국제예산협의체(IBP), 5월 31일 2021년도 열린예산조사(OBS) 결과 발표 (시사1 = 조성준 기자) 국제예산협의체(IBP, International Budget Partnership)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열린예산조사(OBS, Open Budget Survey) 결과에서 대한민국은 ‘예산 투명성’에서 120개국 중 세계 11위(74점/100점 만점), ‘국민 참여도’ 세계 1위(59점), ‘감시’ 세계 3위(87점)를 기록했다. 이는 예산 투명성만 볼 때 2019년 117개국 중 29위, 62점에 비해 순위로는 18단계, 점수는 12점 상승한 수치다. 국제예산협의체(이하 협의체)는 1997년 설립된 비영리단체(NGO)로 세계 각국의 학계 및 시민사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미국 워싱턴,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케냐 등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협의체는 세계 각국의 정부예산시스템에 대한 시민의 정보 접근 용이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부예산 체계에 대한 투명성, 참여도, 감시 기능을 측정해 2006년부터 격년으로 열린예산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열린예산조사 결과 중 ‘예산 투명성’ 항목은 정부예산 편성의 적절성과 예산 통제시스템 구축 여부 등
손흥민 축구의 새 역사 썼다...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손흥민 선수가 23일(현지시간) 영국 노리치 캐로 로드에서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에 올라 골든 '부트 트로피'를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SPOTV 화면 캡처) (시사1 = 이선엽 기자)손흥민(30·토트넘)이 아시아인 첫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이 됐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 2021-2022시즌 EPL 최종 38라운드에 선발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 손흥민은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에 이어 듣점왕 순위가 1골차로 2위였기 때문에 득점왕에 대한 관심이 손흥민에 쏠렸다. 토트넘은 전반 16분 데안 쿨루세브스키의 공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손흥민은 3-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 루카스 모라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30분 손흥민은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추가골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시즌 득점을 23호골로 늘린 손흥민은 울버햄프턴전에 교체 출전해 1골을 넣은 무함마드 살리흐(리버플)와 EPL 공동 득점왕이 되었다. EPL에서는 득점 수가 같으면 출전 시간 등 다른 기록을 따지지
3~4명은 외로워...8명의 대가족▲사진은 팔라우 현지의 스티븐 일가족이다. (사진=윤여진 기자) (시사1 = 윤여진 기자)시사1은 8명의 대 가족이 살고 있는 팔라우 현지를 찾아 그 가족에 대해 취재했다. 시사1은 4월 24일(현지시간) 팔라우 스티븐 가족과 함께 오찬을 하게 되었다. 놀라운 것은 오찬 자리에 8명의 가족이 모였으며, 모두 스티븐 가족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소개에서 스티븐과 부인, 아들 4명, 딸 2명 등 모두 8명의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그래서 기자는 스티븐에게 팔라우의 출산율에 대해 어느 정도인지 질문했다. 이에 스티븐의 부인은 예전에는 한 가족의 출산율이 평균 6명 정도였는데, 최근에는 3~4명 정도라고 답했다. 그런데 스티븐 가족은 왜 6명의 자녀를 낳았냐고 질문하자, 3~4명의 자녀는 외롭다는 느낌이 들어 6명의 자녀를 낳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족이 많기 때문에 매우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또 팔라우에서는 출산시 한국처럼 출산장려금 지원 정책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지원 같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원욱 민주당 의원. (출처 = 이원욱 의원실)(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2년 제17회 대한민국 CSR/ESG 경영대상 대회장으로 위촉됐다. 조직위는 국내 대중소 기업, 기관, 단체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CSR/ESG경영 부문의 공로가 인정되는 후보자를 4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접수받고, 1·2·3차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주최로 6월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 CSR/ESG 경영대상’은 환경경영·윤리경영·사회공헌에 적극적인 기업의 생산 및 영업활동을 포상하여 명성을 부여하고, 사회적 책임(CSR) 경영 유도를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의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최근 기업들에게 중요한 경영방식으로 떠오른 ESG 경영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잘 반영하는지를 평가하여 수상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이원욱 의원은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과 국회포용국가ESG포럼의 대표의원으로, 기후변화, 계층 양극화, 불공정경제 등 사회문제에 대한 해법 모색과 기업의 ESG 실천에 대한 방향을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ESG경영, ESG투자의 미래를
(시사1 = 유벼리 기자) HK경영위원회는 3일 오후 2시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내 롯데시티호텔에서 ‘비전선포 및 합병기업 HKMG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번 HK경영위원회의 비전선포 주제는 ‘창의와 도전, 그리고 영광’이다. 이현구 HK경영위원회 의장은 이날 출범식 때 HK경영위원회 비전선포를 비롯해 합병기업 기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현구 HK경영위원회 의장은 “HK경영위원회가 큰 도약을 이루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굳은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 중앙당 부의장을 지낸 윤용호 HK경영위원회 홍보위원장은 같은날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호흡한다면 세계에서 HK경영위원회의 이름이 오르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안상수 전 인천시장, 오제세 대한농구장애인협회장,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 등 우리사회 각계각층 지도층의 축사가 이어지기도 했다. ▲HK경영위원회가 3일 비전선포 및 합병기업 HKMG 출범식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이다. (출처 = HK경영위원회)한편 HK경영위원회는 올해 굵직한 주요사업들을 준비 중이다. HK경영위원회는 2022년의 주요사업으로 ▲HKMC 합병 및 상장(합병대화는 올해 2월, 상장대회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내정자. (출처 = 하나금융그룹)(시사1 = 장현순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서울 도봉을)은 1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하나금융지주 함영주 회장후보 추천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성명에는 정무위 권은희, 박용진, 배진교, 이용우 의원도 참여했다. 하나금융지주 함영주 부회장은 지난 8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차기 회장후보로 단독 추천되었다. 이에 따라 함 부회장은 오는 3월 이사회와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하나금융지주의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전망이다. 함 부회장은 2020년 2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DLF 사태의 관리책임 차원에서 문책경고라는 중징계를 받았으며, 이에 불복하여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아직 제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금융감독원의 문책경고가 확정되면 3년간 취업제한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또한 함 부회장은 신입사원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하여 검찰에 의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기소되어 오는 25일 선고를 앞두고 있다. 검찰은 함 부회장에 대해 징역 3년에 벌금 500만 원을 구형했다. 오 의원은 “은행장으로서 여러 사건에 휘말려 구설수에 오
▲미래 항공모빌리티 국제 기술 교류회의 포스터. (출처 = 항공안전기술원)(시사1 = 유벼리 기자) 항공안전기술원은 11일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글래드호텔 여의도에서 ‘미래 항공모빌리티 국제 기술 교류 회의’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행사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미래 항공 모빌리티 관련 정책·기술 동향 공유 및 국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한국, 중국, 싱가포르 등에서 전문가가 참여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실현을 위한 각 국가의 전략과 계획을 공유하고, 항공분야 산업표준화기구인 ASTM International를 비롯해 국내·외 UAM*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관련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국내 유일의 항공 안전 전문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은 UAM 상용화의 핵심인 기체, 교통 관리 인프라, 버티포트 등 안전 관련 인증·시험·기술 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항공안전기술원은 K-UAM 운용개념서 1.0과 국가항행계획(NARAE) 2.0 마련, 드론 교통관리체계(UTM) 등 미래 항공 분야의 안전
8일 지지 성명 발표▲지난해 12얼 15일 열린 운수물류총련 대표자회의 기념사진 이다.40만 조합원이 가입된 한국노총 운수물류총련이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강경화 전 외교부장관의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운수물류노동조합총연합회(Confederation of Korean Transport & Union, CKTLU/ITF Affiliates, 운수물류총련, 의장 정태길)이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 후보로 출마한 강경화 전 외교부장관을 적극 지지한다고 8일 밝혔다. 운수물류총련은 8일 강 후보자에 대한 지지 선언문을 통해 “코로나19와 기후변화에 맞서 노동자권리 증진에 매진할 차기 국제노동기구 사무총장으로 국제연합(UN)출신 인권전문가인 강경화 후보자를 적극 지지한다”며 “강 후보자가 사무총장이 되어 일하는 사람들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는데 앞장서고, 특히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노동자들이 처한 노동 현실을 개선하는데 적극 나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소속 운수물류총련은 전국자동차노련, 전국택시노련, 한국공공사회산업노조, 항공노련, 한국도로공사노조, 전국항운노련, 전국우정노조, 전국건설
▲한화디펜스 120밀리 자주박격포. (출처 = 한화디펜스)(시사1 = 장현순 기자) 한화디펜스는 2014년부터 개발한 120밀리 자주 박격포와 사격 지휘 차량의 최초 양산에 성공해 우리 군에 본격적인 전력화가 시작됐다고 4일 밝혔다. ‘120밀리 자주 박격포 사업’은 육군 기계화 부대의 노후화된 장갑차 탑재 4.2인치 박격포를 대체하기 위해, 자동화된 사격통제체계를 보유하고 화력 지원 능력을 향상한 120밀리 자주 박격포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한화디펜스가 2014년부터 완성 체계 및 차량 체계를 개발한 장비로, 한화디펜스의 K200A1 궤도형 장갑차에 자동화된 120밀리 박격포를 탑재해 기존 박격포 대비 사거리를 2.3배, 화력을 1.9배 증대했다. 또 기존 박격포 운용인력의 75% 수준(중대 기준 32명 → 24명)으로 운용할 수 있어 미래 군 구조 개편에 따른 운용인력 감소에도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격제원 산출·방열·탄약 장전 등 전 사격 과정에 자동화된 시스템이 적용돼 신속성과 정확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됐으며, 타 체계와 연동을 통한 실시간 작전 수행이 가능해졌다. 그뿐만 아니라 개별 포마다 구축된 독자적 지휘 시스템으로 화력 지원
▲정의용 외교부 장관. (출처 = 외교부)(시사1 = 윤여진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9일 내신기자단 온브리핑 때 “2021년은 코로나19가 계속되고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기였지만 우리 외교가 하나의 분기점을 통과한 의미있는 한해였다”고 한해 외교성과를 평가했다. 정의용 장관은 2021년 주요 외교 성과로 “지난 7월 우리나라는 UNCTAD 개도국 그룹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격상됐다”며 “지난주 주말 개최된 유엔총회에서는 우리나라의 내년부터 3년간 유엔 정규 예산 분담률을 0.307%p 상향 조정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분담금 기여 순위가 종전 11위에서 9위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정의용 장관은 “비대면으로 개최되어 아쉽기는 합니다만 우리가 주최한 P4G 정상회의와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과 2050 탄소중립 정책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선도국가로서의 역할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스마트캠프, 첨단장비 지원 등 새로운 공약을 통하여 유엔 평화유지활동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해 나가고 있다”고 부연했다. 정의용 장관은 주요국들과의 양자관계에서도 많은 성과를 거뒀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