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반면 2위 SK하이닉스는 매출이 증가했지만 점유율이 하락하면서 삼성전자와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마이크론은 출하량 확대를 바탕으로 SK하이닉스를 바짝 추격했다. 7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D램 시장 매출은 1547억3000만달러(약 208조원)로 전분기보다 59.5% 증가했다. 대규모언어모델(LLM) 학습과 인공지능(AI) 추론 확산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메모리 수요가 확대된 영향이다. 삼성전자의 성장세는 특히 두드러졌다. 삼성전자의 2분기 D램 매출은 609억8000만달러(약 82조원)로 전분기보다 63.4% 증가했다. 메모리 3사 가운데 출하량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시장 점유율도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2분기 D램 점유율은 39.4%로 1분기 38.5%보다 0.9%포인트 높아졌다. 전체 시장의 4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확보하면서 글로벌 D램 시장 선두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HBM4 조기 양산 등을 통해 출하량 확대에 나선 것으로 분석됐다. SK하이닉스는 매출이 늘었지만 점유율은
시사1 민경범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가 오는 9월 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전용 목요경마를 시행한다. 양일 모두 8개의 제주경주(1일 8R)가 치러진다. 이번 목요경마는 온라인 전용으로 시행돼 전국 렛츠런파크와 지사는 고객공간을 운영하지 않으며, 마권은 모바일 앱 ‘더비온’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경주 당일 더비온 앱 마권 발매는 오전 9시 30분에 시작되며, 첫 경주는 오후 1시, 마지막 경주는 오후 4시 30분에 출발한다. 목요경마 시행을 기념하는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신규로 더비온 앱 대면 승인을 받은 고객과 목요경마 당일 더비온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마 베팅 마일리지 적립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원·달러 환율이 7일 1330대로 하락하면서 1년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외환시장에 따르면 오전 10시 14분 달러는 1337.0에 거래되고 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사업 재편 1호인 HD현대케미칼과 롯데대산석화의 통합법인 ‘H&L 어드밴스드’가 공식 출범했다.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사업 재편이 본격화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HD현대케미칼과 롯데대산석화의 통합법인 H&L 어드밴스드는 4일 충남 서산 대산공장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H&L 어드밴스드는 정유와 석유화학 분야의 경쟁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원료 수급부터 제품 생산까지 전 과정을 최적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통합에 따른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스페셜티 소재와 친환경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범용 석유화학 제품 중심의 사업 구조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는 출범식에서 “H&L 어드밴스드가 대한민국 석유화학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준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도 “양사의 역량이 효과적으로 결합돼 생산과 운영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단 대산에서 통합법인 출범이 현실화한
시사1 민경범 기자 |오는 9월 6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한국 경마의 가장 뜨거운 하루가 펼쳐진다. 1,800m의 ‘코리아컵’과 1,200m의 ‘코리아스프린트’. 두 개의 왕관을 놓고 세계의 강호들과 대한민국 대표마들이 맞붙는다. 코리아컵에는 지난해 챔피언 ‘딕테이언’이 돌아온다. 올해도 우승하면 대회 2연패다. 여기에 일본 더트 중장거리 무대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선데이펀데이’가 가세한다. 기다렸다 막판에 승부를 거는 딕테이언과 초반부터 앞선을 장악하는 선데이펀데이. 정반대 스타일의 두 일본 강호에 맞서 대한민국의 ‘클린원’이 도전장을 내민다. 코리아스프린트의 구도는 지난해 챔피언 ‘셀프임프루브먼트’가 타이틀 방어에 나서지만, 당시 우승을 합작했던 제리 차우 기수는 올해 ‘뷰티웨이브즈’에 오른다. 지난해의 동지가 올해는 적으로 만나는 셈이다. 일본에서는 세계무대를 경험한 ‘아메리칸스테이지’와 3연승의 ‘드래건웰즈’가, 홍콩에서는 ‘고저스윈’이 가세하며 치열한 승부를 예고한다. 한국 경마에 코리아컵은 되찾아야 할 왕관이다. 2019년 ‘문학치프’, 2022년 ‘위너스맨’이 정상에 올랐지만 최근 세 차례 우승은 모두 일본의 몫이었다. 올해는 클
시사1 장현순 기자 | 삼성전자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다. 현재 개발 중인 HBM5는 직전 세대인 HBM4E보다 성능을 2배로 높이고, HBM5 이후 세대인 ‘zHBM’은 HBM4E 대비 8배 높은 성능을 구현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3차원(3D) 구조 혁신을 앞세워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최장석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장(상무)은 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세미콘 타이완 2026’ 메모리 이그제큐티브 서밋 기조연설에서 이 같은 차세대 메모리 전략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개발 중인 HBM5에서 HBM4E 대비 성능을 2배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와트당 성능은 20% 향상하고 열 저항은 20% 낮춰 AI 가속기가 요구하는 고성능과 저전력 특성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HBM5 이후 세대인 zHBM에서는 성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삼성전자는 zHBM의 성능을 HBM4E 대비 8배, 와트당 성능을 3배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열 저항 역시 75~90% 낮춘다는 계획이다. 대용량 메모리를 필요로 하는 거대언어모델(LLM)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메모리 개발도
시사1 민경범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화폐 부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화폐굿즈 ‘돈, 바람. 부채.’를 9월 1일부터 공사 쇼핑몰을 통해 정식 출시한다. ‘돈, 바람. 부채.’는 지난 8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선보인 제품으로, 펀딩률 10,974%를 달성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조폐공사는 펀딩을 통해 확인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공사 쇼핑몰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돈, 바람. 부채.’는 한국조폐공사 업사이클링 브랜드 ‘머니메이드(moneymade)’의 제품으로, 국민 참여형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머니랩(moneyLAB)’을 통해 개발된 세 번째 화폐굿즈다. 국민의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으로 구현하고 화폐 부산물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넓혀가는 머니랩의 사업화 사례이기도 하다. ‘돈, 바람. 부채.’에는 조선 왕실을 상징하는 대표 회화인 ‘일월오봉도’를 담았다. 해와 달, 다섯 봉우리, 소나무와 물결로 구성된 일월오봉도가 지닌 풍요와 번영의 의미를 돈부채에 표현했다. 일월오봉도는 1만 원권 화폐 도안에도 활용된 전통문화 소재로, 화폐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해 전통문화와 화폐 디자인의 연결성을 살렸다. 제품명에도 ‘돈, 바람. 부채.
시사1 민경범 기자 |한국마사회가 감사원이 주관하는 ‘2026년 모범부서’에 선정되어 28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감사원은 행정 각 부처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수행을 통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공직 사회에 모범이 되는 우수 부서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선정에서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적극 행정을 펼치고, 말 유전자 검사 시약의 국산화 및 해외 수출을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동안은 국내 말(馬) 친자확인 검사에 필요한 핵심 유전자 검사 시약을 해외 수입에 의존해왔다. 이는 매년 상당한 비용 지출을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수급 불안정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는 다년간 축적해 온 전문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가의 해외 시약을 대체할 수 있는 자체 유전자 검사 시약인 ‘Horse Easy Plex’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이 시약은 국내 경주마 DNA 검사 업무에 100% 도입되어 연간 약 4,200만원의 직접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기존 외국 제품에 비해 정확도와 경제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현장 적용성이 우수해 국내외 관련 기관들로
시사1 민경범 |국세청이 저소득 가구의 근로를 장려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2026년 귀속 상반기분 근로소득에 대한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는다. 2026년도 상반기에 근로소득만 있는 130만 가구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며, 신청한 장려금은 지급 요건을 심사해 12월 17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분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경우 내년 3월 하반기분과 5월 정기분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근로소득 외 사업 또는 종교인소득이 함께 있으면 내년 5월 정기 신청 기간(5.1.~5.31.)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모바일 안내문의 ‘신청하기’ 배너 또는 우편 안내문의 큐알(QR)코드, 자동응답시스템(1544-9944)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신청 대상자가 모바일 또는 PC 등을 이용하여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장려금 상담센터(1566-3636) 상담사에게 신청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장려금 신청과 함께 자동신청에 사전동의하면 향후 2년간 신청요건을 충족할 경우 장려금이 자동신청되는 ‘자동신청 사전 동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안내대상자 130만 가구 중 지난 3월까지 자동신청에 사전 동
시사1 장현순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일본에 반도체 팹(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음을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31일(현지시간)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에서 열린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에서 일본 내 공장 건설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현재 검토하는 과정에 있다”며 “검토가 끝나는 대로 알려주겠다”고 답했다. 최태원 회장은 후보지에 대해서는 “일본 전역을 살펴보고 있다”며 “전력과 물이 좋은 곳이라면 어디든 살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 구체적인 후보지나 합작 상대, 생산 품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연장선에서 일본 지방정부들도 SK하이닉스 생산기지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야기현은 공장 신설과 관련해 SK하이닉스와 물밑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미야기현은 센다이 인근 오히라무라의 ‘제2센다이 북부 핵심공업단지’ 내 약 30만㎡ 규모 부지를 SK측에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 역시 일본 반도체 생태계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 낸드플래시 업체 키옥시아의 지분을 간접 보유하고 있고 일본 소재·장비 기업 등 현지 협력사와의 관계를 강화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