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전통 100% 천연 발효 빵 인기

방부제, 화학조미료, 이스트가 들어가지 않는 발효빵
이곳 빵 한번 못 먹으면 후회

 

시사1 신옥 인턴기자 | 최근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이 조미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고 100% 천연 발효 빵을 사려고 길게 줄을 서 있는 곳이 있어 장안의 화재가 되고 있다. 안산에 위치한 이 빵집은 화학조미료는 물론 방부제, 이스트, 설탕 등을 넣지 않고 프랑스 유기농 밀가루와 천연 발효종으로 발효시켜 빵을 만드는 맘베이커리이다.

 

특히, 맘베이커리의 빵은 치아가 나기 시작한 아기부터 건강관리가 필요한 환자, 특이체질 또는 비건을 실천하는 사람들까지 안심하게 먹을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높이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또 이 빵을 만드는 메인 쉐프는 프랑스 사람으로 한국 사람과 결혼해서 살고 있는 아마릴리스이다. 그는 천연 프랑스 베이킹 기법을 바탕으로 한 전통 수제 빵을 만들어 당일 만든 빵만을 판매하고 있는 것을 원칙으로 고수하고 있다.

 

맘베이커리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5시까지이나, 1시간 전부터 대기 줄이 있고, 오픈한지 1시간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소진되어 매진 안내판이 문 앞을 가리고 있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맘베이커리의 메뉴는 100% 호밀빵, 100% 통밀빵, 프랑스 전통 바게트, 깜바뉴, 프랑스 전통 크로와상 등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하며 촉촉한 빵들이 손꼽힌다.

 

한편 "인천에서 온 고객은 두 번째 발걸음에 1시간 기다려 바게트 하나를 구입 할 수 있었다"면서  "예약을 해두고 다음 시간을 기약하는 고객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 뿐만 아니라 "식품영양을 연구하는 고객은 빵을 먹고 싶으나 치료 때문에 일반 빵을 먹지 못하는 고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며 "택배의 경우 예약이 4개월까지 꽉 차 있었다"고 성명했다.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빵, 내 아이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정직하게 만드는 빵, 정직한 빵을 먹고 싶다면 꼭 한번 추천 해주고 싶은 곳이다. 이 빵의 한 메니아는 이곳 빵 한번 못먹어 본다면 평생 후회할 것이라고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