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이 송언석 당 원내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하는 지도부 체제에 돌입한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당 의원총회 후 취재진과 만나 “원내대표인 제가 잠시 비대위원장을 맡아 최고 의사결정 기구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오는 1일 당 전국위원회를 열고 송언석 원내대표의 비대위원장 임명 및 비대위 구성을 의결한다. 송언석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꾸려질 당 비대위는 오는 8월로 예상되는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관리형 비대위’ 성격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신임 비대위 성격에 대해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당 지도부가 결정될 때까지의 한시적 의사결정 기구”라고 설명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짧은 기간이라 많은 활동을 하기엔 제약 조건이 있지만, 비대위에서부터 당이 환골탈태해 투쟁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야당으로 거듭나는 의사결정 기구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고도 했다. 한편 이날 김용태 당 비대위원장 퇴임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0일 “방통위를 증거인멸 본부로 만든 이진숙 위원장을 당장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박창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가 업무용 컴퓨터 하드디스크 130여 개를 몰래 파쇄하려다 들켰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박창진 상근부대변인은 “계약서도, 지출 증빙도 없이, 대금은 현금 또는 부품 회수 방식으로 처리하려고 했다”며 “직무 유기, 공공 기록물 관리법 위반을 넘어 증거인멸”이라고도 했다. 박창진 상근부대변인은 재차 “마침 윤석열 내란 특검이 막 시작된 때에 대규모로 하드디스크를 파쇄하려 했다는 것 역시 언론 장악, 불법 사찰, 부당 지시 등을 확인할 증거를 인멸하려는 시도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박창진 상근부대변인은 “기록을 지우라고 지시한 자가 범인”이라며 “감출 것이 없다면 왜 몰래 파쇄하라고 지시했겠나. 사법당국은 당장 누가 증거 인멸을 지시했는지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도 했다.
시사1 장경훈 기자 | 삼성페이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도 경기지역화폐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신규 사용자 유입을 늘리기 위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페이와 연동한 경기지역화폐 간편결제 서비스는 2021년 6월 1일 도입됐으나, 이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만 해당돼 iOS를 운영체제로 하는 아이폰 사용자들은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없었다. 또 삼성페이 시스템 장애 발생에 대비한 추가적인 간편결제 수단의 필요성도 제기돼 왔다. 지난해 말 경기지역화폐 이용자 28만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모바일 간편결제 확대가 69%로 도입 희망 서비스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카카오페이를 도입, 25일부터 카카오페이를 통해 경기지역화폐를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이제 모바일 운영체제와 관계없이 스마트폰 사용자 모두가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경기지역화폐를 이용하려면, 먼저 카카오페이 앱에 경기지역화폐 카드를 등록해야 하며, 카카오페이 앱 내 큐알(QR)코
시사1 노은정 기자 |부산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실물 동백전 체크카드를 삼성월렛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동백전 체크카드를 등록하면 실물 카드 없이도 온.오프라인 결제, 교통카드 기능, 지역 가맹점 할인, 캐시백 등 기존 혜택이 동일하게 유지된다는 점이 핵심이다. 특히 결제 시 5% 캐시백 혜택이 그대로 적용되며, 일부 전통시장과 다자녀 가정의 경우 추가 캐시백 및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모바일 결제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시민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지역화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동백패스' 는 삼성페이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삼성월렛 앱에서 '동백전 체크카드'를 선택한 뒤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바로 등록 가능하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국마사회는 새 정부가 동물보호에서 복지로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한 가운데 급성장하고 있는 말산업 규모에 발맞추어 말 복지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말 복지를 추진하고 나선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지난 2023년 ‘청담도끼’를 시작으로 지속 추진되어 온 명예경주마 휴양사업이 3년차를 맞이했다"며 "은퇴 경주마의 복지증진을 위한 동 사업은 ‘당대불패’, ‘클린업조이’, ‘백광’ 등 역대 우수 경주마를 발굴해 은퇴 후에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복지 모델을 구축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6번째 명예경주마로 선정된 ‘모르피스’는 활동 당시 우수한 성적과 함께 무려 9세까지 노익장을 발휘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며 "지난 6일 제주 성이시돌 목장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진 ‘모르피스’는 경주마 시절 동료였던 ‘이스트제트’와 한 울타리에서 생활하며 편안한 여생을 보내게 된다"고 했다. 한편, 첨단 인공지능(AI)을 활용한 K-동물복지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한국마사회가 국내 기업인 아이싸이랩, 에이아이포펫과 공동 개발해 온 프로젝트가 오는 7월 ‘글로벌 써밋 2025’에 공식 발표 사례로 선정되는 등 국제무
시사1 장현순 기자 | 성백전통식품(대표 박현·이주영)이 '2025년 제7회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에서 2관왕을 하며, 전통 장류의 현대적 가치와 가능성을 다시금 입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성백전통식품은 지난달 25일 경기 양주시 서정대학교에서 열린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에서 대한민국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 대상과 서울특별시장상 금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은 한국장류발효인협회와 서정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전국 각지의 장류 장인과 식품 기업이 참가해 기술력과 창의성을 겨루는 국내 대표 전통 식품 경연무대다. 성백전통식품은 이번 행사에서 130여 년간 가문에서 대물림된 씨간장을 활용해 전통 장류의 깊은 풍미를 간직하면서도 현대인의 입맛에 맞춘 발사믹 소스를 개발, 심사위원단과 참관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품은 행사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직접 시식 기회를 제공하며 실질적 반응을 확인받았다. 성백전통식품은 전남 완도의 지역성과 자원 활용 가능성을 부각하기 위해 특산물인 전복과 비파를 접목한 쌈장도 함께 선보였다. 이는 전통 장류가 지역 농수산물과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
▲ 요르단 북부의 고대 도시 제라쉬에 자리한 로마시대 유적, 콜로네이드 거리 모습. (사진=신옥 기자) 시사1 신옥 기자 | 제라쉬의 콜로네이드 거리를 따라 늘어선 로마시대의 석주들이 길게 늘어서 있으며, 2000년 전 로마의 영광과 도시 문화를 그대로 전해 주고 있다. 길 끝에는 제라쉬의 남문과 원형 광장이 이어지며 배경에는 현재의 도시와 언덕 지형이 펼쳐져 있어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풍경을 보여 준다.
시사1 곽상락 기자 |울산 12경중의 하나인 울산 동구에 위치한 대왕암 공원은 우리 나라에서 울주군에 있는 간절곶과 함께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라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구름 같이 모이고 평일에도 많은 관광 인파와 운동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둘레길과 함께 확 트인 바다와 울산 앞바다에 정박중인 배들도 보인다. 대왕암의 유래는 신라시대 삼국 통일을 이룩했던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은 후 문무대왕을 따라 호국룡이 되어 울산 동해의 대암 밑에서 잠겼다는 신비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시사1 노은정 기자 | 합천영상테마파크 맞은편, 황강 줄기를 따라 맑고 평온한 풍경이 펼쳐진다. 햇살을 머금은 강물 위로 푸른 산과 하늘이 고스란히 비치고, 나뭇가지 사이로 비쳐든 빛은 계절의 깊이를 조용히 전한다. 사람들의 발길이 잠시 멈춘 이곳은, 자연이 잠깐 머물다 간 듯한 고요함을 간직하고 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오동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출입기자들과 질의 응답을 하고 있다.
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는 30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민선8기 공약 이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공약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현재 추진 중인 공약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공공 산후 조리비 지원 ▲섬강 체육공원 조성 등 18건의 공약을 완료해, ‘전체 공약 132건 중 119건 완료, 완료율 90.2%’라는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전국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민선8기 원주시의 자세한 공약 이행 상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3년간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멈추지 않고 달려왔다.”라며, “앞으로도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1 조성현 기자 | 지난 24일(화) 춘천에서 열린 「제7회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시상식에서 원주시 소재 기업들이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시상에서는 주식회사 온세까세로, 한상인터내셔날㈜, 주식회사 휴먼시스템즈, 토다머티리얼즈 주식회사 등 4개 기업이 각각 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은 도내 소재 기업 중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하는 상으로 근로자 증가율, 청년 채용 증가율, 고용유지율,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하며 올해는 9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수상기업에는 고용환경개선 사업 참여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사업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주식회사 온세까세로는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를 100% 자체 기술로 개발‧제조‧판매하는 식품 제조기업으로 경력 단절 여성, 고령자, 미취업 청년 등 취약계층을 우선 고용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한상인터내셔날(주)는 담배 필터와 플레이버 캡슐을 공급하는 선도적 글로벌 공급업체로 제조,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휴먼시스템즈는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분야의 도로교통 전문기업으로서 기업의 가
시사1 윤여진 기자 | 개발이 엄격히 제한된 경북 울진군 임업용 보전산지에 토석채취 허가가 내려지고, 공장허가도 받지 않은 골재 선별·파쇄시설이 수년째 가동 중인 사실이 드러나 허가에 대한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울진군은 이 시설에 대해 “건축물이 아니므로 공장설립 허가 대상이 아니다”라며 행정 감독을 포기한 상황이다. 그러나 해당 행위는 법원 판결 및 관련 법령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불법 방조 행위이자 공공기관의 중대한 업무상 배임이라는 감사 청구가 경상북도에 공식 접수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어 이에 대한 큰 파장이 예상된다. 이 감사 청구서는 울진지역 환경단체 대표 A씨가 직접 경상북도에 제출한 것으로, A씨는 “행정당국이 보전산지를 불법 골재채취장으로 전락시켰으며, 국민의 식수와 환경을 팔아 특정 사업자에게 특혜를 안겨줬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시사1이 입수한 A씨의 감사 청구서에 따르면, 울진군이 T 기업에 대해 ▲임업용 보전산지에서의 위법한 토석채취 허가 ▲건축법상 공장 설립 미이행 ▲환경법령 미검토 및 협의 절차 누락 ▲타법 위반 은폐 및 허위 답변 등 총체적 불법과 직무유기를 저질렀다며 철저한 감사를 요청하고 있다. 문제의 삼달석산은
이득우 조선일보폐간시민실천단장이 21일 오후 145차 촛불집회 무대에서 "윤석열 내란 세력에 빌붙어 민주 정부를 헐뜯는 방씨 조선일보를 끝장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득우 조선일보폐간시민실천단장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교대역 주변에서 열린 내란세력 청산-사회대개혁 촉구 145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발언을 했다. 그는 먼저 "모진 겨울 추위을 이겨내고 시샘으로 가득한 봄바람도 밀쳐내고 민주 정부를 세워내신 자랑스러운 촛불시민 여러분 안녕하시냐"며 "요즘 어찌 지내신가요. 이제 한숨 좀 돌려도 될까요. 잠시 쉬시는 것이야 당연하겠으나 투쟁의 결기는 조금도 늦출 수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실천단장은 "저는 2020년 1월 1일부터 민족을 배반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며 외세에 아부하여 남북 사이에 전쟁 선동에 미쳐 날뛰는 방씨조선일보 폐간을 외치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는 "왜 방씨 조선일보라고 하느냐 하면 1933년 방응모가 인수한 이래 92년 동안 돈벌이만을 위해 온갖 못된 짓을 골라서 하는 족벌 기업이기 때문"라고 지적했다. 이 실천단장은 "제가 이 자리에 다시 서게 된 이유 잘 아실 것"이라며 "오늘도 윤석열 내란 세력에 빌붙어 민주 정부를 헐뜯는 방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미니소(MINISO)가 지난 21일 한국에서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429에 위치한 이 매장은 글로벌 IP 협업과 현지화된 한국적 경험을 결합한 새로운 리테일 콘셉트를 선보인다고 했다. 이번 그랜드 오픈으로 "한국 시장 확장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미니소는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리테일 시장 중 하나인 서울에 미니소를 대표하는 즐거운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글로벌 인기 IP 협업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매장은 연면적 500제곱미터의 2층 단독 건물 매장에 비닐 봉제 장난감, 블라인드 박스, 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3500개 이상의 품목이 전시돼 있다. 이 매장은 서울의 가장 활기찬 상업 중심지 중 하나인 강남대로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 최대의 헬스•뷰티 리테일 체인이 들어서 있는 이 지역은 현지 소비자와 아시아를 비롯한 국제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다. 이 매장은 서울에서 가장 붐비는 지하철역 중 하나에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며, 일평균 유동인구가 15만명 이상이고 버스 노선도 12개나 연결돼 있어
필리핀에서 보험은 전통적으로 사치로 인식되어 왔으며, 일상적인 경제적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있었지만, 이제는 필리핀 대표 금융 슈퍼 앱인 GCash는 이러한 인식을 바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에 출시된 디지털 보험 플랫폼 GInsure는 유연하고 간편하며 저렴한 보험 상품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수백만 명이 신뢰하는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원슬리 방앗 측은 "2025년 1분기 현재 GInsure는 1460만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보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5140만 건 이상의 보험 증권을 발급했다"고 전했다. 윈슬리 방잇(Winsley Bangit) GCash 부사장 겸 신규 비즈니스 책임자는 "보다 저렴하고 접근성 높은 방식으로 사용자와 그 가족들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GCash는 "저렴한 비용에 중점을 두어 더 많은 필리핀인이 재정 회복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사용자는 앱의 마켓플레이스에서 건강, 생명, 여행 등을 포함한 48가지 이상의 보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상품은 GCash 파트너들이 인수"한다며 "온라인 거래 시에도
시사1 신옥 인턴 기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상징 중 하나인 ‘팜 주메이라(Palm Jumeirah)’는 위성사진으로 봐야 그 형체가 확실히 드러나는, 야심찬 인공 섬 프로젝트다. 그 팜 주메이라의 중심을 가장 가까이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더 뷰 앳 더 팜(The View at The Palm)’이다. 팜 주메이라의 줄기 역할을 하는 ‘나크힐 타워(Nakheel Tower)’의 52층, 해발 240미터 지점에 자리한 이 전망대는 360도 파노라마 뷰를 자랑한다. 마치 손바닥 위에 섬을 올려놓은 듯한 탁 트인 전경이 펼쳐지며, 방문객들은 인공섬의 정교한 야자수 모양을 실감할 수 있다. 낮에는 아라비아해의 청명한 바다와 함께 화려한 리조트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밤이 되면 고급 빌라와 호텔의 불빛이 또 다른 장관을 만든다. 이곳은 단순한 조망 장소를 넘어, 두바이의 도시개발과 비전을 체험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전망대 내부에는 인터랙티브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어, 팜 주메이라의 건설 과정과 두바이의 미래 개발 계획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카페와 기념품 숍도 함께 운영돼 여행자들에게 편의를 더한다. ‘더 뷰 앳 더 팜’은 단순한 관광 명소가
시사1 신옥 인턴기자 | 중국 산둥성 칭다오(青岛)에 위치한 ‘칭다오 맥주 플러스박물관’은 맥주의 역사와 제조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명소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1903년 독일과 영국의 공동 자본으로 설립된 이래, 칭다오 맥주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중국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박물관은 실제 공장을 개조한 1관, 체험과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2관으로 나뉜다. 1관에서는 초기 양조 설비와 빈티지 맥주병, 독일식 양조 기술의 유입과정을 상세하게 소개하며, 관람객들은 100여 년 전의 맥주공장을 거니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붉은 벽돌과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된 공간은 독일 양조장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2관은 대형 유리창 너머로 현대화된 병입 공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공간이며, 자동화된 설비 위로 수천 병의 맥주가 빠르게 이동하는 모습은 산업기술의 정수를 보여준다. 이곳에서는 생산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관람객들은 마치 공장의 일부가 된 듯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관람 후 제공되는 시음 체험은 박물관의 하이라이트다. 갓 제조된 신선한 칭다오 생맥주와 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