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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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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김기봉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4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뒤에도 경제 평론과 자문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총재는 20일 서울 한국은행에서 열린 이임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분간 국내에 머물며 경제 평론과 자문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역대 총재들이 퇴임 이후 공개 발언을 자제해온 것과 비교해 이례적인 행보다. 그는 “오해가 있으면 데이터로 설명하고 생각이 다르면 분명히 밝히는 것이 맞다”며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강조했다. 다만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 가능성에 대해서는 “농담이었다”며 선을 그었다. 임기에 대해서는 “능력과 한계 안에서 국가 전체를 고려해 정책을 펼쳤다”며 “평가는 시간이 지나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재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비상계엄 직후 해외 투자자들에게 한국 경제를 설명했던 시기를 꼽았고, 가장 어려웠던 시기로는 금리 인하 시점을 둘러싼 논란을 들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65.5%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3.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기존 최고치였던 지난해 7월 2주차(64.6%)를 넘어선 것이다. 부정 평가는 30%로 2.8%포인트 하락했으며, ‘잘 모름’ 응답은 4.5%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위기 속 에너지 확보와 증시 회복 등 경제·안보 성과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대외 인권 발언과 세월호 주기 참석 등이 중도층과 청년층 지지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57.7%)가 5.2%포인트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서울(59.3%)과 부산·울산·경남(60.1%), 대구·경북(48.5%)도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50.1%로 8.3%포인트 상승하며 가장 큰 반등을 기록했고, 30대·70대 이상도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69.1%)과 진보층(90.9%) 지지율이 각각 상승한 반면, 보수층(35%)은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공천 갈등 등의 영향으로 일부 지지층 이탈이 있었던 반면, 국민의힘은 영남권 공천 진행과 주요 인사 등판으로 지지층 결집이 강화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5.4%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시사1 김기봉 기자 |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가 한국 경제 회복 흐름에 제동을 걸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충돌이 격화되며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자, 한국 경제가 저성장과 고물가가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같은날(현지시간) 세계경제전망(WEO)을 발표하고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새롭게 제시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IMF가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앞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1.7%로 낮췄고, 프랑스 투자은행 나틱시스는 1.8%에서 1.0%까지 대폭 하향 조정했다. 주요 국제기구와 금융기관들이 잇달아 성장률 전망치를 1%대로 낮추면서 한국 경제가 본격적인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중동 전쟁이 이 같은 경제 불안의 핵심 요인이라고 지적한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 특성상 국제 유가 상승은 제조 원가를 끌어올리고, 이는 제품 가격 인상과 수출 경쟁력 약화로 이어진다. 동
시사1 김기봉 기자 | 코스피가 1%대 상승하며 585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1조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86포인트(1.40%) 오른 5858.87로 마감했다. 장 초반 5876.12로 출발한 뒤 한때 5918.59까지 오르며 상승폭을 키웠다. 외국인은 1조102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2280억원, 294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을 앞둔 긴장 완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반도체 업종이 반등하며 상승을 주도했고, 건설·전기전자 등 경기민감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17.63포인트(1.64%) 오른 1093.63에 마감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1482.5원으로 전날과 같았다.
시사1 김기봉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0일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다. 중동 전쟁 여파로 성장 둔화 우려가 커진 가운데 고환율과 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통위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해 7월 이후 7회 연속 동결로, 시장 예상에도 부합하는 결과다. 전문가들은 공급 측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진 상황에서 금리 인상과 인하 모두 부담이 큰 만큼 당분간 관망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시사1 김기봉 기자 | 미국과 이란이 극적으로 2주간 휴전에 합의하면서 8일 국내 증시가 장 초반 급등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는 매수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6분2초 유가증권시장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35포인트(6.23%) 상승한 875.45를 기록했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제도다. 이어 오전 9시13분52초에는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당시 코스닥150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110.00포인트(6.16%) 오른 1893.20, 코스닥150 현물지수는 97.96포인트(5.49%) 상승한 1881.76을 나타냈다. 양 시장에서 동시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지난 1일 이후 7일 만이다. 코스피는 장 초반 6% 가까이 상승하며 5800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09.92포인트(5.64%) 오른 5804.70으로 출발한 뒤 상승 흐름을 이어가 오전 9시46분 기준 577
시사1 윤여진 기자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30일 보수의 심장으로 통하는 대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 전 총리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랑하는 대구 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다시 대구시장 선거에 도전하려 한다"며 "대구가 앞장서 국민의힘을 버리야 진짜 보수가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시사1 김아름 기자 | 서울시청 광장이 튤립 꽃과 각종 봄 꽃으로 단장했다.
시사1 김재필기자 | 19일 오전 매화 두 송이가 핀 채로 봄을 알렸다. 이는 전날 내린 춘설(春雪)로 겨울과 봄이 서로의 손을 놓기 전 잠시 머무는 그 경계의 순간을 담은 기록이기도 하다.
시사1 김아름 기자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앞두고 무대설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사1 김아름 기자 | 청년층에서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이른바 ‘쉬었음’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첫 취업까지 걸리는 기간도 길어지면서 청년 고용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개선 과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1995∼1999년생(당시 25∼29세)의 ‘쉬었음’ 인구는 21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4년 1975∼1979년생의 8만4000명과 비교해 2.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세대별로 보면 1980∼1984년생은 13만6000명(2009년), 1985∼1989년생은 10만6000명(2014년), 1990∼1994년생은 16만1000명(2019년)으로, 최근 세대로 올수록 증가 흐름이 뚜렷했다. 특히 최근 3년간 청년층(15∼29세) ‘쉬었음’ 인구는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대졸 이상 고학력자가 증가를 주도했다. 대졸 이상 ‘쉬었음’ 청년은 2023년 15만3000명에서 2024년 17만4000명, 2025년 17만9000명으로 늘어난 반면, 고졸 이하 인구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첫 취업까지 걸리는 기간도 길어지고 있다. 1995∼1999년생의 경우 졸업 후 첫 취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정부 들어 혈맹인 미국과의 정책 엇박자 조짐이 외교·안보 현안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북한 핵시설 관련 발언과 중동 정세 대응을 둘러싸고 한미 간 미묘한 온도 차가 드러나는 모습이다. 18일 외교계에 따르면 미국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핵시설 언급과 관련해 우리 정부에 발언 배경을 문의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장윤정 부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미 대사관 측 문의가 있어 설명했다”며 “국제 연구기관 보고서 등 공개 정보에 기초한 발언”이라고 밝혔다. 또 “구성과 관련해 타 기관으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은 바 없다”며 “미국도 설명을 이해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앞서 정 장관은 국회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를 인용해 북한의 우라늄 농축 시설로 영변·구성·강선 3곳을 지목했지만, IAEA는 구성 지역을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민감한 정보 공개에 대한 미국 측 문제 제기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정부는 항의 여부 등에 대해선 “알고 있는 바 없다”고 밝혔다. 중동 정세 대응에서도 결이 다른 움직임이 이어졌다. 정부는 최근 이란에 50만달러(약 7억40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외교계에
시사1 김아름 기자 |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했던 늑대 ‘늑구’가 열흘 만에 생포된 가운데, 동물원 재개장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관종 대전 오월드 원장은 17일 브리핑에서 “늑구는 별도 공간에서 건강 회복과 안정이 이뤄질 때까지 보호할 예정”이라며 “재개장 여부는 추이를 보며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늑구는 지난 16일 오후 대전 침산동과 만성산 일대에서 잇따라 목격 신고가 접수된 뒤, 드론과 경찰·소방 인력 등이 투입된 포위 작전 끝에 이날 오전 0시 44분 마취총으로 포획됐다. 건강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엑스레이 검사에서 2.6㎝ 크기의 낚싯바늘이 발견돼 내시경으로 제거했다. 체중도 예상보다 2~3㎏가량 감소한 상태였다. 오월드 측은 늑구가 안정을 되찾은 뒤 가족 개체와 단계적으로 합사할 계획이며, 재개장 시점은 동물 상태와 테마파크 운영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시사1 김아름 기자 | ‘윤 어게인’을 주장해온 강성 보수 성향 유튜버 고성국 씨가 국민의힘을 탈당한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를 향해 강한 비판을 제기했다. 고 씨는 8일 유튜브 채널 ‘고성국TV’ 라이브 방송에서 전 씨의 탈당을 두고 “자유우파 국민들의 처절한 투쟁 흐름에 거꾸로 가는 선택”이라며 “이럴수록 더 많은 지지자들이 국민의힘에 입당해 당 지도부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 씨가 탈당 배경으로 “제도권 정치에서는 승산이 없다”고 언급한 데 대해 고 씨는 “정치를 하지 말자는 이야기와 다름없다”며 “지난 10년간 광장에서 싸워온 자유우파의 투쟁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패배주의”라고 비판했다. 또 전 씨가 ‘미국의 적극적 개입 없이는 자유대한민국을 되찾기 어렵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도 “우리 스스로 나서지 않는데 외부가 해결해줄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 단 고 씨는 전 씨의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지지하고 지원하겠다”면서도 국민의힘을 떠나 정치 자체를 부정하는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전한길 씨는 지난해 6월 국민의힘에 입당했으나 지난 5일 탈당했으며, “최근 당의 행보를 보며 진정한 보수정당인지 의구심이 들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2차 협상 재개를 공식화하며 중동 정세가 중대 분수령을 맞고 있다. 협상 재개 신호와 동시에 군사적 압박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이 전개되면서, 휴전 만료를 앞둔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양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고위급 협상단의 이슬라마바드 파견을 선언하고 이란과의 협상 재개 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이란은 해상 봉쇄 해제와 협상 틀 합의를 선결 조건으로 내세우며 맞서고 있어, 협상 개시부터 양측 간 치열한 기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2주간의 휴전 만료(22일)를 앞두고 이란 화물선을 타격·나포하고, “합의 거부 시 모든 발전소와 교량을 파괴하겠다”고 경고하는 등 군사적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협상과 압박을 병행하는 강경 전략으로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에 이란은 협상 자체를 거부하기보다 조건부 압박으로 대응하고 있다. IRNA와 타스님통신 등 현지 매체들은 해상 봉쇄가 유지되는 한 협상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이드 하티브자데 역시 미국의 ‘최대주의적 접근’을 비판하며 협상 틀 합의를 우선 요구했다. 양측은 파키스탄을 통한 간접 소통을 이
시사1 김기봉 기자 |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허용 소식에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7일(현지시간)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0% 오른 7126.06에 마감하며 처음으로 7100선을 돌파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52% 상승한 2만4468.48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79% 오른 4만9447.43으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나스닥은 1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992년 이후 최장 기록을 세웠다. 이란이 레바논 휴전 기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의 상선 통항을 전면 허용하기로 하면서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된 것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진전을 언급한 점도 시장에 안도감을 더했다. 국제 유가는 급락했다.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각각 9%와 11% 넘게 하락했으며,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변동성지수)도 2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단 이란이 통항 허용을 일시 조치로 규정하는 등 미국과 입장 차를 보이고 있어 향후 시장 변동성 요인으로 남을 전망이다.
시사1 김기봉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대표적 ‘비둘기파’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중동 정세 안정이 전제될 경우 올해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1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월러 이사는 앨라배마주 어번대 연설에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교역 정상화를 조건으로 “에너지 가격 상승을 일시적 요인으로 보고 고용시장 지원을 위한 금리 인하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중동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에너지 가격 상승이 지속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경우 기업의 비용 전가로 물가 위험이 커질 경우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월러 이사는 또 이민 감소에 따른 노동력 축소로 고용시장 구조가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향후 통화정책 판단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월러 이사는 올해 초 금리 인하를 주장했으나,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는 중동 전쟁 여파를 반영해 금리 동결 쪽으로 입장을 선회한 바 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정부가 이란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결정한 가운데, 국내에서 활동 중인 이란 출신 모델이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외교부는 유엔 등 국제사회의 요청에 따라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통해 이란에 5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중동 정세 속 인도적 차원의 조치로, 지난달 레바논 지원에 이은 두 번째 사례다. 이에 미스 이란 출신 모델 호다 니쿠는 SNS를 통해 “지원금이 국민이 아닌 독재 정권으로 흘러들어가 무기 구매 등에 사용될 수 있다”며 반발했다. 그는 “이란 국민은 지원보다 정권에 대한 지원 중단을 원한다”고 주장하며 한국 정부의 결정을 비판했다. 한편 이번 지원 결정이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한국 선박과 선원 문제 해결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