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과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11일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생명나눔 동행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장기·조직 기증의 숭고한 가치를 알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군포시 보건소와 함께한 생명나눔 동행콘서트는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올해 가장 먼저 열린 콘서트로 기증자로부터 새로운 생명을 이어받은 심장이식 수혜자이자 성악가인 임해철 님, 폐이식 수혜자이자 성악가인 손기동 님의 특별무대 ‘향수’로 막을 열었다. 이어 생명의 소리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숭고한 생명나눔을 주제로 하는 ‘주는 사랑, 받는 감사’,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의 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 군포시 하은호 시장, 군포시 보건소 김미경 소장, 군포시 웰다잉조성문화위원회 하묘숙 위원장과 위원들이 함께 자리해 생명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생명나눔은 그 어떤 일보다 깊은 울림을 주며,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사랑의 실천이다. ”라며, “군포시는 앞으로도 생명존중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
시사1 박은미 기자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상길)는 지난 12일 무안 용산마을에서 열린 ‘전라남도 대학생연합봉사단 서부권 통합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동신대, 동아보건대, 목포과학대, 목포대, 전남도립대, 초당대, 세한대, 순천제일대 등 8개 대학 100여 명의 대학생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이 직접 참석해 대학생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하는 의미를 더했다. 참가 대학생들은 전공을 살린 특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주요 활동은 ▲안경광학과 ‘안경제작’ ▲생활체육과 ‘스포츠 테이핑’ ▲실용음악과 ‘문화공연’ ▲간호학과 ‘감염병 예방·금연교육·혈압·혈당 체크’ ▲물리치료과 ‘물리치료 봉사’ ▲산업안전보건과 ‘LED 전등 교체·가스점검’ ▲드론기계학과 ‘드론 촬영’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 ‘푸드카 운영’ ▲뷰티디자인과 ‘염색·네일 서비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이동세탁차 이불빨래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유기심 씨가 무화과 20박스를 기부해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함께 전달했다. 김상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대학생들이
시사1 박은미 기자 |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심혜설)는 16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이혜옥)로부터 저소득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저소득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와 한국도로공사 충남본부가 2019년부터 진행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5명~10명의 저소득 장애아동들의 재활 및 치료를 위한 비용을 지원해 오고 있다. 전달식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에서 진행되었으며,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이혜옥 본부장과 세이브더칠드런 심혜설 중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전달된 의료비는 대전 대덕구에 거주하는 5명 장애아동을 선발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며, 향후 지속치료를 위한 사례관리 및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세이브더칠드런 심혜설 중부지역본부장은 ”매년 저소득 장애아동들의 치료를 위해 흔쾌히 의료비를 기부해주시는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아동들이 저소득으로 인해 치료의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상길)는 지난15일 순천시에서 전남장애인론볼연맹 순천시지부(회장 최낙흥)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 지원 ▲지역사회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재난·재해 시 장애인 대상 지원활동 협력 등을 약속했다. 최낙흥 전남장애인론볼연맹 순천시지부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론볼을 통해 장애인들이 삶의 활력을 찾고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센터와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상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장애인 체육이 단순한 경기 참여를 넘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와 함께 뒷받침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포용적인 자원봉사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도내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재난 대응,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사1 박은미 기자 | 희망조약돌이 용산청소년센터와 지역사회 청소년의 주도적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11일 용산청소년센터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주도적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진로 탐색 및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창의적 역량 개발 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과정에서의 자원 공유와 정보 교류 등을 약속하고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보다 폭넓은 성장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용산청소년센터 심묘탁 센터장은 “희망조약돌과 함께하는 협력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길 바란다. 센터 역시 다양한 자원을 적극 공유하며 청소년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은 정부의 지원금에 의존하지 않고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독립적인 단체이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창립 4주년 기념 선물로 오는 17일 조합원들에게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선물세트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관장 선물 세트 지급은 지역 내 향토기업을 응원하는 의미와 조합원 복지 증진이라는 취지를 고려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원공노는 2021년 8월 민노총 산하 전공노를 탈퇴하여 독자노조의 길을 걷고 있으며, 조합원 보호와 지역사회 기여를 두 개의 큰 축으로 하여 활동하고 있다. 전공노 탈퇴 이후 조합활동이 위축될 것에 대한 우려와 달리 전공노 탈퇴 노조인 안동시, 김천시 및 작년 출범한 영월군 공무원노조와 연대하여, 거대기득권노조 괴롭힘 방지법, 선출직 공무원 부당 지시 방지법, 공무원노조법 부당노동행위 처벌 조항 신설,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입법 청원 등의 활동을 이어왔고 지난 1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공무원 노동자 노동절 휴식 보장의 목소리도 냈다. 아울러, 원주시장의 일방적인 다면평가 폐지 반대, 원주시의회의 외유성 해외 출장 반대 입장을 밝히는 등 내부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에도 힘쓰고 있다. 문성호 위원장은 “노동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이다. 조합원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것을 가장 큰 책무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헌혈캐릭터 ‘나눔이’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공공캐릭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은 지자체‧공공캐릭터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이’는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 13일과 14일 양일간 열린 2025 대전콘텐츠페어에서 수상을 기념하고 캐릭터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혈액의 핏방울 모양을 모티브로 2002년 처음 탄생한 ‘나눔이’는 헌혈의집, 헌혈버스 등 다양한 헌혈 현장에서 헌혈 홍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1년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한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공공기관 부문 대상, 2024년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나눔이’를 활용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온라인 공익캠페인을 통해 나눔이 캐릭터 이모티콘 5만 건 배포 이벤트를 실시하였으며, 전국 헌혈의집에서는 ‘나눔이’ 포토존을 설치해 헌혈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68개 시민단체가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상해통합 임정 출범 106주년 교훈과 집권 100일차 정부과제 1호 평가 및 국민개헌추진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개헌 권리 운동 전개 등을 제시했다. 이들 단체가 밝힌 ‘국민개헌권리 확보운동(국민발안 개헌운동)’은 주권자가 직접 나서 국민개헌권리 확보 등을 위해 단계적으로 직접민주제를 도입하기 위한 장치이다. 국민이 발의한 개헌안 등 입법안을 국회가 통과시키지 않거나 국민이 합의할 수 있는 보다 더 좋은 국회 대안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국민안과 국회대안 등을 국민투표에 회부해 직접 결정하는 헌법적 권리 등을 말한다. 이들 단체는 이날 국민발안 개헌운동이 필요한 이유로 “국민이 헌법을 직접 개정하는 등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헌정질서를 구축해야만 비로소 남북적대와 진영대립 등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민주와 자주, 평화와 통일, 지나친 양극화 등을 둘러싼 해묵은 논쟁을 뛰어넘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당선 이전부터 헌법을 전부 개정할 것이 아니라 국민 합의가 높은 부분부터 차근차근 일부개정 방식으로 단계적인 부분개헌을 추
정진우 목사가 13일 157차 촛불집회 무대에서 "종교인도 법을 어기고 죄를 지었으면 마땅히 벌을 받아야 한다"며 "종교탄압이라는 거짓말로 방패를 삼아서야 되겠냐"고 피력했다. 정진우 목사는 13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광화문역 3번 출구 도로에서 열린 ‘내란청산-국민주권실현 촉구 157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무대 발언을 했다. 정 목사는 먼저 "이제 새시대가 열리고, 그 끔찍했던 윤석열 시대에 입만 열면 새빨간 거짓말로 혹세무민하던 자들이 하나둘씩 감옥에 가고 있다"며 "그 암흑의 시대에 기생해서 온갖 패악질을 부리던 이들의 죄상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멀다. 밝혀져야 할 진실, 뿌리 뽑아야 할 구시대의 악습이 끈질기게 남아 있다"며 "더 가열차게 투쟁하고 더 치열하게 새 시대를 향해 전진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돌아보면 무법천지였다. 그런데 그 시대의 패악질에 앞장섰던 이들 중에 유독 통일교니 신천지니 하는 이단 사이비들, 거기에 손현보니 전광훈이니 하는 극우 기독교 아류들, 사이비 무속인들이 많이 있지 않는냐"며 "같은 종교인으로서, 또 기독교 목사로서 차마 고개를 들 수 없는 부끄러운 시대였다. 그런
김은진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13일 157차 촛불집회 무대에서 "검찰개혁 1년 유예기간,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은진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13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광화문역 3번 출구 도로에서 열린 ‘내란청산-국민주권실현 촉구 157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이날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우리 국민 체포 감금 미국을 규탄한다’ ‘전 국민이 떨쳐나서 미국을 규탄한다’ 등의 손팻말과 ‘주권모욕 경제침탈 700조 투자 철회하라’ ‘미국산 소고기 불매운동으로 응징하자’ 등의 구호로 외치며, 미국 트럼프 정부를 비판했다. 김 공동대표는 "지난 3년 반, 그리고 윤석열 내란 이후 9개월 동안 우리는 광장에 모여 초지일관 주장했던 것이 바로 검찰개혁"이라며 "정치검찰을 청산하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암울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우리의 주장은 명확하다. 검찰수사권을 완전 박탈한다. 이거 하나 아니였는가. 그런데 지금 이 하나를 관철하려는 국민들의 요구에 정치권과 정치검찰들은 온갖 궤변을 늘어놓으며 무산시키려고 한다"며 "그렇다고 우리가 포기하겠냐. 우리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절박한 마음으로 만들어 낸 기회를 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