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한국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추진된 모잠비크 위생매립장 타이드론 사업과 관련해 리베이트, 브로커 개입, 시공사 사전 내정 등 복합적인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이러한 제보와 언론 질의 이후에도 즉각적인 조사나 제재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사1은 9월 초 수출입은행 홍보실에 공식 질의서를 두 차례 발송했다. 질의 내용은 ▲모잠비크 타이드론 사업의 CM 권한 남용 의혹, ▲브로커 개입, ▲리베이트 관련 정황, ▲한국종합기술㈜의 공모 여부 등이다. 1차 질의에 대해 수출입은행은 “발주처 주도 사업으로 은행의 직접적 책임은 제한적”이라고 답변했으나, 2차 질의 이후에는 이메일과 전화 모두 응답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관계자들은 수출입은행이 언론의 질의와 국민의 알권리를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러한 침묵은 단순한 미응답이 아니라, 공공기관으로서의 설명 책임을 방기한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시사1이 확보한 A씨(전 EDCF 사업 관계자)의 메시지에 따르면, 그는 한국종합기술의 사업 과정에 부정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관련 내용에 대해 수사기관에 형사고발 (
시사1 윤여진 기자 | 지구촌에 흩어져 살면서도 모국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으로 모국 대한민국을 잊지않은 재외동포여성단체 세계한인여성대회가 13일 국회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세계한인여성협회(총재 이효정)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개회사에서 "일천만 재외동포와 가족들을 보듬어 세계 속으로 더 큰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며 "이 자리에 계시는 모든 분들께서 마음을 열어 재외동포들을 내 이웃, 내 가족으로 맞이하여 주신다면, 모국방문단들에게는 잊지 못할 따뜻한 친정나들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K-컬처는 세계화의 물결속에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고 문화강국으로 으뜸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며 "우리들의 희망은 세계한인문화복지재단이 설립되어 명실공히 친정이 되어 언제든지 모국방문을 원하는 대로 재외동포 후손들의 모국이 되는 준비된 제도가 마련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종례 협회 부총재의 사회로 2025 세계한인여성 정책포럼이 열렸다. 토론회는 'K-컬처 세계화와 K-컬처 세계로'라는 주제로 정미령 영국 옥스퍼드대 명예교수, 정은희 세계한인여성협회 독일지회장, 한기숙 전 스웨덴 한국학
러시아-CIS총연합회총회장인 현덕수 2025년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이 29일 행사 축사를 통해 "과거의 성과를 되새기는 동시에, 새로운 협력의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라고 의미를 부였다. '2025년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지난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열린다. 현덕수 공동의장은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제외동포청 주최로 열린 '2025년 세계한인회장대회' 기념식에서 축사를 했다. 먼저 현 공동의장은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이정표 위에서 우리가 다시 모국의 품에서 하나가 됐다"며 "이 자리는 세계 속 한민족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뜻깊은 여정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한인회는 각국에서 동포사회의 버팀목이자, 대한민국의 외연을 넓히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묵묵히 헌신해왔다"며 "‘700만 재외동포와 함께 세계를 잇다. 미래를 밝히다’라는 슬로건은단순한 문장이 아니라 우리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담은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과거의 성과를 되새기는 동시에, 새로운 협력의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공통의제를 함께 고민하고, 지자체와의 협업사례를 공유하며, 정부와의 대
시사1 김아름 기자 | “이 노래는 제가 살아온 이야기이자, 백 선생님께 바치는 헌사.” 고 백영호 작곡가는 대한민국 트롯 역사에서 찬란한 꽃을 피운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리고 백영호 작곡가에게 음악을 배워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가수 전미경 씨. 전미경 씨는 최근 백영호 선생의 손자 백치웅 작곡가와 다시금 인연을 맺고 음악이란 핏줄로 이어진 감동의 서사를 다시 쓰고자 매진하고 있다. ◆ 전미경과 백영호의 그 시작은 ‘소녀’와 ‘스승’의 만남 = 전미경이 아직 가수라는 꿈만 간직하던 10대 시절, 그녀는 이미 국민가요 작곡가로 불리던 백영호 선생을 직접 찾아가 노래를 배웠다. 마치 고전 속 ‘소녀 명창’과 ‘거장 스승’의 만남처럼, 두 사람의 인연은 단순한 사제 관계를 넘어, 예술혼의 전수로 이어졌다. 이 인연은 세월이 흘러도 끊기지 않았고 지금도 전미경과 백 선생의 유가족은 마치 가족처럼 서로를 아끼고 지내오고 있으며, 음악으로 맺은 정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백 선생의 손자 백치웅 작곡가와의 재회는 음악 이상의 감동이었다. 전미경씨는 “선생님 앞에서는 감히 노래를 부르기도 조심스러웠지만, 그 눈빛은 항상 따뜻했어요. 제게 가수로서의 길을 열어주신 분입니
시사1 박은미 기자 | 인터넷 종합 일간신문 시사1은 25일 서울 중구 건설회관 7층 사옥에서 본지 고문과 본지 운영위원을 추가 위촉했다. 본지 고문엔 순동현 주식회사 조이 상임부회장이, 운영위원엔 이계윤 주식회사 제이손 대표이사가 각각 위촉됐다. 앞서 시사1은 지난 18일 사옥에서 사무실 이전 개소식과 함께 운영위원장과 논설위원, 기획위원, 홍보대사 등 위촉식을 진행했다. 당시 운영위원장엔 최동호 도보즈 대표이사, 논설위원엔 우태훈 서울 성동문인협회 사무국장 겸 한국문협 정책개발위원, 기획위원엔 황준호 세계국무원 이사가 각각 위촉됐다. 홍보대사엔 가수 전미경씨가 위촉됐다. 윤여진 대표는 “각계각층 리더들의 합류로 시사1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 ▲사실에 근거한 보도일 경우 어떠한 외압과 청탁에 타협하지 않는 사명 등 보도 원칙은 더욱 단단해졌다”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인터넷신문이 되도록 더 역량을 가다듬겠다. 우리사회를 공정하게 만드는 저널리즘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법원이 새만금 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에 취소 판결을 내렸다. 이를 두고 야권 진영에선 문재인 정부의 졸속 강행을 비판하고 있다. 12일 사법당국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이주영 재판장)는 전날 군산 주민 및 시민단체 등 1297명이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낸 ‘새만금공항 기본계획 취소’ 소송과 관련해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이는 정부가 8077억원을 들여 건설하기로 한 새만금 국제공항 사업 계획을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다. 구체적으로 법원은 새만금 국제공항 기본 계획 취소 판단 근거로 ▲조류 충돌 위험 평가 부실 ▲사업 부지 환경 영양 평가 부실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경제성이 없는데도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면제됐지만 이 사업을 통해 달성하려는 공익(지역균형발전)이 침해될 공익(안전과 환경)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이로써 올해 말 착공해 2029년 새만금공항을 개항하려돈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 이를 고리로 국민의힘에선 문재인 정부 당시 밀어붙이기 행정을 질타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작년 12월 무안국제공항에서 여객기 조류충돌 사고로 대규모 참사가 발생한 것을 생각하면 지극히 정상적이고 당
시사1 박은미 기자 | 인터넷 종합 일간신문 시사1이 9일 서울 중구 건설회관 7층에서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시사1은 이날 사무실 이전 개소식과 함께 운영위원장과 논설위원, 기획위원, 홍보대사 등 위촉식도 진행했다. 운영위원장엔 최동호 도보즈 대표이사, 논설위원엔 우태훈 서울 성동문인협회 사무국장 겸 한국문협 정책개발위원, 기획위원엔 황준호 세계국무원 이사가 각각 위촉됐다. 또 홍보대사엔 가수 전미경씨가 위촉됐다. 특히 지방자치 분야 뉴스도 탄탄해진다. 이어서 익산 주재기자로 최은영 기자를 임명했다. 이번 사무실 이전 개소식 및 운영·논설·기획위원 및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더 섬세한 ‘국민 알거리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을 자부했다. 윤여진 대표는 “각계각층 리더들의 합류로 시사1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 ▲사실에 근거한 보도일 경우 어떠한 외압과 청탁에 타협하지 않는 사명 등 보도 원칙은 더욱 단단해졌다”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인터넷신문이 되도록 더 역량을 가다듬겠다. 우리사회를 공정하게 만드는 저널리즘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정부는 방만 운영과 비리로 얼룩진 기관들에 대한 개혁의 신호탄을 쏘아 올랐다. 모잠비크와 캄보디아 사례는 공통적으로 국민 혈세가 낭비된 비리 투성이 사업이란 지적과 함께 관리 감독 등을 철저히 해야 할 수출입은행이 그 기능을 상실하고 있어 첫 번째 개혁 대상이 될수도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와 관련해서 시사1 취재 결과 아래와 같은 내용들이 지적되고 있다. 시사1은 관련 자료에 대해서도 단독 입수했다. 1. 방관자로 전락한 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오랫동안 “한국 기업 해외 진출의 금융 파트너”라는 간판을 내걸고 운영돼왔다. 그러나 최근 드러난 여러 사례는 이 간판이 무색하다는 지적과 함께 존재의 이유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 이유로 모잠비크 위생매립장 EDCF 사업, 캄보디아 ODA 지원 사업은 국민 혈세가 투입된 대표적 대외 원조사업이지만, 현지에서는 불법 브로커, 리베이트, 특정 기업 내정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수출입은행은 늘 한 발 비켜서 “우리는 발주처를 관리·감독할 뿐”이라는 원론적 답변만 반복할 뿐 사실상 존재감을 잃고 “잠자는 은행”이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2. 모잠비크 사업의 진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신안산대학교(총장 지의상)는 지난 8월 27일 목양관 광덕홀에서 전체 교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등 정부재정지원사업 정책 설명회를 겸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은 이번 설명회에 대해 "신안산대학교가 2025년 신규로 선정된 3개 정부재정사 업인 ‘교육부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사업, 기술사관 육성사업’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과 2학기 운영 계획을 교직원들과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 및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학과 및 행정부서 교직원 1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정부재정지원 사업 설명회에 앞서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직원 친절교육 특강에 나선 지의상 총장은 ‘명품 대학으로 나서기 위해서 는 교직원들의 친절도 향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체 교직원들에게는 친절한 대학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정부재정지원 사업을 총괄하는 조봉래 산학협력단장 겸 부총장은 9월 수시입학 준비와 취업률 향상에 매진하고 있는 학과 교수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제는
"검찰청을 해체하라.“ ”국힘당을 해산하라." “미일, 굴욕외교 절대 안된다.” ‘내란 청산-국민주권 실현 촉구 154차 촛불대행진’집회가 23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열렸다. 이날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검찰개혁에 대한 촛불행동 입장을 밝혔다. 이를 통해 “중수청은 절대 법무부 산하에 두면 안된다”며 “그것은 결국 검찰이 해체되는 것이 아니라 유지되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이어 “기소권을 행사하는 공소청에 보완수사권을 주면 안 된다”며 “ 보완수사권도 수사권 행사이다. 이는 검찰개혁의 핵심인 기소, 수사 분리 원칙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사실 검찰청 폐지 후 설립될 공소청의 권한도 막강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우리는 검찰 개혁 후 인사청문회를 통해 공소청장을 임명한 뒤 내년 지방선거부터는 직선제로 선출할 것을 제안한다”며 “공소청장도 국민의 감시와 통제를 받는 국민소환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화(동작관악촛불행동 회원) 국민의힘 해산 청구 천만인 서명 국민추진단장은 “요즘 내란정당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자신들이 살아남기 위해 반공을 앞세워 반민특위를 해산시키고 독립운동가를 닥치는 대로 때려잡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