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김아름 기자 |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김하수 전 경북 청도군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경북 청도군 청도읍의 한 야산에서 김하수 전 군수가 숨져 있는 것을 소방 관계자가 발견했다. 앞서 이날 오전 김하수 전 군수의 가족이 실종신고를 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수색을 벌이던 중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하수 전 군수는 재임 당시 인사 관련 비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그는 관련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최근엔 해당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측근이 스스로 목숨을 잃었고, 다른 관련자 일부는 구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다”면서도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하수 전 군수는 지난 6월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재선에 도전했으나 무소속 박권현 후보에게 패해 낙선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다면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
시사1 김용혁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양평 수박 신품종의 상품화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7일 농업과학연구관에서 평가회를 진행한 결과, '조생흑미' 품종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평가 대상은 조생노란꿀, 조생흑미, 골든스위트, 흑금성 등 양평에서 재배 중인 수박 신품종 4종이다. 평가회에는 도매시장 경매사와 소비자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여해 외관 상품성과 당도, 식감, 유통·보관 안정성, 소비자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조생흑미' 품종은 당도·식감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양평군은 경기도 수박 재배면적의 57.6%를 차지하는 도내 최대 수박 산지로 재배 농가는 150여 곳으로 청운농협이 판로를 맡아 안정적인 출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품종별 시장 반응과 상품화 가능성을 분석하고 보완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는 시범 재배 농가의 품종 선택과 재배 전략 수립, 마케팅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사1 김아름 기자 | 경기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산업단지와 물류시설,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 시설을 실시간 감시하는 ‘광역 화재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외부 서버를 거치지 않고 현장에서 즉시 화재를 감지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과 소방로봇을 도입해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대형 화재를 예방하겠다는 구상이다. 경기도는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6년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 공모사업에 ‘산업단지·물류시설 AI 화재 조기감지 시스템 구축’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도는 국비 59억원을 포함한 총 98억원을 투입해 2027년 12월까지 광역 화재안전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와 물류시설 등 상주 인력이 부족한 화재 취약 시설에서 초기 대응이 늦어 대형 화재로 번지는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실제 ‘2025년 경기도 화재통계연감’에 따르면 도내 공장과 창고 등 비거주 시설 화재는 전체 화재의 41.8%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핵심 기술은 ‘온디바이스 AI’다. 기존처럼 외부 클라우드 서버로 영상을 전송해 분석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기 자체에서 데이터를
시사1 신옥 기자 | 경기 안산시가 퇴원환자 돌봄 의료기관을 확대하고 문화예술을 활용한 중독 예방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중심의 보건·복지 안전망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료기관과의 연계는 물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까지 아우르며 시민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7일 지역사회에 따르면 안산시는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하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참여 의료기관이 기존 7곳에서 10곳으로 확대했다. 이번 협약 확대에 따라 기존 고려대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호원요양병원, 에이스병원, 서안산노인전문병원, 사랑의병원, 효요양병원에 더해 단원병원, 한도병원, 온누리병원이 새롭게 참여한다.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은 병원에서 퇴원한 뒤에도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재입원하거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65세 미만의 뇌병변·지체 중증장애인 등이다. 대상자에게는 방문진료를 비롯해 식사·가사 지원, 병원 동행, 주거환경 개선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필요할 경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이나 치매안심센
시사1 노은정 기자 | 영화 국제시장 속 부산 국제시장은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골목마다 손님이 넘쳤고, 상인들의 목소리가 시장 전체를 메웠다. 하지만 6일 기자가 찾은 국제시장은 그 기억과는 사뭇 달랐다. 오후 5시가 가까워지자 하나둘 철제 셔터가 내려갔고 골목은 금세 한산해졌다. 한때 밤늦도록 불을 밝히던 시장은 이제 해가 지기도 전에 영업을 마무리한다. 상인들은 “손님이 없으니 문을 열어둘 이유도 없다”고 입을 모았다.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한 상인은 진열대에 놓인 국산 제품을 가리키며 “우리 가게 물건은 대부분 국산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국인 손님들도 거의 한국산 제품을 찾는다”며 “품질은 여전히 국산이 좋다는 걸 인정하지만 문제는 가격”이라고 부연했다. 잠시 말을 멈춘 이 상인은 “계속 싼 수입품이 들어오니까 국내 소규모 공장이나 가내수공업이 버티질 못한다”며 “하나둘 문을 닫다 보면 결국 국내 제조 기반 자체가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생산 현장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기 어려운 구조가 된 것 같아 안타깝다”며 “국내 제조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도 더 필요하지 않겠나”라고 부연했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 만난
시사1 김용혁 기자 |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달 1일 관내 취약계층 63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세대, 저소득가구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김치와 떡을 전달하며 여름철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안부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식탁에 자주 오르는 김치를 지원함으로써 가정의 부식비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임대진 민간위원장은 “김치와 떡을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고, 부식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이웃을 살피고 다양한 나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1 김아름 기자 |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이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속도전과 복지·관광·교육 분야 혁신을 제시했다. 유동균 구청장은 6일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열린 ‘민선 9기 마포구 비전 기자설명회’에서 향후 4년의 구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며 “재개발, 재건축은 제가 가장 먼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마포에는 61곳의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주민들이 체감할 만큼 속도가 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정비사업 대상지에 분야별 전문가를 배치해 현장에서 막힌 지점을 하나하나 풀고 사업 속도를 높이겠다”고 부연했다. 유동균 구청장은 재차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이 어디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끝까지 살피고 사업의 시작부터 완료까지 밀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취임 첫날인 지난 1일 1호 결재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전담반(TF) 구성 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나아가 유동균 구청장은 복지 정책과 관련해서는 전임 구청장 시절 도입된 ‘효도밥상’ 사업을 확대·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지난 선거 기간 많은 어르신께서 효도밥상이 없어지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셨다”며 “저는 오히려 더
시사1 김용혁 기자 | 양평군은 이달 22일 제8차 공설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을 위한 후보지 5개 지역을 심의· 의결하고 사업명칭을 (가칭)양평추모공원 건립사업으로 변경했다. 이번 후보지 선정은 총36개 지역을 대상으로 관계 법령에 따른 법적 규제 여부와 입지 여건 등을 검토하여 사업 추진이 곤란한 지역을 제외하고 입지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및 입지선정 주민숙의단 평가결과를 종합 반영하여 진행됐다. 선정된 후보지는 서종면 수능리 산67-17번지 일원, 양동면 단석리 777번지 일원, 양동면 삼산리 산52-1번지 일원, 양동면 삼산리 산149번지 일원, 청운면 삼성리 317-1번지 일원 등 총 5개 지역이다. 군은 향후 5개 지역으로 선정된 해당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동의를 위한 주민공감 토론회를 개최하고 공론화 및 숙의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주민 수용성이 가장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최종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사1 김용혁 기자 | 양평군 용문면 용문초등학교 학생들이 25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알뜰시장 수익금 55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열린 알뜰시장을 직접 운영하며 마련한 수익금으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는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자원 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이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학생 대표 3명과 박두일 용문초등학교장, 교사 1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은 직접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 대표는 "친구들과 함께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1 민경범 기자| 구리시가 하절기를 맞아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집중 방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신속하고 광범위한 방역을 위해 보건소 방역소독 용역업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시 전역을 대상으로 러브버그 집중 방제를 하고 있다. 아울러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버스 정류소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장소에 러브버그 포집기와 끈끈이 트랩 등 친환경 물리적 방제장비를 추가 설치하고 있다. 한편 구리시 관계자는 "러브버그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하며 선제적인 방역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