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한국 경마 단거리 최고를 가리는 대상경주가 오는 8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펼쳐진다. 이번에 20회인 '부산일보배' 대상경주가 4월 SBS스포츠 스프린트, 5월 서울마주협회장배로 이어지는 스프린터(Sprinter, 단거리 선수) 시리즈의 첫 번째 경기인 것이다. 스프린터 시리즈는 3개 경주로 진행되며, 각 경주에서 획득한 승점을 합산해 최고 점수를 얻은 경주마가 최강 단거리마 타이틀과 함께 1억원의 인센티브를 획득하게 된다. 이번 부산일보배는 단거리 경주에 특화된 경주마들이 자웅을 겨루는 중요한 첫 대결이다. 총 12두의 경주마가 출전하며, 단거리 경주의 특성상 출발 직후부터 선두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몸싸움이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최초의 스프린트 삼관마에 등극한 '빈체로카발로'가 2년 연속 우승을 목표로 출전해 차세대 강자 ‘위너클리어’와 ‘영광의 월드’ 와의 대격돌에 대해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빈체로카발로는 스프린터 시리즈 창설 이후 ‘최초의 스프린터 삼관마’로 등극했다. 단거리 최강마로서의 명성을 얻으며 3,000만원으로 시작해 몸값의 326배를 벌어들였지만, 가장 최근 대상경주인 국제
시사1 김기봉 기자 | 국내 증시가 5일 장중 급등하며 전날 기록했던 사상 최대 낙폭을 하루 만에 상당 부분 만회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각각 5600선과 1100선을 중심으로 강한 반등 흐름을 보이며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9.43포인트(9.81%) 오른 5592.97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 5715.30까지 오르며 급등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 역시 124.21포인트(12.69%) 상승한 1102.65를 나타냈으며, 장중 고점은 1106.44까지 치솟았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에 나섰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1조4467억원, 외국인은 256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조653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886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6162억원, 기관은 627억원을 순매도했다. 증시 급등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6분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 조치인 ‘매수 사이드카’를 동시에 발동했다. 이후에도 상승세는 이어지며 양대 지수 상승률은 같은 시각 기준 비트코인의 24시간 상승률(
시사1 김기봉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중동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국내 증시가 직격탄을 맞았다. 국제 유가 급등과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동시에 확산되자 외국인 자금이 대거 이탈했고, 코스피는 장중 6000선을 내주며 급락세를 나타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8.98포인트(1.26%) 하락한 6165.15로 출발했다. 개장 초 개인 투자자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일시적으로 줄여 6180선까지 회복했지만,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공세가 이어지면서 하락 압력이 빠르게 커졌다. 오전 10시 30분 기준 외국인은 2조원 넘게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약 1조9002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다. 그러나 이후 기관까지 매도에 가세하며 수급 균형이 무너졌고, 지수는 오전 11시 21분쯤 5987.15까지 밀리며 심리적 지지선인 6000선을 하향 이탈했다. 낙폭은 오후 들어 더욱 확대됐다.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급락하면서 이날 낮 12시 5분 53초에는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한 달 만에 발동됐다. 매도 사이드카는 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시행되는 시장 안정 조치다.
시사1 김기봉 기자 |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세금수입 비율인 조세부담률이 3년 만에 반등하며 약 18.4%로 추산됐다. 23일 재정경제부와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전년대비 약 1%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총 조세수입은 489조원으로, 국세 373조9000억원과 지방세 115조1000억원이 합산된 금액이다. 국세 수입은 전년 대비 37조4000억원(11.1%) 늘었으며, 지방세는 정부 예산 편성 시 전망치를 적용한 수치다. 행안부는 아직 최종 지방세 실적을 확정하지 않았다. 조세부담률은 지난해 경상GDP 2천654조180억원을 기준으로 계산됐다. 지방세가 예상보다 더 걷힐 경우 조세부담률은 18.5~18.6%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상승은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인 뒤 나타난 반등이다. 과거 조세부담률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이명박 정부의 감세 정책 영향으로 2013·2014년 16.3%까지 떨어졌다. 이후 박근혜 정부 시기에는 2015년 16.6%, 2016년 17.4%로 점진적 상승을 보였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2018~2020년 3년 연속 18.8%, 2021년 20.6%, 2022년 22.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단 윤석열 정
시사1 장현순 기자 |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설 연휴 기간에도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종합 안전 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13일 SH 황상하 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현장 점검단이 건설 현장과 임대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점검은 설 연휴 기간에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재난 상황을 사전에 차단 미리 하고, 공사 현장 및 임대주택 시설물의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점검 기간은 "2월 4일부터 10일까지 건설공사장 4곳과 임대주택 1곳 등 5개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면서 "공사장 안전 관리 실태와 비상 연락 체계 구축 여부, 동절기 안전 관리 상태, 화재 예방 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건설 현장의 경우 ▲ 연휴 기간 공사장 출입 통제 및 보안 관리 상태 ▲ 강풍·강설 대비 가설 구조물 및 자재 고정 상태 ▲ 제설·방재 자재 확보 여부 ▲ 임시 소화설비 비치 상태 ▲ 난방기 안전 사용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선 ▲ 한랭질환 예방 대책 ▲ 방한용품 지급 ▲ 휴게시설 난방 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시사1 김기봉 기자 | 코스피가 12일 54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삼성전자는 장중 17만원을 넘어서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도체 업종 강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90포인트(1.32%) 오른 5425.39에 개장했다. 이후 상승 폭을 확대하며 오전 9시19분 현재 72.36포인트(1.35%) 상승한 5426.85를 기록 중이다. 장중에는 5428.86까지 오르며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지수 상승은 반도체 업종이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오전 장중 17만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고, 오전 9시19분 현재 17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3% 넘는 상승률을 보이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9%대 주가 급등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호재로 작용했다”며 “한국 증시의 이익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우위를 보이고 있는 만큼 반도체 등 소수 종목이 장중 코스피 상승을 견인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을 비롯한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필라델
시사1 김기봉 기자 | 금융감독원이 빗썸의 대규모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를 두고 거래소 정보시스템의 근본적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례라고 진단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열린 2026년 금감원 업무계획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사건이 해결되지 않으면 가상자산거래소를 제도권으로 진입시키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입력된 데이터로 거래가 실현됐다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라며 “전산시스템에서 발생 가능한 오류를 방지할 수 있는 강력한 규제·감독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찬진 원장은 디지털자산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에서 거래소 정보시스템 규제를 포함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오지급된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부당이득 반환 대상은 명백하며 원물 반환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단 일부 투자자들은 오지급된 코인을 매도해 현금화한 경우,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인해 원물 반환 시 거액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등 현실적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이찬진 원장은 “원물 반환을 안 해도 되는 일부 사례가 있지만, 나머지 투자자들은 끝까지 책임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감원이 이번 사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없었
시사1 김기봉 기자 | 코스피가 장 초반부터 급락하며 나흘 만에 다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단기 반등 기대가 채 식기도 전에 재차 급락장이 연출되면서, 국내 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고변동성 국면에 갇히는 모습이다. 6일 코스피는 개장 직후 4% 넘게 하락하며 5000선을 단숨에 내줬다. 코스피200 선물 급락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를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면서 시장 불안 심리가 그대로 드러났다. 불과 4거래일 전 5%대 급락으로 사이드카가 발동된 이후 또다시 같은 상황이 반복된 것이다. 이번 급락의 직접적 배경은 글로벌 증시 전반을 짓누르고 있는 ‘AI 기술주 조정’이다. 전날 뉴욕 증시는 AI와 빅테크 종목의 고평가 부담이 부각되며 일제히 하락했다. 인공지능 기술이 확산될수록 기존 소프트웨어·클라우드 사업 모델을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그동안 상승을 주도해온 기술주에 대한 경계심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미국발 불안은 고스란히 국내 증시로 전이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2차전지, 방산, 조선, 바이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동반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대규모 순매도로 방어
시사1 김기봉 기자 | 코스피가 미국 증시 약세와 글로벌 긴축 우려가 겹치며 장중 5000선 아래로 밀려났다. 환율은 급등하고 주식시장에서는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금융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2일 낮 12시 5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94% 급락한 4965.64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낙폭이 커지면서 코스피200 선물 가격 급락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일시 효력을 정지하는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낮 12시 31분 12초를 기해 향후 5분간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을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거래 종목 가운데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이날 지수 급락은 미국 증시 약세가 국내 시장으로 그대로 전이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외환시장에서도 불안 심리는 뚜렷하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주간 종가보다 11.5원 오른 1,451.0원에 출발한 뒤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달러 강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시사1 김기봉 기자 | 코스닥 시장이 4년 만에 지수 1000선을 회복한 가운데, 지난달 기관투자자의 순매수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0조 원을 넘어섰다. 표면적으로는 ‘기관의 대규모 베팅’처럼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ETF를 통해 우회적으로 시장에 유입된 결과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10조100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는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로, 종전 기록인 2021년 12월(1조4537억 원)을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규모다. 더욱이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6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기관 순매수의 주역은 금융투자 부문이었다. 금융투자는 한 달간 10조9150억 원을 사들였고, 연기금 등은 1430억 원 순매수에 그쳤다. 이 같은 쏠림 현상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기관의 적극적인 액티브 매수’라기보다 개인의 ETF 매수가 통계에 반영된 구조적 결과라는 해석을 내놓는다. 개인이 코스닥 ETF를 매수하면, 유동성공급자(LP)인 증권사가 ETF 설정을 위해 기초지수 구성 종목을 현물 시장에서 사들이게 된다. 이 물량이 금융투자 매수로 집계되면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