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래 강릉영동대 총괄부총장 초청 강연..."120여개 대학 160여명 참석"▲강릉영동대학교 조봉래 총괄부총장 겸 교수가 전국 대학구매ㆍ관재 관리자협의회 세미나에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전국대학구매ㆍ관재관리자협의회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전국대학구매ㆍ관재관리자협의회(회장 박상현 서강대 구매팀장)는 11월 6~8일 3일에 걸쳐 제주 썬호텔에서 2023년 전국 대학 및 산학협력단, 대학병원 등 120여개 대학교의 구매ㆍ관재관리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영동대학교 총괄부총장 조봉래 교수 초청 특강 등 대학교직원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전국대학구매ㆍ관재관리자협의회 개회사에서 제8대 회장인 박상현 회장(서강대 구매팀장)은 개회사에서‘우리 협의회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대학교육 환경에서 대학 구매관재 관리자들이 갖춰야 할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님들을 모시고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한 세미나를 준비하였으니 전문 역량 연수와 함께 대학 간 활발한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전국 대학이 공동체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구매관재 관리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전국대학구매ㆍ관재관리자협의회는 급격한
안종필 자유언론상 대상 수상자 김보라미 변호사 수상소감▲김보라미 변호사의 수상소감안종필 자유언론상 대상을 수상한 김보라미 변호사가 "언론사의 압수수색과 형사고발이 난무하고 있다"며 "언론인의 안전을 위해 시민들과 연대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제35회 안종필 자유언론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김보라미 변호사가 수상소감을 밝혔다. 먼저 김 변호사는 "이 상을 사실 언론인들이 받아야 하는데, 제가 받게 돼 죄송한 말씀을 드리고,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며 "동아투위도 지금까지 해결이 되지 않는 상태이고, 미완성의 상태로 오고 있다는 게 마음이 너무나 아프고 그런 문제에 대해 후배들이 관심을 갖지 못한 것에 대해 굉장히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전했다. 이어 "엄혹했던 시절에도, 언론환경이 척박했던 시절에도 어렵게 운동을 하셨는데 현실은 정말 더 엄혹해 가는 것이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며 "우크라이나 가서 사진기자가 기소가 돼 저희가 헌법 소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기자들을 보호하는 시스템이 한국에는 충분하지 않을까, 특히 기자협회에서 그런 역할을 충실하
21일 오후 국립4.19민주묘역에서 열려▲4인조 걸그룹 박마마의 공연지난 5월, 4.19혁명 유네스코 기록물 등재를,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가을음악회가 눈길을 끌었다. 다소 쌀쌀한 겨울의 길목에서 유명 대중가수와 유명 성악가들의 열창 속에 진행됐고, 특히대중 가수 변진섭, 2인조 그룹 다비치 등의 공연과, 오페라 및 뮤지컬 등 갈라 공연도 눈길을 끌었다. ‘2023년 가을밤의 음악회’ 본공연이 21일 오후 6시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시작됐다. 인사말을 한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 회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초의 민주혁명인 4.19혁명 기념일을 이제는 국경일로 지정돼야 할 것”이라며 “국경일 제정을 위해 현재 국회에 발의가 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재오 민주회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이 뜻깊은 자리에서 영령들을 위로하는 좋은 음악회가 열리게 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즐거운 밤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4.19민주묘역의 뜨거움처럼 오늘 가을밤의 음악회가 여러분 함께 뜨겁게 구민들과 함께 행복하게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강북 구민 여러분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힘들고 외롭고 고통스러웠지만, 많은 분들 응원과 격려 덕분에 버틸 수 있어▲박용호 검사(사진=윤여진 기자) (시사1 = 윤여진 기자)현직 검사가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국토 종주 '임진각에서 부산 을숙도'까지 620km의 대장정을 완주하면서 장안의 화제가 되고있다. 화제가 된 주인공은 창원지검 마산지청에서 부산 고검 발령을 받고 명예퇴직 신청을 한 30년 특수통 베테랑 박용호 검사다. 시사1은 최근 화제의 인물로 알려지고 있는 박용호 검사를 직접 만났다.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국토 종주 대장정 완주가 순수 개인적인 판단에서 진행된 것이냐는 질문에 "박 검사는 솔직히 말하면 이제 공직 생활을 마무리 하면서 한번 이렇게 국토종단 종주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그래서 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유산 엑스포 유치 기원을 하면서 끝까지 완주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는 윤석열 대통령님께서도 유치를 위해 외국에 나가 유치 홍보를 했다"며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여러 각료들도 애쓰고 있고, 온국민이 응원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도 간절한 마음을 담아 한걸음 한걸음 걸어 가면서 유치 기원을 했다"고 말했다. 임진각에서 부산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출처 =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시사1 = 윤여진 기자)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23일 롯데리조트 부여 달솔룸에서 열린 ‘충남여성리더십포럼’에서 ‘양성평등 사회와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을 펼쳤다. 우선 허명 회장은 양성평등의 정의와 관련해 “모든 영역에서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권리·책임·참여·기회를 보장해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양성평등기본법의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허명 회장은 이 과정에서 미하엘 라이펜슈틀 전 주한독일대사가 지난 6월 여협을 방문해 “양성평등은 나라를 발전시키는 매우 이롭고 소중한 일”이라고 언급한 것도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우리사회의 양성평등이 불안전함을 설명한 후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해선 ‘양성평등 리더십’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허명 회장은 “진정한 리더의 성공 요건은 지능지수도, 가정환경도, 학력도, 성별도 아니다”라며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움츠리면 거기서 끝난다. 도전정신이 그러면 안 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힘을 기르는 데는 환경이나 사회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며 “정직함, 공정한 태도, 자존심, 신뢰. 이 3가지 리더십, 마음가짐을
[서평] 박은영 시인의 첫 시집 '마음의 배'▲표지(퍼플)인간은 누구에게나 한번쯤 괴로움과 외로움 그리고 힘든 고통이 찾아온다고 한다. 하지만 이를 잘 극복해 가는 것이 또한 인간이기도 하다. 바로 이런 어려움을 깨달음으로 승화시킨 시그림집이 눈길을 끈다. 박은영 시인의 첫 번째 시집 <마음의 배>(2023년 8월, 퍼플)는 지난 코로나19가 한창인 시기, 1년 여간의 단절된 시간 속에서 깊은 외로움과 괴로움을 극복하고, 깨달음을 시와 그림으로 표현한 시그림집이다. 저자는 머리 속에 떠오르는 기억들을 1년 3개월에 거쳐 지속적으로 퇴고를 해 100편의 시와 함께 45점의 삽화를 적절히 배치했다. 시집은 3부(외로운, 미소 짓는, 안타까운)로 구성했다. 첫 파트 ‘외로운’은 지난 2~30대 찌든 외로움과 40대 승화된 외로움을 맞이하며, 극복하는 과정의 흐름을 시에 담았다. 외로움을 극복하는 대표적인 시가 ‘마음에 창문을 달아 놓았다’이다. 정호승 시인의 책 <당신의 마음에 창을 달아드립니다>의 제목을 변용해 저자의 문장으로 바꾼 시이다. 언제든지 열어볼 수 있는 창문을 마음에 달아 놓았다 무엇이 힘든지 왜 기분이 나쁜지 창문을
민주노총 8.15노동자대회, 윤 정권 퇴진대회, 광복 78주년 범국민대회이어져▲광복 78주년 8.15범국민대회12일 열린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윤석열 정권 퇴진 국민대회, 8.15범국민대회에서 윤석열 정권에 대한 강한 비판이 쏟아졌다. 12일 오후 3시부터 서울 3호선 경복궁 역 앞 도로에서 민주노총 8.15전국노동자대회(오후 3시), 윤석열 정권 퇴진 2차 범국민대회(오후 3시 30분), 광복 78주년 8.15범국민대회(오후 4시)가 이어졌다. 이날 오후 3시 열린 민주노총 8.15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참가 조합원들은 한반도 위기 고조시키고, 일본 환경범죄 동조하는 ‘윤석열 정권을 퇴진’을 외쳤다. 대회사를 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폭염과 태풍속에서도 한반도 평화와 노동자 권리를 위해 투쟁해 준 우리 통일선봉대 동지들이 고맙다”며 “윤석열 정권의 전쟁 책동을 막아내고 노동자 민중의 삶을 지키기 위해 함께 해주신 조합원 동지들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수요일은 양회동 열사가 떠난 지 100일이 되는 날”이라며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그는 “정전 70년을 맞은 우리 한반도는 어느 때보다 심각한
▲자료=진주시청 제공 진주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진주역에서 출발해 마산역과 창원역을 거쳐 서울 수서역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가는 진주∼수서 간 SRT 고속철도가 신설 운행된다고 밝혔다. 시는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의 이전과 주요 기업의 활동 증가로 고속철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진주에서 서울 강남과 경기 동남부 지역으로 이동하려면 동대구역에서 SRT로 환승하거나 KTX로 광명역 또는 서울역에서 내려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1시간가량 이동해야 하는 등 교통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의 국토교통부 제2차관 면담 등을 통해 2021년부터 경전선 SRT 신설 운행을 지속적으로 건의 해왔다고 했다. 특히 9월 1일부터 운행되는 진주∼수서 간 SRT는 경전선에 고속열차 1대를 새로 투입해 상행 2회와 하행 2회 등 하루 총 4회가 운행된다고 강조했다. SRT 운행으로 진주와 서울을 오가는 고속열차의 좌석 수는 하루 1640석이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서행 SRT를 이용하게 되면 진주에서 서울 강남, 또는 경기 동남부 지역까지 1시간 정도 시간도 단축할 수 있고, 교통비 또한
주말부터 다시 장마전선 북상▲사진=시사1DB (시사1= 박은미 기자)기상청은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기온이 치솟아 서울에 폭염경보를 내렸다. 또 폭염특보는 경기도와 강원도, 경북 내륙으로 점차 확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많은 인명 피해와 경제적 피해를 입힌 이번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오늘과 내일 서울 등 내륙 곳곳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았다. 이에 열사병 등 온열 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하지만 무더위는 21일까지 이어지지만, 주말부터는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린다고 했다. 기상청은 특히 주말 밤부터 일요일 아침 사이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산된다면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비는 남북으로 긴 강수대가 형성되면서 강수 시간은 길지 않지만, 비는 강하게 내릴 것으로 본다며 철저한 대비와 주의를 당부했다. 다음 주에도 장마전선이 전국 곳곳에 길게 영향을 줄 것이라고 했다.
7일 논평 통해 밝혀 40여개 언론단체와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언론개혁시민연대가 방통위원장에 내정된 이동관 대통령 특보와 민주당이 추천한 최민희 전의원을 철회하고, 6기 방통위원회를 원점에서 재구성을 하라고 촉구했다. 언론개혁시민연대는(언론연대, 공동대표 최성주, 전규찬)은 7일 논평을 통해 "방통위는 TV수신료를 분리 징수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정부여당 추천 2인의 찬성만으로 통과시켰다"며 "전례 없이 입법예고기간을 10일로 단축하고, 새로운 재원 조달 방법에 대한 논의도 생략한 채 졸속으로 의결을 밀어붙였다"고 비판했다. 언론연대는 "정치권력에 포획된 곳에 전문가의 자리는 없다, 정치권력에 줄서는 기준은 전문성이 아니라 충성심이기 때문이다, 미디어 전문가를 대신해 김효재, 안형환, 김현 위원과 같은 ‘정치인 출신’, ‘폴리널리스트’가 자리를 차지했다"며 "그 결과 방통위는 ‘독립적이고, 전문적이며, 민주적인 합의제 기구로 운영한다’는 설립목적과 정반대로 나아갔다, 민주주의에 위험을 초래하고, 미디어 산업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존재로 추락해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국회는 6기 방통위 구성을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한다,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