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위공직자범죄수사처(사진=시사1DB) (시사1 = 윤여진 기자)해병대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공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개인 휴대전화 통신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가장 윗선에 대한 논란이 제기돼 왔지만, 윤 대통령의 통화 내역이 확보됨에 따라 공수처 수사가 급물살을 탈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4부(이대화 부장검사)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지난해 7월 채 상병 순직 사건이 발생했을 무렵 윤 대통령이 개인 휴대전화 통화한 내역을 확보했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에서 특검팀이 직무정지 상태이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통화 내역을 확보한 것을 제외하면, 수사기관이 현직 대통령의 통화기록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로 기록될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이번에 확보한 통화기록을 토대로 윤 대통령이 채 상병 사망을 전후로 다른 군 관계자와 연락을 취한 적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여성 리더의 평화 활동 실천 사례 공유▲지난해 9월 19일 인천 중구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 타워에서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여성의 다각적 역할’이라는 주제로 ‘2023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IWPG) (시사1 = 박은미 기자)㈔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오는 9월 19일 ‘2024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를 대한민국 경기도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세계 여성 리더의 평화 활동 실천 사례가 공유될 뿐 아니라 IWPG는 지난해보다 진전된 평화 성과를 바탕으로 평화 실천 캠페인을 소개하고 동참을 독려할 예정이라고 했다. IWPG 관계자는 “더욱 진보된 ‘평화 활동의 발전’을 보여주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실사례를 공유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현숙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가 지난해 9월 19일 인천 중구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 타워에서 열린 ‘2023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제공: IWPG) 지난해에도 IWPG는 ‘지속 가
▲9일마포구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진행된 '2024 항공진로콘서트 'Dream high, Fly high!''에서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봉사단 임직원과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아시아나항공)(시사1 = 유벼리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9일 2024 항공진로콘서트 'Dream high, Fly high!'를 열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여름방학을 맞아 마포구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항공진로콘서트를 개최했다. 항공진로콘서트는 미래의 항공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항공분야의 생생한 정보와 멘토링을 제공하는 토크콘서트이다. 아시아나항공과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지난 2022년부터 개최해 올해 3회째를 맞았으며, 첫 해 100여명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150명으로 참가자가 매년 증가했으며, 올해는 현재 280명의 학생들이 참가를 신청했다. 항공진로콘서트는 안전교육 및 퀴즈 이벤트를 시작으로 ▲아시아나항공 김요담 부기장의 조종사 강연 ▲박동원 기술사의 정비사 강연 ▲최다혜 선임승무원의 승무원 강연 순서로 진행되며, 직업 소개 강연 후 직접 궁금증을 묻고 답을 듣는 토크콘서트 및 소그룹 멘토링 시간이
▲하이트진로 정세영 상무(왼쪽)와 서울역쪽방상담소 유호연 소장(왼쪽에서 두 번째, 고광현 서울시 복지기획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역 쪽방촌 내 ‘온기창고’에서 쪽방촌 거주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자료 = 하이트진로)(시사1 = 유벼리 기자) 하이트진로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 거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후원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11년째 쪽방촌 거주민 대상 혹서기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서울역 쪽방촌에서 하이트진로 정세영 상무, 서울역쪽방상담소 유호연 소장 및 서울시 고광현 복지기획관을 비롯한 관련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서울역 쪽방촌 내 ‘온기창고’에서 자원봉사활동도 함께 펼치는 ‘하이트진로의 날’로 운영했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5개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소형 냉장고와 대자리 지원을 통해 한여름 폭염을 이겨낼 수 있게 돕는다. 또한
▲원공노 창립3주년 조합원 선물 지급 포스터 (자료 = 원공노)(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창립 3주년을 기념해 오는 28일 조합원들에게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선물 세트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원공노는 2021년 8월말 조합원의 선택으로 민노총·전공노를 탈퇴하고 독자노조의 길을 걷고 있으며, 조합원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민노총 산하 전공노 탈퇴 후 조합 활동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전공노 탈퇴 노조(안동시, 김천시, 영월군)와 ‘반민노연대’를 결성하고, 국회를 방문하여 국회의원들과 소통을 통해 거대기득권노조 괴롭힘 방지법,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선출직 공무원의 부당 지시 방지법, 지자체장의 부당노동행위 처벌 규정 제안 등의 다양한 입법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면평가 폐지 반대, 신속집행 폐지 등 내부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정관장 선물 세트 지급도 지역 내 향토기업을 응원하는 의미와 조합원 복지 증진이라는 취지를 고려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민노총·전공노를 탈퇴한 지 벌써 3년이 되었고, 탈퇴 이후 원공노는
환자 수 빠르게 증가▲ 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 새로운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KP·3가 유행하면서 환수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겨울 이후 코로나19가 서서히 사라지면서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지했다. 하지만 또 다른 변이가 생기면서 환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27일(30주)까지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465명으로 집계됐다. 전주(226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같이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7월부터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7월 첫째 주 감염자 수는 91명 이었으나 둘째주에는 148명, 이후 3주차는 226명, 4주차는 465명으로 매주 2배 안팎으로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현재 유행 중인 바이러스는 새로운 변이인 KP·3로 지난 1월부터 우세종으로 자리 잡았던 JN·1의 검출률은 6월 59.3%에서 지난달 19.5%로 약 40% 감소했지만,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KP·3의 비중이 39.8%로 6월(12.1%) 대비 27.78%P 증가했다. 특히, 이번 변이 바이러스 KP·3은 중증도와 치명률이 높지 않은 수준이지만, 면역 회피
이날 차기 총장 후보군 명단 드러날 것으로 보여▲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이원석 검찰총장이 임기 만료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 윤곽이 7일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 총장은 오는 9월 15일 2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할 예정이다. 검찰총장추천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차기 검찰총장 후보 추천에 대한 회의를 열고 후보군을 3명 이상으로 압축해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한다. 박 장관은 추천위서 추천한 후보들 중 1명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청하고 윤 대통령은 결격 사유를 검토한 뒤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로 보낸다. 법무부는 지난달 5일 정상명 전 검찰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추천위를 구성해 이달 15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차기 총장후보군으로 법조계에서는 심우정 법무부 차관(사법연수원 26기), 신자용 대검차장(28기),임관혁 서울고검장(26기), 신응석 서울남부지검장(28기), 이진동 대구고검장(28기), 최경규 전 부산고검장(25기) 등이 거론되고 있다. 추천위가 회의를 마치면 압축된 후보 명단을 공개하는 만큼 이날 회의가 끝난 뒤 차기 총장 후보군 명단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헬시트레이드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시사1 = 유벼리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헬시트레이드가 ESG실천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ESG실천기업 캠페인은 환경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는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이다. 헬시트레이드는 매달 수익의 일부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 필요한 지원들을 전달한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건강기능식품 판매 대리점 호주뉴질랜드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헬시트레이드를 ESG실천기업으로 인증하고 명패를 전달했다. 강순수 헬시트레이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상황에 놓인 위기가정의 자립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삶을 건강하게 바꾸자는 헬시트레이드의 의미처럼 앞으로도 더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들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2024년도 상반기 위기가정 81세대에 1억6200만 원을 지원했으며, ESG실천기업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주거안정연대(대표 김나래)는 6일 ‘임대인·임차인 상생 공급활성화 대책’ 내 주요내용을 연재하기로 했다. 임대인·임차인 상생 공급활성화 대책 주요내용의 첫 내용은 ‘전세사기범과 임대사업자의 차이점’이다. 연대에 따르면, 현재 정부의 ‘126% 룰(전세금 반환 보증환도 공시가격 산정 : 공시가 적용 비율 140%·전세가율 90%)’ 시행으로 인해 임대사업자들이 임차인들에게 현금을 내주다 빚더미를 직면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대위변제 룰’까지 직면하면 임대인들은 파산을 피할 수 없게 된다. 대위변제는 전세계약 만기 후 일정기간(3~5개월)이 지나면 HUG에서 임대인을 대신해 보험금을 내주는 제도다. 연대는 “126% 룰에 의해 임대인들이 경제적으로 위축되고, 이 과정에서 HUG의 대위변제 룰을 거치면 임대인 입장에선 자신이 가진 나머지 매물로도 가입이 되지 못해 ‘연좌제 피해’를 입게 된다”고 설명했다. 연대는 “이런 정부의 룰이 부동산 및 금융의 기본원칙이라고 해도 임대인 및 임대사업자 입장에선 암담할 수밖에 없다”며 “물론 전세금 마련은 임대인이 준비하는 게 원칙이지만 2023년 12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 810세대에 6,600여만 원을 지원▲사진=양천구청 제공 양천구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양천구는 6일 경제적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임대차 계약 시 최대 30만 원의 부동산중개수수료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천구가 지원하고 있는 '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란 취약계층에게 주택임대차 거래 시 발생한 중개수수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14년 처음 운영한 이래 지금까지 총 810세대에 6,600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최근 주택임차료 상승에 따른 부동산중개수수료도 동반 상승하여 저소득층의 경제적 어려움도 증가하고 있어, 지난해부터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 한정돼 있던 지원 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 전체(주거, 생계, 의료, 교육급여)로 확대했고, 그 결과 2023년 말 기준 전년 대비 1.4배 늘어난 총 96세대에 지원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구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기초생활수급자의 양천구 전입신고 현황 등을 파악하고 개별 안내를 하는 등 대상자들이 단 한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