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사랑회 경기지역, 강화군 마니산서 녹색 캠페인 이어가

국민의힘 고양을 당협위원장 지낸 김필례 총재 ‘녹색 행보’ 분주

시사1 박은미 기자 | 김필례 전 국민의힘 경기 고양을 당협위원장이 총재로 있는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이 15일 인천광역시 광화군 마니산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엔 조금복 숲사랑 경기지역사무총장, 정형배 산림보호회장, 여성회장, 김미경 고양특례시의원, 문진주 숲사랑 경기지역 고양시지회장, 박숙준 숲사랑 파주시지회장 등 6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마니산 등산객 대상으로 산불예방 켐페인 및 정화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은 지난달 16일 유명산에서 녹색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숲사랑 경기지역은 숲을 보호하기 위한 올해 첫 활동으로 올 1월18일 파주 심학산을 찾아 ▲산불 예방 캠페인 ▲음주 운전 근절 캠페인 ▲마약 퇴치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숲사랑 경기지역은 2019년 단체 결성 후 매달 여러 지역을 찾아 산불예방 캠페인과 환경정화, 그리고 고양시 도촌천 일대에 무궁한 단지를 조성해 가꾸는 등 다양한 녹색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여기에 마약퇴치 캠페인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숲사랑 경기지역의 녹색 행보 중심엔 김필례 총재의 구슬땀이 큰 역할을 했다. 그는 지난 2003년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고양시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녹색 행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고양시 대표 하천인 공릉천, 창릉천을 5급수에서 2급수로 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필례 총재는 “숲사랑 봉사자들과 숲과 하천을 맑고 깨끗하게 가꾸어 후손들에게 수려한 자연환경과 맑은 공기 속에서 살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연을 보호하고 가꾸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