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박진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7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보신 분들은 기억하실 것”이라며 “주인공을 미래를 알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투자로 막대한 돈을 벌어들인다. 지금 현실 정치판에도 마치 그 드라마를 본 듯한 인물이 등장했다. 바로 이춘석 전 법사위원장”이라고 지적했다. 박진호 비대위원은 이날 당 비대위 회의 때 “이춘석 전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자문위 경제2분과장을 지냈다”며 “경제2분과는 AI를 비롯한 과학기술, 산업통상, 국토교통, 해양수산, 농식품 등 미래 성장동력과 관련된 정책을 기획하고 자문하는 역할”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박진호 비대위원은 “쉽게 말해 정부가 어떤 정책을 펼칠지 누구보다 가까이서 그리고 미리 본 사람”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추진할 정책의 미래를 보고 온 것”이라고도 했다. 박진호 비대위원은 재차 “그 미래를 보고 온 눈으로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다. 한순간에 손이 잘못 움직였다고요, 아니다. 그것은 일장춘몽에 취해 도덕성과 공직윤리를 잊은 행위였다”고 꼬집었다. 박진호 비대위원은 “공정과 정의를 말하던 민주당이 이제는 탐욕과 위선의 아이콘이 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이 사안을 절대 묵과하지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7일 “윤석열 정권 국정농단의 최정점에 서 있었던 김건희가 어제 특검에 소환되어 조사를 받았다”며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라며 책임 회피에 급급한 김건희의 파렴치한 법꾸라지 짓에 울분을 참기 어렵다”고 밝혔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건희의 뻔뻔한 태도를 보며, 김건희로 인해 안타깝게 순직한 한 의인(義人)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며 “지난해 8월 ‘김건희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한 권익위의 종결 처리 때문에 심적 고통을 겪다 순직한 김모 국민권익위원회 국장을 기린다”고 이같이 말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고인이 겪었을 심적 고통과 자책을 다시는 공직사회가 겪지 않도록 하겠다”며 “공직자들이 부당한 명령에 고통 받지 않고 강직한 공직자가 존경받고 대접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도 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재차 “또 김모 국장의 순직에 누구보다 책임이 큰 김건희와 유철환 위원장에게 반드시 죗값을 치르게 하겠다”며 “지금도 깊은 상심에 빠져계실 김모 국장의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여름휴가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이춘석 의원의 주식거래과 관련해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진상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공평무사하게 엄정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차명 거래, 내부 정보 이용 등 이 의원의 주식거래 의혹과 관련해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전날 보조진 명의의 계좌로 주식 거래를 하는 사진이 포착돼 논란에 휩싸여 의혹이 일파만파도자 곧바로 민주당을 탈당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 6월 한국거래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민주당은 전날 이 의원의 자진탈당 의사를 신속하게 수용하고, 제명 조치까지 발표하는 등 거취 정리와 징계 작업까지 신속하게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휴가 중에도 자신이 척결 대상으로 지목한 불법 주식거래 의혹을 받는 이 의원에 대해 신속한 진상파악을 지시한 것은 주식시장 질서에 대한 확실한 의지를 보여주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후임 법사위원장은 추미애 의원으로 신속하게 절차를 밟아 선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특수한 상황에는 특수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은 속전속결로 처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차명 주식 거래 논란으로 국민적 공분을 산 이춘석 의원 겸 법사위원장은 제명 조치됐다. 이에 민주당은 당내 6선 중진인 추미애 의원을 법사위원장에 내정했다. 추미애 의원은 민주당 대표 및 법무부 장관을 역임한 인물이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호남 출신 3선인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군)을 지명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호남의 역사와 정신이 당 운영 전반에 반영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서삼석 의원의 최고위원직 지명 이유를 밝혔다. 서삼석 최고위원 임명 절차는 이날 오후 당무위 의결을 거쳐 마무리될 예정이다. 아울러 민주당은 정청래 대표 공약 사항인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한다. 평당원 최고위원 선발 계획으로는 ▲당원 자격 유지 기간 내에 당직·공직 출마 경험 ▲당원 100명 이상 연서 추천을 받은 사람 등이 최고위원 자격에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당원 최고위원은 서류심사 및 온라인 공개 오디션,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될 것으로도 전해진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6일 “방금 이춘석 의원 고발장을 냈다”며 “차명으로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혐의다. 개미투자자 등쳐먹는 파렴치 범죄”라고 지적했다. 주진우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위장 탈당쇼로 부족하다. 국민 분노를 잠재우려면 추가 조치가 있어야 한다”며 “국정기획위원회 위원들 전수 조사하라. 이춘석 의원처럼 내밀한 국정 정보를 이용해 수혜주, 테마주를 선취매한 것 없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개미 뒤통수 친 범죄”라고 이같이 비판했다. 주진우 후보는 재차 “국회의원 차명 재산을 전수 조사하라”며 “이춘석 의원처럼 보좌진 명의로 차명 재산을 굴리는 의원들을 색출해 국회의원 배지를 떼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진우 후보는 “법사위원장은 권력자다. 위장 탈당쇼 했어도 민주당은 싸고 돌 것”이라며 “유사 범죄가 없는지 특검이 권력 눈치 보지 말고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도 했다. 주진우 후보는 계속해서 “물론 민주당 방식대로 특검은 민주당을 배제하고 야당이 정한다”며 “특검 법안을 곧 제출하겠다. 국민 회초리 안 맞으려면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지명직 최고위원에 호남 3선 서삼석 의원을 내정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겸 8·22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는 6일 “이춘석 의원은 탈당으로 책임을 피할 수 없다”며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통령의 입법 독주를 완성하기 위해 가장 먼저 법사위원장 자리에 이춘석 의원을 앉혔다”며 “그런 인물이 불법 차명 계좌를 이용해 AI관련 주식을 수억 원대 거래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이같이 꼬집었다. 김문수 후보는 “이는 단순한 개인의 투기 행위를 넘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차명 계좌나 내부 정보 유출 의혹이 추가로 나올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도 했다. 김문수 후보는 또 “이 사건을 단순한 일탈로 축소하려는 시도는,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에 '면죄부'를 주고 '꼬리 자르기'의 명분을 제공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문수 후보는 “누가 불법 주식 거래에 연루되어 있으며, 그 배후에 어떤 조직적 개입이 있었는지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도 했다. 김문수 후보는 계속해서 “만약 차명 계좌를 통한 불법 이익 편취가 계획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면, 이는 제2의 대장동·백현동 사건이라 해도 결코 과장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문수 후보는 “이번 사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윤석열이 대통령 재임시절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 초대형 침대를 설치하고, 해외 순방 시마다 전용 매트리스를 대통령 전용기에 실어 나른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집무실을 ‘편백 사우나’와 ‘초대형 침대’로 채워 개인의 아방궁(阿房宮)으로 만들더니, 이제는 국가 공용 자산인 대통령 전용기마저 사적 침대를 나르는 데 동원했다”며 “명백한 국정의 사유화”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전용기의 한정된 공간과 무게를 개인 침대가 차지하는 동안 정작 필요한 외교 물품이나 인력이 배제됐다면 그게 바로 혈세 낭비이고 국정 농단”이라고도 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재차 “무엇보다 국민의 분노가 향하는 지점은 바로 그 시기”라며 “전례 없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국민이 대출 이자에 신음하며 잠 못 이루던 바로 그 시각, 국가의 최고 책임자는 집무실에서 사우나 하고 낮잠 자고 있었나”라고 비판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국민의 고통을 자장가 삼아 ‘황제의 낮잠’을 즐긴 윤석열 씨, 그 잠은 평안했나”라며 “대통령은 국민 위에 군림하는 황제가 아니라, 국민의 눈물을 닦아줄 무한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분명한 것은, 지금 여기까지 온 여러분 모두가 그 자체로 이미 대단하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주저앉고 싶은 순간도, 포기하고 싶은 날도 있었겠지만 그럴 때마다 자신을 다잡고 끝내 다시 일어선 여러분이 참 자랑스럽다”며 “크고 작은 성공과 실패의 과정을 통해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한 뼘 더 성장했을 거라 생각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그간 여러분이 마주한 모든 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기효능감으로 오래도록 남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재차 “이렇게 치열하게 지나온 날들이 여러분을 더 깊고 단단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리라 확신한다”며 “든든한 가족과 친구들, 선생님이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를 다정히 돌보고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남은 100일, 끝까지 자신을 믿고 담대히 걸어갈 여러분의 모습을 기대한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