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최보선 전 서울시교육의원이 6일 서울시교육감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고,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선출된 정근식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표명했다. 지난 2024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당시 후보 사퇴와 지지선언에 이어 두 번째 결단이다. 최보선 전 교육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정근식 예비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는 제 이름으로 경쟁하는 길보다 함께 승리하는 길에 힘을 보태겠다”라며 “서울교육의 미래를 위해 정근식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보궐선거 과정에서 교실의 변화와 교사의 고민, 학부모의 불안, 학생들의 웃음과 눈물을 가까이에서 만났다”라며 “정근식 후보는 학생들이 행복한 서울교육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함께 나눌 수 있는 후보이며 공교육 정상화와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 끝까지 걸어갈 후보라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 전 교육의원은 정근식 예비후보의 지난 1년 6개월간의 교육감 재임 경험을 언급하며 “160개가 넘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서울교육의 방향을 만들어온 사람”이라며 “지금 서울교육이 어디에 서 있고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하는지 가장 잘 알고 있는 후보”라고
시사1 윤여진 기자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세훈 시장을 겨냥해 ‘황제 의전’ 의혹을 제기하며 비판에 나섰다. 고 의원은 6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황제의전이 따로 없다”며 “역주행인 걸 알았으면 돌려서 나가면 될 것을, 일반 시민들과는 많이 다르게 사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까지 얼마나 자주 이러셨느냐”고 반문하며 오 시장의 행태를 문제 삼았다. 이번 발언은 최근 제기된 오 시장의 차량 이동 과정에서의 역주행 논란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고 의원은 특히 일반 시민과의 형평성 문제를 강조하며 공직자의 특권적 행태 여부를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서울시 측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은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공직자의 의전 수준과 특혜 논란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어린이날을 맞아 청와대에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열고 소통 행보에 나섰다.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자 청와대 복귀 이후 처음으로 열린 어린이날 공식 행사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어서 와, 청와대는 처음이지?’라는 이름으로 열린 제104회 어린이날 행사에 어린이와 보호자 약 200명을 초청했다. 행사에는 인구소멸지역 거주 어린이와 보호시설 아동, 한부모·다문화 가정, 장애·희귀질환 아동, 청와대 인근 거주 어린이 등 다양한 배경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어린이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인사를 건넨 뒤 청와대 본관을 함께 둘러봤다. 국무회의가 열리는 세종실에서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여러분을 만나 반갑다”며 “희망차고 밝은 미래를 꿈꾸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초청했다”고 말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대화가 이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각자 장관이라고 생각하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보라”고 제안했고, 어린이들은 “국무회의는 언제 하나요?”, “어린이날은 왜 5월 5일인가요?”, “통일은 언제 되나요?”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충무실에서도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한 어린이가 “대통령
시사1 윤여진 기자 | 청와대는 북한 여자축구단 ‘내고향여자축구단’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데 대해 협조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4일 언론 공지를 통해 “내고향여자축구단의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경기 참가를 환영한다”며 “정부는 AFC, 수원FC와 함께 선수단이 경기를 잘 치를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한은 오는 20일 수원에서 열리는 수원FC 위민과의 2025~2026 시즌 AWCL 4강전을 위한 것으로, 북한 여자축구단은 17일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다. 북한 여자축구팀의 방한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약 12년 만이다. 이번 방문은 국제 클럽 대항전 참가 자격에 따른 것으로, 남북 스포츠 교류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원에서 치러지는 준결승전은 양 팀의 결승 진출을 가를 중요한 경기로, 국내외 축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사1 김아름 기자 |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전·현직 국회의원 10명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핵심 증거였던 녹음 파일의 증거 능력이 법원에서 잇따라 인정되지 않으면서 수사 결론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3월 중순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직 의원 6명과 전직 의원 4명, 그리고 조국혁신당 소속 의원 1명 등 총 10명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 대상에는 김영호·민병덕·박성준·백혜련·전용기 의원과 박영순·김남국·김승남·이용빈 전 의원, 황운하 의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300만 원이 든 봉투를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해당 사건은 당시 송영길 후보 캠프 관계자와 윤관석 전 의원 등이 의원들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의혹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이번 무혐의 처분의 핵심 배경에는 증거 능력 문제가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주요 증거로 활용했던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휴대전화 녹음 파일에 대해 법원이 잇따라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라고 판단한 점이 결정적이었다. 이와 관련 법원은 관련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사이 6%포인트 하락하며 두 달 만에 다시 50%대로 내려앉았다. 4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59.5%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2.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특히 지지율은 2주 전 4월 3주차에 65.5%로 취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하락세로 전환되며, 2주 동안 총 6.0%포인트 떨어졌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2주차 이후 유지되던 60%대 지지율도 8주 만에 다시 50%대로 내려왔다. 리얼미터는 하락 배경으로 민생 경제 부담과 정국 불안 요인을 함께 지목했다. 고유가·고환율·물가 상승 등 경제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안보 발언 논란과 노사 갈등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특히 중도층과 생활경제 민감 계층의 이탈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58.1%, 8%포인트↓)와 대전·세종·충청(62.8%, 2.3%포인트↓)에서 하락폭이 컸다. 반면 광주·전라(85.6%, 2.7%포인트↑)와 서울(55.4%, 1.6%포인트↑)에서는 상승 흐름이
시사1 박은미 기자 |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지사 후보가 여권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 수사·기소 의혹 특검법’을 강하게 비판하며, 수도권 후보들과의 공동 대응을 제안했다. 조응천 후보는 4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야당에 제대로 된 견제 세력이 없다 보니 더불어민주당과 대통령실이 밀어붙이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제1야당인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당 차원의 집중 대응이 부족하다”며 “지도부의 발언력이 약해 견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조응천 후보는 전날 특검법 저지를 위한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긴급 연석회의를 제안했으며, 이날 국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김정철 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와 회동할 예정이다. 특히 조응천 후보는 특검법과 관련해 “누구도 자기 사건의 재판관이 될 수 없다는 원칙이 있다”며 “특검 임명 권한이 대통령에게 있는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안을 다루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이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민주당 측 대응에 대해 “전국 단위 선거를 앞두고 최고 권력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검 추진은 오히려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성남시수정구·5선)이 4일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성과 중심 국회’ 구현을 핵심 기치로 내세웠다. 김태년 의원은 이날 발표한 출마 선언문에서 “지금 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킬 수 없다는 위기감과 사명감으로 나섰다”며 “관행에 머무는 의전형 의장이 아닌 국가적 과제를 완수하는 실행형 의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김태년 의원은 ‘국민주권시대 완성’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국회 운영 혁신을 위한 6대 핵심 구상을 공개했다. 우선 ‘일 잘하는 국회법’을 통해 본회의 자동 개회, 법안 처리 기한 명시, 고의 지연 시 위원장 교체 제도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AI·디지털 전환, 경제안보, 민생경제 회복 등 주요 국정과제 입법을 국회가 책임지고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후반기 개원 즉시 개헌 로드맵을 가동해 행정수도 완성, 감사원의 국회 이관, 기본권 확대 등을 헌법에 명문화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뿐만 아니라 의장 직속 ‘민생경제전략회의’를 신설해 여·야·정·산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하고, 국회 외교처 신설을 통한 전략적 의회외교 강화, 노동·자본·세대 간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선거 초반부터 잇따른 발언 논란에 휘말리며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지도부가 ‘오만함 경계령’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현장 발언을 둘러싼 구설이 이어지면서 악재가 겹치는 모양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하정우 후보 지원 유세를 위해 구포시장을 찾았다. 약 1시간 동안 이어진 민생 행보 중 정 대표는 현장에서 만난 초등학생 여아에게 하 후보를 “정우 오빠”라고 소개하며 “오빠라고 해봐”라고 말했고, 하 후보 역시 아이 눈높이에 맞춰 같은 취지의 발언을 이어갔다. 하 후보는 1977년생으로, 해당 아동과는 약 40세 가까운 나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발언은 즉각 부적절성 논란으로 이어졌다. 윤용호 전 민주평통 원주지회장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해서 발생한 사례 중 하나”라고 꼬집었다. 야당 역시 강하게 반발했다.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최소한의 도덕심도 없는 발언”이라며 “이를 웃으며 받아넘긴 후보 역시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지지층 내부에서도 “불필요한 논란을 자초했다” “선거에 악영향이 우려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
시사1 김아름 기자 |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시절 부동산·소득·고용 통계조작 의혹 감사 과정의 적정성을 재점검하기 위한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 30일 감사원에 따르면 이수연 제2사무차장이 단장을 맡는 ‘국조특위 후속 조치 태스크포스(TF)’가 구성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TF는 지난 28일 내부 게시판 공지를 통해 구성 사실이 알려졌다. 이번 TF에는 감사관 30여 명이 투입되며, 과거 문재인 정부 통계조작 의혹 관련 감사를 수행했던 감사관들을 대상으로 감사 과정에서 강압이나 부당한 개입, 조작된 감사가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감사원은 앞서 지난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운영 쇄신 TF’를 구성해 해당 감사의 적정성을 자체 점검했지만, 별다른 문제점은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정부 통계조작 의혹에 대한 감사 결과는 지난해 4월 공개된 바 있다. 당시 감사원은 청와대와 국토교통부 등이 통계청과 한국부동산원에 압력을 행사해 통계 수치 및 서술 정보를 조정했다는 비위 사실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해당 감사 결과에 대한 후속 절차로, 통계조작 관련 판단을 받은 일부 관계자들이 제기한 재심의 신청을 수용할지 여부도 함께 검토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