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지난 25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의 “친명 유튜버 대통령실 출입기자 잡도리하겠다는 것” 등의 발언에 대해 “허무맹랑한 주장이며 사실 왜곡”이라고 30일 비판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인기협, 위원장 이준희) 30일 ‘안철수 의원의 허무맹랑한 주장과 사실왜곡’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7월 25일이 ‘친명 유튜버로 대통령실 출입기자를 잡도리하겠다는 것’, ‘그러면 보수 시사 유튜버도 출입을 허용하라’ 등의 주장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이재명 대통령실 출입 언론사는 고발뉴스, 뉴스공장, 취재편의점 등 3개 매체”라며 “모두 신문법에 의거해 서울시에 등록된 인터넷신문사이다, 즉 유튜버가 아니고, 소속 협회가 한국인터넷기자협회”라고 밝혔다. 특히 인기협은 대통령실(청와대) 출입기자 자격 요건으로 ▲기자-언론협회 소속 언론사 기자 ▲국회 2년 또는 정부부처 5년 이상 출입 경력 보유 기자 ▲경호처 등 신원 조회 통과 등을 제시하며 엄격한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고도 했다. 이어 “안철수 의원이 주장한 것처럼 ‘친명 유튜버’가 대통령실 출입기자로 승인된 것이 아니”라며 “3개 매체는 정식 등록된 제도권 언론사”라고 강조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는 충남신협두손모아봉사단과 함께 충남 소재 6개 그룹홈 보호대상아동들을 위해 1800만원 상당의 여행경비와 물품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여행을 선물해 DREAM’은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충남신협두손모아봉사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초록우산과 함께 충남 관내에 여행 기회를 갖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여행을 선물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 충남신협두손모아봉사단은 천안시, 아산시, 당진시, 서산시, 태안시의 6개 그룹홈을 선정해 230만원의 여행경비와 캐리어, 우양산, 비타민, 핸디선풍기 등 22종으로 구성된 물품을 지원하고, 봉사단에서 직접 선물 포장을 진행했다. 충남신협두손모아봉사단 최연직 단장은 “아동들이 여행을 통해 다양한 세상을 접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충남도 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김우현 본부장은 “여행의 기회가 부족한 그룹홈 아동들이 여행을 통해 원가정에서 받은 상처와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여행을 통한 실질적 도움과 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
시사1 박은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8일 영덕군에서 산불 피해로 임시주택에 거주하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2200만 원 규모의 여름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영덕군청 김광열 영덕군수,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편성한 특별예산 4억 원으로 추진됐다. 경상북도 내 5개 지역의 산불 피해 임시주택 입주민 28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영덕군은 800세대에 1억2200여만 원의 물품을 받게 된다. 지원품에는 여름이불과 냉감 패드 등 약 14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이 포함됐다. 물품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각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손병일 경북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지원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6일 남산골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원주 청년리더 아카데미’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수료식에 아카데미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정책, 일자리·산업, 경제, 자기개발,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3명의 수강생이 정책 발표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원주 청년리더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미래형 리더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주시는 앞으로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신승희 복지국장은 “청년들의 젊은 에너지가 원주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길 기대한다”라며,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주식회사 에스알 강대권 총괄부사장으로부터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비와 정기 간접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주식회사 에스알은 앞서 올해 4월부터 매달 30만 원의 정기 간접치료비를 후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강대권 총괄부사장은 “에스알은 철도신호장비 전문 기업으로서 국민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지듯, 소아암 어린이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에스알의 꾸준한 나눔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보다 많은 기업과 시민사회가 소아암 어린이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봄 청년촛불행동 대표가 26일 오후 150차 촛불대행진 집회 무대에서 "미국의 협상 상대는 한국 정부의 몇몇 관료들이 아닌 우리 국민"이라고 강조했다 김한봄 청년촛불행동 대표는 26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역 4번 출구 앞에서 열린 ‘내란 청산-국민주권 실현’ 촉구, 150차 전국집중 촛불대행진 집회 무대에서 발언을 했다. 김 대표는 "오늘 평택 미군기지 앞에서 진행된 미국 규탄집회에 다녀왔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국민들과 함께 한 즐거운 투쟁이였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화가 치밀었다"며 "미군기지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그 넓이가 여의도의 5.5배, 축구장 1400개에 맞먹는다고 한다. 이 넒은 땅을 공짜로 쓰고 있는 미국은 파렴치하게도 한국에게 주둔비를 더 내놓으라 한다"며 "1조가 넘는 주둔비도 모자라, 트럼프는 10배도 훨씬 넘는 13조를 내놓으라 한다. 이 주둔비를 멕시코 장벽 건설비로 쓰는가 하면 심지어는 받고 쌓아둔 방위비가 2조원이 넘는다. 완전 날강도"라고 강조했다. "오히려 미국이 우리에게 돈을 내야한다. 청구해야 할 돈이 한 두푼이 아니다"며
윤겨레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이 26일 오후 150차 촛불대행진 집회 무대에서 "혐의만 해도 16개인 특급범죄자, 김건희를 구속하라"고 외쳤다. 윤겨레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은 26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역 4번 출구 앞에서 열린 ‘내란 청산-국민주권 실현’ 촉구, 150차 전국집중 촛불대행진 집회 무대에서 발언을 했다. 그는 "저는 작년 10월에 김건희 특검법을 거부한 윤석열을 규탄하며 용산대통령실로 면담을 요청하러 갔던 대학생"이라며 "당시 윤석열이 특급범죄자 김건희 특검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당시 윤석열 정권은 맨몸의 학생들을 폭력적으로 연행했고 케이블타이로 손목을 묶어 짐짝처럼 취급했다"며 "그 과정에서 저는 온몸에 타박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최근 김건희의 파렴치하고 뻔뻔한 태도를 보니, 당시 대통령실 경호처와 경찰이 우리 대학생들을 폭력적으로 연행하고 인권을 유린한 것이 떠올라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내란수괴 윤석열이 재구속되었지만, 김건희는 구속은커녕 병원 입원쑈까지 벌이며 조사를 거부해왔다. 이제 하다 하다, 뻔뻔하게 지 멋대로 조사일정을 조정하겠단다. 특급범죄자가
권오민 강북촛불행동 대표가 26일 오후 150차 촛불대행진 집회 무대에서 "내란세력을 철저히 완전히 청산하는 것만이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권오민 강북촛불행동 대표는 26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역 4번 출구 앞에서 열린 ‘내란 청산-국민주권 실현’ 촉구, 150차 전국집중 촛불대행진 집회 무대에서 발언을 했다. 이날 무대 나온 발언자들은 김건희 구속, 내란전담 특별재판소 설치, 미국 내정간섭 비판 등을 밝혔다. 권오민 강북촛불행동 대표는 "날씨가 무척 뜨겁다. 아스팔트마저 녹일 기세이다. 하지만 내란청산과 국민주권 실현에 대한 우리의 열망은 더욱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김건희가 제 주제도 모르고 날뛰고 있다. 무려 16가지의 범죄혐의를 가진 특급범죄자 주제에 특검 조사 일정을 조정하자고 한다"며 "특검조사를 애완견 산책시키듯 지가 내킬 때만 받겠다는 것이다. 제 멋대로 ‘황제조사’를 요구하는 김건희의 뻔뻔함, 파렴치함에 치가 떨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건희 같은 특급범죄자는 구속이 답"라며 "황제조사 요구하는 파렴치한 김건희를 구속하라"고 촉구했다. "법원도 문제이다. 법원은 윤석열, 김건희와 공범인 김계환, 김
시사1 박은미 기자 | 진원생명과학 소액주주들이 경영진의 총사퇴를 요구하며 본격적인 집단행동에 나섰다. 주주연대는 25일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ACT)를 통해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홍보하며 주주 결집을 진행하고 있다. 주주연대는 “회사가 수년간 누적된 경영 실패와 현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로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며 현 상황을 강하게 비판했다. 진원생명과학은 최근 국가과제 수행 과정에서 심각한 부실 관리가 드러나 73억7000만 원의 과태료와 2년간 국가과제 참여 제한 처분을 받았다. 이로 인해 연구개발 능력과 향후 성장성에 대한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는 것이 주주 측 주장이다. 또한 회사는 2020년 이후 약 2000억 원의 누적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박영근 대표는 같은 기간 급여와 상여금으로 172억 원을 받았고, 자회사를 포함하면 총 358억 원의 보수를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관에는 대표이사 해임 시 100억 원, 이사 해임 시 60억 원을 지급하는 ‘황금낙하산’ 조항이 유지되고 있어 논란을 키우고 있다. 더불어 미국 자회사 VGXI에 1,484억 원을 대여한 뒤 발생한 204억 원의 이자를 회수하지 못한 점도 사익 추구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CJ문화재단은 2025년 버클리 음대 및 해외 음악대학원 부문 통합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버클리 음대 및 해외 음악대학원 유학생을 지원하는 ‘CJ음악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중음악 인재 양성을 위해 2011년에 시작된 CJ음악장학사업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대중음악 전공 유학생 대상 장학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CJ문화재단은 지난 25일 CJ제일제당센터에서 2025년 CJ음악장학사업 버클리 음대 및 해외 음악대학원 부문 통합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수여식에는 장학생 5명과 버클리 음대 교수, CJ사회공헌추진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CJ음악장학사업은 ▲버클리 음대 부문 ▲해외 음악대학원 부문 ▲CJ-풀브라이트 음악대학원 장학 프로그램 부문을 모집 및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누적 224명의 장학생이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버클리 음대 및 해외 음악대학원 부문에서 5명의 장학생을 선정했다. CJ-풀브라이트 음악대학원 장학 프로그램 부문의 경우 모집을 완료했으며, 현재 선발 중이다. 버클리 음대 부문 장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