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청소년재단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3월23일부터 진행한 청소년 유권자 선거참여 독려 캠페인 ‘투표한다람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투표한다람쥐’ 캠페인은 생애 첫 투표를 경험한 청소년들의 ‘첫 선거 썰푼다’ 영상 게시를 시작으로 온라인에서 △릴스챌린지 △피켓챌린지 △투표인증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많은 청소년의 선거 참여 의지를 높였다. 오프라인에서는 공명선거 이해 교육을 통해 청소년에게 올바른 선거와 참정권에 대한 의미를 알렸다. 또한 등·하굣길 및 길거리 캠페인을 통해 선거관련 ‘꿀팁 사전’을 배포, △서대문 △마포 △양천 △영등포 △금천 △성북 △구로 등 서울 전역에서 투표할 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해 청소년의 선거 참여를 적극 장려했다. 더불어 4월 6일에는 생애 첫 투표를 경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첫 투표 썰푼다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20여명의 청소년과 참정권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청소년의 정치에 대한 깊은 생각과 정치참여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투표한다람쥐’ 캠페인으로 제작된 영상과 토크콘서트는 한
(시사1 = 유벼리 기자) 행복한학교재단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사업단으로 선정돼 오는 7월까지 서울, 경기, 강원지역 62개 초등학교에서 늘봄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행복한학교재단의 이번 늘봄교육은 총 80학급에서 2381차시에 걸쳐 13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행복한학교재단은 안정적인 늘봄교육 운영을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전체 강사를 대상으로 강사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동안 교수법, 안전관리, 성폭력 예방 등을 교육했으며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수업 난이도 조절과 단어사용 등의 구체적 교수법, 그리고 안전관리에 대한 유의를 강조했다. 행복한학교재단은 총 10개의 늘봄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종이접기프로그램은 28개 학급이 신청해 가장 호응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기업의 ESG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최적화해 체감할 수 있는 환경교육에도 많은 학급의 신청이 이어졌다. 행복한학교재단 송성호 사무국장은 “늘봄 교육 사업을 위해 9년 이상의 돌봄교육 경험이 있는 실무자로 사업단을 구
(시사1 = 유벼리 기자) 국제보건의료 NGO 글로벌케어는 한국가이드스타가 2023년 국세청 공시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공익법인 1126개를 평가한 결과에서 별점 3개로 만점을 받으며 ‘스타 공익법인’에 선정됐다고 9 밝혔다. 비영리 공익법인 평가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는 공익법인의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 효율성을 측정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평가지표(GSK4.0)를 토대로 공익법인들의 공시 내용을 평가해 매년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49개의 공익 법인이 ‘스타 공익법인’에 선정됐다. 투명성 및 책무성은 정보 공개와 내부 정책 수준을 확인하며, 재무 효율성은 국세청 공시 결산서유 기준으로 기부금, 사업수행비, 모금 비용 등을 확인한다. 박용준 글로벌케어 회장은 “글로벌케어는 항시 책무성을 갖고 일하도록 행동강령을 원칙 삼아 활동하며, 후원금 사용에 대해서는 작은 부분도 공개하고 내외부 감사를 철저히 받고 있다”면서 “국내에서는 공신력 있는 가립회계법인이 정기적으로 외부 감사를 실시해 투명한 운영과 경영을 검증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케어는 재정적인 투명성 외에도 조직의 윤리경영 방침에 따라 세이프가딩의 원칙을 준수하며, 기관 정책에
(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함께 자원봉사자가 직접 본인의 자원봉사 경험과 변화의 이야기를 발표하는 자원봉사 우수사례 공모대회 ‘세상을 바꾸는 시간 V(세바시V)’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바시V는 자원봉사자가 자신의 봉사활동 경험을 임팩트 있는 변화 스토리로 자산화하는 사업으로, 봉사자에게는 성장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자원봉사 이야기를 확산해 그 가치에 공감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세바시 브랜드 활용을 통한 자원봉사 스토리 및 가치 확산 △자원봉사자 V스토리텔러 온라인 교육콘텐츠 공동기획 △원고작성을 위한 대화형 AI 앱 개발 △V스토리 소통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이어나갈 것을 확약했다. 이와 관련 중앙센터는 다양한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세바시의 강연 콘텐츠를 자원봉사와 연계·협력해 자원봉사자가 자신의 이야기와 변화 과정, 그리고 제안을 담을 수 있도록 V스토리텔러 온라인 교육과정 콘텐츠를 5차시로 기획해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세바시V는 자원봉사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끌어낼
(시사1 = 유벼리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2023년 모니터 보고서 ‘한국 사회와 고령장애인’을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대중매체의 장애 관련 부정적인 보도로 인한 어려움을 당사자가 겪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긍정적인 대중매체 환경 형성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1996년부터 언론 모니터를 시작했으며, 모니터 보고서는 1999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23년 모니터 보고서 ‘한국 사회와 고령장애인’은 올 한 해 동안 화두가 됐던 장애 관련 이슈를 중심으로 대중매체의 보도 경향을 모니터한 결과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중요한 카인즈’에서 ‘장애’, ‘장애인’을 검색해 언론 기사를 비교 분석했고, 탈시설 정책·장애인 노동권·고령장애인 등을 다루었다. 또한 10개 종합일간지, 8개 경제지, 45개 지방일간지를 대상으로 장애 관련 차별이나 편견을 조장할 수 있는 용어를 모니터했으며, 그 결과 총 1177건이 검색됐다. 이는 2022년 1426건에서 약 17.6% 감소한 것이다. 장애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 분석에서는 외부 필진이 참여한 ‘2023년 장애 관련 이슈와 언론 보도의 흐름(김현정 前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팀
(시사1 = 박은미 기자) 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안공노)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 산하 전공노는 스스로가 새로운 기득권이 돼 영향력을 휘두르며 억압과 불의를 낳지 않았는지 생각해보라”며 “명분만을 위해 무모한 소송을 진행해 박봉으로 모은 조합비를 낭비하지 말고 조합원의 결정과 의견을 존중하라”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은 묵과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8월 안공노는 임시총회를 통해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누원노동조합(전공노)를 탈퇴하고 조직형태를 변경하는 안건을 통과한 바 있다. 전공노는 안공노를 상대로 ‘총회결의효력정지 가처분 건’과 ‘총회결의무효확인청구 건’으로 소송을 냈으나 지난 4일 법원은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안공노는 “지난 20년 노조의 역사 속에서 앞장서 투쟁하던 것도 조합원의 선택이고 2009년부터 시작된 10년간의 비대위 체제, 2019년 4기 출범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모든 결정이 조합원에의해 이뤄졌다”며 “전공노의 독단적인 결정과 잦은 정치 투쟁 동원으로 탈퇴를 결정한 것도 우리 조합원”이라고 강조했다. 안공노는 “우리 조합원들의 투표로 노조의 미래를 결정했음에도 전공노는 ‘중대한 하자로 점철된 누더기’,‘법적 효력이
(시사1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는 식목일을 맞이하여 '청념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마사회는 식목일 전날인 지난 4일 과천 본청에서 "정기환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관리직원, MZ세대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행사를 진행했다"며 8일 이같이 밝혔다. 특히 한국마사회는 "나무심기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저감 활동에 동참하고자 사업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이번 식목행사를 진행했다"면서 "이번 식목행사는 기관의 청렴의지를 담아 ‘청렴 식목행사’로 개최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청렴을 상징하는 매화나무 29주를 식재로 선택했다"며 "세대를 아우르는 청렴의지 확산을 위해 임원 및 관리자급 직원 1인과 MZ세대 직원 1명을 매칭해 2인 1조로 식수를 진행했다"고 했다. 한국마사회는 기념식수 이후 현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청렴 표지석의 제막식도 함께 열렸다고 전했다. 제막된 표지석에는 ‘청렴의지와 염원을 담아 더 나은 미래를 심다’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새겨져있다고 소개했다. 정기환 회장은 “마사회를 책임져온 간부들과 앞으로 마사회를 이끌 젊은 세대가 함께 나무를 심으며 청렴과 공정의 가치를 대물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한국마사회가 매화의 고결한 향기처
(시사1 = 박은미 기자)천공(이전공)은 전날(7일) 오전 정법시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톨릭중앙의료원 사직 전공의 류옥화다씨가 8일 공개 만남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나를 망신 주려고 했다면 무례한 것"이라며 거절했다. 그는 "누가 생계란을 가져와서 나를 망신 주려고 던지면 어떻게 되겠느냐"며 "공개적인 장소를 말하고 그리로 나오라고 하는 건 나를 공격하려는 사람을 다 부른다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전공의들에게 질문을 공개적으로 달라고 제안했다. 특히 천공은 "공개적으로 질문하면 공개적으로 풀어서 내주겠다"며 "아니면 방송국에서 나랑 일대일로 붙여서 방송에 불러라. 그러면 나의 신변 보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공은 지난 3일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의대 증원 정책과 나의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취지의 영상을 잇달아 올렸다. 이 과정에서 천공이 '3대 7법칙'을 언급하면서 논란이 더 확산됐다. 증원 규모 조정 방안과 관련해 "깆존 2000명의 30% 수준인 600명 선에서 합의를 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고, 야권 일부 지지층에서는 이를 두고 '천공이 정원 규모 조정 가이드라인을 내놨다'는 음모론으로 확산시킨 것이다. 앞서 류옥화
(시사1 = 박은미 기자)영남의 첫 관문인 함양군 서상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지난 1924년 4월 1일 설립돼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은 함양 서상초등학교(교장 정영선)는 지난 1일 서상초 체육관에서 재학생, 총동창회 임원, 함양교육장, 관내 교장선생님, 서상면 기관단체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 300여명이 모인가운데, 새로운 100년을 향한 우렁찬 출발을 알리는 기념식과 축하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했다. 100주년 기념 행사는 서상초등학교가 주관이 돼 개교10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조봉래)와 총동창회(회장 서정호), 서상면 기관단체가 후원을 하는 가운데 서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관 앞 화단에서 기념식수로 마무리됐다. 개회식은 서상초등학교 100년의 주인공인 고학년 재학생들의 ‘만남, 진또배기’ 노래 섹스폰 연주를 시작으로 정영선 교장은 개회사에서 이해인 수녀의 4월의 시를 통해 “세상은 오만가지 색색의 고운 꽃들처럼 우리 학생들도 꽃을 피우려 하고 있다. 우리 모두가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힘을 모아 지원해야 하고 지원해주심에 감사드리며 달려온 영광의 100년을 기억하고 달려갈 희망의 100년을 기대한
(시사1 = 박은미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는 우해승 위원장과 문성호 사무국장은이 지난 4일 안동시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안공노)의 총회의결무효소송 1심 선고가 있었던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을 응원차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안공노는 지난해 8월29일 총회를 통해 민주노총 및 전공노를 탈퇴하고 독자 노조로 전환하였으나 전공노 측에서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며 소송으로 이어졌다. 이날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에서 벌어진 1심 판결에서, 재판부는 전공노의 문제 제기를 기각하고 안공노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작년 원공노와 마찬가지로 조합원에 의한 조직형태 결정을 유지했다. 유철환 안공노 위원장은 “오늘 선고는 우리 조합만의 승리가 아니라 대한민국 노동조합의 가입과 탈퇴가 자유로워야 한다는 선언”이라며 “민주노총과 전공노는 소수 중앙간부의 결정과 통제로 조합을 이끌어갈 생각을 버리고, 일선 조합원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노동자를 위한 조합으로 진정성 있는 노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은 “전공노로부터 오래 괴롭힘 당한 노조의 위원장으로서 원공노에 이은 안공노의 승리는 감회가 새롭다“며 ”오늘 거대기득권노조가 심판 받는 날이며, 노동조합의 주인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오는 18일 방영 예정이었던 10주기 다큐에 대해 KBS 사측의 불방 방침이 알려지자, 시민들이 나서 즉각 방영을 촉구했다. 3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KBS본관 앞에서 참여연대, 민언련, 언론노조 등 90여개 노동·언론·시민사회단체들이 모인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주최로 ‘방송복원과 언론장악 저지 행동의 날’ 촛불시위 집회가 개최됐다. 지난 2월 21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KBS본관 앞에서 진행한 촛불시위는 이날 7차였고, 시위 참가자들은 “세월호 10주기 다큐, 예정대로 방영하라, 공영미디어 파괴를 멈추고 언론의 공공성을 복원하라”라고 외쳤다. 첫 번째 발언을 한 언론노조 박상현 8대 KBS본부장은 “류희림 같은 사람을 배출해 요즘 방심위에 시달리는 MBC 동지들에게 미안하고, 김백 같은 사람을 배출해 또 다른 어려움에 빠지고 있는 YTN 동지들에게 죄송하고 그리고 또다시 KBS 앞을 찾아 싸울 수밖에 없는, 시민여러분에게 죄송하다”며 “하지만 언론노동자들이 맞서 싸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권에 자유로운 국민의 언론이 되기 위해 저희들은 맞서 싸우겠다”며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정권의 언론장악에 맞서 싸워나가도록 하겠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교육 현장에서 장애이해교육 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웹툰 5편을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웹툰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85편이 제작됐으며, 매년 ‘참쌤스쿨’에 소속된 현직 교사들이 참여하고 있어 학교 현장에서 장애이해교육 자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배포한 웹툰은 △꼭 지켜요! 인공와우 에티켓(김보미 교사) △모두를 위한 키오스크(안영재 교사) △모두를 위한 책! 읽기 쉬운 도서(김희진 교사) △모두의 꿈을 담은 동행(김웅 교사) △함께 응원해요! 데플림픽(김상진 교사) 5편으로 인공와우·키오스크·읽기 쉬운 도서 등을 소재로 했다. 웹툰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책자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웹툰 사용 전 사용 신청 링크(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를 제출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