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28일 원주시 집행부에 상반기 노사발전협의회 논의 안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요 안건으로는 ▲ 근로자의날 특별휴가 부여 ▲ 육아시간 2시간 사용 가능 자녀 연령 확대(5세→8세) ▲ 갑질 공무원 대책 ▲ 본청 점심 대기 폐지 ▲ 생일자 특별휴가 1일 복무조례 개정(해당월 사용) ▲ 공유 오피스 활성화 ▲ 인사고충 상담 프로세스 개선 ▲ 희망전보 조사 시 갑질, 기피직원 추가 ▲ 하위직 특별승진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원공노는 "육아시간 2시간 사용 가능한 자녀 연령 확대는 저출산 시대에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로 시대 흐름을 반영하여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갑질 공무원 대책 마련과 본청 점심 대기 폐지는 작년 하반기 논의 안건으로 추진 사항을 점검하여 직원들의 근무 여건이 개선되도록 살핀다. 이승호 원공노 대변인은 “원주시와 노조가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노사발전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협의라는 것이 결국 대화를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노조 측 참석자가 논리로 무장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의견 전달을 부탁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27일 오전 11시 원공노 사무실에서 원주시 선거관리위원회와 22대 총선 선거사무 관련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원공노와 원주선관위는 지난 21년부터 지속적으로 상호 만남을 이어오며 선거사무원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그 결과로, 선거사무 공무원 참여 인원 축소, 노후화된 사전투표 장비 교체 및 예비 장비 추가 확보, 벽보 작업 외부 용역, 투표소 내 난동 민원인 대책을 위한 지역 경찰과 협조 강화 등 현장 차원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이루어냈다. 작년 11월 원공노가 원주선관위를 방문하여 선거사무 관련 요청사항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원주선관위 답변을 듣는 자리를 가졌으며, 이번에는 원주시청 공무원 투·개표 투입 인력을 협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원공노 문성호 사무국장은 “지난번 미팅 시 요청한 사항에 대해 원주선관위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신속히 개선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원공노와 원주선관위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선거사무 관련 이슈들에 대하여 상호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는 좋은 선례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
(시사1 = 박은미 기자) 의정부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한국교육복지문화진흥재단, 민들레학교와 함께 의정부 및 양주 지역 평생교육사들을 위한 평생교육사협회를 조직하기 위한 상호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평생교육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그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평생교육사의 역할도 더 중요시되고 있으며, 특히 교육사 간 협력과 지식 공유가 그 역할 수행에 필수적이다. 이번 상호협약은 진흥재단을 비롯한 경기 북부 지역 평생교육 기관들이 이런 중요성을 인지, 경기 북부 지역 평생교육 기관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은 이번 상호협약을 통해 평생교육사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문성을 고취하며, 경기 북부 지역 평생교육사들의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협의회는 이번 평생교육사협회 발족으로 경기 북부 지역의 평생교육사들이 더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청소년 고민나눔 플랫폼 ‘힐링톡톡’의 대학생 서포터즈 2기 수료식 및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의 힐링톡톡은 청소년에게 친숙한 메타버스를 통해 대학생 서포터즈와 상담과 다양한 마음힐링 콘텐츠를 제공하는 고민나눔 플랫폼이다. 힐링톡톡 대학생 서포터즈는 고민이 있는 청소년에게 정서적·심리적 버팀목이 돼 주며 청소년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역할로, 힐링톡톡 메타버스 안에서 곰돌이 아바타인 7마리의 ‘마음키우곰즈’의 모습으로 고민상담 멘토링을 진행한다. 힐링톡톡 대학생 서포터즈 2기 활동은 지난해 8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활동을 수료한 총 37명의 서포터즈가 대학생 멘토로서 고민상담 및 생명존중, 마음건강 관련 콘텐츠 제작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삼성생명휴먼센터에서 열린 2기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전달 및 멘토링 우수사례 발표와 우수 서포터즈 시상 등이 진행됐으며, 서로의 멘토링 봉사활동 경험에 대해 공유하고 회고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생명보험재단은 힐링톡톡 대학생 서포터즈 3기 발대식도 함께 진행했다. 아동·청소년 심리 및 정서지원 멘토링에 관심 있는 대학생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는 지난 23일 ‘2024년도 제1차 ESG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밝혔다. 한국마사회는 "ESG위원회가 ESG기반 경영체계 강화의 목적으로 ESG관련 안건에 대한 심의·자문·성과점검 등을 위해 이사회 내의 소위원회로 운영되고 있다"며 "경영관리본부장, 비상임이사 3명 및 내·외부 위촉위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했다. 이 날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2023년 ESG경영 추진성과에 대한 보고 및 ESG경영 수준 제고를 위한 제언이 이뤄졌다. 한국마사회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별 13개 핵심과제를 수립하여 추진해오고 있으며, 2023년 대표성과로는 ▲제주목장의 말(馬) 품종 최초 ‘깨끗한 축산농장’ 정부인증 취득 ▲농어촌 ESG실천 인정기업 선정 및 농식품부 장관 포상 ▲공정한 노사관계 운영으로 노사혁신 대상 수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ESG정보 공시확대 등이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KRA-ESG 진단모델을 통해 ESG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개선과제를 발굴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KRA-ESG 진단모델은 한국마사회가 산업통상자원부의 ESG경영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자체 수립한 모델로 43개 진단
(시사1 = 박은미 기자)정부가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29일까지 복귀하면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금 상황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마지막으로 호소한다"며 29일까지 병원으로 돌아오면 지나간 책임을 묻지 않겠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해 의료현장 혼란이 가중되면서 환자분들의 생명과 건강에 대한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장관은 또 "의료 현장에서는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의 생명ㅇ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의료현장의 혼란을 최소화 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새진보연합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행안부는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이 정상 가동 중이라는 거짓말 대신 원인 규명부터 제대로 하라"고 요구했다. 새진보연합에 따르면 지난 22일 행안부는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을 정상화했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오류가 계속 되고 있다. 23일에도 수납처리 오류와 가상계좌 오류로 인한 입금 불가, 환급 불가 등 시스템 먹통 때문에 힘들다는 지자체 공무원의 하소연이 계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에서 새진보연합에 관련 기자회견을 요청했다. 새진보연합은 "행안부는 국민과 공무원에게 사과하고 원인을 제대로 찾아 시스템을 개선할 방안을 국민께 설명하는 등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책임 있게 대처했어야 했다"며 "시스템 개시 전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 예상했다면, 일선 공무원이 대처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도 마련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안부는 책임있는 사과와 제대로 된 원인 규명에 책임을 다하라"고 요구했다. 이와관련,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은 "행안부는 지난 5년간 퍼부은 2천억 가까운 시민 혈세로 구축된 차세대 지방세입 시스템 먹통
(시사1 = 유벼리 기자) 새진보연합은 지난 20일 최승현 선거대책본부 노동본부장이 원주시청 공무원 노조를 찾아 공무원 노동자들의 고충을 경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원주시청 공무원 노조 문성호 사무국장은 “근로기준법 대비 공무원법에 대한 역차별이 개선이 필요한데, 대표적인 사례가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항이 공무원법에는 없다는 것이다. 안전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이다. 또한, 선출된 권력의 부당한 업무지시에 대해 일반직 공무원이 이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제정을 통해 선출직 공무원이 아닌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도 시급하다. 공직사회 개혁과 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해 오늘 건의한 두 가지 내용이 하루빨리 입법화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이에 최승현 본부장은 “최근 공무원 자살과 과로사가 급증하고 있는데, 공무원 사회와 관련된 법·제도적 개선방안을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공무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적용 될 수 있도록 하고, 위법부당한 업무지시에 대한 거부권을 보장 입법은 용혜인 의원이 근로기준법에 적용되도록 법안 발의를 했었다. 공무원 관련 적용도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관련 법 제도가 개선될
(시사1 = 이대인 기자) 정부가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경기도가 23일부터 기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 대응에 나선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행정1부지사(차장)와 안전관리실장(총괄조정관), 보건건강국장(통제관)을 지휘부로 하고 상황관리총관반, 수습복구반, 구급 및 이송지원반, 점검 지원반, 주민 소통반, 대외협력반, 재난수습홍보반 등 7개 실무반으로 구성된다. 주요 역할은 비상진료대책 추진과 지원, 이송협조체계 지원, 유관기관 지원, 도민 홍보와 안내 등이다.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경기도는 비상진료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먼저 도내 73개 응급의료기관과 21개 응급의료시설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경기도 권역외상센터인 아주대와 의정부성모병원도 24시간 중증 외상환자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은 평일은 20시까지 진료시간을 연장하고, 주말과 휴일 진료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31개 시군 보건소 진료시간도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시군 보건소, 소방, 응급의료기관, 경찰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
(시사1 = 박은미 기자)=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대규모 병원 이탈이 이어지면서 '의료공백'에 따른 환자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어 정부는 보건의료 위기경보를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유행 시기에 '심각'단계가 발령된 적은 있지만, 보건의료와 관련해서 가장 높은 수준인 '심각' 단계까지 발령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이 커지고 있다"며 "대한의사협회 등 의사단체가 다음달 3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예고하는 등 국민건강과 생명에 대한 피해가 커짐에 따라 오전 8시를 기해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정부의 이같은 결정은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른 것이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보면 자연재난 외에도 코로나19 등 감염병, 보건의료 등 국가 핵심 기간의 마비 등을 사회재난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따라 기존 보건복지부 중심의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의 중앙재난대책본부로 격상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과 중대본 1차 회의를 갖고 "모든 공공 의료기관의 평일 진료 시간을 가능
(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광역청년센터는 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와 지난 16일 청년 사회안전망 활성화 및 청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 청년 및 취약계층을 위한 청년 사회안전망 확장뿐만 아니라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지역공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한 청년지원 확대의 일환으로 청년 치아 미백 및 검진 지원사업을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5명씩 총 50명을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매월 서울광역청년센터 홍보채널 및 청년몽땅정보통을 통해 모집 예정이며, 개별안내를 통해 선정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치아 미백 및 검진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시 청년들이 치아건강을 회복하는 데 더불어 자신감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이 사업을 시작으로 추후 더욱 다양한 형태의 청년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광역청년센터 신소미 센터장은 “서울시 청년들에게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해에도 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가 서울광역자활협회 청년사업단 대상자 120명에게 미백 사업을 지원해 높은 평가를 받았
(시사1 = 윤여진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21일 ‘2023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017년 첫 시작 이후 올해로 8년차인 이번 공모전은 2023년 4월부터 대학생들로 구성된 100개 팀이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앱을 구현했다. 특히 현대오토에버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개발되도록 하기 위해 전문가 개발 교육과 온라인 강의, 임직원 멘토링, 제작비 등을 지원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DNA팀은 노인을 위한 식품 정보 제공 앱 ‘당신의 안식’앱을 제작했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학사일정 제공 ‘블린더’ 앱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진 정보 제공 ‘사골’ 앱 △시각장애인을 위한 ‘Stainless’ 앱 등이 개발됐다. 개발된 8개의 배리어프리 앱은 현대오토에버의 출시 지원을 통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 등록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을 수상한 DNA팀의 문지영 학생은 “콘테스트에 참가한 1년 동안 사회취약계층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돼 매우 값진 시간이 됐다. 우리 팀이 제작한 앱이 더욱 많이 활용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