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성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우수 자원봉사자 30명과 함께 ‘몽골 해외봉사, 성동V-볼런투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동V-볼런투어’는 지구 온난화 및 사막화 방지를 위해 성동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잉양걸구 지역 바이양걸공원에 성동구 봉사자들이 직접 나무를 심어 ‘성동숲’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조림사업에 참여한 우수 자원봉사자 30명은 지난해 연간 5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청자 중 선발됐다. 선발된 봉사자들은 현지에서 ‘성동숲’ 조림 활동과 더불어 현지 문화 및 역사 견학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성동구는 바잉양걸구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2019년 부터 3개 년간 총 88명의 봉사자가 1000그루의 나무를 식재했으며, 2024년 부터 올해는 총 60명의 봉사자가 1000그루를 추가로 심어, 5 년간 총 20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성동숲’을 조림하고있다. 배문찬 이사장은 “연간 봉사활동으로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주신 봉사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경험을 통해 봉사자들이 성동구를 넘어 전 지구적 문제에 공감하고, 앞으로도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지속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지난 7월31일 부산광역시와 감염관리 교육 시스템과 실무 중심의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교육체계 구축 ▲교육, 훈련 등의 활동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정책 지원 ▲감염병 예방 교육 활성화와 전문성 강화 등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자와 현장자문요원 등을 대상자 맞춤형 교육을 통한 실질적인 감염관리 실무 역량 강화 및 감염병 안전도시 구현을 목표로 인재원에서는 감염취약시설 방역관리자를 비롯해 구‧군 보건소 담당자, 감염관리 현장자문위원 등 다양한 실무 인력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시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이번 교육체계는‘365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부산’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부산형 감염관리 교육 모델이 타 시도로 확산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고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재원 배금주 원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재원이 보
시사1 박은미 기자 |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31일 서울 종로구 교원투어 콘서트홀에서 '신격호 롯데 엘브릿지(L-Bridge)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 100명에게 올해 총 2억 7000만원의 엘브릿지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신격호 롯데 엘브릿지 장학금'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등 배움과 성장의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살린 멘토링 활동을 지역사회 내에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자신의 재능을 지속적으로 탐색·발굴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올해 선발된 100명의 엘브릿지 장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지역아동센터에 있는 초등학생, 중학생 후배들을 대상으로 수학, 영어 같은 기초학습 뿐만 아니라 요리, 우쿨렐레, 난타 등 자신의 재능을 살린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엘브릿지 장학금은 주 1회 1시간 30분, 월 3회 이상 멘토링 활동을 한 장학생들에 한해 지급되며, 멘토링 활동기준을 충족한 장학생들은 1인당 월 30만원의 생활비성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장학생들의 멘토링 활동은 올해 12월까지 총 9개월 동안 이어진다. 31일 진행된 수여식에는 엘브릿지 장학생 및 지
“트럼프 날강도 동맹수탈 주권침해 중단하라.” “동맹갈취 동맹협박 미국을 반대한다.” “주한미군주둔비, 국방비 인상 거부한다.” “국민의 먹거리는 협상대상이 아니다.” 1일 서울시민 항의서한 기자회견 참석자들의 구호이다. 광복80년 815대회 서울추진위, 서울평화연대가 1일 오전 10시 서울광화문 미대사관 앞에서 주최한 ‘트럼프에게 보내는 서울시민 항의서한 기자회견’을 통해 “경제-안보 수탈, 주권침해 중단”을 미 대통령에게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7월 31일 오전, 8월 1일로 예정됐던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를 하루 앞두고 한국과 미국의 관세협상이 타결됐다”며 “미국은 3500억 달러 대미 투자를 받고,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당초 25%에서 15%로 낮췄다. 하지만 이번 협상이 트럼프의 날강도 짓, 동맹강탈, 주권침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2주뒤 한미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주한미군 주둔비, 국방비 인상, 미국산 무기 구매를 추가 논의할 것으로 밝혀졌다”며 “대미투자 수익의 90%를 미국이 가져가겠다, 관세로 번 돈을 미국 국민에게 83만원씩 나눠주는 법을 추진하고 있다는 기사도 나온다.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해서도 트럼프와 정부의 발표에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30일 육군 제25사단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국군 장병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육군 제25사단은 매년 약 2000명의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이미 1500명에 가까운 장병들이 헌혈에 동참해 국민 생명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사패 전달과 함께 장병들의 단체 헌혈이 진행되었으며, 한기성 제25사단장도 직접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제25사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예하 부대를 중심으로 ‘헌혈 릴레이’를 추진해, 국가 차원의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방침이다. 한기성 제25사단장은 “국가 방위와 국민 생명 보호는 군인의 본분”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생명을 살리는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재용 서울중앙혈액원장은 “국가를 지키는 국군 장병 여러분의 헌혈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또 하나의 사명”이라며, “특히 제25사단 장병들의 꾸준한 헌혈 참여는 국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소중한 혈액이 필요한 곳에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교평화연대가 “역사 재고를 바탕으로 남북관계를 복원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불교평화연대는 30일 ‘이재명 정부는 역사의 통합으로서 남북관계를 진행해야 한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의 독립은 통일로 완성되며, 주변국들의 간섭으로부터 벗어날 때 비로소 온전한 광복을 이루는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역사 인식의 재고를 바탕으로 김대중 정부의 6.15남북공동선언, 노무현 정부의 10.4선언, 문재인 정부의 4.27판문점선언과 9.19평양선언을 이은 남북관계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교평화연대는 이재병 정부를 향해 ▲민족의 입장에서 남북분단에 대한 역사 재조명 ▲서구열강들과 조선침탈에 각축을 벌였던 당시의 역사를 밝힐 것 ▲민족 역사의 통합을 바탕으로 남북관계의 정책 실시 등을 촉구했다. 다음은 불교평화연대 논평이다. 이재명정부는 역사의 통합으로서 남북관계를 진행해야 한다 길을 가다 묻는다. 북한 핵을 말하기 전에 세계 초강대국인 중국과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북한의 지리적 한계로 인한 생존전략을 고민해 본적이 있는지 말이다. 이어서 또 묻는다.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대한민국, 일본, 대만, 필리핀 등을 방어선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30일 전국 적십자병원에서 운영 중인 ‘희망진료센터’가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2만 5천여 명의 의료취약계층에게 9억 4천만 원 규모의 외래 및 입원 진료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희망진료센터는 노숙인, 외국인 근로자, 저소득층 등 공적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에게 진료비를 지원하는 적십자사의 대표 공공의료 프로그램이다. 치료비 부담으로 병원을 찾기 어려운 이들에게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단순한 진료를 넘어 일상 회복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희망진료센터는 ▲서울 ▲인천 ▲상주 ▲통영 ▲거창 ▲영주적십자병원과 ▲경인권역재활병원 등 전국 7개 병원에서 운영 중이며, 연간 약 4만 명이 의료지원을 받고 있다. 적십자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원 규모를 5만 명, 총 15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의료원 관계자는 “경제적 빈곤이 의료 빈곤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의료사각지대를 줄이고 보다 촘촘한 공공의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여름방학 기간 중 급식지원이 필요한 결손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황금도시락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황금도시락 캠페인은 보호자의 돌봄이 어렵거나 스스로 식사를 차려먹지 못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적십자봉사원과 소상공인이 제작한 도시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급식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결식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목표한다. 이번 여름방학 황금도시락 캠페인을 통해 서울시 내 18세 미만 아동 40세대에 7월부터 8월까지 8주간 총 320회의 급식지원이 실시된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밀박스(황금도시락)는 적십자봉사원이 직접 조리하거나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통해 구입한 도시락으로 구성돼 아동들에게 전달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방학기간 동안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적십자봉사원의 실태조사를 통해 정서지원과 추가적인 복지 서비스와 연결한다는 설명이다. 정홍례 적십자사봉사회 송파구협의회장은 “먹어도 돌아서면 배고플 나이에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아이들 소식을 들으면 마음이 아팠다”며, “든든한 한 끼가 필요한 아이들을 정기적으로 지원해 줄 수 있도록 많은 기업들의 후원이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는 30일 입장문을 내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주말발급 운영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원주시가 같은 날 오는 8월2일 토요일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읍면동 선불카드 신청 창구를 운영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원공노는 “이미 지난 29일 기준 대상자 가운데 87%가 소비쿠폰을 수령해 큰 효용이 없다고 판단한다”며 “주말에 운영해도 찾는 시민은 많지 않고, 직원들의 최과근무수당만 지출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휴가기간과 겹치는 상황에서 초과근무로 인해 평일 행정공백이 우려된다”면서 “직원 휴식권도 보장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공노는 “이번 소비쿠폰 주말 운영은 행정 효율을 떨어뜨리는 결정”이라며 “철회되야한다”고 밝혔다. 원주시는 원공노가 입장문을 낸 뒤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주말 발급 운영 계획을 철회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서울시 청소년 플랫폼 청소년 몽땅이 ‘원밀리언 리아킴과 함께하는 댄스 워크숍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시 거주 또는 서울시 내 학교, 기관 등에 소속된 청소년(2007년생까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청소년 몽땅 누리집 혹은 모바일 앱에서 공연이나 연습 영상을 ‘60초 챌린지’ 게시판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응모는 오는 8월 28일까지 가능하다. 조회수, 댓글, ‘좋아요’ 수가 가장 많은 3팀과 개인 참가자 5명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2’를 통해 글로벌 팬덤을 형성한 댄서이자 안무가인 원밀리언(1MILLION) 리아킴의 댄스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청소년 몽땅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진로로 연결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해 왔다. 특히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댄스크루 훅(HOOK), ‘슈퍼밴드2’ 출신 밴드 카디(KARDI) 등과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최근 ‘유스내비’에서 개편된 ‘청소년 몽땅’은 2008년 개설 이후 매년 약 200만 명, 485개 기관, 373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하는 서울시 대표 청소년 정보 포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