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도내 재난 대응 자원봉사 리더조직인 ‘남도사랑봉사단’과 함께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대만을 방문, 해외 재난관리 선진기관의 시스템과 현장을 견학하고 자원봉사 기반 재난대응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후위기·지진·산불·수해 등 복합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전남형 재난자원봉사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선발된 재난자원봉사 리더 27명이 참가해 현장 중심의 학습과 교류를 통한 실질적인 역량 향상의 기회를 가졌다. 주요 연수 내용으로는 △대만 방재과학관 견학을 통한 지진, 화재, 홍수, 태풍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시뮬레이션 기반 대응 매뉴얼 교육을 받았다. 이 과정을 통해 재난 상황 시 자원봉사자의 초기 대응 역량과 시민대응 교육 필요성을 확인했다. △타이베이 한인학교 방문을 통해서 한민족 공동체의 교육현장을 이해하고, 해외 교민사회와 재난대응 연계 가능성, 국제적 협력 기반을 논의했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재외국민 보호 및 민간 연대의 중요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 남도사랑봉사단 은희삼 회장은 “이번 대만 연수는 단순한
시사1 박은미 기자 | 성동구자원봉사센터는 젝시믹스와 자원봉사 활성화와 기금 마련을 위한 1억 원 상당의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성동구청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성동구청 정원오 구청장,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 배문찬 이사장, 젝시믹스 이광호 준법경영실장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약 1억 원 상당의 의류 및 생활용품 총 6,85개가 전달됐다. 젝시믹스는 2023년부터 성동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3년간 누적 기부 금액은 약 3억 원에 이른다. 이번 기부 역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호 젝시믹스 준법경영실장은 “성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배문찬 성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온 ㈜젝시믹스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관내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협력으로 적십자봉사원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적십자봉사원이 평소 결연을 맺고 밑반찬과 구호품 등을 전달하는 취약계층에게 치매와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보다 전문적인 예방활동을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서울 관악구 남부봉사관에서 지난 9일 진행된 교육에는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류창환 신경과 전문의가 ‘치매의 의학적 이해’를 주제로 35명의 적십자봉사원을 교육했다. 교육내용으로는 △치매의 정의와 원인, △치매의 증상 및 경과, △치매 진단과 치료 등이 포함됐으며, 적십자봉사원들은 서울지역 독거노인과 고독사 위험군 가구를 대상으로 치매예방 활동을 안내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았다. 관악구 적십자사봉사회 오영주 회장은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을 찾아뵙다 보면 가끔 망상에 따라 잘못된 이야기를 하실 때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랐다”며, “오늘 배운 지식들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다양한 사회 서비스들을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류창환 전문의는 “어려운 이웃들을 봉사원님들께서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
시사1 박은미 기자 |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에스엘존과 청년의 복지 증진과 사회공헌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 건강권 향상과 일상 복지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연계 체계 구축을 목표로 준비 됐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청년 대상 여성용품 등 물품 및 서비스 기부 지원 ▲청년 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 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에스엘존은 이번 협약 첫 활동으로 1000만 원 상당의 유기농 순면 커버 여성용품(유기농본)을 서울광역청년센터와 서울시 자치구 청년센터 10개소를 통해 청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광역청년센터 신소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의 자원과 청년 정책의 지속가능한 연계를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기획과 기대감을 밝혔다. 에스엘존 송인권 대표는 “청년의 삶 속에서 꼭 필요한 여성용품을 유기농 소재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청년센터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형구 국민주권당 정책위의장이 관세 25%, 국방비 인상 등 터무니 없이 주장을 한 미국을 향해 "미국의 깡패짓이 극에 달했다"고 비판했다. 이형구 국민주권당 정책위의장이 2일 오후 6시부터 서울시 서초구 교대역 9번 출구 앞에서 열린 내란청산-사회대개혁 148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무대 발언을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국힘당을 해산하라’ ‘검찰청을 폐지하라’ 등의 손팻말을 들었다. 이 정책위의장은 “미 대통령 트럼프가 우리한테 관세 25%을 부과하겠다며 8월 1일까지 관세협상을 하자고 한다”며 “말이 협상이지 돈을 내놓으라는 협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방위금 부담금을 10배로 올리라고 한다. 경제침탈 주권 모욕 미국을 규탄한다”며 “윤석열 때문에 이 땅에 전쟁이 날 뻔 했다"고 말했다. "더 이상 우리는 전쟁위기에 몰릴 이유도 없고, 내란세력들이 전쟁위기를 만들어 권력을 찬탈하려는 시도도 허용할 수 없다. 우리는 평화를 바란다. 우리가 평화를 실현할 것이다. 전쟁을 부르는 한미일 군사훈련 중단하라. 미국은 내란정국 때 내란세력을 편들었다. 헌재 판결을 지연시키고 트럼프가 한덕수를 지지하며 출마를 종용했다. 한국인이었다면 내란 외환 수사대상이다.
"내란정당 범죄집단 국힘당을 해산하라" “검찰청 폐지, 정치검찰 해체, 검찰개혁 완수하자.” “내란수괴 윤석열을 엄벌하라.” “정치검찰 폐지하고 검찰청을 폐지하라.” “비리 백화점 특급범죄자 김건희를 구속하라.” 12일 오후 6시부터 서울시 서초구 교대역 9번 출구 앞에서 열린 내란청산-사회대개혁 148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외친 구호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국힘당을 해산하라’ ‘검찰청을 폐지하라’ 등의 손팻말을 들었다. 이날 배우 유희성 씨가 무대에서 낭독한 논평을 통해 “정치검찰 해체와 검찰청 폐지가 검찰개혁”이라며 “친윤 검사들은 인사청산의 대상일 뿐이며 검찰개혁에 참여할 자격 자체가 없다”고 강조했다. 윤경황 서울촛불행동 공동대표는 “계엄문건에 서명하고 페지지시한 한덕수, 절대 본적이 없다던 단전단수 문건을 본 이상민 전 장관의 CCTV가지 확인됐다”며 "내란동조범들의 거짓 증언이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내란수괴의; 충격적인 범죄사실도 계속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진행자인 김지선 서울촛불행동 공동대표는 “내란수괴 윤석열 재구속은 내란 청산의 1단계이다. 윤석열을 탈옥시킨 지귀연과 심우정도 잡아야 하고 김건희도 잡아야 한다”며 “검찰개혁 그
시사1 조성현 기자 | 한국가스공사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명남)은 지난 10일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13곳에 지정기탁 후원금 6천만 원을 전달했다. 김명남 본부장은 “원주시와 협력해 장애·노인·아동·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복지시설 후원을 진행하고, 코가스서비스 얼라이언스에서 봉사활동을 지원해 관내 취약계층 안전망 구축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려운 시기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선행에 발맞춰 원주시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45일간 ‘돌봄, 안전, 교육’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우리강원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모인 성금은 기후 위기 시대,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고려아연이 최근 이어지는 폭염 속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노원구 북북봉사관에서 지난 10일 진행된 나눔활동에는 고려아연과 계열사(서린정보기술·케이지트레이딩) 임직원, 적십자봉사원 등 30여 명이 모여 여름 보양식 삼계탕을 끓이고 제철 과일과 포장했다. 적십자봉사원들은 ‘고려아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꾸러미를 복지 사각지대 이웃 155세대에 찾아가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적십자봉사원들은 평소 홀몸어르신,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과 결연을 맺고 밑반찬과 구호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혹서기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활동은 고려아연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17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이 더해져 시원한 서큘레이터와 넥쿨러가 재난취약계층 300세대에게 추가로 전달됐다. 김기준 고려아연 부사장은 “우리의 마음이 담긴 지원물품과 보양식이 혹서기 재난취약계층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지역사회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혜숙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년과 광복 80년을 기념하는 특별 음악회 '함께 지켜온 평화, 함께 만드는 미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됐다.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오늘에 계승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 놓인 후손들의 현실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과 지원을 끌어내고자 기획됐다.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한 여러 기관과 기업이 힘을 보탰다. 국가보훈부와 고려아연, 우리은행, 기업은행, 대한적십자사 회장자문위원회가 이번 행사를 공동 후원했다. 음악회 현장에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가족, 정부 및 광복회 관계자, 적십자 봉사원, 헌혈자, 기부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이들이 한데 모여, 광복의 의미와 인도주의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대한적십자사 헌혈 홍보대사 김민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 정민)이 나서 모차르트, 베토벤, 차이콥스키 등 세계적 명곡
시사1 박은미 기자 | 고용노동부가 노조에 산별노조 집단탈퇴를 금지한 규약을 시정하라고 내린 명령이 적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고등법원 제7행정부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낸 노조 규약 시정명령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판결을 내렸다. 1심과 같은 판단이 나왔다. 앞서 지난 2021년 전공노는 원주시 지부가 민주노총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의 갈등으로 인해 전공노 탈퇴를 선언하자 이후 산별노조 탈퇴를 선동하거나 주도하면 조합원의 권한을 위원장이 직권으로 정지할 수 있도록 하는 상벌규정을 신설했다. 정부는 해당 규정이 노동조합법 위반으로 보고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규약 시정을 요청했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2023년 7월 해당 규정은 위법하다고 판단하고 해당 규정에 대한 시정명령을 의결했다. 전공노는 시정명령이 ILO 결사의 자유 협약 위반이라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2심에서도 같은 판단이 나왔다. 앞서 지난 2021년 3월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강원지역본부가 원주시청 앞에서 기자 회견을 진행하던 중 청원 경찰을 폭행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해 전공노 원주시 지부와 갈등을 겪은 바 있다. 이후 원주시노조는 전공노 탈퇴를 선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