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국회 탄핵소추위원으로 참여했던 김경호 변호사가 7일 대법원 앞 촛불집회 무대에 올라 "내란세력 법조 카르텔 사법쿠데타를 완전히 진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호 변호사는 7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서초역 7번 출구)에서 열린 ‘민주정부 건설-내란세력 청산’ 촉구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발언을 했다. 먼저 김경호 변호사는 "대법원의 이재명에 대한 파기환송 판결은 민주시민에 대한 사법의 폭거이자 사법쿠데타였다"며 "헌법을 농락하고 대한민국 역사와 혹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짓밟으려고 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법원장은 반이재명 선대위원장을 자처하는 등 이재명을 낙마시키기 위해서 체면도 부끄러움도 논리도 법리도 모두 내팽개쳤다"며 "이 자가 대한민국의 사법에 있어 모욕을 가한 자"라고 저격했다. "우리는 결코 마지막 내란세력인 법조카르텔이 절대 굴복할 수 없다. 왜냐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불복하면 우리 아이는 더 부패한 대한민국, 더 부조리한 대한민국에서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민주시민의 총역량 뿐 아니라 정치인의 모든 역량, 법조인의 모든 역량 모아 마지막 내란세력 법조 카르텔 사법쿠데타를 진압해야
시사1 박은미 기자 | 인천적십자병원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병원 환자들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증정하는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떨어져 병실에서 생활하는 입원 환자와 인공신장실 투석 환자들에게 정서적 지원과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병동에 입원 중인 김현숙(72)씨는 “병원에 있다 보니 오늘이 어버이날이라는 것을 잊고 있었는데 의료진분들이 이렇게 직접 방문해주시고 꽃과 선물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교 원장은 “조금이나마 환자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환자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 서울사무소에서 ‘제78회 세계적십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십자의 날은 국제적십자운동을 창시한 ‘장 앙리 뒤낭’의 탄생일인 5월 8일을 기념하여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191개국 적십자가 인도주의의 정신을 되새기는 날이다. 올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이 정한 세계적십자의 날 슬로건은 ‘On the Side of Humanity(인류의 편에서)’이다. 정치, 종교, 인종, 국적의 경계를 넘어 오직 인류애에 기반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한적십자사가 창립 12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로, 올해 기념식은 인도주의 정신을 되새기고 인도주의 가치를 실천해 온 봉사원들의 헌신을 기리는 자리가 되었다. 기념식에서는 3대(代)에 걸쳐 총 57년간 3497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한 손수애(여, 76세), 황형철(남, 54세), 황윤서(남, 24세), 황현서(남, 22세) 가족이 2025년 ‘적십자 봉사명문가’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1대 봉사원 손수애 씨는 고모인 ‘손옥자’ 봉사원의 영향으로 지난 2
시사1 박은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4월 28일 백석동 신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5일간 내과 및 실버 검진, 건강진단결과서 검사(구 보건증) 등으로 1,000명 이상이 보건소 신청사를 찾았으며, 30일에 문을 연 별관 정신건강거점센터도 200여명 가까이 상담, 치료를 받는 등 새로운 공간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쾌적한 시설과 환경을 바탕으로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산동구보건소 신청사(일산동구 중앙로 1100)는 연면적 16,125㎡, 지상 4층과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보건소가 입주한 본관 1층에는 새로 신설된 재활운동실을 비롯해 진료실, 결핵실,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건강누리실이 있다. 2층에는 모자보건실, 예방접종실, 구강보건실, 금연상담실, 건강상담실과 더불어 새롭게 영양교육실과 시청각실이 생겼다. 3층에는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사무실이 배치돼 있고 4층에는 회의실과 직원식당이 있다. 특히 시민들에게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시사1 조성현 인턴기자 |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는 7일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꿈나무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200만원 상담의 장난감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장은 이날 “어린이날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어른으로 자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지역사회 내 위탁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고, 장난감을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후원물품을 위탁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후원물품은 전력설비 인근지역(홍천, 횡성, 평창, 정선, 영월) 저소득층 위탁아동들에게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 담당지역 상담원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CJ문화재단의 제작지원을 받은 김해진 감독의 단편영화 ‘불쑥’이 지난 6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한국단편경쟁 부문 감독상을 수상했다. 김해진 감독의 ’불쑥’은 지난해 CJ문화재단의 신인 단편영화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을 통해 제작지원을 받은 단편영화로, '우리들'의 윤가은 감독, '연애 빠진 로맨스'의 정가영 감독이 멘토로 참여했다. 겨드랑이에서 털이 아닌 풀이 자라는 소녀 ‘초희(서이수 분)’가 엄마가 부재한 상황에서 남은 가족 중 유일하게 같은 여성인 이모(조은지 분)를 찾아가며 마주하는 성장을 담고 있다. 이미지와 분위기로 주는 섬세한 서사가 깊은 여운을 남긴다는 평가를 받았다. CJ문화재단의 ‘스토리업’은 시나리오 개발부터 제작, 후반 작업, 영화제 출품까지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영화감독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 개발 및 단편영화 제작 지원금과 현직 감독의 1:1 멘토링을 지원하고, 포스터 제작 및 영문 번역 등 제작 후반의 전반적인 작업을 비롯해 국내외 영화제 출품 지원까지 시장 진출 단계별 지원을 제공한다. CJ문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청소년적십자(RCY)가 청소년들의 나눔과 봉사 확산을 위한 자원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은 오는 10일 서울 뚝섬한강공원 수변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서울 RCY의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우리 주변에서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체험하며 나눔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행사로 지난 2009년부터 개최됐다. 이날 서울 소재 초중고, 대학교 청소년적십자 RCY 1,000여 명이 모여 일반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와 환경보호, △청소년 도박 예방,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독도 지키기, △폐양말과 현수막을 이용한 가방·컵 받침대 만들기 등 나눔체험 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SNS 참여 이벤트와 인도주의 퀴즈 골든벨, 장기자랑 페스티벌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포함되며, 사회봉사·재난구호·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헌혈·공공의료와 같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대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레크리에이션 코너와 아이돌 그룹 어센트(ASC2NT),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7일부터 기념일 기부 캠페인 “아주 특별한 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중한 날이 더 특별해지는 기념일 기부 “아주 특별한 날” 캠페인’은 생일, 자녀의 돌, 내 스타의 데뷔일, 반려동물 입양일 등의 기념일에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정기 또는 일시 기부를 하면,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조성된 기부금은 소아암 어린이 및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아주 특별한 날” 캠페인에 정기후원 1만원 이상, 일시 후원 10만원 이상 등으로 참여하면 개별 맞춤형 기부 증서, 벨크로 네임택, SNS 업로드의 리워드가 제공된다. 참여자가 원하는 사진, 남기고 싶은 메시지 등을 담아 제공되어, 기념일을 더욱 뜻깊게 기념할 수 있다. 참여 방식에 따라 제공되는 리워드는 총 3종이다. 기부 증서는 참여자가 원하는 사진, 기념일 날짜, 남기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 고급 상장 케이스와 함께 제공된다. 참여자의 이름을 수놓은 벨크로 네임택은 백팩, 캐리어 등에 부착하여 활용할 수 있다. 지인들과 함께 기념일의 의미를 나누도록 인스타, X(구 트위터)에 기부 소식을 업로드할 수도
시사1 박은미 기자 | 통관절차에 관여하면서 수입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주도했다면 구매대행업자라도 관세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지난달 15일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영국과 국내에서 전자상거래 소매업체를 운영하며 해외직구 물품을 판매하는 A씨는 2021년부터 2022년 13억여원 상당의 의류를 밀수입하고 이 과정에서 관세 차익 2000만원을 포탈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건에 대해 검찰 조사 결과 직접 사용하기 위해 구매한 물품이 150달러 이하일 경우 특송업체가 통관목록을 세관장에게 제출하는 방식으로 수입신고를 생략할 수 있는데, A씨는 수입신고를 하지 않고 관세차익을 가로채기 위해 해외직구 하는 물품들을 150달러 이하인 것처럼 속이는 수법으로 통관목록을 제출했다. 법원은 A씨에게 관세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보고 1심과 2심 모두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A씨는 관세법 규정에 따라 구매대행업자는 밀수입죄의 주체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이 같은 A씨의 주장에 "A씨가 해외구매부터
시민단체가 3일 조희대 대법원장을 직권남용권리방해, 사전선거운동 등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서울의소리(대표 백은종),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모임(상임대표 오동현) 민생경제연구소(공동소장 임세은-안진걸) 등 시민단체들은 3일 "조희대 대법원장이 사법부의 위상을 떨어뜨렸다며 강제 수상해 엄벌해 주실 것"을 공수처에 촉구하며 고발장을 접수했다. 고발인들은 피고발인 조희대 대법원장이 형법 제123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공직선거법 제254조 제2항 위반죄(사전 선거운동의 점), 공직선거법 255조 제2항 제4호 위반죄(확성장치 사용 선거운동의 점) 등의 혐의를 고발장에 적시했다. 고발인들은 “법치주의의 ‘최후의 보루’인 사법부를 존중하던 우리 국민들에게 위와 같은 피의자의 범행은 매우 큰 충격을 주었고 피의자의 위 범죄행위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며 “본건 재판 기록을 재판 기간에 적법하게 대법관들이 검토했는가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하여 대법원을 즉각 압수수색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제수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법치주의의 최후의 보루인 사법부가 위상을 되찾고 제 위치에 바로 설 수 있도록 피의자에 대한 즉각적인 구속수사를 해야한다”고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