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과 함께 이순신 시리즈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노량 죽음의 바다'를 단체 관람한다고 18일 밝혔다. 원공노는 조합원 유대감 강화와 문화복지 제공 차원으로 매년 두 차례 영화 관람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산 용의 출현'을 단체관람한 뒤 조합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노량 죽음의 바다' 단체관람을 결정했다. 영화 관람은 조합원 가족의 경우 동반 2인, 연인의 경우 동반 1인까지 동행 가능하며 오는 20일부터 선착순(144명)으로 접수 받고 참석자에게는 토스트와 음료를 현장에서 제공한다. 정근영 문화부장은 “이순신 장군의 영화는 공직자들에게 주는 울림이 있어서 그런지 직원들의 관심이 다른 작품보다 높다”며 “좋은 작품을 단체 관람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추진 의도를 밝혔다. 한편, 원공노는 민주노총·전공노 탈퇴 및 소송절차 마무리 이후 조합원 휴양소 사업을 위해 임시총회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야당의 한 정치인이 출판한 책이 기후위기 해결과 공동체 복원 그리고 민주당의 갈 길을 호소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더불어민주당 남평오 전 국무총리 민정실장이 최근 펴낸 <위기를 건너갈 담대한 공동체>(저스트 프레스, 2023년 12월 5일)는 기후위기 해결과 불평등 해소를 위해 연대와 공생을 통한 담대한 공동체의 필요성을 역설한 책이다. 또한 팬덤정치 등 민주당의 문제점과 정치에 대한 소신도 과감 없이 밝히고 있다. 먼저 그는 세계적 현상인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ESG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유엔의 분류에 따라 ESG는 E(환경, Environment), S(사회, Social), G(지배구조, Governance)를 일컫는다. 사회대전환을 위한 ESG는 지구와 세계적 위기 문제를, 기후위기와 불평등 타파 등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지난 대선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대위 ESG실천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참여, 이 문제에 천착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생활 ESG 행동을 위해 ‘대전환을 위한 위대한 약속 10대 실천 약속’이란 목표를 정해 홍보했다. 바로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 탄소제로사회 지향 ▲일회용품 및 플라
(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보건복지부와 지난 14일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16차에 신규로 MOU를 체결한 단체는 한국사회복지공제회를 포함해 산림복지진흥원, 롯데복지재단,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4곳이다. 특히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다년간 노인맞춤돌봄 종사자 안전을 위한 공제보험 사업에 이어 앞으로도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과 사회안전망 구축에 노력하는 사회복지종사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은 “노인 돌봄서비스가 사회적으로 더욱 중요해지는 요즘, 유관기관을 대표해 신규 협약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공제회의 자원을 충분히 활용해 민관 협력 관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는 ‘2023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지속가능경영 부문의 정부포상이다. 지속가능경영의 확산과 선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산업경쟁력 제고와 사회적 가치 및 성과 창출에 이바지한 기관이나 단체에 수여된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2023년 11월 말 기준 자산 63조원, 회원 90만명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교직원복지기관으로써 안정적인 자산운용과 꾸준한 수익률로 준비금적립률 109.2%(2022년 기준)에 이르는 등 탄탄한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탈석탄 금융 및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지지 선언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동참하는 등 자산운용과 관련한 의사결정 전반에 ESG 요소를 반영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장애인 교원 교육보조기기 지원사업으로 장애물 없는 교실 만들기, 교육격차해소 지원사업, 문해교육 지원사업, 조손가정 장례지원사업 등 소외된 계층과 교육부문에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온 노력도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교
(시사1 = 이대인 기자) 15일 밤부터 급격한 기온하락이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한파 선제 대응을 위해 15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경기도는 15일 한파 대비 행정1부지사 지시 사항을 담은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공문을 통해 “비가 내린 후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야외 활동이 많은 주말부터 도민 피해가 우려된다”며 “도와 각 시군이 비상 체계를 가동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15일 오후 3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비상 1단계에서는 상황관리, 긴급생활안정지원, 시설피해응급복구 등 6개 반 12개 부서 13명이 시군과 함께 선제적 상황관리와 비상 상황에 대비하게 된다. 이어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 노숙인 등에 대한 안부 확인을 철저히 하고, 지역자율방재단과 협조해 한파쉼터 운영상황 점검을 실시해 달라고 도와 시군에 지시했다. 아울러 수도계량기, 수도관 등 시설물 동파 대비 예방조치 홍보, 피해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 실시, 야외 활동객에 대한 긴급재난문자 발송 및 전광판, 마을방송 등을 활용한 한파 대비 행동요령 홍보 등도 강조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15일 수원시
(시사1 = 이대인 기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4일 시흥시의 대규모 재정 투자사업인 시흥시 문화예술회관 건립 현장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당부했다.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조성되는 시흥시 문화예술회관은 총사업비 644억 원이 투입되며 2024년 연말 준공, 2025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지하 1층 ~ 지상 4층으로 조성되며, 공연장(대 710석·소 301석)과 전시실, 커뮤니티센터(강의실·연습실) 및 편의시설(카페테리아) 등이 마련된다. 오병권 부지사는 “대규모 투자사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중요하기 때문에 직접 현장을 보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러 나왔다”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공정관리와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오 부지사는 지난 12일 광주시 종합운동장 건립 현장을 찾아 사업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과 재정집행을 당부한 바 있다.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소비투자 분야 예산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재정 투자사업을 중점 관리하고,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통해 시군의 집행 상황을 수시 점검하는 등 재정집행 관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사1 = 하충수 기자)경찰대학 국제대테러연구센터는 한국위기관리연구소와 공동으로 14일 「육상 및 공중테러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제2회 대테러 정책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운용 한국위기관리연구소 이사장을 비롯하여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 등 국내·외 대테러 대응기관의 책임자와 학계, 연구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1년 9월 17일 경찰대학이 국제대테러연구센터(센터장 이병석)를 개소한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세미나로서 지상 및 공중의 테러 위협과 다양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유관기관 및 학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총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 세미나에서 1세션은 강욱 경찰대 드론시큐리티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공중테러 대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특별히 미국 HSI 수사과장인 Tony Tran이 발표한 「미국의 공중테러 방어전략」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병석 국제대테러연구센터장이 발표한 「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드론 테러 현황과 대응」에서는 다양한 드론공격 현황과 유
(시사1 = 유벼리 기자)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2023 안전문화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교육, 안전 캠페인 실시 등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2005년부터 19회째 열고 있는 행사로, 안전문화 활동 장려와 우수사례 전파를 위한 안전분야 최고 시상식이다. 공단은 올해 초 임직원의 안전보건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재난안전보건 실천 결의대회’와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해 공단 임직원이 안전문화 형성에 융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에 실시한 위험성 평가를 토대로 근로자의 건강상태, 작업 중 위험요인 등을 파악하기 위한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를 실시했으며, 경영책임자가 전문인력과 함께 직접 사업장을 순회하며 점검하는 ‘경영책임자 특별안전점검’ 등을 운영해 근로자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공단은 셔틀버스 이용객뿐만 아니라 거리에서 보행 중인 구민의 응급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용산구민이 주로 이용하는 셔틀버스 내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고, 셔틀버스 운전직을
인터넷언론단체와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다음카카오 뉴스검색정상화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가 다음카카오를 향해 “뉴스검색을 정상화시키라”고 13일 촉구했다. 특히 공대위는 포털 다음카카오가 뉴스 검색 기본 결과값을 전체 언론사가 아닌 콘텐츠 제공 계약을 맺은 언론사(CP사)만으로 변경한 것에 대해, 비판하며 기존 ‘전체 언론사’로 복구하라고 밝혔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 시민언론민들레, 언론소비자주권행동, 공익감시민권회의, 행의정감시네트워크 중앙회 등 인터넷언론단체와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다음카카오 뉴스검색정상화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13일 경기도 성남 판교에 있는 다음카카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발언을 한 송운학 공익감시민권회의 대표는 “다음카카오는 어느 날 갑자기 검색기본값을 변경했다”며 “기본값 설정을 변경해 100~120개 되는 콘텐츠 제휴사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검색제휴사를 노출되지 않도록 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검색제휴사들과 충분한 협의 없이 다음 카카오가 일방적으로 검색 기본값을 변경한 것은 엄연한 계약위반이자 신의성실 원칙 위반”이라며 “인터넷은 전 세계의 정보를 이어주고 있는데 이를 통제하고 제어하
(시사1 = 윤여진 기자)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은 지난 12일 '2023 올해의 인물'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최고의 상인 '시민사회단체 대상'은 박인주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가, ESG기업대상은 임대빈 그린환경 회장이 수상했다. 범사련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 리젠시홀(2층)에서 ‘2023 올해의 인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이같이 밝혔다. 범사련의 ‘올해의 인물 시상식’은 정치권 및 시민사회에서 권위를 인정받아왔다. 합리적인 선정 기준에 맞추어 올해의 인물을 선정하여 국민 눈높이에서 선정, 수상하기 때문이다. 시상기준은 △건강한 시민사회 육성을 위해 헌신한 인물,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및 시장경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인물, △청렴한 공직활동을 통해 시민의 모범이 되는 인물, △나라와 지역사회의 갈등을 조정하고 화해와 통합을 위해 노력한 인물 등이다. ‘특별상’에 이진복 前대통령실 정무수석,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상을 받았다. ‘좋은 정치인상(賞)’ 에는 강기윤, 김상훈, 김상희, 박성민, 박성중, 박수영, 성일종, 엄태영, 윤재옥, 이양수, 이용선, 이은주, 이철규, 주호영, 하태경, 홍문표, 홍석준의원,
“이동할 권리, 집회의 권리를 침해한 서울교통공사를 규탄한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성소수자차별연대 무지개행동 등 13개 시민사회단체들이 12일 오후 1시 서울시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교통공사가 장애인들의 이동할 권리를 침해했다”며 “지난 11월 24일 경찰의 위법한 공권력 투입”에 대해서도 규탄했다. 이들 단체는 “전장연 출근 지하철 행동이 2년이 경과하도록 장애인이동권 보장에 대한 예산은 보장하지 않는 채, 서울시와 공사가 시민과 장애인을 갈라치기하며 전장연에 대한 탄압의 수위를 높여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지난 11월 23일, 공사는 전장연 지하철 탑승 시위에 대해 원천봉쇄 입장을 밝혔고, 이어 24일 혜화역 전장연 기자회견 이후 선전전을 이어 가던 박경식 전장연 대표를 경찰이 연행했고 그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전장연은 지난 12월 4일부터 8일까지(5일간) 매일 오전 8시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공사 관계자 및 경찰과 잦은 실랑이가 이어졌다. 이때 서울교통공사는 “집회를 할 수 없는 장소이기
(시사1 = 유벼리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는 경기도 내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전담관리인력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실태조사(2022, 누림센터)’ 결과, 장애인활동지원사업 담당인력(코디네이터)의 직무별·경력별 교육과정개발 요구를 반영해 추진했으며, 도 내 활동지원기관 의견을 수렴해 현장 적용이 가능한 사례 중심의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했다. 특히 3년 이하 현장 실무를 담당하는 전담관리인력을 우선 선발 수준별 교육을 진행하고 △장애인 인권 및 자기결정권 △현장사례를 통한 갈등관리(이용자·활동지원사·전담관리인력) △발달장애인·정신장애인 이해 △현장 적용 가능한 노무교육 △돌봄 종사자 스트레스 관리(팝아트) 등 직무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경기도 지역 특성 및 교육생 참여 편의를 고려해 경기 북부(양주 북부누림센터)와 남부 지역으로 나눠서 진행, 찾아가는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 참여자는 전문적 강의로 발달장애인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고, 특히 사례를 통한 교육으로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과 실질적 지원 방법을 경험하고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