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조직형태 변경 과정에서 벌어진 전공노와의 법정 다툼에서 최종 승리하고 지난 11월30일 소송비용을 민노총·전공노로부터 보전받았다고 4일 밝혔다 원공노는 지난 2021년 8월 조합원의 선택으로 민노총·전공노를 탈퇴한 바 있다. 원공노는 조합원의 지지를 바탕으로 전공노와의 소송전을 이어갔고 지난 9월 전공노가 대법원 상고를 포기함으로써 원공노의 승리로 최종 마무리됐다. 원공노는 조합원의 선택이 조직형태를 결정한다는 상식적인 사실을 소송을 통해 확인한 만큼, 이를 자축하기 위해 지난달 향토기업 동반성장 협약을 맺은 KGC인삼공사 제품을 구입해 오는 12일 조합원에게 선물로 지급할 예정이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민주노총 및 전공노 탈퇴 이후 2년 넘게 이어진 소송을 승리하기 위해 변호사를 2번 교체하는 등 많은 역량을 쏟아부었다”며 ”소송비용 또한 전공노에 직접 전화하여 항의한 후 어렵게 받아냈는데, 승소기념 선물을 조합원들에게 드릴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고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7일부터 8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모두의 사회적경제×ESG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경기도에서 먼저 만나는 미래, 모두의 사회적경제×ESG 콘퍼런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회적경제를 도민들이 더 쉽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개막식 ▲ESG포럼 ▲도민 체험부스 ▲IR 투자 왕중왕전 및 ▲정책·사회가치측정·인재양성 등 분야별 포럼이 진행된다. 특히 10시 30분에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도민 참여 공연·퍼포먼스, 배우 박진희의 기조강연 등 많은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둘째 날인 8일에는 ▲ESG 스타트업 토크콘서트 ▲마을기업 품평회 ▲협동조합·마을기업 성과공유회 등이 진행된다. 방송인 자히드 후세인이 사회를 맡은 토크콘서트에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대표가 참여해 ESG와 사회가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체험프로그램, 디지털상품, 스마트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ESG 프로그램이 준비돼 적극적 참여가 가능한 축제형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시사1 = 박은미 기자)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김동희 부장검사)는 4일 오전 경기도청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이 사건 공익제보자 조현명 씨의 신고 내용을검토한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이 대표의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진행해왔다. 조 씨는 지난 8월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라는 직위와 권한을 남용하고 관련법령을 위반해 공적 업무에 사용돼야 할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횡령하도록 지시하거나 횡령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하고 배우자 김 씨의 이익을 도모하는 행위를 했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 신고를 했다. 이후 권익위는 이 대표가 배우자의 법인카드 유용 사실을알랐을 개연성이 있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그는 지난해 이 대표 배우자인 김혜경 씨와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배모 씨가 도청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폭로했다.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자 1만 여명이 2일 오후 서울 국회 주변에서 공운법 개정과 민영화 반대 등을 촉구했다. 양대노총 공공부문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공공부문노조 공대위)는 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인근 글래도호텔 앞 차도에서 '민영화저지, 노정교섭 쟁취를 위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양대노총 공공부문노조 공대위는 한국노총 금융노조, 공공연맹, 공공노련과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공공운수노조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공공부문노조 공대위는 5대 요구로 ▲민영화 저지 ▲공공기관운영에 관한 법률(공운법) 개정 ▲직무성과급제 폐지 ▲일자리 확충 ▲실질임금 보장(총인건비제 폐지) 등을 정부에 제시했다. 특히 "ILO권고에 따라 공대위는 계속적으로 노정교섭을 요구하고 있지만, 윤석열 정부는 어떤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라며,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를 통과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서도 성토했다. 이날 집회에서 양대노총 5대 산별위원장이 무대 발언을 했다. 현정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위원장은 "작년 11월 공공기관 자산 14조 5천억원이 불과 30분만에 매각 결정됐다"며 "공공기관운영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행정개혁학회는 1일 한성대학교에서 ‘2023년 한국행정혁신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행정개혁학회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한국행정혁신 대상’은 한국행정개혁학회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그 소속기관 중에서 행정혁신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하여, 모범사례를 확산시키고 행정혁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시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행정개혁학회는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각 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11월 6일 한국행정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한성대학교 윤경준 교수)가 "대(對) 국민 서비스 및 만족도, 예산 및 인력 절감 등 기관 효율성, 과학적 방법론을 활용한 행정혁신방안 계획 및 집행 등의 선정기준을 토대로 서면평가를 실시했다. 선정 방식은 "여러 대상 후보 기관중 서면평가를 통과한 3개 기관이 12월 1일 시상식에 앞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회원들의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대상 기관이 선정"되었다. 특히 이날 ‘2023년 한국행정혁신 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부산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대국민 해양안전정보서비스 제공으로 해양사고 감소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상은 한국소비자원(원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 김철관 전임 회장이 1일 인터넷기자협회 창립 21주년 기념식 이임사를 통해 "임기 중 많이 부족했다"며 "뒤에서 후배들이 잘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철관 전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1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인터넷기자협회 창립 21주년 기념 및 기자상 시상식에서 이임사를 했다. 먼저 김 전 회장은 "어느덧 2023년 계묘년, 마지막 달만 남았다, 한 달만 있으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며 "송년 건강하고 활기차게 잘 보내시고, 청룡이 꿈틀거리는 오는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고 조대기 초대 회장님, 2대 윤원석 회장님, 이준희 회장님 등의 인터넷언론의 철학과 협회의 ‘인터넷언론이 세상을 바꾼다’는 모토를 이어받아, 지난 2011년 4월 1일 시민기자 후보로 출마 당선돼 회장 취임이후,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부에 이어 현재 윤석열 정부까지 경험했다"며 "협회는 어느 정부든 잘못된 언론정책이나 부당한 낙하산 인사에 대해 비판했고, 어느 정부에서든 부당한 특혜를 받은 적이 단연코 없다, 세월호, 이태원 참사 등 사회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 올해로 창립 21주년인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기념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보였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인기협, 회장 이준희) 창립 21주년 기념식 및 인터넷기자상 시상식이 1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됐다. 지난 21년 전, 협회 창립 때 선언했던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선언문’이 낭독됐고, 21주년 기념식과 인터넷기자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창립 21주년 기념사를 한 이준희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기자실 개방과 개혁, 포털 개혁, 신문법 시행령 위원결정, 남북언론교류 등 창립 이래 21년에 거쳐 오면서 협회는 권력과 자본에 타협하지 않고, 인터넷언론의 독립과 자유수호, 사회개혁연대, 남북언론교류 활동 등 본연의 저널리즘 책무와 공익을 위한 역할을 다해 왔다”라며 “권력과 자본에 타협하지 않고, 저널리즘의 원칙을 수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준희 회장은 ▲부당한 언론탄압 저지 ▲언론피해구제법 개정 ▲중앙선관위 산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와 언론중재위 산하 선거기사심위원회 통합 추진 ▲법조기자단의 특권과 검언, 법언 유착근절 감시 ▲포털뉴스 개혁과 대안 마련 노력 구체화 ▲평화통
(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윤석대 사장이 2024년 완공을 앞둔 국내 제1호 지역 건의 댐인 원주천댐 사업 현장을 1일 찾아 진행 상황 전반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원주천댐은 원주천 하류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건설 중인 180만t 규모의 홍수방어 시설이다. 잦은 집중 호우 등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원주천 유역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사회가 댐 건설을 지속 요청, 2014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윤석대 사장은 이날 사업 진행 현황을 꼼꼼히 살핀 후 “기후 변화로 물 재해 발생 빈도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치수(治水) 시설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물관리를 수행하기 위해 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윤석대 사장은 원주천댐 현장 방문에 앞서 이날 오전 강원도 횡성군 횡성원주권지사를 방문, 횡성댐 및 송전정수장 등 주요 시설물의 동절기 위험 상황 대비 등 전반적인 관리 실태도 함께 살펴봤다. 윤석대 사장은 이 자리에서 “본격적인 동절기가 시작돼 한파, 폭설 등에 따른 시설물
(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요꼬가와는 중증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한 사내 카페 ‘KOKORO(코코로)’를 지난해 12월 개소하고 원활한 운영을 한 지 1년이 됐다고 1일 밝혔다. 현재 ‘KOKORO’에는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4명이 근무하고 있다. 한국요꼬가와의 양평동 사옥의 1층에 위치한 ‘KOKORO(코코로)’는 사내 복지형 카페로 직원들의 업무 환경의 질을 높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장애인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카페다. 주문 키오스크를 도입해 장애 바리스타가 업무하기 적합한 카페 운영 시스템을 갖고 있으며, 해당 직원들의 순환근무를 통해 근무 시간에 대한 부담을 대폭 줄였다. ‘KOKORO(코코로)’는 일본어로 마음(心)이라는 뜻으로,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마음을 주고받는 편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지난 1년여간 장애인 바리스타를 포함해 한국요꼬가와의 임직원 및 방문 고객의 마음 쉼터의 공간이 됐다. 4명의 바리스타는 성실하고 능숙하게 일을 해내고 있으며, 이른 아침과 점심시간 등 고객이 몰리는 시간에는 고객들도 재촉하지 않고 기다리며 서로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했다. 한국요꼬가와는 취업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증장애인의 사회 참여 및 일
(시사1 = 유벼리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2023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을 지난 28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엔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하기 위해 1996년부터 시작한 시상식은 올해가 28회째로 보건복지부, 국민일보, WBC복지TV가 후원하고 있다. 올해 대상은 SC제일은행 Impact&Engagement팀이 실명 퇴치를 위한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을 통해 시각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수상했으며, 국민일보 사장상은 여성장애인 인식 개선에 노력한 문애준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상임대표가 받았다. 이 밖에 △보건복지부 장관 단체 표창에는 사단법인 라하프·공감과연대 송파어우러기·경복공업고등학교 △보건복지부 장관 개인 표창에는 조형준 팀 스토리액팅 대표·김이경 현화초등학교 교사·박준건 음악가·유은광 삼성증권 수석·최연창 국립서울농학교 교사 △WBC복지TV회장 표창은 장애인권익옹호활동단 삼별초·이수현 푸른솔중학교 교사 △우수실천상에는 카카오게임즈·사단법인 도와지·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 ‘해필리 에버 애프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상에는 원성준 아름드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30일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과 북원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겨울방한용품 넥워머를 각각 200개씩 전달했다고 밝혔다. 원공노는 민노총·전공노 탈퇴 및 소송승리 이후 김장봉사, 가시박제거봉사, 향토기업제품 구입 등 지역사회 기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넥워머 전달도 겨울맞이 온정나눔 일환으로 취약계층 지원 차 추진하게 됐다. 우해승 위원장은 “원공노는 원주에 뿌리내린 노조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대한 부담을 늘 가지고 있다”며 “지역업체 제품을 구입하여 관내 어르신들께 전달한 것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의무라 생각하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용석찬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어려운 시기에 온정의 손길을 내어준 원공노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선물은 따스한 마음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순예 북원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또한 “추운 날씨에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겨울선물을 주어서 감사하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원공노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대해서 가장 앞장서 나가려고 한다. 미래세대를 위해 중앙정부가 하는 게 부족하다면 경기도가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기후변화, 에너지 문제가 피할 수 없는 문제라면 정면으로 부딪쳐서 기회로 삼는 선도자가 되겠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 4월 24일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에서 올해 민선8기 경기도의 가장 눈에 띄는 행보 가운데 하나는 기후위기 대응분야다. 경기도는 기후 위기를 내일의 성장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산업단지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실천적 조치를 취하는 등 중앙정부보다 더 확고하고도 일관된 정책으로 국내 기후변화대응 분야를 선도했다. 경기도의 이 같은 행보는 정부의 기후환경 대응정책과 대비된다.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3.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인데도 정부는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를 당초 30.2%에서 21.6%로 대폭 하향하고 재생에너지 분야 예산을 올해 1조 490억 원에서 내년 6,054억 원으로 약 42% 삭감하는 등 재생에너지 보급 투자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있다.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