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 기자)인터넷신문에 대한 국내 유일의 자율규제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가 언론의 AI(인공지능) 활용 추세에 발맞춰 언론계에서는 처음으로 ‘인터넷신문의 AI 활용 언론윤리 가이드라인’을 26일 발표했다. 인신윤위는 AI로 생성가능한 기사 및 광고 콘텐츠로 인해 전통적 뉴스생산 방식의 대전환이 이루어지는 미디어의 현실에 주목하고, 특히 윤리적 기준없이 AI가 만들어내는 콘텐츠의 영향력과 파급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AI가 만들어 낼 수 있는 허위정보 및 위험요인에 대한 자율적인 제어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하에 인터넷신문 뿐만 아니라 언론 매체 종사자들이 지켜야 할 표준화된 ‘기본원칙과 규범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신윤위는 고려대학교 박아란 미디어학부 교수와 공동으로 만든 이번 가이드라인을 860여개 서약사에게 안내하고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아래는 5대 기본원칙이다. 1. 인간중심 : 인공지능은 언론인의 업무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기사 제작과정에서 보완적인 수단으로 활용되어야 한다. 즉, 인공지능 기술은 언론인의 관리·감독 하에 사용되어야 한다. 2.정확성 : 인공지능이 생성한 내용은
(시사1 = 박은미 기자)사단법인 한국교육문화원에서는 소왼된 이웃과 사회를 위해 참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온 '봉사천사'들에게 상장과 트로피를 주었다. 한국교육문화원은 지난 23일 ‘제22회 대한민국 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하여 우리 이웃과 사회에어둡고 그늘진 곳에서 열심히 봉사한 이들에게 국회의장과 각 부처 장관, 각 국회상임위원 위원장, 전국 시도교육감, 서울시장, 서울시의회의장, 인천시의회의장 등의 상을 시상했다.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공로 봉사상’시상식 봉사대상 에는 일본에서 재일교포들을 위해 참 봉사를 실천한 원병우 선교사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특히 대상을 받은 원병우 선교사는 일본에서 선교사로 활동하며 재일동포의 어려운 생활에 관심을 기울이고, 원폭 피해자, 노숙인, 장애인들을 돕는 데 헌신적으로 봉사해왔다. 그의 헌신적인 봉사 활동은 한국의 봉사단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재일교포의 사회적 약자들에게 희망을 주고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환경봉사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제이케이시스템 장선호 대표는 회사의 특허 제품인 집진기를 개발해 음식점, 복지관, 학교 급식실 등에 보급해왔다. 장 대표
(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가 서울시와 행정구역을 공유하고 있는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신도시 내 경기공항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21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상호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3년 하반기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서울시, 성남시, 하남시, 송파구 등 5개 지자체 관계자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례신도시는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성남시, 하남시, 송파구 3개 지자체에 걸쳐 있어 생활권과 행정구역 불일치에 따른 교통과 생활편익시설 이용 등에 주민생활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가 발족했고, 경기도와 서울시가 번갈아 가며 회장을 맡고 있다. 도는 지난 6월부터 주민 불편사항 안건을 접수해 안건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한 뒤 실무 검토와 두 차례의 실무협의회를 거쳐 행정협의회에 상정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5개 지자체의 심도있는 협의와 검토 끝에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경기공항버스 5500번 노선 운행 재개 및 노선 확대 추진 ▲산사태로부터
서울구치소에 구속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가족 면회, 책 반입 불허 등 검찰의 조치에 대해 각계 인사들이 나서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또한 송영길 검찰탄압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도 22일 발족했다. ‘어느 곳에 있든지 검찰에 굴복하지 않고 싸워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던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 대한 검찰탄압 규탄 기자회견이 송영길 검찰탄압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주최로 22일 오후 4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 앞에서 열렸다. 이날 첫 발언을 한 함세웅 신부는 “우리가 찾아준 민주주의의 원리와 자유를 남용하면서 검찰이 독재가 되고, 민중들과 시민들을 물어뜯는 사나운 개가 됐다”며 “이 개를 민주주의 이름으로, 인권의 이름으로, 자유의 이름으로, 역사의 이름으로, 선열들의 고귀한 이름으로 꾸짖고 제자리에 갖다놔야 하다, 국민의 뜻을 따르는 그런 검찰로 태어나고 회개하기를 바라면서 송영길 전 대표의 건강을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은 “송영길 전 대표의 재판이 기대된다, 역사에 남을 재판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며 “역사는 탄압이 강하지면 저항도 강해진다, 역사는 송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할 것이다, 이것을 믿어 의심치
(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는 ‘2023년 맞춤형 IT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코스콤과 함께하는 맞춤형 IT보조기기 지원은 IT보조기기가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IT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5개 지역센터와 협력해 전국에 있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최종 지원자 44명에게 필요한 맞춤형 IT보조기기를 지원해 장애인의 원할한 정보 접근을 도모했다. 또 한 번의 지원으로 끝나는 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기존 지원자의 변화된 상황, 보조기기 노후화로 교체 필요시 재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병행하는 지원사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맞춤형 IT보조기기 지원사업으로 보조기기를 지원받은 김 모(39·지체장애)씨는 “지원받은 안경 마우스를 사용해보니 입에 마우스 스틱을 물지 않고 더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게 됐고, 마우스 스틱을 물지 않으니 이와 잇몸에 무리가 없어 너무 좋다. 또한 언제 못쓰게 될지 모를 망가진 마우스 스틱을 임시방편으로 사용하다가 온전한 마우스 스틱을 사용하니 불안감도 없고 안정적이다. 나와 같이 간절한 마음으로 이런 특수보조기기 지원이 필요한
(시사1 = 유벼리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과거 적십자 의료비 긴급지원 수혜자가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송방남(72) 어르신은 본인의 20대 어려운 시절,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받은 의료 긴급지원을 잊지 않고 13년째 연말이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과 백미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송방남 어르신은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한 해 동안 모은 기부금 185만3000원과 쌀 20kg 4포대, 다시마 4봉지를 기부했다. 보자기에 둘둘 말려 있는 기부금은 송방남 어르신께서 평소 장본 뒤 남은 잔돈과 이런저런 생각이 들 때 동전과 지폐를 조금씩 모아오신 것이며, 함께 전달한 백미는 직접 농사지은 쌀이다. 송방남 어르신은 20대 중반에 두 아이의 양육 걱정과 좋지 못한 형편으로 의료수술을 받지 못했을 때 적십자사의 긴급지원 프로그램 의료비 지원을 받아 해결할 수 있었다. 송방남 기부자는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함께 전달한 기부금품이 “약소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송방남 기부자가 전달한 기부금품을 평소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사업으로 구호품과 밑반찬 등을 전달하는
(시사1 = 유벼리 기자)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SPC행복한재단과 제3호 ‘내 꿈은 파티시에 진로카페’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내 꿈은 파티시에 진로카페’는 제과제빵의 꿈을 갖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이 소질과 적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조성 사업이다. SPC그룹은 아동·청소년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제과제빵을 실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왔으며, 1호(1318해피존파란바다지역아동센터)와 2호(가온스쿨지역아동센터)에 이어 전주에 위치한 호성보육원에 제3호 진로카페를 조성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호성보육원의 경우 그동안 SPC그룹과 함께하는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에 꾸준하게 참석하면서 많은 수상을 통해 아동들의 성장을 확인했다며, 제과제빵의 꿈을 키우고 있는 아동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이번에 3호 진로카페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SPC행복한재단 측은 앞으로도 SPC는 제과제빵 분야 진로를 꿈꾸는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윤종선 대표는 “내 꿈은 파티시에의 사업파트너로 12년간 함께 해온 SPC그룹에 감사를
(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가 지난 19일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해 기부금과 헌혈증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이뤄졌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31매에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의 기부금 200만 원을 더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로 전달했다.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김삼은 책임은 “소아암 어린이가 따뜻하게 보호받는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허인영 사무총장은 “이번 기부로 소아암 어린이가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잘 받아 건강한 삶을 사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참여연대가 김건희 여사 명품 수수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 참여연대 관계자들은 19일 오전 11시 정부 서울청사 국가권익위원회에 '부패행위 신고서'를 접수하며 “대통령 배우자 명품 수수 성역 없이 수사하라”라고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었다. 참여연대는 <서울의소리>가 연속 보도한 김건희 여사의 명품 수수와 관련해, 김 여사에 대해 공직자의 배우자가 수수 금지 금품을 받을 수 없도록 한 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라고 밝혔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도 김 여사가 금품을 받은 사실을 감사원, 수사기관,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하거나, 김 여사로 하여금 받은 금품을 반환 또는 거부 의사를 밝히도록 해야 하는 의무를 규정한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했다고 보았다. 참여연대는 이날 접수한 ‘부패행위 신고서’를 통해 “김건희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2022년 6월과 같은 해 9월 두 차례에 걸쳐 구매가 기준으로 모두 479만 8000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청탁금지법 제8조 제4항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라고
(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5일 국세청 결산서류 등 공시업무를 수행하는 비영리단체 소속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공익법인 결산공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익법인 회계기준 알아보기 △재무제표 이해하기 △결산공시 간편 서식 작성법 △결산공시 표준 서식 작성법 등이 포함됐다.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익법인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매년 결산서류를 공시해야 하는 활동가들에게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과 방법을 제공했다. 자세한 교육 후기는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활동가학습플랫폼 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3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센터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여성가족부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전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상황과 지원서비스 결과를 확인하는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지원 기반 조성 △사업 인프라 △센터 운영 성과 및 사례 영역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내실 있는 센터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동작구 청소년 심리건강 플랫폼으로써 상담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자 한 노력과 동작구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한 우수사례에서 높은 평가를 얻어 최우수센터(S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S등급 선정 기관 중에서도 총점이 높은 기관에 수여되는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2022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분야’ 유공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장관 표창을 수여받는 기쁨을 누렸다.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 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서울가톨릭청소년회가 위탁받아 2010년 개소 이래로 동작구 청소년을 위한 상담복지 서비스를
불교인권위원회가 충청남도 도의회가 지난 15일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반발 논평을 냈다. 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진관-도관)는 18일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의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대해 "시대를 역행하는 부끄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도의회는 학생인권에 대해 민주주의 방식을 빙자한 폭력을 휘둘렀다"라며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는 것은 헌법정신에 위배되는 일"이라고도 했다.. 특히 "충남도의회는 인권조례안 폐지를 철회하고 새로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아이들을 법으로 가두려 하지 말고, 법이라는 안전한 보호 속에서 마음껏 뛰어 놀게 하라"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불교인권위원회 논평이다. 충남도의회는 학생인권조례를 회복하라! 시대를 역행하는 부끄러운 일이 벌어졌다. 충청남도의회는 지난 15일 ‘충남학생인권조례폐지안’을 통과시켰다. 후속절차가 남아있지만 재석의원 44명 중 찬성 31명 반대 13명으로 가결되었다. 도의회 정당별 의석수가 국민의힘 34명, 더불어민주당 12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인권보장이라는 본래의 입장이 아니라 정치적 의도라는 의심을 거둘 수 없다. 충남도의회는 학생인권에 대해 민주주의 방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