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원이 취약계층에 한국자산관리공사 후원 생필품을 전달하며 생활안정을 지원했다. (자료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취약계층에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생활안정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마포구 일대에서 진행된 나눔 활동에는 적십자봉사원 40여 명이 참여해 행정기관의 추천으로 선정된 취약계층 120세대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취약계층 구호품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샴푸, △치약, △비누, △칫솔 등 생활용품 세트로 구성됐다. 김은옥 적십자봉사회 마포구협의회장은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을 후원해 주신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적십자봉사원들을 올해도 동네 곳곳을 살피며 사랑과 온정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취약계층에 밑반찬·구호품 전달, 고독사 예방·치매환자 조기 발견 등을 위한 정기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7차 범시민대행진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윤석열퇴진비상행동)이 4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에 낸 구속 취소 청구를 비판했다. 윤석열퇴진비상행동은 "내란수괴 윤석열이 오늘(4일) 법원에 구속 취소를 청구했다"며 "법원이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한지 불과 16일 만이자, 검찰이 증거인멸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구속기소한 지 9일 만"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차한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윤석열은 지금까지 수사를 일체 거부했고 진행 중인 헌재 탄핵심판 과정에서도 내란중요임무종사자들과의 증언 맞추기 논란, 경호차장의 비화폰 기록 삭제 시도 등 증거인멸 행위를 버젓이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구속을 유지할 사유가 사라졌다는 윤석열의 주장은 납득하기 어려운 궤변"이라며 "오죽하면 법기술자로서 할 수 있는 것은 다 시도해본다는 조소 섞인 반응까지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행여나 보석신청까지 검토 중이라면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며 "윤석열은 구속취소 청구와 같은 구차한 짓을 그만하고 구속된 내란수괴로서 공판절차에 성실히 임하라"고 촉구했다.
구미전자공고 학생들이 구미시에 소재한 로봇 직업 혁신센터를 견학하고 있다. (출처 = 구미전자공고)국립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 미래 유망 분야 고졸 인력 양성사업’에 ‘로봇제어과’가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6억16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2025 미래 유망 분야 고졸 인력 양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직업계 고등학생들의 산업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28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의 사업 신청 기간 전국에서 67개 학과가 신청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로봇제어과를 포함한 10개 학과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에는 2025년 첫해 8000만원을 지원하며, 이후 4년간 5억3600만원이 지원된다.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로봇제어과 김민정 부장교사는 “구미시에 위치한 로봇직업혁신센터(RoTIC)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연간 100시간 이상, 3년간 총 300시간 이상의 교육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인공지능 로봇 관련 대회 참가 등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학생들이 졸업하는 3학년 시점에는 로봇 관련 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출처 = 고양시)고양특례시는 대곡역세권, 향동·장항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고려해 지역 내 주요 도로망을 개선하고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신속 추진한다. 또 버스전용차로 정류장 내구성을 높이고 노후된 도로는 재포장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도심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넓혀 출퇴근 도로 정체를 해소하고 도시 개발로 늘어날 미래 교통 수요에 대비하겠다”며 “시민들의 일상에 밀접한 도로 기반을 개선해 운전자의 교통편의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요 도로망 개선 타당성 조사 마무리…2개 노선 후속 행정절차 추진 = 고양시는 지난해 12월 ‘고양시 주요 도로망 개선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무리했다. 해당 용역에는 지속적인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는 통일로, 자유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한 개선안이 담겼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도로망 구축을 위한 행정 절차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시는 고양시 내부 도로 교통 개선과 재구조화를 위해 고일로~대곡 연장노선과 주교~장항 간 연결도로 2개 노선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다. 이달 행안부에 의뢰를 완료해 한
LG유플러스 임직원 대표 문성욱 책임(왼쪽)과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대한적십자사)대한적십자사는 LG유플러스 임직원 기금인 ‘천원의 사랑’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희귀병 환아 가정에 의료비와 생계비 지원을 나선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천원의 사랑’은 매월 급여에서 1천원을 공제해 적립한 기금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이다. LG유플러스는 이 기금을 적십자에서 발굴한 소외계층 가정에 지원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엔젤만증후군과 레녹스가스토증후군을 앓고 있는 4살 현이(가명)의 치료비와 가족의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월 150만원에 달하는 의료비에 대한 부담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시작조차 못하고 있는 현이 가족을 위해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았다. 3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 LG유플러스 임직원 대표로 참석한 문성욱 책임은 “희귀 난치병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과 아픔을 겪고 있는 현이네 가족이 너무 안타까웠다”며 “이번 기금이 현이네 가족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현이가 하루 빨리 건강해지
홍범도 장군 묘역46개 시민사회단체가 설을 맞아 대전현충원 애국선열을 찾아 참배하고, 이 자리에서 ‘자주독립·좌우합작 정신 추모 및 국민개헌추진 서약’을 했다. 개헌개혁 행동마당 등 46개 시민단체가 지난 1월 31일 오후 2시부터 국립대전현충원 홍범도 장군 묘역, 후손 없는 무후(無後) 광복군 17위 묘역 등 선열을 찾아 ‘솔선수범 화이부동’ 정신을 실천코자 참배했다. 46개 시민단체 회원 35명은 올 설 명절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고 자주독립·좌우합작 정신 추모 및 국민개헌추진 서약도 했다. 행사에서 송운학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국힘’해체추진행동(준) 상임대표)은 “홍범도 장군님과 후손 없는 무후(無後) 광복군 17위 선열을 대표적으로 추모하는 이유는 이분들은 좌우합작에 적극 합류할 정도로 포용적 자주독립 정신, 즉 화이부동(和而不同) 정신을 솔선수범했기 때문”이라며 “이들 선열의 유지(遺志)를 이어받아 실현하는 첩경은 국민발안·발의, 국민파면·소환, 국민찬반투표를 지칭하는 엄밀하고 좁은 의미에서의 직접 민주제이다. 공론마당을 이용하는 숙의(熟議) 민주제와 참여민주주의까지 모두 포함하는 넓은 뜻에서의 직접 민주제가 활짝 꽃피는 화이부동 제7민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출처 = 고양시)고양특례시가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로 활용가치를 높이고 적절하게 사용 운용되도록 정비 작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유재산 총조사’에 의거 발견된 공적장부 간 불일치 오류자료를 공유재산 일제정비를 통해 신뢰도 높은 데이터로 구축하고 있다. 올 1월 말 기준으로 누락재산 742필지를 발굴하고 토지분할·합병에 따른 437필지를 등기촉탁 하는 등 총 5,004필지를 정비하는 실적을 거뒀다. 올해 3월부터는 시 공유재산 대상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해 무단점유를 해소하고 적법한 사용허가 기반을 마련해 세수증대와 재정건전화에 집중한다. 시는 작년 7월부터 정확한 공유재산데이터 구축을 위한 ‘공유재산 일제정비’를 추진 중이다. 7개월 간 일제정비로 발견된 주요 오류사항은 ▲공적장부 미존재 ▲공적장부간 소유자 불일치 ▲면적·지목 등 표시사항 불일치 ▲공유재산대장상 취득·처분 등록 누락 등이 있다.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오류자료를 바탕으로 토지 4,554필지와 건물 1,288건, 총 5,842건 대상이며 1월 말까지 총 5,004필지 약 85.7%를 정비 완료했다. 주요 실적으로는 ▲미등재 누락 재산 발굴 742필지 ▲토
은행연합회는 이른둥이 의료비 후원 사업 추진을 위한 1억 5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과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대한적십자사)대한적십자사는 은행연합회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른둥이 의료비 후원 기부금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은행연합회의 기부금은 이른둥이의 입원치료비, 재활치료비, 예방접종비 등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의 이른둥이 맞춤지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은행연합회 조용병 회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추진하는 재난구호, 소외계층 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고, 민간주도 저출산 극복 추진본부 공동대표 기관으로 이른둥이 출생아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고자 기부에 동참했다”며 “은행연합회는 은행들과 내실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기부는 도움이 절실한 위기가정에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는 큰 힘”이라며 “이른둥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따뜻
이해련 구제왕 대표가 초록우산 나눔가게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자료 =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초록우산은 구제왕이 지역 보호대상아동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 나눔가게 캠페인에 동참하였다고 3일 밝혔다. 초록우산 나눔가게 캠페인은 지역의 소상공인, 기업, 단체 등이 정기 후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초록우산의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이다. 구제왕은 대구 달성군 하빈면에 위치한 창고형 빈티지샵이다. 이날 이해련 구제왕 대표는 대구지역 보호대상아동의 의료비, 학습비 등의 지원을 위한 정기후원에 동참하여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받았다. 이해련 구제왕 대표는 “평소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돕고 싶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던중 결연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대구지역의 아이를 도울 수 있다는 안내를 듣고 정기후원에 동참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초록우산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희영 초록우산 대경권역총괄지역본부장은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결연하여 안정적인 지원 환경을 마련해 주신 이해련 구제왕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초록우산은 지역의 후원자들과 앞으로도 대구지역의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그
이태원참사 희생자 어머니 임현주씨"10.29 이태원참사와 12.3 내란사태는 서로 닮아있다. 죄 지은 자가 고개를 떳떳하게 들고 다니며 악행을 저지렀기 때문이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827일 만인 1일 오후 희생자의 어머니 임현주씨가 '윤석열 파면 촉구, 9차 범시민대행진' 집회 무대에서 발언을 했다.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윤석열퇴진비상행동) 주최 제9차 범시민대행진 집회가 1일 오후 4시부터 서울 광화문 경복궁역 4번출구 앞 무대에서 열렸다. 무대에 오른 이태원참사 한 희생자의 어머니 임현주씨는 "참사발생 827일 분노하며, 투쟁할 수밖에 없는 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할 국가가 역할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약속을 지키지 않는 자들과 무책임한 자들이 버젓이 행정의 윗선에서 직책을 유지하며 반성은커녕 너덜너덜한 변명을 할 때 우리는 피가 꺼꾸로 치솟는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참사의 본질과 행정의 과실을 반드시 규명해 책임의 소재를 밝히고 엄중히 처벌해야만이 우리는 안전사회로 나갈 수 있다"며 "10.29 이태원참사와 12.3 내란사태는 서로 닮아있다. 죄 지은 자가 고개를 떳떳하게 들고 다니며 악행을 저지른 죄를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