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홈플러스는 14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홈플러스 본사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기업회생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협력사, 입점주, 채권자 등 모든 관계자들에게 사과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모든 채권을 변제함으로써 이번 회생절차로 인해 누구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지난 4일 기업회생절차가 개시됨에 따라 불안해하는 협력사, 임대점주 및 채권자들에게 상거래채권 지급 진도율 및 상품 공급 안정화 현황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회사의 확고한 정상화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홈플러스 조주연 사장은 먼저 “이번 회생절차로 인해 불편을 겪고 계신 협력사, 입점주, 채권자 등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많은 분들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하루라도 빨리 회사를 정상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법원에서 신속하게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해 준 덕분에 현재 빠르게 정상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 중에 있는 상거래채권 지급도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13일까지 상거래채권 중 3,400억원을 상환 완료했으며 대기업과 브랜드 점주를 제외한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진그룹은 산하 공익 재단인 일우재단이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해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는 2025 ‘일우(一宇)미술상’ 공모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어. 일우재단은 2009년부터 2022년까지 13회에 걸쳐 일우사진상 공모를 진행, 36명의 사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해왔다. 본 공모전은 보다 많은 작가들을 포용 및 확대 지원하고자 작년부터 일우미술상으로 개편되어 진행됐으며, 올해는 개편 이후 두 번째 공모전이다. 일우미술상은 장르와 매체의 제한을 두지 않고, 사진을 작업 과정의 일환으로 활용하여 제작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2025 일우미술상은 총 1명을 최종 선정하여, 총 3천만원 규모의 작품제작 활동비 및 3천만원 상당의 대한항공 항공권과 ‘일우 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 기회를 지원한다. 2025 일우미술상 공모는 오는 24일까지이며, 응모방법은 지원서와 각 주제별로 구성한 포트폴리오, 향후 작업 방향 내용을 담은 제안서를 일우미술상 홈페이지에 있는 양식에 따라 일우재단 웹하드에 업로드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는 오는 31일에 진행되며 온라인 제출 서류 내용 및 포트폴리오를 심사해 총 4명을 선정한다. 이후 최종 심사에서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검찰이 윤석열 구속취소에 대한 즉시항고를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고집하고 있다”며 “기소할 때는 전국검사장회의까지 하며 명분을 만들더니 즉시항고를 포기하면서는 형식도 갖추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로잡을 의지가 있다면 즉시항고에 찬성하는 내부망 글을 삭제하고 작성권을 뺏어 입틀막한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라며 이같이 꼬집었다. 김성회 대변인은 재차 “국민을 우습게 알고 내란수괴를 풀어준 검찰의 말을 믿을 국민은 없다”며 “검찰은 막차를 떠나보낸 뒤 후회하지 말고 남은 시간이 오늘 하루뿐임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성회 대변인은 “지금이라도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고 국민의 검찰로 남고자 한다면 즉시항고하라”고도 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윤용호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강원특별자치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스포츠 분야에 많은참여로 건전한 정신과육체가 발전되어 지역과 국가에 기여하는 훌릉한 미래의 재원으로 육성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윤용호 위원장은 이날 시사1과의 통화에서 “원주 스포츠가치센터는 원주의 미래를 밝게 할 중요 자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 원주시는 12일 원주시청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원주교육지원청과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업무 협약을 맺었다. 당시 현장엔 윤용호 위원장을 비롯해 하형주 공단 이사장, 원강수 시장, 김성진 교육장 등이 참여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시설 건립’을, 원주시는 ‘도시계획 인허가 지원’을 각각 맡게 된다. 원주교육지원청은 시설 건립 후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스포츠가치센터는 오는 2028년까지 460억원을 들여 95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이 정지환 KBS 감사 임명 등을 강행한 ‘2인체제’ 방통위원회를 규탄했다.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12일 오전 10시 경기 과천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EBS 사장 선임과 KBS감사 임명에 대해 2인체제 방통위를 비판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불법 논란이 여전한 이진숙·김태규 ‘2인체제’ 방송통신위원회가 EBS 사장선임 계획안을 일방적으로 의결하더니 이번엔 부당노동행위 책임자인 신동호를 EBS 사장에 내정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며 "방통위는 KBS 감사로 보도 공정성 훼손으로 지탄받았던 정지환 전 KBS 보도국장을 임명하며 공영방송 장악을 이어가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지금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은 정치적 혼란기이다. 이런 상황에서 공영방송 임원 선임을 강행하는 것은 이진숙 방통위의 명백한 ‘알박기’다"라며 "방통위는 EBS 사장 선임 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KBS 감사 임명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이다. EBS・KBS 볼모로 적폐 감사, 정치 사장 선임 강행하는 ‘2인체제’ 방통위 규탄한다 불법 논란이 여전한 이진숙·김태규 ‘2인체제’ 방송통신위원회가 EB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도대체 명태균씨와 무슨 관계인가”라며 “무슨 관계이기에 SH 사장 자리까지 들먹이며 도와달라고 했나”라고 지적했다. 안귀령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명태균씨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김영선 전 의원과 함께 오세훈 시장을 만났고, 오 시장이 자신을 도와주면 김 전 의원에게 SH 사장 자리를 주겠다고 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안귀령 대변인은 “김영선 전 의원의 비서관으로 일했던 강혜경 씨도 ‘김 전 의원이 SH 사장 임명을 실제로 준비했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고도 했다. 안귀령 대변인은 재차 “오세훈 시장님, 명태균 씨를 소개해준 김영선 전 의원에게 SH 사장 자리를 약속했던 것이 사실인가”라며 “SH 사장 자리까지 약속하며 명태균 씨에게 받으려고 했던 도움은 무엇인가”라고 압박했따. 안귀령 대변인은 “명백히 진술과 증거가 오세훈 시장을 향하고 있는데 오 시장은 언제까지 의뭉스러운 뭉개기로 일관할 셈인가”라고도 했다. 안귀령 대변인은 또 “오세훈 시장은 더 이상 시간 끌지 말고 진실을 실토하라”며 “시간을 끌면 검찰 수사에서 도망
시사1 윤여진 기자 |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3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명태균 특검법’과 ‘방통위 설치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촉구했다”며 “국민의힘은 언제까지 훼방 정치, 내란 수호 정치만 할 셈인가”라고 질타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아예 거부권 요청 전문 정당을 자처하고 있으니 한심하다”며 이같이 꼬집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입법부의 일원임에도 입법부를 훼방 놓는 일에만 매달리는 국민의힘을 지켜보기 힘들다”고도 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재차 “명태균 특검은 내란 촉발의 원인과 배경을 밝혀줄 열쇠”라며 “국민의힘 주장대로 명태균 사건이 비상계엄과 무관하다면, 특검을 반대할 이유가 하등 없다”고도 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방통위 설치법 개정안 또한 법원에서 여러 차례 지적한 위법한 ‘2인 체제’ 파행을 막기 위해 필수적”이라며 “방통위 설치법 개정안이 어떻게 방통위 업무를 마비시키고, 국헌을 흔드는 내란 행위가 될 수 있나”라고도 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KT&G 상상마당 부산이 친환경 화장품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 KT&G 상상마당 코코챌린지(Korea Cosmetics Challenge)’ 공모를 오는 3월 17일부터 4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의 주제는 ‘시간’이다. KT&G 상상마당 부산은 스킨케어, 헤어케어, 바디케어, 메이크업 제품을 포함한 친환경 화장품 분야에서 ‘시간’을 테마로 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친환경 뷰티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이다. 이들은 ‘비기너’ 부문 또는 창업 5년 이내의 화장품 책임판매업자로서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챌린저’ 부문에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T&G 상상마당 웹사이트(https://www.sangsangmadang.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선발 과정은 서류 심사, 멘토링 캠프,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포함한다. 최종 선정된 비기너 및 챌린저 부문의 3개 팀은 화장품 전문 기업인 ‘코스모코스’와의 협력을 통해 각 팀별로 2,000만 원 상당의 제품 개발 및 제작 지원을 받
시사1 장현순 기자 | 컴투스가 글로벌 인기 모바일 야구 게임 ‘MLB 라이벌’에 글로벌 모델 3인방 선정을 완료하고 새로운 시즌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MLB 라이벌’은 컴투스가 20년 넘게 쌓아온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대성해 선보이고 있는 글로벌 인기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MLB 공식 라이선스에 기반해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극대화된 대결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2025 시즌 개막을 앞두고 ‘MLB 라이벌’의 글로벌 모델로 선정된 선수는 총 3명이다. 2년 연속 모델로 활약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에 이어 메이저리그 대표 타자인 필라델피아 필리스 브라이스 하퍼까지 합류하며 최고의 선수들이 게임 안팎에서 유저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2010년 메이저리그 전체 드래프트 1순위로 프로에 데뷔한 브라이스 하퍼는 내셔널리그 MVP 2회 수상과 더불어 외야수, 지명타자, 1루수 등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실버슬러거를 4회 수상했으며, 1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해 올스타에도 선정되며 팬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컴투스는 2025 시즌을 예열하는 글로벌 모델 선정과 함
시사1 장현순 기자 | 홈플러스는 13일 교섭대표노조인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및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과 ‘2025년 임금 협약’에 최종 합의하고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 정상화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의지를 반영해 무분규 타결을 이뤘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에 앞서 12일, 직원 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는 전국 각 점포에 입장문을 보내 “소중한 일터를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기업회생을 조기졸업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을 것”이라며 내부 결속을 다진 바 있다. 올해 임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균 1.2% 임금 인상 ▲현장 경력 수당 신설 등이다. 점포 선임부터 매니저, 본사 선임부터 전임 직급의 임금이 1.2% 인상되며, 이외 직급은 성과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또한, 근속 기간에 따라 최대 25년까지 현장 경력 수당이 지급된다. 임금 인상분은 3월 급여부터 적용되며, 올해 1~2월 소급분도 함께 지급된다.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은 “노사가 위기 극복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대승적인 합의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전 직원의 협력을 통해 회사 정상화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