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장현순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지난달 유상증자를 마무리하고 ‘라이프플래닛 리부트’ 명제 아래 새로운 사업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최우선 과제로 상품의 전면적 혁신을 꼽고, 유상 증자를 통해 확충한 자본도 새로운 상품 개발을 이끌 리더를 영입하고 상품개발 부서 인력도 두 배 이상 확충하고 있다. 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 김영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수익성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상품의 전면적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유상 증자를 통해 확충한 자본도 새로운 상품 개발과 조직을 개편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라이프플래닛은 상품 라인업을 고객 중심에서 다양하게 보강하고, 변화된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전략적인 상품을 출시해 업계 내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라이프플래닛은 이달 초 한정수 보험상품 담당을 새롭게 영입하고 조직을 재편하고 있다. 신임 한정수 담당은 KB 생명, BNP파리바 카디프, LINA, 미국 현지 보험사 등 국내외 유수의 보험사 거치며 25년 넘게 상품 개발, 마케팅 관련 업무를 담당
(시사1 = 장현순 기자) 농심은 백산수의 모델로 배우 임시완 씨를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배우 임시완 씨의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가 스스로 솟아오르는 백두산 용천수 백산수의 역동성과 잘 어울려 발탁하게 됐다”며 “다양한 세대의 폭넓은 사랑을 받는 배우인만큼 백산수의 긍정적 이미지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심은 이번 광고로 45km 화산 암반층을 거쳐 솟아오르는 국내 유일 백두산 용천수 백산수의 특장점을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살아있는 모든 것은 한순간도 멈추는 법이 없다, 백산수는 살아있다’ 메인 카피와 함께, 일상 속 에너지 넘치는 순간과 함께 하는 백산수를 조명한다. 특히 평소 마라톤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임시완이 힘차게 달리는 장면을 통해 백산수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배우 임시완 씨를 모델로 한 백산수 광고는 오는 12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동아오츠카는 오는 13일까지 3일간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는 ‘코리아비건페어 2024’에 자사 제품 블랙빈tea와 이카리아가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환경보호와 생명존중을 다루는 코리아비건페어에서는 비건 베이커리, 음료, 도시락 등 식품뿐만 아니라 비건 가죽, 침구류, 비누 등 친환경 생활용품과 업사이클링 제품 등 폭넓은 종류의 업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모습의 '비거니즘'을 선보인다. 이번 코리아비건페어 2024의 주제는 ‘헬스&힐링’으로, ‘비건 라이프스타일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현장 이벤트, 푸짐한 경품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와 경품 이벤트 또한 준비되어 있어 행사장에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보다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동아오츠카의 검은콩 차 블랙빈tea와 프리미엄 비건 커피 이카리아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 기후위기에 대한 해답으로 지속가능한 소비를 제안한다. 블랙빈tea와 이카리아는 식물성 유래 원료로만 만들어졌으며, 두 음료 모두 22년 11월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인증’을 받은 바 있다. 비건인증이란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거나 이용하지 않고, 교차 오염되지
(시사1 = 장현순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2월 국내에 선보인 ‘비스포크 AI 콤보’가 국내 히트 펌프 방식 세탁건조기 시장에서 처음으로 1만 대 고지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3일 만에 1000대, 12일 만에 3000대 판매에 이어 지난 주말에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국내 올인원 세탁건조기’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비스포크 AI 콤보의 인기 비결은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의 기대를 만족시켰기 때문이다.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용량 25㎏, 건조 용량 15㎏의 대용량으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도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일체형 제품이면서도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기반으로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구현해, 셔츠 약 17장인 3kg의 빨래를 건조할 때 드는 건조 시간과 에너지 사용량은 일반 건조기와 유사하다. 일반 건조기 기준으로 비교하면 삼성전자 20kg 용량 건조기의 1회 건조 시 소비전력량은
(시사1 = 장현순 기자) KB국민카드는 안랩과 손잡고 카드발급 신청 시 고객의 스마트폰이 바이러스나 피싱 앱 등 악성코드에 감염되어 고객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경우 자동으로 카드발급을 차단하는 ‘Safe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Safe거래 서비스’는 안랩의 모바일 금융거래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플러스’의 기능을 활용해 금융거래의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도입으로 KB Pay를 통한 악성앱 탐지 솔루션에 더해 ‘모바일 웹’ 채널의 카드 발급 안전성이 한층 강화됐다. 고객이 모바일 웹 채널로 카드를 신청하게 되면, ‘V3 모바일 플러스’가 작동되어 바이러스나 피싱앱, 원격제어 툴 등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탐지한다. 이를 통해 악성코드 감염 등 위험 발견 시 자동으로 카드발급 절차를 중단하며,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한해 고객이 요청한 금융거래를 허용하는 방식이다. 또, KB국민카드는 안랩이 수집한 신종 바이러스 정보, 악성코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보안 강화에 활용할 예정이며, VPN(가상사설망) 등을 악용한 이상 접근 등 날이 갈수록 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에도 발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
(시사1 = 장현순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6월28일까지 국내 선물·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국내 선물·옵션 신규고객과 6개월 이상 거래가 없는 휴면 고객에게 3개월 간 최대 97%의 온라인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적용 대상은 코스피200 선물·옵션, 코스피200 야간 선물·옵션 등 주야간 선물·옵션 14개 상품이다. 이벤트 적용 시 코스피200 선물 수수료는 0.00025104%, 코스피200 옵션은 0.012654%(0.42p 미만 13원, 2.47p 이상 78원)이다. 또한, 이벤트 신청 후 선물 또는 옵션 100만 원 이상 거래 시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선물 1000억 원 또는 옵션 20억 원 이상 거래 고객 중 3명을 추첨하여 현금 300만 원을 지급한다.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선물옵션 계좌는 '한국투자' 앱에서 비대면으로 개설 가능하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 앱 및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한화생명은 한화 5개 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의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구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SF Giants)’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이다. 한화생명과 라이프플러스는 올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바람의 손자’ 이정후 선수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잠재 고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TV 채널을 비롯한 미디어 광고와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프로모션, 라이프플러스 트라이브 앱 이벤트 등을 실행할 계획이다. VIP 스카이박스를 활용해 현지 비즈니스도 강화한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한화 금융계열사 해외 법인의 현지 고객 관리와 미국 내 우수 인재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생명 라이프플러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화 금융계열사들과 라이프플러스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단순 후원사가 아닌 파트너로서 구단과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팬들에게는 스포츠를 통한 즐거움과 풍요로
(시사1 = 장현순 기자) 한화시스템은 2018년부터 ‘SAR위성’의 핵심기술로 꼽히는 ‘SAR센서’와 ‘데이터링크 시스템’ 개발에 참여, 이번에 발사한 2호기를 포함해 총 4기의 SAR위성 탑재체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SAR는 지상 및 해양에 레이다파를 순차적으로 쏜 후 레이다파가 굴곡면에 반사돼 돌아오는 미세한 시간차를 선착순으로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만들어내는 레이다 시스템이다. 주야간 및 악천후와 관계없이 지상을 정밀하게 촬영할 수 있어 EO위성의 ‘정찰 사각’을 보완할 수 있다. SAR위성 개발에 참여한 한화시스템 우주연구소 김성필 전문연구원(33), 이진규 선임연구원(28), 이명재 전문연구원(36)은 SAR위성 발사 성공 소식과 함께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김성필 전문연구원은 SAR센서 탑재체 안테나부 개발에 참여했다. 레이다를 이용해 영상을 획득하는 SAR위성은 레이다파를 방사하는 안테나가 위성의 성능을 좌우한다. 이에 해외 선진 업체에서도 안테나는 기술 이전 불가 항목으로 지정한 만큼 자체적으로 핵심 기술을 연구하고 확보해야 했다. 김 전문연구원은 “최근 정부용 정찰위성 최종 호기의 SAR센서 탑재체 전자부 및 안테나 간 통합 시험을 총
(시사1 = 장현순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인도 전용 전기차 모델에 현지 기업이 생산하는 배터리가 최초로 탑재된다. 이러한 현지화 노력은 인도 전동화 시장의 가속화 바람을 불러올 전망이다. 현대차·기아는 남양연구소에서 인도의 배터리 전문기업 엑사이드 에너지(Exide Energy)와 인도 전용 EV 차량의 배터리셀 현지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전무, 전동화부품구매사업부 정덕교 상무를 비롯해 엑사이드 에너지 CEO 만다르 브이 데오(Mandar V Deo)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엑사이드 에너지는 인도에서 75년 이상 배터리 사업을 영위해온 인도 납산 배터리 시장점유율 1위의 배터리 전문기업 엑사이드(Exide)가 자동차용 배터리 사업 진출을 위해 2022년 설립한 자회사로, 이르면 올 연말 전기차용 배터리셀을 선행 양산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성공적인 인도 전용 EV 출시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현대차·기아 전용 배터리셀의 개발 및 생산 △EV(전기차) 및 HEV(하이브리드카) 등 전동화 전반에 대한 파트너십 확대 △원가경쟁력
(시사1 = 장현순 기자)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이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항만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부산항 신항 7부두)’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스마트 항만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5일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 DGT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부산항 신항에서 개최한 DGT 개장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항만물류업계 관계자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동원그룹의 항만 물류 계열사 DGT는 5일 본격 개장한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항만인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의 운영사다. DGT는 컨테이너를 선박에서 내리는 하역부터 장치장에 옮겨 쌓는 이송, 적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동으로 작업한다. 2-5단계 부두는 5만톤급 컨테이너부두 3개 선석으로 구성됐으며 전체 면적은 84만㎡, 안벽 길이는 1,050m에 달한다. DGT는 서컨테이너 피더 부두(2025년)와 2-6단계(2026년)까지 개장하면 총 길이 2,135m의 6개 선석과 140만㎡ 규모의 야드를 보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완전 자동화 항만으로 거듭나게
(시사1 = 장현순 기자) 애큐온캐피탈은 업권 내 지속가능경영 리더십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의 ‘포워드 패스터 이니셔티브(포워드 패스터)’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애큐온캐피탈은 지난 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된 ‘UNGC 한국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하고 ‘포워드 패스터’ 지지 세리머니에 동참했다. 행사에는 캐피탈업권 중 애큐온캐피탈이 유일하게 참여했다. ‘포워드 패스터’는 지난해 9월에 발족한 UNGC의 새로운 이니셔티브로, 회원사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 가속화를 지원한다. ▲생활임금 ▲성평등 ▲기후행동 ▲수자원 회복탄력성 ▲지속가능금융 등 5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권장하며 기업, 인류, 지구 등에 대한 장기적 번영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애큐온캐피탈은 ‘포워드 패스터’가 추구하는 5가지 영역 중 ▲생활임금 ▲성평등 ▲기후행동 ▲지속가능금융 등 4가지 분야에 참여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핵심 과제를 세부적으로 개발 및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부터는 매년 UNGC 10대 원칙 이행보고서(COP)를 통해 그간의 활동 내역 및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
(시사1 = 장현순 기자) 홈플러스는 지속 가능한 수산물 확산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3회 MSC 코리아 어워즈’에서 ‘올해의 리테일러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생활밀착형 유통사로서 MSC(해양관리협의회) ‘에코라벨(Eco-Label)’ 수산물 유통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2년 연속 ‘올해의 리테일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친환경적인 생산 단계를 거친 ‘착한 먹거리’를 꾸준히 확대해온 홈플러스는 생선 필렛, 새우살, 참치회, 명란 등 MSC 인증 수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자연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심완섭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이사)은 “착한 수산물 확산을 위해 소비자 접점의 인프라를 다각도로 활용한 노력이 뜻깊은 수상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상품 개발을 확대해 자연과 미래 세대를 위한 수산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MSC 인증은 해양 생태계 및 어종 보호, 국제 규정 준수 여부 등 조업 과정 전반에 걸친 30여 개 항목을 평가해 부여하는 국제 인증으로, MSC ‘에코라벨’ 제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