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12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J.D. 밴스 부통령 주최 성탄절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정·재계 주요 인사와 밴스 부통령이 설립한 록브리지네트워크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록브리지네트워크 아시아 총괄 회장으로, 지난 10월 출범한 록브리지네트워크코리아 이사도 맡고 있다. 국내 재계에서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세계그룹과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KT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주형철 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가 9일 최종 심층면접 대상자에 올랐다. KT 이사추천위원회는 이날 온라인 면접을 통해 3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기업 경영 및 산업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을 기준으로 서류 및 비대면 면접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내부 출신 후보로는 박윤영 전 부문장과 홍원표 전 대표가 포함됐다. 박 전 부문장은 1992년 한국통신 입사 후 기업사업부문장·기업부문장을 지낸 KT 내 대표적 B2B 전문가로 평가된다. 홍 전 대표는 KTF, 삼성전자, 삼성SDS, SK쉴더스를 거치며 통신·IT·보안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 외부 출신 후보인 주형철 전 대표는 SK텔레콤과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주요 보직을 맡았으며,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을 지낸 인물이다. 김철수 전 KT스카이라이프 사장, 김태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남규택 전 KT CS 사장,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 등 4명은 최종 후보군에서 제외됐다. 이사추천위원회는 오는 16일 심층 면접을 실시해 연내 최종 CEO 후보 1인을 선정할 계
시사1 장현순 기자 | KT가 차기 대표이사(CEO) 선출을 위한 최종 면접 대상자를 최대 4명으로 압축해 9일 오후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차기 대표 후보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은 영상회의 솔루션을 통해 이루어지며, 위원회에는 사외이사 8명이 참석한다. 이번 면접 대상자는 총 7명으로 ▲김철수 전 KT 스카이라이프 사장 ▲김태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남규택 전 KT CS 사장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사장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 ▲주형철 전 대통령실 경제보좌관 ▲홍원표 전 SK쉴더스 사장 등이 포함됐다. 주형철 전 보좌관을 제외한 6명은 모두 KT 출신이며, 현직자는 이현석 부문장이 유일하다. 앞서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4~16일 진행된 대표이사 공개 모집을 통해 사내 인력과 외부 기관 추천 등을 포함해 총 33명의 후보군을 구성했다. 이후 인선자문단 검토를 거쳐 후보를 16명으로 줄였고, 지난 2일 최종 면접 대상자인 7명으로 압축했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선정되는 3~4명의 쇼트리스트를 대상으로 오는 16일 최종 면접을 실시하고, 같은 날 차기 CEO 최종 후보 1인을 결정
시사1 장현순 기자 | KT가 차기 대표이사(CEO) 선임을 위해 두 차례의 추가 심사를 진행한다. 현재 7명으로 구성된 후보군은 화상 면접 심사를 거쳐 3~4명으로 압축된 후, 대면 면접을 통해 주주총회 선임 안건에 오를 최종 후보 1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16일 화상 면접을 실시해 7명의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하고, 최종 면접 대상자의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회사 안팎에서는 박윤영 전 KT 사장, 이현석 KT 부사장, 김태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주형철 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등이 최종 면접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한다. 박윤영 전 사장은 KT 기업부문장 등을 지낸 인물로, 업무 전문성과 조직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선 CEO 선임 과정에서도 최종 심사 단계까지 오른 바 있어 이번에도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특히 회사의 B2B 사업 기반을 구축한 점과 침해사고 수습 과정에서의 조직 정비 경험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현석 부사장은 KTF 입사 이후 30년간 재직하며 B2C 무선사업, 디바이스, 마케팅 등 핵심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현재 후보군 중 유일한 현직 임원이라는 점이 경쟁력으로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화시스템이 민간 기업이 구축한 인프라 중 국내 최대 규모의 위성제조 기지인 ‘제주우주센터’를 공식 준공하며 국내 우주산업 기반 확장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한화시스템은 2일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우주센터에서 손재일 대표이사, 오영훈 제주도지사, 정부 연구기관 및 군 관계자, 협력업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우주센터는 부지 규모만 3만㎡(약 9075평)로 축구장 4개에 해당하며, 연면적은 1만1400㎡(약 3450평)에 달한다. 한화시스템이 미래 우주 사업을 위해 구축한 이 시설은 위성 본체 조립부터 시험·검증까지 수행할 수 있는 최첨단 생산기지로, 민간 주도 위성제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업계에선 제주우주센터 준공을 계기로 한화시스템이 위성 제작·양산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글로벌 우주 시장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정부 주도의 위성 개발을 넘어 민간 참여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한화시스템이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의 중심축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제주우주센터는 향후 한국 우주 기술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기반이
시사1 장현순 기자 |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사회적 파장을 키우면서,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을 ‘기업집단 동일인(총수)’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요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김 의장이 회사의 실질적 지배 구조 정점에 있음에도 각종 논란에 일관된 침묵으로 대응해 온 데 대한 책임론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는 쿠팡의 경영 시스템과 책임 구조에 대한 문제 제기를 촉발하며, 김 의장을 동일인으로 지정해 사회적·법적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 한 전문가는 “그동안 공정거래위원회가 김범석 의장을 동일인으로 지정하지 않았지만, 이번 사태를 계기로 판단 기준을 달리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전문가도 “쿠팡은 이미 국내 최대 e커머스 기업이 됐지만, 그 위상에 걸맞은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 검증이 필요하다”며 “한국 시장을 단순한 수익 창출 대상으로만 여긴 것은 아닌지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쿠팡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해 모회사 쿠팡Inc가 지배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으며, 김 의장은 한국 법상 동일인 지정 대상에서 제외돼 왔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인증 관리 부실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퇴사한 중국 국적 개발자가 쿠팡 내부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었던 핵심 원인이 ‘데이터 접근 인증키’ 장기간 방치‘였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온 것이다. 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쿠팡이 제출한 자료를 공개하며 “쿠팡 내부에서 인증 관련 담당자에게 발급되는 접근 키가 5~10년의 장기 유효 기간으로 설정된 사례가 적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지적했다. 이는 업계 일반 기준(수개월 단위 갱신)과 비교하면 매우 이례적이라는 게 중론이다. 더욱이 해당 인증키가 직원 퇴사 후에도 즉각 폐기되거나 갱신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용의자로 지목된 중국 국적의 전 개발자가 이를 악용해 수개월간 비인가 접근을 시도했고, 결국 3370만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게 최민희 의원의 설명이다. 단 쿠팡 측은 유출에 직접 악용된 인증키의 구체적 유효 기간이나 발급·폐기 관리 절차 등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답변을 회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보보안 전문가들은 “토큰
시사1 장현순 기자 | LG그룹이 전날 이사회를 통해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며 대대적인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 업계에선 이번 인사가 구광모 회장의 경영철학인 ‘미래 준비·책임경영·세대교체’ 기조를 선명하게 드러낸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이사회에서 류재철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CEO로 선임했다. 류재철 사장은 H&A 사업본부장을 맡아 생활가전 분야에서 LG전자의 글로벌 1위 경쟁력을 강화한 핵심 인물로 꼽힌다. 업계에선 류재철 사장이 그동안 보여온 품질·제품 혁신 중심의 경영 스타일이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프리미엄 시장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LG화학은 김동춘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 김동춘 사장은 기초소재, 첨단소재, 배터리 관련 포트폴리오 재편에 두각을 보여온 전략통이다. 특히 배터리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LG화학이 석유화학·양극재·바이오소재 등 다각적 사업 구조를 재정비하려는 상황에서 김 사장의 전략적 판단이 필요했다는 분석이다. 재계는 이번 CEO 교체를 두고 구광모 회장이 취임 이후 지속해온 ‘대규모 보폭 조정’ 흐름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새벽 네 번째 발사에 성공하며 국내 우주 산업이 민간 중심의 ‘뉴스페이스’로 전환하는 분기점을 맞았다. 정부 주도에서 민간 기업이 제작·운영을 주도하는 구조로의 변화가 궤도에 오르면서 우주항공 산업 전반의 산업화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가 오전 1시13분 발사돼 약 18분 후 고도 600km 궤도에 진입,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목표 궤도에 정상 분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체 제작·조립을 주도한 사실상 첫 민간 주도 사업으로 평가된다. 우주청은 “한국 우주 산업이 정부 연구 중심 단계를 넘어 민간 투자·기술 경쟁이 가능한 산업 생태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발사 성공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단 지속 가능한 우주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위성 수요 확대, 발사 빈도 증대, 가격 경쟁력 확보 등 후속 과제가 적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글로벌 발사체 시장에서 경쟁하려면 반복 발사 신뢰성과 민간 기업의 투자 여력 확대가 필수라
시사1 장현순 기자 | 캐나다 정부가 한국 조선·방산 산업과의 협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이 25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를 방문해 조선·에너지·로봇·AI 등 첨단 산업 분야의 포괄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HD현대는 이날 졸리 장관과 필립 라포튠 주한 캐나다 대사 일행이 센터를 찾아 미래형 선박, 잠수함, 호위함, 무인수상정 등 함정 모형을 둘러보고, 조석 HD현대 부회장,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과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HD현대는 연간 200척 이상의 상선 건조 능력, 106척의 함정 건조 및 18척의 해외 수출 실적 등 세계 최상위권 조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소형부터 대형까지 전 범위를 아우르는 잠수함 건조 역량을 기반으로, 지난해에는 3,000t급 잠수함 ‘신채호함’을 우리 해군에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졸리 장관은 조 부회장의 안내로 디지털융합센터를 방문해 AI 기반 함정 솔루션,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선박, 디지털트윈 가상 시운전 기술 등을 살펴봤다. 캐나다가 해군 전력 현대화와 친환경 선박 도입을 추진 중인 만큼, HD현대의 관련 기술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