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ECS(European Cargo Service)그룹과 함께 벨리카고(Belly Cargo) 사업을 지속한다. 벨리카고 사업은 여객기 하부 공간을 활용한 화물 운송 방식으로, 운영 중인 여객노선을 활용해 높은 정시율과 빠른 인도 서비스가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1일부터 영업,예약,고객지원,지상조업 연계 등 벨리카고 화물 운송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ECS그룹으로부터 제공받기 시작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달 11일 항공화물 영업 및 운송서비스 대행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대상 지점은 유럽,미주,중국,일본,동남아 등 9개국 33개 주요 지점이 포함됐다. 이는 아시아나항공이 독과점 우려 해소를 위한 유럽연합(EU)과 일본 경쟁당국의 시정조치 요구에 따라 이달 1일 화물기사업부 매각을 완료한 이후에도, 벨리카고 사업을 통한 물류서비스를 더 한층 전문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ECS그룹은 업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항공화물 영업∙운송 전문 대행사(GSSA)로,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100여개 항공사와 협력 중이다. 아시아나의 주력기종인 A350-900 여객기는 동체 하부 공간에 최대 약 18톤의 화물 및 수하물 탑재가 가능하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의 K-버거 저변 확대를 위해 말레이시아 시장에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의 전략적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말레이시아에서 진출을 위해 선정된 파트너사는 현지 F&B 사업 및 리조트 사업 등을 영위하는 세라이 그룹(Serai Group)으로 파인 다이닝•피자 등 다양햔 F&B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식 사업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체결된 전략적 파트너십 운영 계약에는 롯데GRS 차우철 대표이사와 파트너사 세라이 그룹 나집 하미드 회장, 양사의 경영진이 참석해 해외 사업 가속화를 통한 글로벌 사업 역량 확대의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롯데GRS는 이번 세라이 그룹과의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통해 베트남•미얀마•라오스•몽골에 이어 5년간 말레이시아 현지 롯데리아를 30개점 운영을 목표로 계획하며, 25년 말 1호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오는 8월 중 미국 내 1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어 글로벌 사업 진출 확대를 통해 롯데리아 브랜드를 글로벌 프랜차이즈로의 성장과 더불어 향후 싱가포르 MF 진출 등을 앞두고 있어 K-버거의 글로벌
시사1 장현순 기자 | KT&G가 폭염과 집중호우가 잇따르는 기후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여름나기 물품을 지난 5일 긴급 지원했다. 특히 올해 폭염으로 인한 전국 온열질환자는 지난 5일 기준 누적 3,200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사망자도 19명에 달한다. KT&G는 고온의 날씨에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중인 전국 1,000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5천만 원 상당의 냉감 소재 패드‧이불 세트를 지원했다. 지원된 물품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각 지역 노인복지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일부 지역에는 KT&G의 임직원 봉사단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임직원 성금으로 조성된 ‘KT&G 상상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 금액을 매칭해 조성하는 사회공헌기금으로, 2011년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475억 원을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 구호 등을 위해 지원했다. KT&G 관계자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
시사1 장현순 기자 | 이디야커피가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전자영수증’을 활용한 재래시장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에서 영위하고 있는 기업과 재래시장·상점의 소상공인들을 위해 진행되는 친환경 사업이다. 지난 4월 서울시에 이어 민·관이 협력해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고 전자영수증 사용으로 디지털화 일상을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규동 이디야커피 대표이사를 비롯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이동은 세븐일레븐 운영지방본부장, 조동욱 티머니모빌리티 대표이사, 제주도 재래시장 상인회장들과 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에 활용되는 전자영수증 시스템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NFC 태그 방식으로 간편하게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며, 고객은 결제 후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접촉하는 방식으로 네이버 또는 카카오의 전자 문서함을 통해 언제든지 영수증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전자영수증을 소상공인 홍보 수단으로도 적극 활용한다. 발급되는 전자영수증에 소상공인 홍보 배너가 함께 제공되며, 매장 명함 정보나 온라인 주문 링크도 포
시사1 장현순 기자 |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서 주최하는 2025년 RCY 전국캠프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RCY 전국캠프는 매년 8월에 RCY 단원의 소속감과 협동심, 공동체 의식 등 긍정적 인성 함양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서 개최하는 전국 단위 행사다. 올해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함께한 120년, 함께할 RCY’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울산대학교 및 울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RCY 단원 및 지도교사 약 1,000명이 참여해 RCY 4대 활동 목표인 안전, 봉사, 교류, 이념학습을 배우며 인도주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여러 체험활동이 마련돼 있다. 빙그레는 지난 5월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총 3억원의 후원금 중 일부 금액이 이번 RCY 전국캠프에 지원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RCY 단원들의 더위를 식혀주기 위한 아이스크림과 스낵 등의 간식 제품도 후원한다. 빙그레는 2013년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위한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에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과 활동에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2023년에는 누적 기부금액이 10억원을
시사1 장현순 기자 | 현대캐피탈이 정부의 민생회복 지원 정책에 발맞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주로 활용하는 차량에 대한 특별 금융 혜택을 필두로 다양한 자동차금융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국내 대표 소형 트럭인 포터와 봉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초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현대자동차의 포터2 LPG차량을 모빌리티 표준형 저금리 할부로 이용할 경우 ▲36개월 무이자 ▲48개월 1% ▲60개월 2%의 금리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 포터2 EV와 기아 봉고3 EV(LPG모델 포함)의 경우, 고객이 모빌리티 유예형 할부를 선택하면 36개월 기준 각각 1.8%와 1.5%의 금리로 차량 할부 구매가 가능하다. 모빌리티 유예형 할부는 차량 구매 시 할부 원금의 일정 부분을 유예해 두었다가 계약 만기 시점에 납부하는 상품으로, 고객은 일반 할부 상품 대비 월 납입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봉고3 EV와 LPG 차량을 금융리스로 이용하는 고객은 차량가와 리스료를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특별 할인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중형 트럭인 현대자동차 마이티 구매 고객에게도 다양한 금융 혜택
시사1 장현순 기자 | 고려아연이 온산제련소의 현장 안전과 관리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세계 최고 로봇제조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의 4족보행 로봇 '스팟(Spot)'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전 세계 제련소 가운데 스팟을 도입한 곳은 온산제련소가 최초로, 이번 스팟 활용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온산제련소는 ‘스마트 제련소’라는 목표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게 됐다. 스팟은 사람이 접근하기가 위험하고 어려운 현장을 대신 누비며,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하는 최첨단 산업용 로봇이다. 현재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브라운대학교, BMW, 미쉐린타이어, 카길(세계 최대 곡물 트레이딩업체), 글로벌파운드리(반도체 제조사), 시머링발전소(오스트리아 최대 발전소) 등 전 세계 유수의 기관과 대학, 기업 등에서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스팟에 현장 관리 역할을 맡기고 있다. 스팟은 초음파 센서와 적외선 카메라, 유해가스 감지기, 음향 센서 등 다양한 고성능 센서로 온산제련소 내 466개 점검 포인트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순찰하며 △설비 온도 측정과 가스 유출·누액 감지 등 위험 요소 점검 △차량 이동
시사1 장현순 기자 | 동아오츠카는 지난 4일 충청남도 예산에 위치한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서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충청남도 각 시·군 농업인을 대상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야외에서 작업하는 농업인들의 건강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전국 165개 시·군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를 제공하는 수분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동아오츠카와 농진청은 지난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폭염 취약계층인 농업인을 위한 교육 및 물품 지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강원도 양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양양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11일에는 경상남도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가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진숙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전무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많은 농업인들이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진흥청과 함께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오
시사1 장현순 기자 |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창업설명회는 오는 6일 서울 구로구 더벤티 서울센터를 시작으로 14일과 30일에 부산 해운대구 부산 교육장과 광주 중부 사무소에서 총 8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더벤티의 브랜드 경쟁력은 물론, 매장 개설 절차와 비용, 운영 시스템, 그리고 한시적 창업 지원 혜택까지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예비 창업자의 초기 부담을 줄이기 위한 창업 특별 혜택으로는 가맹비와 교육비 한시적 면제, 보증금 보증보험 대체, 커피머신 1대와 자동그라인더 3대 무상 지원, 주요 기기장비 무이자 할부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됐다. 더벤티는 설명회 현장에서 본사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마케팅, 운영 지원 시스템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해, 창업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계획이다. 전국 창업설명회는 카페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과 자세한 일정은 더벤티 홈페이지와 대표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벤티 관계자는 "예비 창업자들이 체계적이고 정
시사1 장현순 기자 | KFC가 2025년 상반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KFC의 2025년 상반기 매출은 약 16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9.2% 증가해 반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약 93억 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약 141억 원으로 2024년 상반기보다 각각 약 39.7%, 30.7% 증가하며, 수익성과 운영 효율성 모두 크게 향상됐다. 특히, 동일 매장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평균 매출은 12.3%, 객수는 9.2% 상승해, 일 매출과 객수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 상승은 제품 경쟁력 제고, 마케팅 전략 고도화, 고객 중심 디지털 전환, 그리고 매장 경험 혁신이 유기적으로 맞물린 결과다. KFC는 막강한 팬덤을 보유한 오리지널 치킨 등 치킨류의 견고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버거와 점심 메뉴군을 강화하며 브랜드 팬층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신규 고객 유입을 확대했다. 특히, 최현석 셰프와 협업한 KFC만의 치밥 메뉴 ‘켄치밥’은 출시 직후 큰 호응을 얻으며 정식 메뉴로 전환됐고, 파생 메뉴인 버터 갈릭 라이스까지 출시했다. 해당 레시피와 광고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