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연일향토청년회 물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연일향토청년회(회장 김경찬)와 포항시 남구 연일읍을 방문해 지역 아동을 위한 식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향토청년회 이ㆍ취임식 행사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 26포(10kg)와 라면 71박스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되었다. 연일향토청년회 김경찬 회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우리의 작은 나눔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포항시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박정숙 경북지역본부장은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쌀과 라면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생명나눔 가족 후원금 수여식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한국장기조직기증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HK이노엔으로 부터 전달받은 후원금과 한국장기조직 기증원 자금을 더해 지난 27일 뇌사장기기증자 자녀 15명에게 총 67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후원금은 제약바이오기업 HK이노엔이 지난 2024년 11월 1일부터 한 달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및 사랑의열매와 함께 진행한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 시즌7' 을 통해 모은 후원금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자금이 더해졌다. 이번 걸음 기부 캠페인은 임직원과 일반인을 포함 총 1만 5000여 명이 참여해 목표 걸음인 5억 걸음에서 237% 초과한 총 11억9000만 걸음을 달성해 소나무를 최대 1만 6천 그루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절감 효과도 얻었다. 후원금을 받은 한 기증자 유가족은 “갑작스러운 이별이 믿어지지 않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함에 힘들어했다. 그러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매 순간순간 생각나고 떠오르는데, 주변에서 힘들어하지 말고 잊어야 한다는 말이었다. 다른 생명을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마지막 길을 떠났기에 좋은 추억이 되고, 누군가의 몸속에 살아 숨쉬기에 위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을 위한 전문상담지원 버스 (자료 = 한국상담학회)한국상담학회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유가족 및 국민을 대상으로 핫라인 무료 전화 전문 상담을 운영한다. 한국상담학회는 학회 소속 1급 전문상담사를 중심으로 심리상담 지원팀을 구성해 피해 유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심리적 외상을 호소하는 국민의 슬픔과 고통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우울, 불안, 불면 등과 같은 스트레스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은 누구든지 무료 심리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신청은 국번없이 1533-7170이며, 무료 심리상담 기간은 1월 4일부터 2월 4일까지(09:00~21:00) 운영한다. 한국상담학회 김장회 회장(경상국립대 교수)은 “학회에 소속된 최고 전문가인 1급 전문상담사 중심의 심리상담을 통해 재난 시에 유가족의 슬픔과 국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상담 전문 학술단체의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상담학회는 사회공헌위원회 최아론 위원장(우석대학교)과 산하 지역학회인 광주전남상담학회 김미례 회장(호남대학교)을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해 무안공항 현장에서 머물며 희생자 유가족들의
기자회견(비상행동)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3일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방해한 경호처장 등 관계자들을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윤석열퇴진비상행동)은 3일 오후 1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대통령 경호처장 등을 명기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날 윤석열퇴진비상행동은 "12.3 내란 사태 내란수괴 윤석열에게 법원의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수사기관의 압수수색을 막아온 경호처가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경호업무를 수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며 "오늘 오전 경호처는 압수수색 거부 때와 마찬가지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호처는 형사소송법 제110조(군사상 비밀과 압수), 제111조(공무상 비밀과 압수)를 근거로 들고 있지만 윤석열 체포는 군사·공무상 비밀 침해의 우려가 없는 정당한 수사 절차일 뿐"이라며 "체포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법 또한 형사소송법 제110조, 제111조 적용은 예외로 한다는 내용을 영장에 담았다"고 피력했다. 특히 "대통령경호법에 규정된 ‘경호’란 경호 대상자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의 안전 활동"이라며 "경호처가 오늘(3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가 6일 성명을 통해 "내란을 비호하는국민의힘 광역단체장을 규탄한다"며 "탄핵심판을 무위로 돌리는 내란죄 수사방해 행태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는 "오늘(6일) 12명의 국민의힘 광역단체장으로 구성된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회장 충북지사 김영환)가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중단과 탄핵소추안 재의결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며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의 반헌법적 입장문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 행위로 규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공수처에 수사권이 없고, 영장 판사가 특정 법률을 제외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윤석열과 그의 변호인단의 주장을 그대로 인용하고 있다"며 "그러나 법원의 ‘체포영장 집행’ 이의신청 기각으로 윤석열 체포의 정당성과 합법성은 이미 확인됐다"고 밝혔다.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는 대구참여연대,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마창진참여자치시민연대, 부산참여연대,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여수시민협, 울산시민연대, 익산참여연대, 인천평화복지연대, 제주참여환경연대, 참여연대, 참여와 자치를 위한 춘천시민연대, 참여자치21(광주), 참여자
기자회견(비상행동)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윤석열퇴진비상행동)이 기자회견을 통해 "공수처는 영장 시한 안에 체포영장을 집행하라"고 촉구했다. 공수처 체포영장이 만료된 날인 6일 오전 10시 윤석열퇴진비상행동은 서울 한남동 일신아트홀 앞 농성장에서 '주권자의 명령이다. 윤석열 즉각체포구속' 촉구 기자회견을 했다. 윤석열퇴진비상행동은 "법원은 내란수괴 윤석열 측의 체포영장에 대한 이의신청을 기각하며, 체포영장이 적법함을 확인했다"며 "적법한 체포영장은 집행되어야 하고, 공수처는 체포영장의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체포영장을 집행함으로써 수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은 제2의 내란범"이라며 "내란수괴 체포 막아서는 국민의힘 해체하라"고 밝혔다. 이어 "내란수괴 윤석열이 체포되지 않는다면 우리 사회가 지금껏 쌓아 온 헌법과 민주주의가 한 순간에 무너진다"며 "공수처는 3박 4일간 밤을 지새며 내란수괴 윤석열의 체포를 촉구한 노동자와 시민들의 목소리를 엄중히 인식하고 오늘 반드시 내란수괴 윤석열을 체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지중 윤석열퇴진비상행동 공동운영위원장(한국진보연대 집행위원장)의 진행
연세대학교 전경. (출처 = 연세대)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예술진흥사업단(단장 김장환)이 오는 1월 20일, 22일, 24일 총 3일 동안 연세대 위당관 대강당에서 ‘제5회 연세 인문학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학부모 등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캠프 첫째 날은 연세대 동문인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특별 강연으로 꾸며진다. 연세대 국문과 임유경 교수와 한양대 국문과 유성호 교수가 각각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와 노벨문학상’과 ‘한강과 노벨문학상 그리고 연세’를 주제로 강의한다.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이 연세대의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캠퍼스 투어가 이어진다. 본관, 중앙도서관, 이한열 동산, 박물관 등 연세대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공간을 직접 탐방할 예정이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다채로운 인문학 강연과 체험 행사가 마련돼 있다. 둘째 날에는 연세대 영문과 윤혜준 교수가 ‘서양시의 음악, 서양음악 속의 시’를, 충북대 심리학과 이우열 교수가 ‘심리학이 인간 마음에 대해 알게된 것들’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연 후에는 윤동주기념관과 언더우드가 기념관을 방문해 연세대의 문학적·역사적 유산을
큐미트인터내셔널이 지역사회 청소년 지원을 위해 적십자 희망성금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윤종옥 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기획팀장, 정성호 큐미트인터내셔널 대표, 김형섭 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부봉사관장. (자료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큐미트인터내셔널이 지역사회 청소년 지원을 위한 황금도시락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축산물 유통 기업 큐미트인터내셔널은 이날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강동구 취약계층 청소년 급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큐미트인터내셔널은 사업장 이전 예정 장소인 강동구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첫 나눔을 실천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큐미트인터내셔널의 성금을 ‘황금도시락’지원 사업에 보태어 결손가정에 급식 지원을 실시한다. 큐미트인터내셔널의 후원으로 서울 강동구 아동·청소년 100명이 방학기간 중 소상공인이 제작한 도시락을 총 800회 전달받을 수 있게 됐다. 적십자봉사원들은 방학기간에 도시락을 들고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며 추가 지원 요소를 파악해 다른 복지 서비스와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정성호 큐미트인터내셔널 대표는 “기업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선한영향력을 적극 실천하기 위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에이더블유더블유 최선정 대표(왼쪽)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AWW, 페이퍼백로부터 소아암 어린이 지원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에이더블유더블유와 페이퍼백의 최선정, 이상원 대표는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2021년부터 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소아암 어린이의 생명을 지키는 활동에 함께하고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기업 AWW과 프리미엄 패밀리 웰니스 케어 브랜드 페이퍼백은 인플루언서 최선정이 대표로 운영하는 회사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지원받은 1억 원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치료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 이식비, 재활치료비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심리상담 지원, 병원 생활로 인해 분리된 가족 간 화합을 돕는 가족관계 강화 프로그램에 사용할 예정이다. 에이더블유더블유 최선정 대표는 “자녀를 키우며 느낀 어린이 생명의 소중함을 바탕으로 생명을 지키는데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소아암 어
포항후원회 성상민 부회장(왼쪽), 동우물산 황보관현 대표(왼쪽에서 두번째), 초록우산 박정숙 경북지역본부장 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동우물산 황보관현 대표에게 구룡포 수협에서 위판한 수매실적에서 받은 포상금 100만 원을 전달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황보관현 대표는 구룡포 수협 전체 최고 수매 및 적정어가 유지로 인정받은 포상금 150만원(금 5돈)을 받아 초록우산에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15년간 매년 물품 및 후원금을 포항시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에 기탁해왔다. 기탁된 후원금은 포항시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생계비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우물산 황보관현 대표는 “포항시의 미래인 자라나는 아동들이 늘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모든 아동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은 "연초의 시작을 따뜻한 나눔으로 열어주신 황보관현 대표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주신 후원금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보관현 대표는 초록우산 전국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