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래 주거안정연대 대표. (출처 = 유튜브 인싸it 갈무리)(시사1 = 윤여진 기자) 주거안정연대는 3일 김나래 본회 대표가 유튜브 채널 ‘인싸it’에 출연해 현 부동산 현황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음을 4일 밝혔다. 김나래 대표는 유튜브 채널 ‘인싸it’에 출연해 ‘왜 아파트 전월세 상승이 멈추지 않는가-126% 정책이 파괴한 주거사다리’를 주제로 발언을 이어나갔다. 세부적인 주제로는 ▲문재인 정부가 주도한 주택임대사업자 제도, 임대인을 개미지옥에 넣다 ▲윤석열 정부 들어선 후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개미지옥 불태워 ▲누구를 위한 정책이었나, 전현직 정권에서의 부동산 정책 결과 등이다. 김나래 대표는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해선 “당시 정권 초창기 국토교통부 장관 주도로 ‘등록임대활성화’를 추진했다”며 “‘등록임대사업자’를 전·월세 공급자로 판단하고 임대료 연 5% 이내 증액 조건을 충족하면 종합부동산세·재산세 등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하지만 이후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르자 등록임대사업자를 ‘집값 상승의 주범’으로 취급하고 감면 혜택을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김나래 대표는 “이 과정에서 당시 정권은 임대사업자들에게 보증보험 의무가입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가 고려아연의 후원으로 취약계측에 송편나눔을 실시했다. (자료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시사1 = 유벼리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고려아연의 후원으로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풍성한 한가위를 위한 나눔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노원구 북부봉사관에서는 적십자봉사원 20여 명이 모여 직접 송편을 빚고 건시와 함께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했다. 적십자봉사원들은 ‘고려아연과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 꾸러미를 복지 사각지대 이웃 150세대에 직접 찾아가 전달하고,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드렸다. 적십자봉사원들은 평소 복지사각지대 이웃들과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밑반찬과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나눔활동은 고려아연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고려아연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16년간 적십자 사랑의 밑반찬 나눔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있다.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송편 나눔 행사는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께 적적하지 않은 한가위를 선물하기 위한 작은 노력이며, 고려아연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홍 적
프레스센터 앞 기자회견▲기자회견(언론노조)시민사회·언론현업·민중노동단체들이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 사회적 논의기구로 풀어보자’고 제안했다.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언론현업,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은 2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굽히지 않는 펜’ 조형물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내놓은 "범국민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들 단체는 “9월 2일(오늘) 정기국회 개원에 맞춰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방송3법 개정 논의의 길을 다시 열고자 한다”며 “우원식 국회의장이 내놓은 범국민협의체 구성을 통해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방송3법 개정 등을 함께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은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을 강화하는 방송3법 개정안에 두 번이나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대통령 추천 위원 2인만으로 운영된 방송통신위원회는 KBS·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를 졸속·날치기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 법원은 2인 체제 방통위의 졸속 행정에 3차례나 집행정지 가처분을 인용해 윤석열 정권의 MBC 장악은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지만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성과 공공성은 여전히 위협받고 있다
1일 용산CGV 시사회 인사말▲김태영 '1923 간토대학살. 감독(매불쇼)김태영 다큐 <1923 간토대학살> 감독이 1일 열린 영화 시사회에서 “간토 학살문제가 일본 국가의 모든 전형적인 악랄한 모습을 다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태영 감독은 1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1923 간토대학살> 영화상영 시사회에 앞서 인사말을 했다. 먼저 김 감독은 “최근 사도광산 문제가 세계문화유산등재가 됐을 때, 우리 정부가 비겁하게도 숨겼다”며 “그 때 강제징용된 인원이 2천명이었다, 대한민국에 등록된 위안부가 200여명 정도 된다, 그런데 간토대학살을 국민들이 하나도 모르고 있고, 교과서에도 제대로 다루지 않고 있는데, 무려 사망자가 6600여명이 이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1923년 12월 5일 <독립신문>에서 비밀리에 조사를 해 발표를 했는데, 구체적으로 다 나와 있다”며 “간토 학살문제를 볼 때 일본 국가의 모든 전형적인 악랄한 모습을 다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왜 그러냐 하면 민간인 6600여명 이상을 기관총으로, 칼로, 경찰서 안에서, 기타 등등 그렇게 죽였다는 것
1일 '1923 간토대학살' 시사회 인사말▲이종찬 광복회장(중), 우원식 국회의장(우), 김학영 국회부의장(좌)이다.이종찬 광복회장이 1일 다큐 영화 <1923 간토대학살> 서울 용산CGV 시사회에서 이 영화를 두고 “제작자들이 독립운동을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정말 수고 많으셨다, 100년이 된 역사를 다시 영상으로 재현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 제작자 여러분께서 정말 독립 운동한 마음으로 하시지 않았으면 이런 작품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제작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께서 제작을 하면서 기억을 되살려주니까, 우리가 한일관계 진정한 용서와 화해를 위해 더 노력을 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재차 밝혔다. 한편 지난 2020년 촬영에 들어가 4년 만인 지난 8월 15일(광복 79주년) 개봉한 다큐 영화 <1923 간토대학살>은 1923년 9월1일 관동대지진 직후 일본 정부가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키려 한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려 계엄령을 선포하고, 일본군, 경찰, 자경단 등을 통해 조선인 6600여명을 참살한 비극적 아픈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자료 = 보험연수원)(시사1 = 유벼리 기자) 보험연수원은 지난 1일 하태경 제19대 보험연수원장이 취임해 공식 업무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하태경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이제부터 보험맨’으로서 정치의 눈이 아닌 보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보험업계와 식구처럼 화학적으로 융합하여 미래로 가는 보험맨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보험연수원이 AI 혁신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국민을 위한 AI 신금융, 신경제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며, 글로벌 시대를 열어가는 최고의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미래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하태경 신임 원장은 12년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앞으로 보험연수원이 전문 산업연수기관으로서의 경쟁력과 위상을 강화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주거안정연대는 2일 정부를 향해 “최근 가계대출 총량 관리 움직임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연대는 이날 “최근 발표한 ‘전세대출보증한도를 80%로 축소한다’는 것은 은행이 돌려받는 돈을 보증공사에서 한도를 줄인다는 얘기”라며 “임차인이 좀 더 현금을 가지고 대출하라며 압박하는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연대는 “실제 은행 창구 현장에선 종종 ‘매매가의 80%에 맞춰오라’는 요구를 임차인들에게 한다”며 “비아파트의 경우엔 이미 ‘126%(전세금 반환 보증환도 공시가격 산정 : 공시가 적용 비율 140%·전세가율 90%) 정책’으로 인해 역전세를 2년간 겪어 허약해진 집주인들이 많다. 이런 와중에 총액을 다시 감축하니 임대인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연대는 그러면서 “가계대출총액을 관리하는 취지는 ‘은행의 건전성 관리 치원’이 아닌가. 현재 우리나라의 가계대출이 높은 것은 알지만 ‘무조건적인 감축’은 꼭 한국경제에 좋은 영향만 미치는 게 아님을 정부는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대는 “지금 전체 가계대출총액을 줄인다는 것은 경제적 약자들을 더욱 위축시키고, 경제적 약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유원종 강화군수 예비후보가 강화군수 출마선언을 하는 모습이다. (출처 = 유원종 예비후보 캠프)(시사1 = 유벼리 기자) 유원종 국민의힘 강화군수 예비후보는 2일 오전 11시 강화읍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다가오는 10월 16일에 시행되는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강화는 제 삶의 전부”라며 “제 아버지인 유천호 군수님과 함께 고민하고, 배준영 국회의원님과 함께 그리던 강화의 미래를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강화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강화발전을 위해서는 풍부한 경험과 인적 인프라를 갖추며, 지역에 국한된 인물이 아니라 외적으로 강화군을 위해 발로 뛸 행동력 있는 군수가 필요할 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 예비후보는 “그동안 우리 강화의 발전만을 생각해오며 지역과 중앙 가리지 않고 일 해왔다”며 “유원종이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쏟아 늘 강화군민의 뜻을 받들어 우리 강화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지금껏 못 누린 강화군민의 권리를 찾아오기 위해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조기지정 ▲영종-강화 연륙교 건설 ▲강화~계양 고속도로
향후 경마 전문인력 양성·배출에 선순환 구조 구축▲한국마사회와 말산업 전문인력양성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시사1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는 지난 8월 3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9곳과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마사회는 이번 협약식이 "우수한 말산업 인재 양성과 상호 자원 및 역량 공조를 위해 개최된 것"이라며 "이날 참석한 기관들은 산학연계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산학연계 말산업 교육프로그램’ 운영 ▲동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에 필요한 인적ㆍ물적 교류 ▲ 기타 협약 기관의 사업 및 전문성 활용을 위한 협력 확대 등이다. 특히 마사회는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가지며 향후 경마 전문인력 양성·배출에 관한 선순환 구조 구축에 대하여 논의하였고 한국마사회 시설을 견학하며 경마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성운대학교 윤지현 총장은 “이번 협약식에 많은 민간양성기관들이 참석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여우'. (출처 = 환경부)(시사1 = 유벼리 기자) 환경부는 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여우를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개과의 소형 포유동물인 여우는 과거에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었으나 무분별한 포획과 1970년대 쥐약으로 인한 2차 중독*의 여파로 1980년대 이후 자취를 감췄다. 2004년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에서 죽은 개체가 발견되어 여우 개체군의 생존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여우 서식지로 적합한 소백산을 거점으로 정해 2012년부터 본격적인 복원 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소백산을 중심으로 전국에 서식하고 있는 여우는 자연에서 출생한 2세대 21마리를 포함해 약 120마리로 추산된다. 우리나라 야생에 서식하는 여우는 입과 코는 가늘고, 귀는 크게 서 있으며 다리는 길고 가는 편이다. 꼬리는 길고 두꺼우며 털이 많다. 성체의 털은 황갈색이나 붉은색, 귀의 뒷면과 발등 부분은 검은색을 띤다. 어린 새끼는 진한 회색이나 옅은 검은색이 혼합된 털색을 가지는데 산지의 숲, 초원, 바위틈이나 굴에서 생활하는 여우에게는 어린 새끼의 털 색깔이 보호색 역할을 한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