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로타리가 13일 광화문 한국로타리회관에서 ‘백주년 기념 봉사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공모전 수상자들과 공모전 심사위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 = 한국 로타리)한국 로타리는 지난 13일 서울시 광화문 한국로타리회관에서 ‘백주년 기념 봉사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 로타리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한국 사회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교육지원 ▲모자보건 ▲지역경제 활성화 ▲질병퇴치 ▲평화증진 ▲환경보전 ▲수자원 및 위생의 7개 로타리 초점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개인, 학교, 기업 등 총 135개 팀이 참여했다. 심사는 서류 심사, 지구 총재 심사, 전문가 심사의 3단계로 창의성, 실현 가능성, 사회적 영향력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조원고등학교) 소속 정성화 참여자의 ‘교정시설 및 대안학교 지원’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지역정보개발원·농업정책보험금융원 소속 이세비, 조현진, 이한 참여자의 ‘고립 청년들의 사회 재진입 지원’ 아이디어가 우수상을 받았다. 홍도석
신규 폭력예방통합교육전문강사 양성과정 열어▲ 지난해 12월 2일 서울 중구 정동1928에서 2024년 전문강사 위촉식 행사를 마친후, 양평원 관계자와 위촉강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제공)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이 2025년 신규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월) 밝혔다. 모집 기간은 2025년 1월 13일부터 22일까지이며, 지원자는 양평원 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대상자 선발결과를 28일(금) 발표할 예정이다. 양평원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0조,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등 관련법률에 근거하여 공공기관, 학교, 일반국민 등 사회 전반에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교육과정이다. 올해 교육과정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의 예방교육을 통합적 관점에 기반하여, 학습자 특성에 맞춰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강의 기획력을 갖춘 전문인력 배양을 목표로 한다. 교육내용은 성평등, 인권, 관련 법률 및 사례, 강의기획 및
기자회견(윤석열퇴진비상행동)"인권위의 파행을 넘어 몰락이다. 반인권적인 비상계엄 동조안건 철회하라." 국가인권위원회 바로잡기 공동행동,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차별금지법제정연대가 13일 오전 10시 30분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반인권적인 비상계엄에 동조하는 인권위 규탄 행동' 기자회견을 했다. 이들 단체는 "국가인권위원회 5명의 인권위원들(김용원, 한석훈, 강정혜, 김종민, 이한별)이 13일 예정된 전원위원회에서 반인권적인 비상계엄에 동조하는 안건을 제출했다"며 "밝혀진 안건 내용은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리를 무기한 늦추라는 내용부터,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을 철회하라는 내용까지 있다"며 "내란수괴 윤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하라는 이런 주장은 어디에도 반인권적인 비상계엄이후에 고통받는 시민들의 인권보호 내용은 찾아볼 수 없고, 내란혐의를 받고 있는 대통령을 비롯한 관련자들을 보호하겠다는 내용만 있다"고 비판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9일 김용원 상임위원을 비롯하여 강정혜, 김종민, 이한별, 한석훈 등 5인의 인권위원들이 온 시민의 인권을 침해한 반인권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한 내란 범죄자들을 옹호하는 안건을 제출했고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소망팔찌 이미지 (자료= 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전 세계 차별과 폭력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망팔찌’ 굿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권 보호를 위한 글로벌 활동에 기금을 마련하고 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기후위기와 갈등으로 인한 인권 침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 캠페인을 통해 누구나 일상에서 인권 운동에 동참할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국제앰네스티 소망팔찌는 희망과 연대의 의미를 담아 디자인됐다. ‘촛불’ 모양의 써지컬 펜던트는 앰네스티의 상징으로, 어둠을 밝히고 세상을 밝혀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팔찌 전체를 매듭 끈으로 구성하여, 모두의 연대가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희망을 의미한다. 팔찌 뒷면에는 새겨진 ‘AMNESTY’ 각인은 앰네스티 지지자들이 모두 연결되어 있음을, 함께 지켜내는 인권에 대한 인권옹호 활동가의 다짐과 의지를 의미한다. 팬던트 및 비즈 소재는 써지컬스틸 소재를 사용했으며, 패키징 또한 옥수수 생분해 포장지를 사용하는 등 일회용품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다. 소망팔찌는 한국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원공노 제4회 정기대의원대회 알림 포스터 (자료 = 원공노)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오는 2월13일 오후 5시 원주시청 다목적홀에서 제4차 정기 대의원대회를 개최하여 2024년 활동사항, 회계 감사 사안 및 2025년 조합 운영 방향, 사업계획 등을 각부서 대의원에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원공노는 24년 시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해왔으며,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해 콘도 회원권 구입, 영화·농구관람 등 각종 문화사업과 학대 피해 아동 후원 등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 지방공무원 처우개선 및 노동 정의를 위한 관련법 개정을 위한 국회 방문을 통한 입법 활동 등의 실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대의원대회에서는 “조합원이 원공노의 경쟁력이다”라는 기치 아래 진행된 25년 조합원 복지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을 대의원에게 승인을 받는 자리이기도 하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원공노는 21년 8월 조합원의 선택으로 민노총 및 전공노를 탈퇴하고 공무원노조 본연의 업무인 공직사회 개혁, 부정부패 척결에 누구보다 앞장서 왔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본분을 지키며 공무원노조계의 새로운 바로미터를 제시할 계획이다. 함께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신희영 명예교수. (자료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희영 명예교수가 오연천(울산대학교 총장) 이사장을 이어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희영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로,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과 제30대 대한적십자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소아암 치료와 연구 분야에서 30년 이상 헌신해 온 소아암 의료 전문가이다. 특히, 재단 설립 초기부터 이사와 운영위원으로 함께하며 소아암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신희영 이사장은 “모든 어린이가 질병을 극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단의 역할을 확대하고 소아암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재단의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재단은 1991년 국내 최초의 소아암 전문 지원 기관으로 설립되어 2000년도에 재단법인으로 전문성과 체계를 강화하여 치료비 지원을 비롯해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적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 협력을 통해 어린이
1월 초에 A선수와 관련자 조사 마쳐 1월 말경 경찰 고발 등 수사 의뢰할 것출처=OpenAI시사1이 지난해 12월 2일 동계스포츠 국가대표 A군 성관계 동영상에 관련해 단독 보도했다. 시사1 보도 이후 수십 곳의 언론 매체에서 관련 내용에 대해 보도되었다. 하지만 관련 스포츠 협회에서는 A 선수에 대해 주의 처분만 내린 상태이고, A 선수는 현재까지도 모든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스포츠협회 측은 조사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조사기관인 스포츠윤리센터에 조사를 요청했다며 윤리센터 조사 결과에 따르겠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기관이다. A선수가 추가 작성한 반성문이다.시사1은 지난번 A 선수가 직접 작성한 반성문에 이어 이번에도 직접 작성한 추가 반성문을 입수했다. 입수한 반성문에는 “나는 000의 전 남친이자 같은 중학교 동창 000이다. 내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고2쯤에 내 친구들과 축구를 했다. 그때 애들에게 성관계 영상을 보여줬고 처음에 000은 아니라고 했으나 애들이 000이 맞냐고 재차 묻자 내가 의미심장한 눈으로 애들을 보았다. 사실은 그 영상에 나온 사람이 000이 맞으며 정말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이 일로 인해 제일 힘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생 및 재학생들이 12일 성명을 통해 "대학원 교수인 강정혜 인권위원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교수님께서는 그 막중한 지위와 책임을 내란수괴와 동조 세력을 비호하는데 이용하고 계시다"며 "이는 국가인권위원회의 독립성과 존립 목적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교수님은 강의 중에 자주 '법의 시대정신'을 강조하셨다. 그러나 이번 안건을 통해 드러난 교수님의 태도는 대한민국 법의 시대정신을 심각히 왜곡한 것"이라며 "내란세력을 옹호하고, 그들의 체포와 처벌을 우려하는 것이 법의 시대정신이냐"고 반문했다. 특히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교수로서 법의 기초와 원리를 가르치는 분이 헌법을 유린하고 내란을 도모한 세력의 방어권을 주장하는 것을 지켜보며, 우리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참담함과 슬픔을 느낀다"며 "교수님의 행보는 서울시립대 구성원 모두를 부끄럽게 만들고 있다"고 했다. 이어 "더 이상 국가인권위원회의 독립성과 존립 목적을 훼손하지 시라"며 "지금이라도 즉시 해당 안건을 철회하고, 인권위원직에서 사퇴하시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13일 국가인권위원회 전원회의에 상정될 '계엄 선포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윤석열퇴진비상행동)이 10일 입장을 통해 "최상목 업무대행은 말장난으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말라"며 "공조본의 신속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라"고 촉구했다.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퇴진비상행동은 "무엇보다 체포영장 집행을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분명하다. 최대행이 김성훈 경호차장과 경호처가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하도록 지시하는 것"이라며 "공조본은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고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에 즉각 나서라"고 피력했다. 이어 "내란수괴 윤석열이 관저에 틀어밖혀 농성을 하며 체포에 응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추가 내란을 선동하고 있다"며 "신속하게 체포영장을 집행해, 내란 수괴 윤석열을 체포하라. 내란세력이 더는 내란선동행위를 할 수 없도록 단죄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사표 수리와 별개로 경호처장은 정당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소속 직원들에게 범죄를 지시한 자로 응분의 법적 책임을 져야한다"며 "후임이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가로막는다면 즉각 현행범으로 체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윤석열퇴진비상행동 입장이다. ‘최상목은 말장난으로 체포영장 집행 방해말라’ 공조본의 신속한 체포영장 집행을 촉구한다‘ 1. 박종준 경
한국교회 인권센터가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관련 혐의와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방어권 보장 권고 안건을 상정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반인권·반민주 권력을 옹호하는 국가인권위원회 권고에 대한 한국교회 인권센터가 10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한국교회 인권센터는 이를 통해 "반인권·반민주 상황을 극복하며 태동한 국가인권위원회는 인권을 지키고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할 역사적 사명을 가지고 있다"며 "그러나 오늘날 인권위는 이러한 사명과 목적을 잃고 권력의 하수인 노릇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인권을 옹호해야 할 기구가 권력의 도구로 전락한다면, 이는 국민의 신뢰를 배반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인권위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행위"라며 "만약 인권위가 계속해서 권력의 도구로 몰락한다면, 국가인권위원회는 해산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인권위는 헌법적 가치에 따라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약자와 소수자의 권리를 옹호하며 공정하고 독립적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는 국민의 인권을 훼손하고 국가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근본적으로 위협한 중대한 사안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권위가 방어권 보장을 강조하며 관련 수사를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