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김형석 이사장)는 지난 16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회 성공을 이끈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한 땀, 함께 만든 감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도내 자원봉사자 및 관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명창환,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김형석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팝페라) ▲활동영상 상영 ▲체험사례 발표 ▲유공 자원봉사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온기나눔 화합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함께 여름이불과 응원엽서로 구성된 ‘온기나눔키트’를 제작하고,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나눔 실천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석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누군가를 위한 작은 손길이 모여 큰 감동을 만들어내는 것이 자원봉사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기 계신
시사1 박은미 기자 | 가수 이승기가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 120주년 × 헌혈자의 날 헌혈 릴레이 캠페인’의 여덟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이승기는 지난 1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고등학교 시절 청소년적십자(RCY) 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그는 이후에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왔다. 2021년에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3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2023년에는 동해안 산불 구호 활동과 함께 이동 급식차량·헌혈버스 제작비 지원 등 총 7억 6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이번 헌혈 릴레이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과 6월 14일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기획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며 헌혈의 의미를 알리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이승기 홍보대사는 평소에도 조용히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온 분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 나눔의 메시지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해주셨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홍보대사들의 릴레이 참여가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제2회 신격호샤롯데문학상’의 작품 공모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격호샤롯데문학상’은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문학에 대한 깊은 애정을 기리고, 그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자 지난 2024년 시작돼, 올해로 제2회를 맞았다. ‘제2회 신격호샤롯데문학상’은 16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소설(괴테문학), 시(푸시킨문학), 수필(피천득문학) 총 3개 분야에 걸쳐 응모작을 접수받으며, 각 부문별로 대상과 최우수상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응모 방법은 대상과 최우수상 부문별로 상이하다. 대상 부문은 2023년부터 2024년 사이 출간된 단행본을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며, 최우수상 부문은 아직 등재되거나 출간된 적 없는 창작 작품을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총상금 규모는 9000만 원으로, 대상 수상자 3명에게는 각 20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 6명에게는 각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공모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사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문학계 교수진, 20년 이상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도법연구소는 오는 21일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국제인도법 시네마 토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제인도법 시네마 토크’는 영화가 지닌 몰입감과 서사적 힘을 활용해, 국제인도법의 개념과 의미를 대중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인문·교양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1부 영화 상영 ▴2부 전문가와의 대화로 구성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국제인도법 시네마 토크’가 선정한 올해 상영작은 '존 오브 인터레스트(The Zone of Interest)'로, 제76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제96회 아카데미시상식 국제 장편 영화상·음향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메시지를 동시에 인정받은 영화다. 인도법연구소는 이 영화를 선정한 배경에 대해 ‘평범한 일상과 극단적 폭력이 공존하는 아이러니’에서 찾았다. 이를 통해 ‘악의 평범성’과 ‘인도주의의 부재’를 비판함으로써 국제인도법의 존재 이유와 적용 범위에 대해 성찰할 예정이다. 상영 후에는 배동미 씨네21 기자가 진행하고 김회동 육군사관학교 교수, 문소영 중앙일보S 문화전문기자가 패널로 참여하는 전문가 대담이 이어진다. 패널들은 영화 속에 담긴 국제인도법
시사1 박은미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용진)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성금전달식에는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 김용진 회장, 안정원 사무국장, 사랑의열매 이성도 모금사업본부장, 박동욱 모금기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협회 소속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생계비, 복구비 등 긴급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협회는 정신건강 전문 단체로서, 피해 지역 이재민의 재난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심리상담 활동도 병행하며 현장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열매 이성도 모금사업본부장은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심리상담 활동에 이어, 기부로 따뜻한 실천을 이어주신 정신건강사회복지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피해 현장의 실질적인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재명 정부 장관 등 모집 마감일인 16일 한국농어민당이 논평을 통해 “새정부의 농식품부장-차관을, 농어민이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어민당(공동대표 김진범)은 이날 논평을 통해 “새 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문재인정부 농정을 망친 관료 출신을 배제하고 농사를 아는 진짜 농어업인이 임명돼야 한다”며 “최근 부각된 인사들 중에는 문재인 정부 때, 독단 행정으로 농심 이반을 초래했던 당시 차관과 차관보들이 포함돼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한국농어민당은 20대 대선(이재명 민주당 후보 출마)을 앞두고(2021.7~2022.1) 농식품부장관과 차관들이 ▲쌀 20만톤 시장격리에 최저가낙찰제를 적용, 오히려 쌀값 하락 촉발해 농민들을 분노하게 했다는 점 ▲축산업 원스라이크 아웃제 강행(2022.1월 시행령 입법 예고)해 축산업자뿐만 아니라 수의사협회까지 강력 반발하게 했다는 점 ▲낙농원유가격 강제 인하 조치와 행정처분 강행 등 독단 행정으로 농심이반을 가속화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로 인해 농민(180만명) 중 30만표 이상이 이탈한 것으로 예상돼 20대 대선 결과 0.73%(247,077표) 차이로 이재명 후보가 낙선하게 된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했다”며
시사1 박은미 기자 | 삼성문화재단은 2025 삼성 피아노 톤 마이스터 프로그램의 ‘국내 기술 세미나’ 및 ‘제24회 IAPBT(국제 피아노 제조사 및 기술자 협회) 세계총회’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4개국에서 모인 피아노 기술자와 조율사 320여 명이 참석하여, 세계적 수준의 마스터 클래스와 ‘인간과 피아노(Human & Piano)’를 주제로 최신 피아노 조율과 예술적 통찰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아울러 자은도의 자연과 문화를 결합한 ‘문화형 국제행사’로서도 의미를 더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국내 기술 세미나’는 지난 13일 세계적인 피아노 조율 마이스터이자 독일 피아노 제작 공방 클랑마누팍투어 소속 ‘얀 키텔(Jan Kittel)’의 마스터 클래스로 진행되었다. 키텔은 쇼팽, 부조니, 차이코프스키 등 세계적인 국제 콩쿠르의 피아노 조율을 담당하는 한편 유자 왕, 마우리치오 폴리니, 예브게니 키신 등과 작업한 바 있다. 그는 7시간에 걸친 특강을 통해 독일 정통의 피아노 기술을 기반으로 실전 중심의 교육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는 16일 오전 10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시 공무직노동조합과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장현석 본부장, 이공우 원주시지부장 및 관계 공무원과 노동조합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번 임금협약은 2024년과 2025년 임금안을 동시에 체결한 것으로, 오랜 논의 끝에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전향적인 합의의 결과이다. 주요 합의사항은 ▲기본급 인상(2024년 2.5%, 2025년 3.0%) ▲정근수당가산금 신설(2025년부터 적용) 등이며, 특히 장기근속자 처우 개선을 위한 정근수당가산금 신규 도입을 포함해, 복수 연도 협약 체결로 향후 행정의 연속성과 조직 안정성 또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2024년과 2025년 2개 연도의 임금협약을 동시에 체결함으로써 공무직 근로자의 실질적 처우 개선과 함께, 조직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행정 운영 기반을 마련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사 간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협력을 이
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4일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을 정식 개관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식전행사인 ‘원주시 자원봉사 청소년 합창단 공연’과 ‘어린이와 시장님이 함께 읽는 동화구연’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공연을 진행했으며, 이후 축사, 경과보고, 어린이사서단의 편지낭독에 이어 생각자람의 첫 시작을 알리는 ‘피켓 퍼포먼스’와 ‘희망 비행기 날리기’ 행사, 시설 관람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도서관 자료실에서 풍선아트, 쉐이커 키링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포토존, 원화 전시, 소원트리, 동화 작가 강연, 마술 공연 등의 다채로운 축하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은 무실동 중앙공원 2구역 내에 연면적 2,558㎡,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조성한 어린이 특화 문화 공간이다. 장서 17,879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지난달 24일 임시 운영을 시작해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 최초의 공공 어린이도서관인만큼 특색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
강한수 양회동 열사정신계승사업회 회장이 14일 오후 서초구 교대역 144차 촛불집회에서 양회동 열사와 관련해 조선일보가 "기획분신 의혹, 유서대필조작 의혹, 참아 입에 올릴 수 도 없는 허위 혐오보도를 자행했다"고 비판했다. 이날 촛불행동, 이태원참사 유가족, 건설노동자, 국민의힘해체행동, 국민주권당 등 관계자들이 무대로 나와 발언을 했다. 강한수(민주노총 건설노조 사무처장) 영원한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정신계승사업회 회장은 14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교대역 9번 출구 앞에서 촛불행동 주최로 열린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촉구, 144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무대 발언을 했다. 건설노동자인 강 회장은 "지금도 윤석열, 검찰, 경찰은 여전히 살아 움직이고 있다"며 "2년 전 양회동 열사 투쟁 당시 조선일보, 에너지 조선, 월간 조선 등은 획득 출처가 명확하지 않지도 않는 것을, 검찰청 민원실에 CCTV 녹화영상을 취득해 거짓과 허위, 혐오보도를 일삼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족 조차도 확보하기 힘든 검찰의 CCTV 영상이 어떻게, 누가 불법적으로 유출했는지 밝혀달라고 했지만, 윤석열의 경찰은 2년 동안 시간을 질질 끌더니 지난 5월 23일 유출자를 찾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