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LG트윈스 야구선수 홍창기와 그의 팬들로부터 기부금 516만8924원을 전달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달된 기부금 516만8924원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을 치료 중인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월 13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모금으로, 홍창기 선수의 2024시즌 활약을 기념하는 의미로 진행되었다. 총 231명의 팬이 참여해 마음을 모았으며, 홍창기 선수도 직접 기부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LG트윈스 홍창기는 리그에서 뛰어난 선구안으로 주목받는 선수로, 2024년에는 2021년, 2023년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출루율 1위에 올랐으며 2년 연속 우익수 부문 수비상을 수상했다. 프로 데뷔 이후 첫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의 리드오프로 활약했다. LG트윈스 홍창기 선수는 “팬들이 기부한다는 소식을 듣고 당연히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힘이 되고, 의미 있는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모금을 주최한 팬은 “2023년 우승에 이어 2024년에는 출루율 1위, 수비상 수상, 국
시사1 박은미 기자 | 서울적십자병원이 지난 28일 누구나진료센터 개소식을 열고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본격적 지원에 나섰다. 서울적십자병원 누구나진료센터는 김거석 후원자(77)의 기부로 개소할 수 있었으며 김거석 후원자는 대한적십자사에 10억원의 기부를 약속하고 현재까지 총 3억원을 기부하였으며 이 중 2억원을 이날 개소식에서 서울적십자병원에 전달하였다. 개소식에는 홍혜정 종로구보건소장, 이병대 종로구보건소 의약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측에서는 김철수 회장, 한원곤 의료원장, 채동완 서울적십자병원장 등이 함께하여 감사를 전했다. 김거석 후원자는 “아픈데 돈이 없어 치료받지 못하고 힘들게 사는 이를 돕고 싶었다”며 “누구나진료센터를 통해 장애인과 노숙인, 위기가정 등 어려운 분들이 아플 때 마음 편히 치료받고 건강히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고통받는 자를 위해 희망의 등불이 되어야 하는 적십자사에 오늘은 김거석 후원자님을 통하여 희망의 불꽃이 켜진 거룩한 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채동완 서울적십자병원장은 “큰 기부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치료가 필요한 이들에게 차별 없는 진료를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누구나진료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노동절을 맞아 조합원 노동절 선물로 '치악산한돈' 지급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조합원들은 부서 대의원으로부터 받은 교환권을 가지고 지난 28일부터 원주 축협 하나로마트 1층 정육 코너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치악산한돈'을 수령할 수 있다. 기한은 오는 4월4일까지다. 기본구성 삼겹살, 목살 각 500g에 가브리살 400g이나 사골곰탕 3팩을 선택할 수 있고, 현재 자유로운 선택을 통한 수령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 기한 내 수령하지 않는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나눔에 활용할 예정이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고 있는 우리 조합원들이 맛있는 치악산 한돈을 먹고 기운 내기를 희망한다”며 “또한,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마사회 문세영 기수가 통산 2,000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해 화재가 되고 있다. 문 기수는 지난 29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9경주에서 우승하며 개인 통산 2,000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문 기수는 이날 출전한 5번의 경주 중 무려 4회를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마사회 측은 "관계자들이 축하를 준비할 시간조차 모자랐을 정도로 빠르게 2,000승을 맞이했다"며 "그간 한국경마 사상 단 한 번뿐이었던 ‘경마대통령’ 박태종 기수의 2,000승 기록을 ‘경마황태자’ 문세영 기수가 나눠 갖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01년에 데뷔한 문 기수는 "48번의 대상경주 우승과 9번의 최우수 기수 수상의 화려한 기록을 보유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기수다"며 "당연히 올해도 여전히 리딩자키(Leading Jockey, 한 해 동안 우승을 가장 많이 한 기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라고 했다. 마사회는 "통산 9,342전 2,000승. 특히 최근 1년 승률은 13.9%, 연승률(3위 안에 입상할 확률)은 55.0%로, 문 기수가 기승하는 말에 연승식으로만 베팅해도 두 번 중 한번은 적중한 셈"이라고 밝혔다. 문 기수는 “오늘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항공대학교가 우리나라 항공안전 분야의 산·관·학, 민·관·군 허브 역할을 할 ‘KAU 항공안전센터’(항공안전센터)를 설립했다. 지난 28일 한국항공대 교내 비전홀(Vision Hall)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국토교통부 및 산하 공공기관, 공항공사·항공사 등 항공업계, 유관 협회·학회 등 26개 후원기관 관계자와 공군·경찰 관계자 등 1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최근 국내·외에서 항공안전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전 세계 항공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는 과정에서 항공안전사고가 운항편수와 비례해 증가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해외에서는 팬데믹 기간보다 항공안전사고가 약 25%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으며, 국내에서도 무안공항 참사와 김해공항 지상화재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며 소비자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항공대는 이처럼 항공안전 고도화가 필요한 변혁의 시기에는 국가적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항공안전에 필요한 기술 및 정책 연구, 교육, 산·관·학 네트워킹을 추진하고자 항공안전센터를 개원하게 됐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항공안전센터장을 맡은 한국항공대 항공운항학과 이장룡 교수가 ‘대한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29일 열린 17참 범시민대행진 집회 무대에서 "헌재가 선고를 미루는 것은 내란공범들의 집권을 연장시키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29일 오후 5시부터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비상행동) 주최 윤석열 파면 촉구 17차 범시민대행진 집회 무대에 올라 발언을 했다 신 의원은 "지금이 헌법재판소에 시간이라고 얘기한다. 8인의 헌재가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제자리에 돌려놓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며 "하지만 선고는 기약없이 미루어졌다. 불안감에 우리 국민들은 다시 광장에 모였고, 108배, 1만배, 단식, 삼보일배 등 할 수 있는 것을 다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여전히 헌재는 설명도 없이 선고를 미루고 있다"며 "헌재가 선고를 미루는 것은 국민의 불안감 같은 것을 아랑곳하지 않겠다는 오만"이라고 비판했다. "지금 헌재가 선고를 미루는 것은 민주공화국의 재건을 지연시키는 것이다. 지금 헌재가 선고를 미루는 것은 내란공범들의 집권을 연장시키는 일이다. 그래서 헌재재판관 일부가 내란공범들과 묵시적으로 내통하고 있다고 하는 국민들의 의심은 합리적이다. 국민들의 애간장은 녹아 내리고 정의는 지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17차범시민대행진 무대에 올라 "헌재는 아직도 윤석열 파면 선고를 내리지 않고 있다"며 "국민이 납득할, 늦어진 이유라도 알려줘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비상행동) 주최 윤석열 파면 촉구 17차 범시민대행진 집회 무대에 올라 발언을 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이 12.3내란 사태가 일어난 지 오늘로 117일째, 내란수괴 윤석열이 국회에서 탄핵된 지 오늘도 106일째, 헌재가 변론을 종결한지 33일째"라며 "그런데 헌재는 아직도 윤석열 파면 선고를 내리지 않았다. 도대체 이 상황을 어떤 국민께서 납득하겠냐. 늦어지면 왜 늦어지는지 이유라도 알려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헌법수호를 위해 태어난 헌법재판소가 헌법 파괴자 윤석열을 단죄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 사이 나라가 시시각각 무너지고 있다.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가 참고 기다려야 하는가. 윤석열이 있어야 할 곳은 용산이 아니라 감옥이다. 헌재가 윤석열을 파면하지 않는다면 윤석열은 또다시 계엄을 시도할 것이다. 헌재가 할일은 신속한 파면이다.' 그는 "헌재
윤석열 파면 촉구 17차 시민대행진 집회 무대 발언자들과 집회 참가자들이 "내란수괴 대통령 윤석열의 탄핵 심판을 아무 이유 없이 연장하고 있다"며 ‘헌법재판소’를 비판했다.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17차 범시민대행진 집회가 29일 오후 5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비상행동) 주최로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 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가수 정태춘, 포크음악가연합, 민중가수연합 등이 노래 공연을 해 참가자들의 흥을 돋웠다. 특히 17차 범시민대행진 집회 진행자인 박민주·김형남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 활동가가 다음과 같이 밝히며, 집회를 시작했다. “12.3 불법 계엄으로부터 4개월이 지났다. 그 사이 윤석열의 헌법 위반행위가 사라졌는가. 군대와 경찰을 동원해 내란을 일으킨 사실에 변동이 있는가. 헌법과 법률과 판례에 비추어 대통령을 유지할 명분이 하나라도 있는가. 그런데도 선고 일정을 잡지 않는 헌법재판관들에게 묻는다. 당신들이 법관이 맞느냐. 재판관이면 재판관답게 판단 하시라. 헌법에 따라, 법률에 따라, 판례에 따라,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친위 쿠데타를 일으킨 내란수괴 윤석열에게 내려져야 할 처분이 무엇인가. 함께 외쳐보겠다. 주권자의 이
김은진 촐불행동 대표가 133차 촛불문화제 무대에서 헌법재판소를 향해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며 “기각이면 항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은진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29일 3시 헌법재판소 주변인 안국역 1번 출구 송현녹지공원에서열린 촛불행동 주최 ‘윤석열 파면-국힘당 해산, 133차 촛불문화제’에서 발언을 했다. 김 공동대표는 “헌법이 무너지고 있다. 87년 박종철 열사와 이한열 열사의 죽음으로, 그리고 우리 국민들이 군부독재에 맞서 모두 들고 일어나 만든 헌법이다. 완벽한 헌법은 아니었다. 그래도 우리가 헌법을 어기려고 한 적이 있는가”라며 “헌법만이 아니라 아무리 사소한 법이라도 국민들이 일부러 어긴 적이 있는가”라고 말문을 열었다. “내란범 내란 동조세력들은 왜 그 모양인가. 헌법재판소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헌재에 탄핵 심판을 맡긴 것은 혹시라도 헌법이 남용될까 봐 그래도 법 전문가인 재판관들에게 마지막 확인을 맡긴 것이다. 국민들의 결정에 혹시라도 법적인 잘못이 있는지를 판단하라고 맡긴 것이다.” 그는 “지금 헌재는 어떻냐”며 “위임된 권한을 권력처럼 행사하며 내란을 연장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헌재는 착각하지 마시라. 헌법재판관들은
참여연대가 국가인권위원회가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 승인소위원회 특별심사 대상이 되자, “치욕적”이라며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27일 성명을 통해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에서 소속 118개 국가인권기구에 대한 등급심사를 담당하는 승인소위원회는(SCA)는 3월 26일 국가인권위원회에 특별심사 개시를 통보했다”며 “이는 전국 36개 인권시민단체들로 구성된 국가인권위원회 바로잡기 공동행동이 지난 2024년 10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들의 반인권적 행태가 지속되고,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과 사업 방향이 보편적 인권 기준에서 점점 멀어지는 상황에 대한 깊은 우려를 담아,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에 대한민국 국가인권위원회의 특별심사를 요청한지 5개월만 내려진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은 지난 3월 10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 총회에 직접 참석하여 특별심사 개시 결정을 막아보려는 시도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며 “그러나 그는 그 자리에서도 비상계엄선포를 옹호하는 의견을 피력하는 것은 물론, 근거 없이 헌법재판소를 비난하는 언행으로 국제적 망신을 초래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국가인권위원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