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청렴 관련 현장 점검 및 고충상담 기구▲지난 12일 한국마사회가 노사 공동 청마패 점검단 발족식 및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시사1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가 지난 12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 주관으로 부패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한국마사회 노사 공동 청마패 점검단’을 발족하고 착수회의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부패인식도 취약분야 발굴을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설문조사, 부패위험진단, 소그룹 집중 인터뷰를 추진한 결과 마권발매, 객장관리 등 고객대응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경마지원직 직군이 반부패·청렴시책에 대한 이해도 및 교육성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노사 공동 청마패 점검단’을 통해 취약분야 개선 및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겠다고 했다. 특히 한국마사회 감사실은 "반부패·청렴 관련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취약부문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현장 점검 및 고충상담 기구인 ‘청마패’를 운영 중이다"며 "‘청마패’는 ‘청렴한 마사회 패트롤’의 약칭으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한국마사회의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을 이끌어낸 바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전공의 대거 복귀 움직임 없어▲사진은 서울의 한 병원(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 전국 수련병원들이 전공의 사직서을 초복인 15일 최종 수리할 에정이다. 마지막으로 전공의 복귀 의사를 확인하고 있지만 전공의들의 복귀율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국 수련병원들은 이날까지 전공의들의 사직 절차를 처리하고 병원별로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을 확정해 오는 17일까지 보건복지부 장관 직속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제출한다. 이에따라 주요 수련병원들은 앞서 소속 전공의에게 이날까지 사직 또는 복귀를 결정할 것을 최후 통첩했다. 이같이 복귀의 마직막 기회를 주었는데도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거나 응답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사직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부는 정공의 복귀율과 오는 9월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의 충원율을 높이기 위해 미복귀 전공위에 대한 행정처분을 철회하고, 복귀 전공의와 사직 후 9월 모집 응시 전공의에게 수련 특례를 제공하기로 했다. 하지만 정부의 이런 유화책에도 불구하고 의료계 안팎에소는 전공의들의 대거 복귀에 대해서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마사회가 대한적십자사 서을특별시지사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시사1 = 유벼리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한국마사회 청담지사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서초강남봉사나눔터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김대환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장이 김형섭 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부봉사관장에게 혹서기 이웃사랑 온기나눔을 위한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적십자봉사원들은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의 기부금으로 마련된 나눔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여름김장을 담그고 과일, 간편식과 함께 포장해 복지 사각지대 이웃 100세대에 전달했다. 김대환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장은 “무더위로 힘드실 어르신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작은 정성으로 함께한 오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소한 행복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형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남지구협의회장은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우리 적십자봉사원들이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대학교 직원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강의로 적극행정 동기부여▲농림축산식품부 공무원교육원은 1956년 ‘신생활지도자훈련원’으로 설립되어 수차례의 개칭을 거쳐 2013년 직제개정을 통해 지금의 명칭을 사용하면서 나주 신청사로 이전하였다(사진=시사1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공무원교육원(원장 송남근)은 지난 10일 농수산대학교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강연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교육원 자체 원격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되었는데, 교직원들의 적극행정 제도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혁신 마인드를 함양시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국가법정교육진흥원 하충수 대표의 강연은 ‘성공한 공직생활 속 숨은 비결 적극행정’이란 제목으로 약 2시간가량 진행되었다. 하 대표는 강연에서 ‘적극행정은 무엇보다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사명감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특별히 강조했다. 또한 ‘적극행정 공무원은 방법을 찾는 반면, 소극행정 공무원은 핑계를 찾더라’며 공무원은 변화되는 행정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행정개선 노
전국 14명의 지방공무원 및 지방공공기관 임직원, 22개 지방자치단체 대상 포상▲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11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적극행정 유공포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행정안전부) (시사1 = 하충수 기자) 행정안전부는 11일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고기동 차관 주관으로 적극행정 유공포상 시상식을 갖고 14명의 개인과 22개 단체에 대해 직접 상을 전달했다. 개인분야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14명의 지방공무원 및 지방공공기관 임직원에게 돌아갔다. 시상내역은 훈장 1점, 포장 2점, 대통령 표창 2점, 국무총리 표창 1점, 장관 표창 8점 등 총 14점이다. 수상자에게는 성과에 상응하는 특별승진이나 승급, 성과급 최고 등급, 근무성적평정 시 가점 부여, 교육훈련 우선선발 등 인사상 특전이 한 가지 이상 부여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은 국민 안전, 신산업 지원, 주민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포상은 국민이 후보자를 직접 추천하고, 평가 항목에 ‘국민체감도’ 조사를 반영하는
▲김승택 KT&G 지속경영본부장(오른쪽)과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KT&G)(시사1 = 유벼리 기자) KT&G는 지난 10일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정착지원 및 치료를 돕기 위해 법무부에 기부금 3억9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김승택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정부청사 법무부에서 열렸다. 전달된 기부금은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노후 가구 교체, 주택 개보수, 자녀 공부방 설치 등을 통해 이들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소년원생을 위한 도서관 조성 및 도서 구입, 소년원 출원생 등 위기청소년의 장학사업, 노후 청소년 자립생활관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되며, 법무부 산하 국립법무병원 내 감각통합치료실 조성 등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KT&G는 지난 1998년부터 27년간 보호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범죄예방환경 개선, 위기 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꾸준히 법무부에 후원금을 전달
▲샘표가 밀알나눔재단의 ‘친환경 기브그린 캠페인 환경경영상’을 수상했다. (자료 = 샘표)(시사1 = 박은미 기자) 샘표는 지난 10일 서울시 강남구 재단법인 밀알나눔재단에서 열린 ‘2024 친환경 기브그린(Give Green) 캠페인 성과공유회’에서 친환경내부실천 지표 만점을 획득하며 ‘환경경영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친환경 기브그린 캠페인’은 기업으로부터 녹색소비 실천 제품을 기부 받아 친환경 나눔가게 기빙플러스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위해 사용하는 밀알나눔재단의 대표 캠페인이다. 샘표는 꾸준한 기부로 소비자의 친환경 가치 소비를 뒷받침하고, 임직원 참여형 ESG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친환경 인식을 제고하며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샘표는 ESG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기 전부터 친환경 경영을 위해 노력해왔다. 직접 요리하면 배달에서 나오는 일회용 쓰레기도 줄일 수 있고, 식재료도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어 낭비되는 음식물 쓰레기가 적다. 이에 샘표는 건강에 좋고 환경에도 이로운 요리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새미와 즐겁게 요리해’ 캠페인을 운영하고, 요리 커뮤니티
▲원공노 현판 (자료 = 원공노)(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회전문 인사가 여전하고, 읍면동에서 읍면동으로 이동하는 사례도 다수 보인다”며 “업무 스트레스로 질병 휴직한 직원이 같은 부서에 복직된 것이나 직장내 괴롭힘으로 감사 요구한 직원을 인사이동 시킨 사례도 확인돼 시측의 명확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원공노는 “원주시는 ‘직렬에 구애받지 않고 능력있는 직원을 쓰겠다’는 입장이지만, 회전문 인사는 여전하고 전문영역이 아닌곳에 배치된 국과장 인사, 지나치게 짧은 교체 주기는 원주시 행정의 안정성을 저해하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원공노는 “국과장 인사와 6급이하 인사가 같은 날 발표됐고 예고된 일정을 지켜서 이루어진 점은 인사 시즌의 불안정성을 최소화하는 것이라 긍정적 요소”라고 평가했다. 원공노는 “민선 8기 2년간 회전문 인사와 직렬불부합 문제는 여전하다”며 “원주시는 분명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잠들어 있는 전 애인을 상대로 강제 성관계한 혐으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합의10부(부장판사 남성민)는 이날 준강간치상 등 혐으로 기소된 A씨 (33)의 선고기일을 열고 진역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의 구체성과 신빙성이 인정된다"며 "1심 양형(징역3년)은 죄책에 상응하는 것으로 무겁거나 가볍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A씨는 2021년 1월 잠들어 있는 전 여인 B씨를 성폭행하고,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한 혐으를 받는다. 당시 B씨는 몸살 기운에 약을 먹고 다리도 다친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형편이 좋지 않았던 B씨는 '신체 접촉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전 연인이었던 A씨 집에 잠시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b씨는 카메라 소리에 잠에서 깨 A씨의 휴대전화를 뺏은 뒤 증거 동영상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전송해 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고법은 지난해 B씨의 재정신청을 인용했고, 지난해 5월 검찰이 A씨를 기소하여 1심 심리가 이뤄지게 됐다. 1심 법원은 지난 4월 A씨
고액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 강화…매년 출국금지 대상자 증가 추세 지난 4월에서 6월까지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693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344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 요청(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693명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한 결과 세금납부 회피가 의심되는 344명을 법무부에 출국금지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도는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가운데 재산압류가 어렵거나 해외로 재산을 빼돌리기 위해 국외 도주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외화거래 내역, 국외 출입국 기록 등을 매년 조사해 출국금지 대상을 확정한다. 고액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는 출국금지 요청 기준을 광역자치단체 체납액에서 전국 합산으로 확대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지방소득세 4억 8천만 원을 체납한 A씨의 경우, A씨를 제외한 가족 모두가 빈번하게 해외에 출‧입국하거나 장기간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납세 여력이 있으나 세금납부를 고의적으로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돼 출국금지 명단에 포함됐다. 출국금지 기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