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24일 서울적십자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2024년 헌혈서포터즈(9기) 해단식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혈 서포터즈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헌혈 홍보단으로, 2009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9기를 맞이했다. 이들은 대학생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헌혈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10월 선발된 헌혈 서포터즈 9기는 총 15팀, 64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11월부터 1월까지 3개월간 활동했다. 이들은 헌혈 관련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SNS 게시, 헌혈 서약서 작성, 혈액원 방문 등 참신한 헌혈 홍보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했다.
특히, 대상 수상팀인 ‘MIX2BLOOD’ 팀의 팀장 이의영은 “이번 활동을 통해 헌혈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대학생들이 헌혈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소영 혈액관리본부장은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헌혈 서포터즈의 헌혈 홍보활동을 통해 많은 대학생들이 헌혈에 대해 공감하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열정적으로 활동해주신 모든 서포터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