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고려아연(회장 최윤범) 온산제련소는 ‘1사 1시설 온기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울산시와 함께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인 수연재활원에서 민관합동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울산시 울주군 소재 수연재활원에서 실시한 자원봉사에는 신진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총무팀장, 전경술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해 민관합동 온기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수연재활원은 중증장애아동의 보육과 재활치료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 3월 울산시와 ‘1사 1시설 온기나눔 민관합동 장애인복지시설 자원봉사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4월 수연재활원 대내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아동들이 안전하게 하원할 수 있도록 함께하는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당시 1000만원 상당의 지원물품도 전달했다. 이번 2분기에 진행한 두번째 봉사활동에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은 물론 울산시청 관계자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수연재활원 시설 주변 환경정화 활동 △아동 생활공간(놀이방·치료실 등) 청소 등을 실시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관계자는 “2분기 연속 수
시사1 장현순 기자 | 대한항공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임금 총액 2.7% 범위 내 기본급 인상, 통상임금 개편 등을 타결했다. 대한항공은 26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조영남 대한항공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기홍 부회장은 “통합 항공사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고, 노사 간 굳건한 신뢰와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의 통합 과정에서도 이 같은 단단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모든 도전을 기회로 전환해 나가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2025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 결과 조합원 9,552명 중 3,448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062표(59.8%)로 임금협상이 가결된 바 있다. 이번 협상에 따라 대한항공은 지난 4월 1일 부로 임금 총액기준 2.7% 범위 내에서 직급별 기본급을 인상한다. 객실승무직의 경우 총액 2.7% 범위 내 기본급 및 비행수당 등이 조정된다. 통상임금도 개편된다. 노사는 지난해 12월 19일 부로 상여 850%를 통상임금에 산입해
시사1 장현순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 30회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진정성 있는 친환경 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이번 수상식은 매년 6월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가치 수호와 환경정책 발전의 공로가 큰 단체를 선정, 시상을 통해 환경보호 의식 고취 및 관련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속적인 플라스틱 배출량 감축과 재생원료 도입, 분리배출 용이성 개선 등 자원 순환에 기여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올해 환경보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공시하고 2030년까지 석유에서 추출된 원료로 만들어진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약 20% 줄여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업계 내 가장 가벼운 500ml 생수 페트병 중량 9.4g의 초경량 아이시스를 출시해 연간 약268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폐플라스틱의 선별, 가공을 거친 물리적 재활용(MR-PET, Mechanical Recycled-PET) 방식의 재생원료가 도입된 아이시스와 칠성사이다를 개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5일 본사 서울사무소에서 ‘2025년도 제1차 부패방지시책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과 고위직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패 방지 시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부패방지시책 추진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함께 ▴복무 관리 취약성 분석, ▴근태 전수조사, ▴소속기관 및 직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한 개선 방안이 제시되었다. 특히, 직원들의 복무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 개선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향후 실효성 있는 개선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종술 사무총장(협의회 위원장)은 "대한적십자사는 국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부패 취약분야를 발굴하여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확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회의는 부패방지시책 추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으로, 향후 두 차례의 후속 협의회가 예정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26일 강원 춘천 한강 유역협력단에서 3개 지자체(경기도 가평군, 이천시 및 강원도 동해시)와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통합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해 각각의 지자체와 노후 상수관망 정비 및 운영관리를 위·수탁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3개 지자체와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17년부터 지자체의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을 맡아 지자체의 유수율 증가에 주력하고 있으며, 2024년 말 기준 협약 지자체는 97개(상수관망 92개, 정수장 5개)에 달한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디지털 혁신 기술을 도입해 누수 저감, 관로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초격차 물관리 기술인 스마트 관망 관리(SWNM) 기술로 발전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과도 협력하고 있다. 이러한 연장선에서 마련된 이번 협약은 협약 대상 구역의 유수율 85% 이상 달성 및 유지를 위해 급·배수관 등 상수도 시설을 정비하고 체계적 관망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또한 누수탐사 및 복구 등 운영관리로 지자체의 효과적 누수 저감을 실현한다. 앞으로도 한국수
시사1 윤여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민주당은 지금 온갖 악법을 강행처리 하기 위한 속도전에 나서고 있다”고 우려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당 의원총회에서 “송구한 말씀이지만 우리 의원님들께서도 해외 출장이라든지, 지역 활동이 바쁘시겠지만,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 상임별로 장관 인사청문회도 조금 꼼꼼하게 준비를 해달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주당에 입법 폭주에도 대대적인 준비와 여론전으로 맞서도록 적극 나서주시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또 “조만간 입법 폭주 저지를 위한 당내 TF도 구성할 계획”이라며 “사법부 장악 저지를 위한 투쟁도 이어 나가겠다. 당내에 기구 구성을 할 텐데 의원님들께서 자진해서, 솔선수범해서 조금 참여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우리는 소수 야당으로서 우리 의원님 여러분이 느끼고 계실 허탈감, 무력감, 이해할 수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우리 국민들께서 우리를 지지해 주신 국민들께서 느끼고 계실 허탈함과 무력감을 보듬어줘야 할 책무가 있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김상환 현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를 지명했다. 김상환 후보자는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고 사법연수원 20기로 법조인의 길을 걸었다. 그는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을 비롯해 헌법재판소 연구부장, 대법관 등을 지냈다. 이재명 대통령은 또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오영준 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오영준 후보자는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고 사법연수원 23기로 법조인의 길을 걸었다. 그는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을 비롯해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세청장 후보자에 임광현 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임광현 후보자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자의 길을 걸었다. 그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을 비롯해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차장 등을 지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국세청장 후보자에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마친 후 용산 대통령실 앞 골목 상권에서 최소한의 경호인력과 함께 점심을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마친 후 용산 대통령실 앞의 골목 상권인 대구탕집을 최소한의 경호인력과 찾아 점심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점심 당시 “골목 상권이 살아야 경제가 살고 민생이 산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점심 식사 중 시민과 대화를 나누고 자영업자 상점 주인과 민생 경제 현황을 살피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로 정부 추경안이 제출된 데 대해서 “추경안이 통과해 시민들이 느끼는 삶의 형편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고 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국립 소록도병원 한센인 원생 자치회 주민분들과 병원 관계자분들을 만나뵙고 왔다”며 “현직 대통령 방문은 처음이라고 하니 더욱 뜻깊다”고 전날 소록뎌병원 방문 소감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국민께 보고드립니다’ 게시글을 통해 “지난 대선 기간, 이곳을 방문한 아내가 곧 저와 함께 다시 오겠다 한 약속을 지킬 수 있어 참 다행”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한 곳에서 오랜 시간 약자를 따스히 보살피고, 사랑을 나눠주신 종교인과 의료인 여러분께도 국민을 대표해 감사를 전했다”고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또 “한 달여 만에 대통령으로서 다시 광주를 찾았다”며 “후보 시절, 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부처, 지방정부와 6자 TF를 구성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현안을 조정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로 뜻 모았다”고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계속해서 “광주시민, 전남도민 여러분께서 다양한 의견을 전해주셨다”며 “직접 마주해 눈을 맞추며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니,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