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영웅 (자료 = 황영웅 개인 SNS)대한적십자사는 가수 황영웅과 팬클럽 ‘파라다이스’ 광전지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1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며 콘서트 티켓 예매일정을 연기했던 가수 황영웅이 피해자 가족분들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기부에는 가수 황영웅이 1000만 원 기부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들고 그의 팬카페인 '파라다이스‘ 광전지부에서도 스타의 기부소식에 동참키로 뜻을 모아 500만 원 기부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 황영웅은 "이번 예매 일정 연기에 대해 너그러운 이해를 보여주시고 추가 기부에 함께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슬픔에 잠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이번 사고에 스타와 팬이 함께 기부에 참여해 착한 팬덤 문화를 볼 수 있었다”며 “대한적십자사도 피해자 가족을 위해 마지막까지 구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영웅은 올해 2월 8일부터 9일까지 예정된 콘서트의 티켓 예매
글로벌 투자사 애니모카브랜드의 대표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모카네트워크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지원성금 4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송은지 Mocaverse 한국총괄,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이정진 Mocaverse 대사 (자료 = 대한적십자사)대한적십자사는 글로벌 투자사 애니모카브랜드의 대표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모카네트워크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지원성금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모카네트워크는 이번 사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모카재단과 함께 100만 MOCA(4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성금은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유가족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 구호활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모카네트워크 관계자는 성금 전달식에서 “유가족분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기부에 참여했다”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슬픔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애도와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발생 직후 봉사원 및 직원, 심리상담활동가가 구호물품 및 구호장비와 함께 현장에 긴급출동해 구호활동 및 심리지원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또한 피해자 가족 지원을 위한
이봉창 의사 의거 제93주년 기념식 전경 (자료 =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는 이봉창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이봉창 의사 의거 제93주년 기념식이 8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거행됐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 이종찬 광복회장을 비롯한 보훈 관련 인사와 일반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사, 기념사에 이어 헌화가 진행됐다. 이봉창 의사는 서울 용산에서 출생하였으며, 항일 독립운동에 투신하고자 1931년 1월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던 상하이로 건너갔다. 이후 한인애국단의 김구 단장을 만나 거사를 준비하였고 약 1년여의 준비를 마치고 실행을 결심한 이 의사는, 1931년 12월 한인애국단 제1호 단원 입단하였다. 그리고 이듬해인 1932년 1월 8일 요요기 연병장에서 관병식을 마치고 환궁하는 일왕 히로히토를 향해 동경 경시청 앞에서 폭탄을 투척하였다. 그날 현장에서 체포된 이 의사는 같은 해 9월 동경 대심원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10월 10일 동경 이치가야 형무소에서 31세의 나이로 순국하였다. 이봉창 의사의 의거는 한민족의 자존과 독립의지를 전세계에 알렸음은
기자회견(윤석열퇴진예술행동)8일 문화예술인들이 나서 "내란 수괴 윤석열과 그의 내란 친위사수대인 경호처가 끝내 대한민국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 집행을 가로막은 것은 제2의 내란"이라며 "내란친위사수대 경호처장의 구속"을 촉구했다. 윤석열퇴진예술행동과 참여 문화예술인들은 8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한남동 꼰벤뚜알프란치스코수도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과 내란범들의 즉각 체포"를 촉구했다. 이어 "실탄 지급까지 명령했다는 경악할 만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것은 단순한 특수공무집행방해나 직권남용의 죄가 아니"라며 "이는 대한민국의 모든 헌정 질서와 사법 체계를 부정·유린하며 헌정과 주권자 전체에게 다시 총구를 겨눈 명백한 제2의 내란·폭동"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상목 권한대행과 국무회의는 경호처에 대한 지휘·강제 등을 거부하며 사회적 불안과 혼란, 정의롭지 못한 국론 분열을 계속해서 획책하는 내란의 또 다른 본진임을 분명히 했다"며 "이렇게 헌정 파괴와 국정 유린 행위를 이어가고 있는 국무회의 전원에 대한 법적·사회적 단죄 역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내란공범 동조 부역한 최상목 권한대행과 국무위원 전원을 수사하라"며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6인의 영화진흥위원회 위원 선임하자, 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가 '위원 철회'를 촉구했다. 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는 8일 성명을 통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은 12.3 내란에서 정부의 대변인을 자처하였으며 불법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서 산하 기관인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출입을 통제하는 만행을 서슴지 않았다"며 "과거 유인촌 장관은 영진위를 위법적 블랙리스트의 도구로 활용하여 창작의 자유와 예술가의 권리를 침해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블랙리스트 2.0 시기, 유인촌의 문체부는 또다시 영진위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노골적으로 침해하며 법률이 정한 기관의 위상을 다시금 무너뜨렸다"며 "지원 정책의 선별적 통제뿐 아니라,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영진위 위원에 대해서 무리한 감사를 단행하였고, 영진위가 영비법과 정관을 위반하며 위원의 내부 징계를 하도록 압박하는 등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 장악을 위한 블랙리스트의 전형을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유인촌의 문체부는 더 이상 영화계와 영화인을 기만하지 말라"며 "영화인연대는 국정 혼란의 시기를 틈타 불투명하게 이루어진 유인촌 장관의 영진위 위원 선임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
대한적십자사는 7일 아티스트 이승기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승기 홍보대사가 위촉소감을 밝히고 있다. (자료 = 대한적십자사)대한적십자사는 아티스트 이승기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이승기 씨는 청소년적십자(RCY) 활동을 시작으로 적십자와 인연을 맺었으며, 2023년 1월 동해 안 및 강릉 산불 구호 활동과 이동 급식 차량, 헌혈 버스 제작을 위해 총 7억 6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2023년 9월에는 적십자 기후위기 복원력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환경재난복원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함께해왔다. 2023년 ‘제24회 세계지식포럼’과 연계해 열린 ‘제5회 국제재난복원력 세미나’에서 기후변화 관련 특별 대담의 연사로 참여했으며,틱톡 인플루언서와 함께 기후변화를 촉구했던 ‘기후복원력 대응(RE:Climate Resilience) 캠페인’ 홍보에 재능기부로 동참했고,2024년 7월에는 서울에서 열린 국제회의 '도시협력플랫폼(Urban Collaboration Platform)' 개회식에서 주제 발표자로 나서기도 했다. 7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한 이승기 홍보대사는 “작년
한국교직원공제회 정갑윤 이사장(왼쪽 세 번째)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왼쪽 네 번째)이'한국교직원공제회·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 협약(MOU)'을 6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한국교직원공제회)한국교직원공제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사회공헌 사업 관련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협약은 더케이타워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한국교직원공제회 정갑윤 이사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외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사회공헌 관련 업무 협력체계를 활용하여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나눔 실천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제회는 지난해 12월30일 모금회에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참여해 3억원을 후원하며 연말연시 나눔 실천에 동참하기도했다. 해당 기부금은 지역사회 사회문제 해결 등 후원이 필요한 곳에 사용된다.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앞으로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예스치과의원,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 5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가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 =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6일 예스치과의원로 부터 지역 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5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고 7일 밝혔다. 전달식은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에서 진행됐으며, 예스치과의원 박병기 대표원장,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을 비롯한 꿈나무 지역아동센터, 선린애육원, 여성소망센터, 작은씨앗, 포항열린학교가 참석했다. 후원 물품은 노트북, 청소기, 주방용품, 침구류 등으로 전달식과 함께 전달됐다. 박병기 예스치과의원 대표원장은 "올해에도 지역의 소외된 아동을 위해 겨울에 필요한 후원물품을 준비했다. 작은 물품이지만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본부장은 "지역의 소외된 아동에게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주시는 예스치과의원에 큰 감사를 드린다. 초록우산도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나는데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예스치과의원은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와 지난 2018년 '지역 아동 지원을
모든 연령층에서 A형 독감 유행주의보'65세 이상, 임산부, 어린이' 등 주의해야출처=OpenAI최근 청소년과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 등 모든 연령대에서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2016년 이후 8년 만에 최고 수치인 것이다. 정부는 지난달 20일부터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세이지만 52주 차 기준 13세~18세 청소년층에서 1000명당 151.3명의 환자가 발생해 가장 발생률이 높았다. 이번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인 1000명당 8.6명의 17.6배에 달하는 수치다. 또 7~12세 소아로 1000명당 137.3명 꼴로 환자가 발생했다. 또 코로나19가 최근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고,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 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할 경우 의료 체계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대해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는 것이 한목소리다. 먼저 백신 접종을 해야 하고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환기 등의 기본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뿐만 아니라 밀집된 공간에서는
연탄 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 = NGO단체 희망조약돌)NGO단체 희망조약돌은 자원봉사단체 온기울타리와 함께 경기도 일대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탄 봉사활동은 ‘연탄봉사는 진짜 유명한 유산소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자원봉사단체 온기울타리가 후원한 연탄 3000장은 추운 겨울 난방 지원이 시급한 6가정에 전달되었으며, 희망조약돌 임직원과 온기울타리 봉사단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온기울타리 관계자는 “항상 에너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돕고 싶었으며, 연탄 봉사를 통해 작지만,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원 희망조약돌 사무총장은 “연탄 한 장은 겨울철 에너지 취약 계층에게는 단순한 난방 수단이 아닌 생명줄과 같다”며, “이번 연탄 봉사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온기울타리 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