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문화제 성황... 언론노조 MBC본부 이용마 기자 5주기 추모 성명▲공영방송 MBC지키기 시민문화제“공영방송을, 국민의 품으로” 21일 오후 열린 '힘내라, 공영방송 MBC, 시민문화제' 무대 앞 표어이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가 21일 고 이용마 기자 5주기 추모 성명을 통해 “고 이용마 기자가 생전 밝힌 공영방송 MBC의 정치적독립의 소망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는 이용마 기자 5주기 ‘힘내라 공영방송 MBC'시민문화제가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참가자들은 ’힘내라 공영방송’ '지키자 MBC'라고 쓴 손팻말을 들었다. 특히 MBC뿐 아니라 공영방송 KBS, YTN, EBS TBS 등의 관계자들이 나와 공영방송 지키기 투쟁과 정치적 독립 의지를 밝혔다. 공영방송 MBC 사수를 위해 최전선에서 투쟁을 하고 있는 이호찬 언론노조 MBC본부장은 “방송장악에 맞서는 싸움, 공영방송을 지켜내는 싸움은 좌우의 이념 대립이나 정파 간의 대립도 아니”라며 “상식과 몰상식, 진실과 거짓, 정의와 부정의에 대결이라고 생각한다, 국민대다수의 건전한 상식과 한줌도 안
(시사1 = 유벼리 기자) 주거안정연대는 22일 김나래 대표가 전날 전국오피스텔협의회로부터 ‘상근고문’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전국오피스텔협의회가 김나래 본회 대표를 상근고문으로 선임한 배경으로는 현재 부동산 시장이 직면한 문제들과 연관이 깊다. 현재 부동산 내 오피스텔 시장은 ▲역전세 ▲전세사기 ▲불합리한 세금체계 ▲정부정책자금 배제 논란 등을 직면한 실정이다. 현재 연대는 오피스텔 시장이 직면한 문제들을 포함해 ‘전국민 주거안정’이란 기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이를 비춰볼 때 김나래 본회 대표의 전국오피스텔협의회 상근고문 선임은 ‘더 넓은 범위에서 부동산 시장의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라’는 취지로 해석 가능하다. 실제 양진우 전국오피스텔협의회 대표는 김나래 본회 대표를 상근고문으로 선임한 배경에 대해 “오피스텔의 불합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정책 실무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인물이 필요했다”며 “그 적임자로 그간 부동산 시장의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힘쓴 김나래 주거안정연대 대표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김나래 본회 대표 겸 전국오피스텔협의회 상근고문은 이 자리에서 “오피스텔 소유주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검사임관 전 음주운전으로 벌금 70만원▲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사진=대통령실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로 총 108억88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또 검사로 임관하기 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회 자료에는 심 후보자가 1995년 5월 서울 서초경찰서에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사실이 기재됐다. 당시 심 후보자는 사법연수원생 신분이었다. 심 후보자는 음주운전에 관련 같은 해 8월 서울중앙지법에서 벌금 7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다. 2019년 개정되기 전 도로교통법은 알코올농도가 0.05% 이상 0.1% 미만일 경우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했다. 심 후보자는 같은 해 12월 2일 김영삼 대통령이 '일반 사면령'을 공포하면서 도로교통법 위반를 사면받아 2000년 정상적으로 검사로 임관됐다. 심 후보자는 본인 명의 재산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아파트 지분 50%(약 10억3000원)와 2017년식 제네시스 G80(3778CC), 예금(약 3억6300만원), 증권(4
▲대한항공은 20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해 제작한 ‘안전휘슬’ 1000개를 기부하는 '업사이클링 안전휘슬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오른쪽)과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자료 = 대한항공)(시사1 = 유벼리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해 제작한 ‘안전휘슬’ 1000개를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안전휘슬은 강서구 내 취약계층 아동들과 1인 가구에 전달돼 위급 상황 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호신용 도구로 활용된다. 이번 안전휘슬 제작은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뜻을 더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캠페인을 통해 페트(PET)병 뚜껑을 모으고, 분쇄·사출 등을 통해 재료화했다. 이후 8월 8일부터 양일간 본사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안전휘슬을 제작했다. 약 300여 명의 직원들이 대한항공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하늘색 항공기 모양으로 안전휘슬 재료를 조립하고, 비즈공예와 박스포장까지 모든 과정
▲주거안정연대 자료사진.(시사1 = 유벼리 기자) 주거안정연대(대표 김나래)는 21일 “우리 사회의 혼란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이 필요한 때가 왔다”며 “전세사기 문제가 불거지자 나온 ‘126% 룰(전세금 반환 보증환도 공시가격 산정 : 공시가 적용 비율 140%·전세가율 90%)’ 정책이 오히려 임대시장 혼란을 자초한다는 건 업계뿐 아니라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연대는 이날 “정부도 그 사실을 알고 있는 듯하다”며 “왜냐면 약 4조원에 달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천문학적인 대위변제액 처리가 어려워지자 직접 경매낙찰에 나선 게 이를 방증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연대는 재차 “또 이제 HUG는 대위변제된 집을 그대로 환매조건부로 매입하겠다는 대책을 내놓았다”며 “정부도 느끼는 게 있을 터다. 126%의 룰로 인해 다수의 임대인들을 대규모로 전세사기꾼으로 전락시키고도 얻은 이익이 고작 공급실종뿐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연대는 그러면서 “정부는 부동산 혼란을 조금이라도 잠재우고자 한다면 HUG를 통해 즉시 대위변제 중인 매물 및 대위변제 가능성 매물 ‘1만호’를 매입해 공급을 원활하게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연대는
▲전공노가 안공노를 상대로 제기한 총회결의 무효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안공노가 승소했다. (자료 = 안공노)(시사1 = 유벼리 기자) 대구지방법원은 20일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안동시 공무원노동조합(안공노)를 상대로 제기한 총회결의 무효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측 항소를 기각하고 원고패소 판결한 1심 판단을 유지했다. 안공노는 전공노 소속 지부로 활동하다가 전공노 집행부의 일방적인 의사결정과 잦은 정치투쟁 동원에 반발하여 지난해 8월 조합원 투표를 통해 84%의 찬성으로 전공노를 탈퇴하고 독자노조를 설립하였다. 이에 전공노는 안공노의 탈퇴를 위한 투표 과정에 중대한 하자가 있으며, 탈퇴는 법적 효력이 없는 명백한 무효라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올해 4월 1심에서 재판부는 총회의 소집, 무기명 비밀투표 등에 절차적 하자가 없음을 확인시키고 안공노의 손을 들어 주었다. 앞서, 전공노는 먼저 전공노를 탈퇴한 원주시 공무원노조를 상대로 탈퇴 무효를 주장하며 법적 공방을 펼쳤으나, 소송 2심까지 모두 패소하였고 대법원 상고를 포기하면서 사실상 패소가 확정되었다. 유철환 안공노 위원장은 “전공노가 지부들의 탈퇴 움직임을 압박하기
(시사1 = 유벼리 기자) 주거안정연대(대표 김나래)는 20일 “진짜 전세사기 주범은 누군가”라며 정부의 안일한 부동산 정책 운영을 비판했다. 연대는 이날 감사원이 지난 13일 공개한 ‘서민주거 안정시책 추진실태 감사 보고서’에서 “국토교통부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부실 관리로 전세보증 제도가 전세사기에 악용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재정 손실이 확대됐다”고 판단한 데 대해 이같이 비판했다. 연대는 “HUG에서 무려 16차례나 보증보험 담보인정비율을 낮춰야 한다고 요청했다고 한다”며 “당시 시기는 2020년도로 임대차3법이 시행되면서 전세가 폭등이 일어나던 시기와 맞물리기도 했다”고도 했다. 연대는 재차 “정부는 보증보험 한도를 축소하면 차라리 전세가 상승에 발동이 걸렸을 것인데 왜 안한 것인가”라고 반문한 후 “더 큰 문제는 정권 바뀌고 지난해 상반기에 꺼낸 ‘126%의 룰(전세금 반환 보증환도 공시가격 산정 : 공시가 적용 비율 140%·전세가율 90%)’이다. 이미 주머니 털린 임대인들을 상대로 보증보험 한도 축소를 하니 강제 역전세가 부동산 시장을 뒤흔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대는 “정부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며 “부동산
공모전은 경마와 관련한 경험을 국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자료=한국마사회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가 사람이 몰입할 수 있는 가장 긴 시간 29초라는 콘셉트인 숏폼왕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16일부터 9월 22일까지 '렛츠런파크 29(이구)역 숏폼왕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경제신문사(29초 영화제 사무국)와 공동으로 주최 한다"면서 "숏폼왕 공모전은 경마 관람, 공원 방문, 승마 체험 등 렛츠런파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즐거운 일상 경험을 국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면했다. 특히, 마사회는 "‘29(이구)역 숏폼왕’은 29초 영화제 사무국이 새롭게 선보이는 세로형 영상 공모전"이라며 "‘사람이 몰입할 수 있는 가장 긴 시간, 29초’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고 했다. 또한, 영상 제작의 접근성을 높임과 동시에 국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겠다는 시도라고 소개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두 가지로, 첫 번째 주제는 “[ ]을 위해 달리는 우리”, 두 번째 주제는 “렛츠런파크에서 생긴 일”이다.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와 렛츠런파크에서 경험할 수 있는
MBC지키자 시민모임 서울행정법원 앞 기자회견.▲기자회견(엠시모)MBC를 사랑하는 시민모임이 ‘불법적인 MBC이사 선임을 법원이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MBC지키자시민모임(엠시모)은 19일 오전 10시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위법한 방식으로 진행한 이사 선임 효력을 정지시켜달라“고 법원에 호소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공영방송 가운데 마지막으로 MBC 하나가 남아서, 그나마 정상적으로 공영방송의 역할 을 하고 있다“며 ”경영도 흑자이고, 시청률과 신뢰도도 가장 높다, 그럼에도 권력을 쥔 사람들은 MBC를 KBS처럼 바꾸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이진숙씨를 방통위 위원장으로 임명했고, 이진숙씨는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을 바꾸었다“며 ”이진숙씨의 전임자가 사퇴하고 이진숙씨가 임명되는 과정에서 국회청문회를 통해 드러난 사실을 보면,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는 서민들의 눈으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인사“라고 피력했다. 이어 ”이는 가장 중요한 방송기관을 총괄하는 합의제행정기관의 인사라기보다는 과거 군사반란군들의 방송국 점령을 연상시킨다“며 ”합의제 행정기구인 방통위 입
▲동아오츠카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에 포카리스웨트를 기부했다. (자료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시사1 = 박은미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동아오츠카부터 포카리스웨트 1000개를 기부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카리스웨트 나눔활동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동아오츠카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적십자봉사원들은 동아오츠카가 기부한 포카리스웨트를 평소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밑반찬과 구호품을 전달하는 서울 중랑·노원·성북·강북·도봉지역의 취약계층 270세대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박정인 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장은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과 더불어 소중한 이온음료 기부까지 동아오츠카의 나눔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사회 각계각층에서 전해주신 정성들을 더욱 올곧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