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대전광역시 서구의회 의원 대상 아동권리교육 진행

시사1 박은미 기자 |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는 지난 21일 대전광역시 서구의회(의장 조규식) 간담회장에서 서구 의원 20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기본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서구는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이어 2025년에는 한 단계 위의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 획득을 목표로 아동권리 증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에서는 심혜설 본부장이 강의 현장에 나가 교육을 진행하게 하였다. 심혜설 본부장은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과 유엔아동권리협약, 놀 권리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서구의 구정에 맞춰 대전광역시 아동 인구 현황, 아동 삶의 질 변화추이 등을 설명하며 서구 의원들의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해당 교육을 통해 의원들은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아동과 관련된 정책 발의 과정에서 아동의 권리와 참여를 고려한 정책 발의의 필요성을 재고하게 되었다. 

 

세이브더칠드런 심혜설 중부지역본부장은 “해당 교육을 통해 대전 서구가 향후 아동 관련 정책에 있어 아동 권리에 입각한 정책들을 발의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아동친화도시인 대전 서구가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을 통해 관내 아동들의 권리가 더 향상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