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선정 기관 관계자들과 경북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자료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6일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선정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복권기금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025년 복권사업’은 방과 후 야간시간대 보호자가 없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안정된 보호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야간보호교사 채용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경상북도 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에 총 5억218만7600원을 지원됐으며,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전문성 강화와 성과 도출을 위한 사업수행 교육 및 투명한 사업비 집행을 위한 회계 교육도 전달식과 함께 진행했다.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아동‧청소년들이 학업과 문화에 소외감 없이 성장하여 미래의 꿈을 이루어 가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촛불행동 촛불집회 무대촛불행동이 15일 경찰의 회원 후원자 등 계자 압수수색과 관한 입장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계엄 준비의 일환이자, 정권위기 탈출을 위한 공안탄압, 촛불집회 탄압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촛불행동은 "기부금품 모집 관련 고발 사건으로 회원 뿐 아니라 무작위 후원자들의 계좌를 이렇게 대대적으로 조사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과도한 법집행"이라며 "서울시경의 무분별한 개인정보 수집, 계좌 조사 등 권한을 넘어서는 과도한 수사행태를 규탄하며 당장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당국의 무리한 수사는 시민들을 위축시키고 촛불을 약화시키려는 정치탄압"이라며 "당국의 부당한 탄압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촛불행동 입장이다. 서울경찰청의 촛불행동 회원, 후원자 계좌 압수수색과 관련한 경과 및 대응 1. 서울시경이 촛불행동에 대한 기부금품법 위반 고발 사건을 빌미로 2024년 9월 26일에는 회원정보 관리업체를, 11월 5일에는 촛불행동 사무실을 압수수색하였습니다. 2. 서울시경은 이와 동시에 촛불행동 회원과 후원자 수만명의 계좌를 조사했다는 것이 ‘금융거래정보 제공사실 통보서’ 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3. 기부금품 모집 관련 고
KRIVET Issue Brief 제297호 (자료 = 한국직업능력연구원)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고혜원)은 16일 'KRIVET Issue Brief 297호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직업능력 정책)'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숙련 기반 채용의 중요성을 옹호하며, 학력보다 직업능력을 강조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트럼프 1기 행정부는 특정 연방 직업(federal jobs)에 대한 학위 요건을 제거하는 등 교육적 배경보다 숙련을 바탕으로 일자리를 개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는데,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불필요한 학위 요건을 제거함으로써 더욱 공평한 취업 시장을 만들고자 할 것으로 본 것이다. 보고서는 이어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학교 선택의 보편성을 활성화하고, 전통적 가치에 기반한 애국 교육을 장려할 것으로도 분석했다. 지난 트럼프 1기 행정부는 직업 및 기술 교육(CTE) 프로그램 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학자금 대출 부채 경감에 집중하였으며 취업 시장의 잠재력이 낮은 학위 등록을 억제한 바 있어,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보편적인 학교 선택을 옹호하여 공적 자금을 사립 및 종교 교육에 사용할 수 있도록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수신료 통합징수’ 방송법을 거부하면, 언론탄압 공범으로 규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15일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신료 통합징수 방송법을 의결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수신료 통합징수제도로의 원상회복은 비단 KBS의 재정을 안정화시키고 시청자들의 불편을 덜어주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내란수괴 세력과 결탁해 온 KBS 내 일부 냉전·극우 세력과 결별하고 정권으로부터 자유로운 공영방송으로, KBS를 바로 세우기 위한 작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신료는 전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교육공영방송 EBS에도 매우 중요한 재원"이라며 "전 국민에게 보편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뛰어난 품질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신료 수입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기자회견전문이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내란수괴 윤석열 공영방송 탄압 공범이 되려는가 KBS 수신료를 예전처럼 전기요금과 통합해 낼 수 있도록 규정한 ‘수신료 통합징수’ 방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지난 10일 정부로 이송됐다. 지난해 7월부터 수신료를 내는 국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이 드론을 활용해 불암산배드민턴장의 외벽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노원구시설관리공단)노원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12월 26일 공단 사업장 내 육안 점검이 어려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드론 점검은 일반적인 육안 점검을 위한 접근이 어려운 건축물의 지붕, 벽면, 조명탑 등을 대상으로 점검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정확한 점검을 목표로 진행했다. 이날은 중계구민체육센터와 불암산배드민턴장의 지붕과 벽면, 기존에 방부목을 처리했던 벽면 등 주요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드론을 활용하면 실시간으로 시설물 상태를 확인함과 동시에 고해상도 촬영으로 점검 및 보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정밀하게 시설물 상태를 파악했으며, 기존 육안 점검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점검 효율성도 크게 높였다.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은 드론을 활용한 점검은 기존 점검 방식과 비교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안전성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스마트한 유지보수 방식이라며, 이번 점검은 시설관리에 스마트 기술 도입의 효과를 입증하는 중요한 사례라고 말했다. 노원구시설관리공단 김주성 이사
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왼쪽)과 박재숙 라온엔터테인먼트 대표(왼쪽에서 두번째), 박성식 칠곡경대병원장(왼쪽에서 세번째), 김규혁 초록우산 대구후원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초록우산은 지난 13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회의실에서 라온엔터테인먼트,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대구지역 소아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아동공간조성 후원금 2억 2000만 원의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성식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과 박재숙 라온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규혁 초록우산 대구후원회장, 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대구 지역 내 소아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의 기업 및 기관들이 상호 협력함을 약속하였다. 이번 후원금은 라온엔터테인먼트 1억 5천만 원, 초록우산 7천만 원으로 조성되었으며,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 내‧외부 공간을 환아와 가족에게 친화적인 의료환경의 아동공간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성식 칠곡경대병원장은 “먼저 이번 병원 내‧외부 아동공간 조성을 위해 후원금 지원을 해주신 라온엔터테인먼트 박재숙 대표이사님 및 초록우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동들이 병원에서 편안하게 진료
적십자봉사원(왼쪽)이 홀몸어르신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자료 = 대한적십자사서울특별시지사)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건설공제조합과 ‘희망드림 하우스’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와 건설공제조합의 ‘희망드림 프로젝트’는 전국 각지 어려운 이웃들의 보금자리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도부터 이어오고 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적십자봉사원을 통해 지난 한 달간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2세대, 한부모가정 1세대, 밑반찬 지원 가구 2세대 등 5가구가 우선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나눔활동으로 취약계층 5세대에게 총 1,000만 원 상당의 △도배, △장판, △전등, △싱크대 지원이 이뤄졌다. 적십자봉사원은 현장에서 함께 교체 작업에 힘을 보탰다. 박정인 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장은 “어르신들께 구호품을 전해드리려 방문 드릴 때마다 장판과 벽지를 꼭 교체해 드리고 싶었다”며, “깨끗하게 수리된 집에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건설공제조합 관계자는 “나눔과 상생으로 더욱 의미
경북도청 광장에 설치된 경북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가리키고 있다. (자료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6억 7000만 원을 목표로 2024년 12월 1일부터 시작 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서 2025년 1월 14일 현재 178억 원이 모여 사랑의 온도 100도를 45일 만에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와 경기침체 속에서도 캠페인 시작 45일만에 ‘경북사랑의온도 100도’를 조기달성 한것으로 이는 전년 대비 하루 빠른 달성이자 14년 연속 사랑의온도 100도 달성한 기록이다. 올해도 지역 기업의 나눔 참여가 사랑의 온도를 올리는데 큰 힘이 되었다. 지역 대표 기업인 IM뱅크 3억원,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2억원, 경상북도개발공사 1억원을 시작으로 도내 수많은 기업과 기관, 단체의 나눔 릴레이가 이어졌다. 특히 2024년 12월 한달 간 경북의 나눔명문기업 3개소가 탄생하며 지역 나눔문화를 이끌었다. 경북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아들의 고사리손으로 시작된 개인기부 역시 사랑의 온도 상승에 큰 기여를 했다. 경북은 예전부터 타 지역과 달리 개인의 나눔 참여가 높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도 역시 개인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로고 (자료 = 원공노)원공노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A의원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수사 결과를 지켜보아야 할 것이지만, 비슷한 의혹과 수사가 이어지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경찰이 사업개입 의혹으로 원주시장의 최측근과 원주시의원 B를 수사하다가 원주시 부서를 압수수색 한 것이 작년 10월초다. 그 일이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비슷한 의혹이 제기되고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 한 원주 지역언론에서 A도의원이 중앙시장 LED전광판 사업 업체선정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내용으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보도한 데 따른 것이다. 원공노는 "이번 일의 심각성을 느끼고 있다"며 "어느 지자체보다 청렴한 원주시 공무원들이 선출된 권력과 그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로 고통당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혹시 진행 중인 사업에 외압을 받는 직원들이 있다면 제보해 달라"고 밝혔다. 원공노는 "경찰에 보낼 것은 경찰로 보내고, 당으로 전달할 것은 당으로 전달하여 막아보고자 한다"며 "원주시가 이익을 좇는 사람들로부터 자유로운 직장이 되는 데에 원공노가 파수꾼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대구 청년CEO후원회 이취임식이 13일 라 테라스에서 개최되었다.(제공,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13일 라 테라스에서 ‘초록우산 대구 청년CEO 후원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1대 이준대 회장을 이어 2대 김일환 신임회장이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훈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장,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 김규혁 초록우산 대구후원회장 등 100여 명의 후원자 및 지역사회 관계 인사가 참여해 이준대 이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김일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취임식에서는 인재양성아동 공연, 우수 후원회원 감사패 전달, 후원회장 이/취임식, 수익의 1%를 후원하는 기업인 대구 1% 나눔 기업 위촉, 신규 그린리더 위촉, 연간 활동계획 등을 공유하였으며, 참석한 후원자 간 지역의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일환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단순히 지역의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으로 정기후원을 시작하였으나 대구 청년CEO 후원회로 활동하며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는 데에 있어, 다양한 지원과 더불어 지역의 안정적인 지원환경을 조성하는 것의 큰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