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 2025년 상반기 일반위탁부모 간담회 개최

상반기 1차 원주권역 일반위탁부모 간담회 열어

 

 

시사1 조성현 기자 |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는 31일 위탁부모들의 상호교류와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양육스트레스 해소 및 아동양육에 대한 정보공유와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모색 위탁아동의 건강한 성장 도모를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위탁아동 양육을 위해 강원도 원주시 청연중식당에서 위탁부모를 격려하며, 일상적인 욕구충족을 위하여 함께 모여 상호지원 등의 내용으로 총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가정위탁이란 친부모의 사망·질병·이혼·수감·가출·학대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친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운 18세 미만 아동들을 희망하는 가정에서 일정 기간 동안 위탁해 안전하게 양육하도록 하는 아동복지 제도다.

 

위탁아동을 양육하는 위탁부모를 격려하고, 양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시키고, 지역별로 양육 경험을 나누며, 간담회를 통해 가정위탁사업 및 위탁아동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위탁부모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위탁부모 보수교육, 일반위탁부모 양성교육, 위탁부모 양육역량강화 지원등 정보를 교류하며 소통과 힐링이 되었다"고 말했다.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 장미희 관장은 "가정위탁보호는 한 아이의 인생을 바꿔줄 수 있는 기회이고, 그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분들이 바로 위탁부모님이라 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에서 더 많은 분들이 적극 참여해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부모님의 따뜻한 품으로 보듬어 주실 수 있는 기회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