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 구치소 면회가 정치권 최대 이슈로 부상한 모양새다. 장동혁 대표는 전날 자신의 SNS에서 “어제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하고 왔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은) 힘든 상황에서도 성경 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하고 계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하나로 뭉쳐 싸우자”라며 “좌파정권으로 무너지는 자유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국민의 평안한 삶을 지키기 위해”라고 했다. 제1야당이자 공당의 대표가 내란 세력의 핵심으로 꼽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점은 국민 상식으로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 국민의힘 소장파 의원들도 장동혁 대표의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를 이해하지 못한 듯하다. 서울 도봉구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재섭 의원은 최근 같은 당 의원들이 모은 SNS에서 ‘당대표로서 무책임하고 부적절한 처사였다’는 취지의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을 지역구로 둔 정성국 의원 역시 자신의 SNS에 “당대표께서 국민의힘을 나락으로 빠뜨리는데 대해 책임을 지셔야 한다”고 꼬집었다. 더욱이 장동혁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를 한 시기는 소위 ‘야당의 무대’라고 불리는 국회 국정감사가 한창인 시기와 맞물린다. 또 내년 지
”대선개입 내란비호 조희대를 탄핵하라.“ ”불법재판 범죄자 조희대를 수사하라.“ '내란청산-국민주권실현 촉구, 161차 촛불대행진' 집회가 촛불행동 주최로 18일 오후 4시 부터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서초역 2번 출구)에서 열렸다. 이날 시국농성 대학생, 지역 촛불행동 대표 등이 발언을 했고, 이들은 "내란청산과 조희대 대법원장의 수사-사퇴"를 촉구했다. 161차 촛불집회에서는 촛불행동 명령서가 낭독됐다. 이를 통해 ”조희대 사법부가 노골적으로 내란범들을 비호하며 내란청산을 가로막고 있다“며 “조희대가 바로 내란세력의 최후보루이며 내란청산 투쟁의 최전선”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국회는 삼권분립 원칙을 파괴하고 헌법을 파괴한 조희대 사법부를 하루빨리 탄핵해 헌법을 수호하고 내란청산의 역사적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조희대를 진압하지 못한다면 내란세력 전체가 고개를 쳐들 수 있으며 내란청산이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조발언을 한 최지연 충남아산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내란세력의 최후보루, 내란세력과 한몸인 조희대 사법부를 철저히 배제하고 국회와 국민이 주도하는 특별재판부를 설치해야 한다”며 “룸살롱 접대 범죄자 지귀연
시사1 윤여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어제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하고 왔다”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힘든 상황에서도 성경 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하고 계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우리도 하나로 뭉쳐 싸우자”라며 “좌파정권으로 무너지는 자유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국민의 평안한 삶을 지키기 위해”라고도 했다. 장동혁 대표는 지난 전당대회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를 당원들에게 약속한 바다. 당시 장동혁 대표는 강성 보수 유튜브 채널인 ‘고성국TV’에 출연해 “적절한 시점에 면회가 허용된다면 저는 면회를 가겠다”고 했다. 장동혁 대표는 당대표 당선 후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를 추진했으나 특검이 추가 조사를 이유로 면회 허락을 불허했음을 전했다. 이번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는 그 이후 한 달만에 시도해 성공한 것이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가평군청(군수 서태원)은 16일 5급 이상 공직자 46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등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에는 서태원 군수와 김미성 부군수가 나란히 참석해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성인지 리더로서의 책무와 폭력예방 역량강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과장급 이상 보직자들의 성인지 리더 실천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하충수 박사는 국가법정교육진흥원 대표로서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군, 경찰 등 공직기관은 물론이고, 공공기관, 대학, 다양한 기관에서 활발한 강연을 펼치고 있다. 하 박사는 “조직 내 고위직은 단순한 의사결정권자로서의 역할을 넘어 영향력 있는 ‘파워 인플루언서’로서, 기관 전반의 성인지 감수성 수준을 반영하는 바로미터 역할을 한다”며, 고위직에게 요구되는 높은 도덕적 책무와 모범적 태도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직원 모두가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당사자로서 성희롱을 비롯한 다양한 폭력이 허용되지 않도록 주변인으로서의 적극적인 개입을 당부했다. 한편, 가평군청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성인지 역량
군인권센터가 내란 부역 의혹을 받고 있는 ‘조희대 대법원장’을 강제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군인권센터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서영교 민주당 국회의원의 발언에 이어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이를 통해 “12.3. 비상계엄 당시 조희대 대법원장은 한남동 대법원장 공관에서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사항을 보고 받은 뒤 심야에 대법원 청사로 출근해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배형원 법원행정차장, 대법원 실장급 간부와 관련 심의관들을 긴급 소집하여 ‘대법원 간부 회의’를 개최했다”며 “그런데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가 의결되기 전인 12월 4일 00시 46분에 조선일보가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진행된 간부 회의에 관하여 ‘비상계엄에 따라 사법권의 지휘와 감독은 계엄사령관에게 옮겨간다’며 ‘계엄사령관 지시와 비상계엄 매뉴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마련할 것’이라는 대법원의 입장을 언론에 전한 바 있다. 채널A 역시 00시 33분에 ‘대법원, 계엄 상황 형사 재판 관할 검토중’이라는 속보를 보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간부 회의에서 비상계엄의 위헌성을 토의했다는 해명과 달리 계엄하에서 대법원은 윤석
시사1 장현순 기자 | 파리바게뜨와 교촌치킨 등 프랜차이즈업계가 APEC 정상회담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파리바게뜨는 CSOM과 AMM에 한국의 전통 요소와 맛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제품을 공급한다. 교촌치킨은 외교통산합동각료회의에 공식만찬주로 '은하수 별헤는 밤'을 공급한다. 파리바게뜨가 27일부터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파리바게뜨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 정상과 정부 대표단, 경제계 주요 인사들, 취재진들이 모인 글로벌 무대에서 K-베이커리의 맛과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파리바게뜨는 CSOM(Concluding Senior Officials’Meeting, 최종고위관리회의), AMM(APEC Ministerial Meeting, 외교통상장관회의)에 한국의 전통 요소와 맛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한다. 한국 전래동화인 호랑이와 곶감의 스토리를 담은 ‘파바 곶감 파운드’, 구움과자 티그레(Tigré) 위에 전통 간식 약과를 올린 ‘파바 약과 티그레’, 동서양의 만남을 주제로 버터 쿠키 사이에 전통
시사1 장현순 기자 | 카페 업계의 디카페인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디카페인 커피는 늦은 시간에 카페인 섭취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공략하면서 점차 판매량이 점차 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10월 들어 저녁에 판매되는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이 15% 늘었고, 스타벅스도 지난 9월 원 모어 커피 쿠폰으로 판매된 커피 가운데 60%가 디카페인이나 1/2 디카페인 커피 제품군이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오후 5시 이후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은 3개월 전인 7월 같은 기간(7월 1~15일)보다 약 15% 증가했다. 특히 이번 증가는 일반적으로 음료 수요가 집중되는 여름철보다도 높은 수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디야커피는 이러한 변화가 가을철 빠르게 어두워지는 저녁 시간대, 카페인 섭취에 대한 부담을 줄이려는 소비자 심리와 맞물려 있다고 분석했다. 카페인에 민감한 고객뿐 아니라 늦은 시간에도 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사이에서 디카페인 선택이 일상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디야커피는 2023년 1월부터 디카페인 원두를 전국 매장에 도입해, 에스프레소 기반 메뉴부터 콜드브루까지 전 커피 제품을 디카페인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디야커피 디카페인 원두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직접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박지혜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은 대선을 앞두고 유력 후보의 사건을 유례없는 속도로 파기환송 했다”며 “그 과정에서 생겨난 의혹들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운을 뗐다. 박지혜 대변인은 “1톤 트럭 3대분에 해당하는 종이 재판 기록 행방은 묘연하고, 해당 기록을 봤던 시간은 단 이틀에 불과했다”며 “이에 대해 대법원은 지난 5월 2일 ‘전자문서로 봤다’라고 답했지만, 형사소송 업무지침 상 전자문서로 판결했다면 해당 판결은 무효”라고 강조했다. 박지혜 대변인은 그러면서 “의혹은 더 있다”며 “대법원 내규에 따르면, 사건기록이 이동할 때는 인수·인계부를 작성하고, 영수인을 받는 등 관리 책임을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지혜 대변인은 “하지만 대법원 내부 문건인 인계부에 비공식 메모로 적혀있고, 심지어 영수인은 없었다”며 “‘조희대 대법원장의 종용에 의한 판결’이 아닌지 의심스러운 정황”이라고도 했다.
시사1 노은정 기자 | 부산 앞바다 위로 먹구름이 몰려와 하늘을 뒤덮었다. 짙은 회색빛이 바다 위로 번지며, 수면 전체가 어둠에 잠긴 듯하다. 16일 오후 부산 앞바다는 고요한 정적 속에서 하늘빛으로 천천히 물들어가고 있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조국혁신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소추안’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조희대 탄핵소추안을 보고드린다”며 “지금 사법부를 향한 국민적 분노의 본질은 ‘조희대 사법부’에 대한 총체적 불신”이라고 운을 뗐다. 조국 비대위원장은 “대법원이 자초한 이 위기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선 개입에서 비롯됐다”며 “이 문제를 최고법원이라는 이유로 어물쩍 넘어간다면, 사법부의 신뢰 회복은 불가능하고, 사회적 갈등은 증폭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국 위원장은 그러면서 “이제 소모적 상황을 끝내야 한다”며 “국민이 원하는 ‘사법개혁의 시간’으로 전환해야 한다. 대법원은 이재명 후보의 사건을 검토하기도 전에 이미 ‘파기 환송할 결심’을 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조국 위원장은 “대통령 당선이 유력한 대선후보의 자격 박탈을 시도했고, 나아가 대선후보 등록일을 넘겨서 내란 청산을 주도할 민주 진보 진영이 대선후보를 등록할 수 없는 지경으로 몰아넣으려 했다”고도 했다. 조국 위원장은 재차 “이는 5월1일 이재명 후보에 대한 파기환송 결정과 2일 한덕수 대선 출마 선언, 10일에 발생한 국민의힘의 대선후보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