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렌즈 없이 바늘구멍(Pinhole)으로 촬영된 사진은 어떨까. 그 해답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핀홀카메라 사진전이 하얀나무 기획으로 열린다. 하얀나무는 핀홀크리에이터 김태근이 오는 15일부터 갤러리 강호에서 사진전 ‘탈주와 노마드적 사유’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서 김태근은 그동안 작업한 결과물 중에서 엄선된 2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바늘구멍 사진기’라고도 불리는 핀홀카메라(Pinhole camera)는 렌즈가 발명되기 이전에 선명한 사진을 얻고자 하는 목적에서 제작된 사진기다. 김태근은 직접 제작한 핀홀카메라로 TV 모니터의 영화를 30초간 장노출해 720컷(1초당 24프레임의 사진을 이동시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이 영화)의 중첩된 이미지 속에서 ‘추상 속 시간성’을 표현해냈다. 김태근 작가는 “공존할 수 없는 시간들은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시공간을 압축하며, 불변의 시간들을 가변적으로 바꾸며, 다채로운 상상력을 우리에게 전달해준다”고 말한다. 평론가 신경훈은 “김태근의 작품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든다. 제임스 웨브 우주망원경이 우주에서 포착한 은하단 사진처럼 현재와 과거, 그리고 서로 다른 세계를 한 프레임에
(시사1 = 박은미 기자) 동원F&B는 ‘광고계 대세’로 떠오른 안유진 씨를 대한민국 대표 참치캔 ‘동원참치’의 브랜드 모델로 재발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동원참치’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안유진은 TV CF와 각종 디지털 콘텐츠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안유진을 모델로 한 동원참치 CF는 지난해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400만회를 돌파하며 ‘2022년 유튜브 인기 광고’에 이름을 올렸고, ‘#한숨에한캔’ 틱톡 챌린지는 공개 일주일 만에 해시태그 조회 수 3000만회를 돌파하며 틱톡 우수 광고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안유진은 이 밖에도 다양한 방송과 소셜 미디어(SNS) 콘텐츠를 통해 동원참치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동원F&B는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2’를 비롯한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특유의 밝고 활기찬 매력으로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안유진을 또 한 번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동원참치 세계관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동원F&B는 이달 안에 동원참치 신제품을 선보이고 안유진 모델의 신규 TV CF를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안유진은 다음 달부터 본격
(시사1 = 박은미 기자)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스페인 초현실주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í)의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살바도르 달리 재단(Fundació Gala-Salvador Dalí)’과 파트너십을 맺고 살바도르 달리의 대표작 ‘기억의 지속(The Persistence of Memory)’, ‘기억의 지속의 해체(The Disintegration of the Persistence of Memory)’를 포함한 12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더 프레임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인 삼성 아트 스토어는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Prado Museum),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미술관(Austrian Gallery Belvedere) 등 세계적인 미술관과 갤러리가 소장한 명화를 비롯해 사진·일러스트·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 약 2300점을 4K 화질로 제공한다. 또한, 전문 큐레이터가 매달 새로운 주제로 작품들을 선별해주는 큐레이션도 제공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작품을 편리하게 즐길 수도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한상숙 부사장은 “삼성 아트
(시사1 = 박은미 기자) 좋은땅출판사는 ‘집념의 예술가들’을 펴냈다고 8일 밝혔다. 한 예술 작품 안에는 그 예술가만의 세계가 담겨 있다.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화풍, 기법, 구도, 소재 등에 불과하지만 그 구성 요소들의 수준, 변화, 그 속에 담겨 있는 예술가의 개성을 통해 우리는 예술가의 생각, 감정, 더 나아가 시대상을 엿볼 수 있다. 즉, 예술 작품을 감상한다는 것은 그 작품을 만든 예술가의 삶뿐만 아니라 당시 그를 둘러싸고 있던 세계까지 들여다보는 것이다. 집념의 예술가들에는 중세부터 현대까지 예술가 39명의 작품이 소개돼 있다. 예술가들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각 예술가가 만들어 낸 작품의 특징과 배경, 작품이나 예술가와 관련한 뒷이야기 등을 곁들임으로써 독자들이 다양한 작품을 접해 보고, 예술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예술 작품을 잘 몰라도 그 이름만은 알고 있는 빈센트 반 고흐, 미술 교과서에서 한 번쯤 본 적 있는 신윤복과 이중섭, TV나 여러 매체에도 여러 번 등장한 백남준과 뱅크시까지. 중세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예술가들과 작품을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예술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편하게 읽을
(시사1 = 박은미 기자) 비오엠그룹은 골프웨어 브랜드 ‘로랑’에서 브랜드 전속모델로 가수 강자민을 발탁했다고 7일 밝혔다. 로랑은 브랜드 새 얼굴로 발탁된 가수 강자민과 함께 다양한 의류와 골프 제품들의 광고 촬영을 진행하며, 골프웨어에 도전하는 로랑과 다양한 콘텐츠로 도전함에 출사표를 던졌다. 로랑골프의 슬로건은 ‘MZ세대와 이제 막 시작하는 골린이(골프초보)의 접근성과 골프의 대중화를 위한 의류’를 만드는 브랜드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의류로 골퍼들이 타격함에 있어 불편하지 않도록 제작했다. 이번에 론칭한 로랑골프는 가을 제품들에 있어 혁신적인 디자인을 만들고, 로랑골프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골퍼들 그리고 골프를 도전하기 위한 분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랑골프와 강자민이 함께 시작하는 광고는 9월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자민은 2018년 제26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트로트가수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9월 3번째 싱글앨범으로 활동을 예정하고 있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성북문화재단 성북문화도시센터와 성북구립미술관은 2023 성북구 문화도시 조성 예비사업의 하나로 하이퍼링크 시각예술분야의 ‘에버레버 아트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성북 지역 예술공간 총 5곳에서 진행되는 에버레버 아트 프로젝트는 다양한 지역의 미술 작가를 발굴·발견하고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예술창작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전시 지원 프로젝트다. 성북은 예술대학원이 6곳에 다다르며, 현재 7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특색 있는 예술공간들이 다수로 상호 성장과 발전, 성공을 위한 적극적 교류 도모에 매우 적합한 보고(寶庫)라고 할 수 있다. 에버레버 아트 프로젝트는 역량 있는 작가를 더 균형감 있는 방식으로 만나고자 ‘작가 공모’와 ‘교수 추천’ 두 가지 경로를 선택했으며, 그 결과 총 39명의 작가를 선정하고 5개 공간과 전시 및 교류를 위한 매칭을 진행했다. 성북구에는 2009년 자치구 최초 공립미술관으로 건립된 성북구립미술관과 그 분관인 성북구립 최만린 미술관, 성북예술창작터,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등록된 문화예술인들의 자택 및 아틀리에(예술가의 집) 등의 공공공간을 비롯해 특색 있는
(시사1 = 박은미 기자) LX하우시스가 오는 6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건축 박람회 ‘2023 코리아빌드위크(코엑스)’에 참가, 가을 인테리어 성수기를 앞두고 리모델링 수요 공략에 적극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코리아빌드위크’는 1986년 시작된 ‘경향하우징페어’가 2019년부터 명칭을 변경하고 37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내 대표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이다. 올해는 2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데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건축설비·자재·인테리어 업체 등 약 600개 사가 참가했다. LX하우시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창호·바닥재·벽장재·키친 등 이사 및 혼수를 위한 리모델링에 필수적인 인기 인테리어 제품들로 꾸며놓은 모델하우스 전시공간과 30여 개의 대규모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2월 박람회에선 2000명이 넘는 참관객이 LX하우시스 부스를 방문해 500여 건의 리모델링 관련 상담이 이뤄지는 등 코리아빌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이번에는 예년보다 상담 부스를 대폭 늘려 전시관을 구성했다. 모델하우스 공간은 국내 고단열 창호의 대명사 ‘수퍼세이브 창호’ 시리즈 신제품, 벽과 바닥 공간을 일체형 대리석 룩(Look)으로 연출할
(시사1 = 박은미 기자) 미래엔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디지털 학습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는 미국/호주/독일 등 10개국 175개 교육기업과 교육기관, 단체 등이 참여해 2000여개의 교육솔루션과 서비스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해마다 인공지능(AI)을 탑재한 교육플랫폼과 서비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올해 관람객 수는 지난해 관람객 수인 1만2000여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엔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초등 엠티처 학습관리 솔루션 ‘AI 클래스’ △우리 지역 맞춤 온라인 학습 ‘사회디지털지역교과서’ △교육용 멀티미디어 자료실 ‘M카이브’ △11월 정식 출시 예정인 초등 전 과목 온라인 학습 서비스 ‘디지털 초코’를 소개한다. 미래엔 교수활동 플랫폼 초등 엠티처의 ‘AI 클래스’는 학교 수업 단계에 맞춰 성취도별 추천 학습지와 AI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맞춤형 학습관리 솔루션이다. 교과서 기반의 수준별 학습지와 점수대별 추가 학습지를 제공하며, AI 분석으로 반 학생별 성취도 결과 및 자동 채
(시사1 = 박은미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2023 나눔미술은행’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누림아트갤러리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정부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나눔미술은행’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을 무상으로 대여하고 전시 개최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매해 지역민들을 위한 미술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해오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주최·주관하고 누림센터가 협조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2022년 미술은행과 정부미술은행이 수집한 신소장품 중 장애예술인 작품 11점이 참여한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8월 7일(월) 관객들을 대상으로 도슨트 전시 해설을 2회에 걸쳐 진행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누림센터 누리집 또는 협력지원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좋은땅출판사는 ‘육식의 세계(육식과종교)’를 펴냈다고 31일 밝혔다. 이 책은 ‘살생 육식을 삼가야’, ‘육식 살생의 세계 대가는 무엇인가’에 이은 육식을 삼가야 하는 세 번째 이유를 담은 저자의 책이다. 저자는 이전 책들에서 대자연의 이치와 섭리, 부처님 불경, 예수님 성경을 인용해 육식을 삼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국가마다, 부족마다 나름대로 종교를 만들어 믿는다. 하지만 그것은 모두 거짓 위선이며 허구라고 한다. 생명들을 죽여 그 살을 양식으로 취하는 잡식성 인간들은 죽임을 당하는 모든 생명들의 눈으로 볼 때 그들을 잡아먹는 마귀들이요 사랑과 자비와 상극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육식 살생의 세계 대가는 무엇인가’에서 육식은 육기 짐승들의 호르몬으로 만들어진 오염된 육신과 영혼들의 잡식성 속성이 그대로 잠재되고 노출돼 탐욕스럽고, 표독해져서 도발적이며, 폭력적이고, 잔인해져 마찰, 저주, 충돌, 테러, 폭력, 전쟁이 도처에 일어나 자기 국민, 가족, 형제, 이웃나라 형제들을 무차별 죽음으로 몰아가 인간으로서의 근간이 되는 자비와 사랑은 없어지고 도처에 주검(시체)가 곳곳에 쌓이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일부 초
(시사1 = 박은미 기자) 디쿤스트 뮤지컬 컴퍼니는 공연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소외 지역 학교, 청소년을 찾아가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학생들은 큰 박수로 힘차게 호응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부산 화명고등학교의 권용민 학생은 “원래는 서울에서 볼 수 있는 공연을 학교에서 하다 보니 친구들과 같이 흥미롭게 보며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고, 수원 원일중학교 학생회장인 최가인 학생은 “직접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도 손쉽게 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디쿤스트 뮤지컬 컴퍼니는 2021년 처음으로 학교 문화예술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던 뮤지컬 ‘하늘이 물드는 시간’을 주력으로 학생들에게 삶의 소중함을 전달하며, 전국에 있는 수많은 학교를 투어하고 있다. 서윤우 공동 대표는 “학창 시절 관람했던 공연이 좋은 기억으로 자리하게 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공연을 접하기 쉬워지기에 디쿤스트 공연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이 즐거운 것이라는 생각 심어주고 싶다”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종하 공동 대표는 “공연문화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뮤지컬이지만 공연 건수가 가장 높
(시사1 = 박은미 기자) 해운대문화회관은 영도문화예술회관, 동래문화회관, 영아츠 컴퍼니와 함께 어린이 뮤지컬 ‘초록별 튼튼 모험대’ 공동제작·배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자 역할을 분담해 공동으로 공연 제작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협약 기관·기업은 △각 공연장 간 정보 공유와 교류 및 상생발전 △공동으로 작품 기획·제작·투자 △제작된 공연에 대한 지역별 순회공연 △운영방식 및 진행에 관련된 벤치마킹 등의 분야에서 긴밀한 공조를 통해 ‘초록별 튼튼 모험대’ 작품의 성공적 제작과 배급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초록별 튼튼 모험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500만원을 지원받고, 기관별 자부담 각 2500만원 투입해 총사업비 1억5000만원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부산 각 권역을 대표하는 3곳의 구(區)문화회관(해운대·영도·동래)과 영아츠 컴퍼니, 뮤지컬 단체 아트레볼루션이 손을 잡고 제작한 어린이 뮤지컬로,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변이바이러스, 자연환경 파괴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와 극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