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 기자) 양천문화재단은 미래 교육의 중요성과 미래 사회에 필요한 교육의 방향성을 주제로 ‘Chat GPT 시대, 그리고 살아남을 교육’ 토크콘서트를 오는 6월 15일 오후 7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천문화재단 천동희 이사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대한민국 학부모로서 변화 중인 교육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과 대비를 위해 교육 전문가들이 필요한 미래 교육 방향성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교육 토크콘서트인 만큼 ‘미래 교육 전문가’로 알려진 백다은 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백다은 교사는 ‘인공지능이 현 교육 전반에 걸쳐 영향을 줄 부분과 대비책 제시’를 주제로 아이들의 행복과 전인적 성장의 중요성, 미래형 교육을 위한 혁신 방안과 ‘인공지능 시대 도래에 따른 미래 사회 대비 교육 과정과 창조적 인간’을 중심으로 미래 교육이 추구해야 창의성의 중요함과 이를 위해 학부모가 지향해야 할 가치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사회 겸 두 번째 강연은 기획 전문가로 알려진 허영훈 교수가 맡는다. 허영훈 교수는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획력’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미래 교육을 대비하느라 많은 어려움을 겪
평온한 마음으로 자신을 찾아 여행하듯 그린 회화 작품전이 눈길을 끈다. 김주희 작가의 열 두번째 개인전인 '평온한 마음'전이 지난 20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시 강북구 4.19로12길 51-7번지 갤러리 자작나무 '수유'에서 열리고 있다. 김 작가의 작품은 언제나 그랬듯이 평화와 평온, 아득함, 그리움, 아름다움 등이 깃들어 있다. 특히 이중에서도 이번 전시 작품 25여 점은 전시 주제처럼 '평온한 마음'을 갖게 한다. 대표적 작품으로 '등속도 여행'은 마음에 불필요한 생각들을 비우고 평온한 마음으로 등속도로 여행하듯 살고 싶은 작가의 바람을 표현했다. '무슨 꿈를 꾸나요'는 삶의 무게를 이겨낼거라는 의지와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을 꾸고 있는, 희망을 품고 있는 사람의 뒷모습을 담았다. 작품 '1995'는 첫 그림을 시작한 년도를 표현했다.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다시 미대를 가려고 재수하던 해가 1995년이란다. 당시가 그림의 시작점이었고, 아득하고 오래된 지난 날이지만 무언가를 꿈꾸며 시작했던 그날의 그리운 기억을 담았다. 특히 아득하지만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표현한 작품들이 갤러리를 찾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주희 작가는 "매번 전시
(시사1 = 박은미 기자) 국설당은 오는 27일까지 ‘서울국악주간2023 : 따뜻한 봄날, 국악 소풍 - 오늘의 국악을 담다’를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와 공동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국악주간’은 2021년 시작된 신규 축제로, 온라인과 대면이 혼합돼 진행되는 새로운 형식의 국악축제다.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유튜브 채널 ‘서울국악주간’에서 아티스트 인터뷰와 영상이 소개된다. 오는 27일 오후 12시부터 다산성곽도서관에서 대면 공연이 이뤄진다. 서울국악주간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온라인과 대면 공연을 통해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아티스트에게는 무대 활동 기회와 홍보를 지원하고, 대중에는 오늘의 국악을 만들어가는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해운대문화회관은 ‘2023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 사업 선정 프로그램 ‘일상의 쉼,’ 공연을 3일간 해운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 공연산책은 지역 밀착 맞춤형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가까운 전문 공연장 시설(문예회관)을 통한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로 문화 격차 해소 및 대국민 만족도를 증진하기 위해 특정 월의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선택해 주간 내 2회(2일) 이상 진행된다. 해운대문화회관은 5월 마지막 주 3회(3일)로 진행한다. 국비 1억4000만원이 투입되는 ‘공연 산책’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전국 33곳의 문예회관이 선정됐으며, 해운대문화회관은 4000여만원의 지원을 받아 5월 29일, 31일, 6월 3일 일자별로 부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지역 예술단체와 국악 콘서트, 뮤지컬 갈라 콘서트, 영화 음악 콘서트 무대를 꾸민다. 일상의 쉼, 첫 무대는 오는 29일 음악대륙 가이아(MUSIC GAIA)의 국악 콘서트 ‘춘풍도리화개야’ 공연이다. ‘아름답고 맑은 음악으로 세상을 기쁘게 한다’는 의미인 가이아(GAIA)는
(시사1 = 유벼리 기자) 팬데믹 이후 문화예술계가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과 공연기획사 ㈜DPS Company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화 예술 발전 및 문화 활동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조상원 전임교수와 ㈜DPSCompany 노희순 대표를 포함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은 1992년 1월 기교 이후 미래정보와 지식사회를 이끌어 갈 첨단산 업 분야의 방송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세계화·전문화라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여 현재까 지 특성화 발전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모든 면에서 경쟁력을 고루 갖춘 우수 방 송 전문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실용성과 전문성이 제고된 교육과정을 도입함으로써 다양한 최첨단 방송실습기자재 확보를 통한 현장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여 실무 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공연기획사 ㈜DPS Company는 문화예술 기반의 시스템을 갖춘 콘텐츠 제작 및 기획·마케팅 전문 회사이다. 대학로 대표 로맨틱 코미디 연극 의 제작사로 현재는 로맨스 와 코미
(시사1 = 박은미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전통예술 소재 창작품의 재공연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 공연은 기존에 개발된 우수한 창작품이 사장되지 않고,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2022년 하반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5개의 특색 있는 작품이 5월부터 11월까지 오산, 공주, 영암, 함안, 무안, 양평, 강릉, 진해, 함양, 영광 10개 지역에서 공연된다. △우리 가락과 애니메이션, 그림자극, 전래동화의 나오는 등장인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아트컴퍼니 행복자의 ‘깨비 친구 삽살이’ △2018 올해의 도서로 선정된 신정민 작가의 ‘친절한 돼지씨’를 국악뮤지컬로 선보이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친절한 돼지씨’ △우리 민족 고유 신화인 단군신화를 모티브로 한 창작연희극 연희집단 The 광대의 ‘당골포차’ △한국 춤의 흐름을 새롭게 풀어내며 2021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자작 무브먼트의 ‘윤회매십전(輪回梅十纏)’ △무속음악, 산조, 판소리 등의 민속 및 무속음악을 동시대적인 음악 언어로 새롭게 표현한 우리소리 바라지의 ‘입고출신(入古出身)’을 만나볼
(시사1 = 박은미 기자) 에스와이제이엔터테인먼트는 ‘맘대로 콘서트’가 오는 6월 8일 저녁 7시 30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화려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소냐, 아름답고 청아한 목소리를 가진 뮤지컬 배우 선우, 뮤지컬과 클래식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싱어 진정훈, 화려한 퍼포먼스와 끼가 넘치는 뮤지컬 앙상블 꾼남꾼녀가 아름답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 넘버, 영화 OST, 크로스오버 등 귀에 익고 친숙한 노래를 중심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이크로스 엔터테인먼트 진정훈 대표는 “맘대로콘서트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 준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무대에서 힘차고 밝은 에너지로 관객들과 만나고, 더불어 지속 가능한 브랜드 공연으로 이어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에스와이제이엔터테인먼트는 친구, 가족, 연인, 직장 동료와 함께 이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맘대로 콘서트는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성북문화재단은 지난 21일 문화다양성 주간에 성북로 일대에서 음식을 매개로 문화다양성 가치를 확산하는 ‘제15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5만 명에 가까운 인파가 방문해 지난해 참사 이후 상반기에 서울시에서 열리는 큰 축제인 만큼 세세한 부분까지 안전 관리에 심혈을 기울인 것이 느껴졌다. 축제 참여자들도 다양한 요소로 축제 운영에서 안전에 집중하고 있는 것들이 보여, 축제를 즐길 때 안전에 대한 걱정이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행사장 2개 부스마다 1명의 안전 요원을 배치했고, 바닥 통행 방향과 행사장에 있는 턱마다 블록 경계선을 표시했다. 안전 요원은 다양한 모양의 팻말, 확성기 등을 활용해 인파를 관리했다. 축제에 참여하는 부스들도 퍼레이드 진행 시 판매를 멈추고 함께 기다려주는 등 안전한 축제 운영에 함께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축제 운영진 외에도 참여 부스, 관람객 등 모두가 함께 축제의 친환경 운영을 위해 노력한 섬세한 기획이 돋보였다. 2022년에 이어 축제의 모든 음식 부스에서는 플라스틱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다회용기 회수를 위한 게릴라성 이벤트들도 운영됐다. 친환경 이벤트 굿즈
(시사1 = 박은미 기자) 디자인실버피쉬는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의 미디어아트 전시 티켓 예매가 19일 피버(feve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된다고 밝혔다. 환혼: 빛과 그림자는 동명의 인기 드라마를 몰입형 미디어 아트로 재탄생시킨 전시다. 공간·미디어 전시 기업 디자인실버피쉬와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의 첫 협업으로 탄생한 미디어 아트 환혼: 빛과 그림자는 홀로그램, 빛과 그래픽 등을 통한 10여 개의 테마별 체험 시나리오를 제공, 관람객들에게 드라마 실제 주인공이 된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 때문에 운명이 뒤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성장해 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인 환혼: 빛과 그림자는 방영 당시 넷플릭스 대한민국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홍경태 디자인실버피쉬 대표는 “드라마를 본 관람객이라면 환혼의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았더라도 미디어 아트로 구현한 미지의 공간과 술법을 경험하며 신비로운 미디어 연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드라마 세계관과 몰입형 콘텐츠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선
(시사1 = 박은미 기자) 대안공간 루프는 오는 6월 11일까지 ‘요이 개인전: 내가 헤엄치는 이유(Yo-E Ryou Solo Exhibition: Why I Swim)’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21년 뉴욕에서 팬데믹과 번아웃을 경험한 작가 요이는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로 이주한다. 다음 해 봄 고이화 해녀가 살았던 집에서 언러닝 스페이스를 시작한다. ‘물, 여성, 제주’를 주제로 하는 예술 교육과 돌봄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과 함께 진행한다. 전시는 작가가 30년 만에 처음으로 바다에서 헤엄치는 법을 배우고 언러닝 스페이스를 운영하며 이웃 해녀 할머니에게 배우는 삶의 경험에서 출발한다. 작가는 말한다. “나에게 헤엄치는 행위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행위와도 같았다. 오랜 번아웃과 침묵을 깨고, 제주에서 나는 헤엄치는 법, 숨 쉬는 법, 그리고 말하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요이의 예술 실천은 하이드로 페미니즘에 관한 작가의 연구와 맞닿아 있다. 하이드로 페미니즘은 인간을 개별적 존재가 아닌 물과 함께 지구의 다른 생명체와 연결된 존재라 본다. 작가는 혼자 살며 여전히 물질을 함께 하는 80대 해녀 할머니의 일상을 돕는다. ‘해녀의 몸이 바다와
(시사1 = 박은미 기자) 극단갯돌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제23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하 미마프·MIMAF)’이 ‘좋을시고 좋을시고!’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다. 독일, 스페인 등 국내외 40여팀이 초청돼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4년 만에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 거리로 돌아온다. 또 축제 일정을 여름철에서 5월 봄철로 옮겨 큰 변화를 예고했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작, 국내 초청작, 목포 로컬스토리 5선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개막 놀이는 더욱 새롭게 변신해 ‘힘내라 목포’를 주제로 목포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와 관광거점 도시, 문화도시, 원도심 경제 활성화 등 지역 최대의 관심사를 대형 소원등으로 밝혀 성공을 기원한다. 아울러 1000여명의 시민이 대거 참여해 댄스를 펼치고 거대 인형 옥단이와 함께 시민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개막공연은 프로젝트 날다의 ‘스카이 밴드’가 공중 크레인에 올라 환상적인 연주와 노래로 밤하늘을 수놓는다. 총 40여팀이 넘는 공연단이 초
(시사1 = 박은미 기자) 인사이트MCN은 개그우먼 겸 가수로 활동 중인 안소미가 신곡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소미의 넘치는 끼와 재능을 펼쳐 보일 3번째 싱글 앨범은 ‘치맥’과 ‘오빠야’ 등 2곡으로 구성됐다. 신곡 ‘치맥’은 신나는 EDM 댄스 곡이다. 가사와 멜로디가 반복되며, 누구나 한 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후크송으로 몸이 절로 움직이게 만드는 매우 흥겨운 음악이다. ‘치맥’은 임영웅, 박서진, 나상도, 박군 등 많은 가수들과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 작곡가 ‘날아라야옹이(이창우)’의 작품이다. ‘오빠야’는 세상에 모든 오빠야들을 위한 업템포의 신나는 트로트 곡이다. 이 곡 역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와 애교스러운 표현이 어우러져 밝고 경쾌함을 느낄 수 있으며, 노래 가사에 가수 ‘안소미’의 이름이 들어가 더욱 재미를 준다. ‘오빠야’는 박현빈의 ‘앗! 뜨거’, ‘윙크’의 ‘부끄부끄’를 비롯해 장윤정, 오로라, LPG 등 수많은 트로트 가수들의 곡을 작곡한 프로듀서 김재곤이 작사와 작곡을 동시에 맡았다. 안소미의 소속사인 인사이트MCN은 김재곤 프로듀서가 앨범 녹음 과정에서 곡이 임자를 제대로 만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