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 기자)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원도심 내 문화예술 활동을 촉진·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청년 아트마켓’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 아트마켓은 ‘100 그라운드(100 ground)’라는 명칭으로 오는 15일까지 3일간 오룡웰빙파크에서 운영된다. 천안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 19인이 참여하는 이번 아트마켓은 백색 컨테이너 아홉 동을 연결한 독특한 공간에서 100여 점의 작품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참여 작가는 공은지, 김은정, 김정미, 김정범, 단수민, 맹국호, 박서이, 박주은, 유안, 이문형, 이정식, 이지수, 정혜영, 최규식, 최영민, 한지수, 황수환 등이며 김수환 작가는 개인부스로 참여할 예정이다. 천안 도시재생 네트워크 이정식 공동대표는 “청년 아트마켓을 통해 지역 청년 예술인의 교류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을 활용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아트마켓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 일부는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를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예스24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인기 공연·전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개강 시즌을 맞아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스24는 △뮤지컬 ‘삼총사’ △공연 ‘제20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전시 ‘시크릿 오브 컬러 올림피아 자그놀리’, ‘미구엘 슈발리에 디지털 뷰티 시즌2’까지 4편의 티켓을 준비했으며, 추첨을 통해 총 100명(50팀)에게 관람 티켓을 선물한다. 참여 신청은 이달 2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보고 싶은 공연이나 전시명을 기입하고 간단한 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22일 개별 발표된다. 그 밖에 해당 기획전 페이지에서 원서를 포함한 대학 교재부터 수험서, 외국어 및 IT 모바일 분야 도서 구매 시 구매 금액대별로 다양한 응원 선물을 제공하는 ‘2학기 학점 끌어올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예스24 도서사업본부 유서영 팀장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풍성한 문화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가족, 친구와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해운대문화회관은 오는 13일 세계 3대 천재 기타리스트 ‘에듀와르도 페르난데스와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 오페라떼 콘서트’를 해운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952년 우루과이에서 태어난 페르난데스는 7살 때부터 기타를 시작해 아벨 칼레바로, 귀도 산토소라, 헥토르 토사 등의 지도를 받았다. 1971년 우루과이 기타 콩쿠르에서 최우수상을, 1973년 스페인 기타 콩쿠르, 1975년 파리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 받았다. 1977년에는 뉴욕 카네기홀에 데뷔해 세계적 천재 기타리스트의 명성을 얻었다. 에듀와르도 페르난데스공연은 콘서트 가이드 김성민의 해설과 함께 클래식기타의 진수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작곡가 루이스 데 나르바에스의 “델핀의 여섯 권의 책들”, 바흐의 모음곡, 페르난도 소르, 마우로 줄리아니, 마뉴엘 폰세의 곡으로 자연스러운 연주와 섬세한 표현력, 빠른 스케일로 ‘신이 내린 손으로 내는 천상의 선율’을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상세 정보 및 예매는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취학아동 이상 입장할 수 있다. 관람료는 VIP석 3만 원, R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다.
서울 강북 백맥 축제 무대에 유명 DJ이 그룹들이 9일 저녁 무대에 출연해 구민들의 흥을 돋웠다. 서울 강북구 백년시장과 우이천 일대에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열린 백맥 축제가 9일 저녁 성황리에 끝났다. 백맥 축제는 ‘백가지 음식에 맥주가 있는 축제'라는 의미이다. 축제에는 가수 동물원 공연과 ARK, L2K, SHOWNEE, JOEY, Babbyang 등 DJ들이 총출동해 무대를 빛냈다. 행사는 서울 강북구의 후원으로 백년시장이 주최했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아트스페이스퀄리아는 오는 19일까지 아트스페이스퀄리아 갤러리에서 김정범 초대전 ‘Byond Fly up’이 열린다고 8일 밝혔다. 김정범 작가의 이번 전시는 포스트모던 세계를 정의하는 영향·긴장·모순을 구현하는 동시에 역설적 성향을 드러내며, 불손하고, 경박하며, 장난기가 많고, 비판적인 성찰에 대한 이야기다. 김정범의 작업은 그 개념들을 하나하나 해체하고, 이질적인 것들을 융합해 재구축함으로써 우리 삶의 의미들을 다시 성찰하게 하는 기호들이다. 이런 해체와 재구축의 끊임없는 과정은 우리가 마주하는 모든 것의 가치들을 이념(모던적 이념, 자본주의 이념 등)에 의해 왜곡하는 것이 아니라, 본래적 가치들을 그대로 성찰하게 되는 하나의 과정이다. 김정범 작가의 작품은 골드 광택, 에어브러싱, 수작업 필리그리 등을 사용하며 다른 재료(오브제)를 설득력 있게 활용한다. 확실히 클레이(clay)에서 작업하는 것은 기술적 문제를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예술적 관행에 필수적인 운동학적 연결성도 제공한다. 김정범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국립미술학교(Ecole National Superieur des Beux-Arts d
(시사1 = 박은미 기자) 윤디자인그룹은 글자를 기반으로 다양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제공하는 컨설팅 사업 ‘타이포-커뮤니케이션’을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윤디자인그룹은 일반 소비자를 위한 폰트뿐만 아니라 기업을 위한 전용서체를 개발해 대한민국 대표 폰트 제작사로 입지를 굳혀왔다. 기업 고객의 니즈가 다각화됨에 따라 전용서체 제작에서 파생된 브랜딩 전반에 대해 컨설팅 및 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대한제분이 소비자와 더욱 친숙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곰표’의 마케팅 캠페인 전반을 기획했고, △농심 ‘안성탕면’의 전용서체 개발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브랜드 캠페인을 담당했다. 최근에는 △롯데리아와 MZ세대의 유쾌한 소통을 위한 전용 서체 ‘촵딱체’ 및 마이크로사이트를 제작했으며, △노브랜드 일산킨텍스점 리뉴얼을 위한 공간 디자인 및 퍼포먼스 영상을 제작하며 크게 주목받았다. 이와 같이 지금껏 많은 기업 고객과의 협업을 통해 쌓은 경험과 폰트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윤디자인그룹은 2021년부터 준비한 ‘타이포-커뮤니케이션’이라는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인다. 올해 상반기부터 브랜딩 전문가를 영입하고 조직을 신설·개편했으며,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새
(시사1 = 박은미 기자) 센터코퍼레이션은 지난 1일 토탈미술관에서 문을 연 방앤리 개인전 ‘어둠 속의 예언자’가 시청각장애인의 시각예술 전시 관람 접근성을 넓히려는 노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방자영 작가와 이윤준 작가로 구성된 2인 콜렉티브 방앤리는 한국콘텐츠접근성연구센터의 서수연 대표작가와 함께 오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모두를 위한 예술 가이드 투어’를 진행하고, 전시장을 찾은 시청각 장애인 관람객들이 보다 입체적으로 전시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전시 음성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시장에는 시각 약자를 배려한 접근성 리플릿이 비치된다. 이번 ‘모두를 위한 예술 가이드 투어’는 곧 개막하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와 ‘프리즈 서울 2023’ 등 예술 행사가 풍성한 시기에 장애인의 접근성을 고려한 전시로 예술의 경제적 가치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앤리는 최근 몇 년간 한국국제교류재단, 영국의 미디어센터 워터셰드(Watershed),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과 함께 기후 위기와 같은 동시대적인 문제나 리서치를 바탕으로 한 탐구를 3D 프린팅, 메타버스, 인공지능
(시사1 = 박은미 기자) 호경재는 오는 11일 정통 한국 꽃꽂이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공간이 서울시 종로구 북촌에 문을 연다고 4일 밝혔다. ‘호경재(浩慶齋)’로 이름 붙여진 이곳에서는 ‘한옥, 그리고 꽃’이란 테마로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집들이(入宅) 행사를 겸한 전시·체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 꽃꽂이의 맥을 잇는 활동을 해오고 있는 권화사(勸花使)인 오흥경 대표가 264㎡(80평) 규모의 한옥에 꾸민 호경재는 우리 전통 가옥에 머물며 꽃꽂이 문화를 배우고 삶의 여유와 휴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안채와 사랑채, 별채 등 3개의 공간으로 짜여진 호경재는 아름다운 꽃과 화초, 나무 등으로 채워진 아담한 정원이 공간의 운치를 더하고 있다. 북촌 한옥마을에 있던 고택을 현대적 감각에 맞춰 리모델링한 호경재는 우리 전통과 글로벌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게 오 대표의 설명이다. 호경재란 이름은 오 대표와 사업가인 남편의 이름에서 한자씩 따와 지었다. 이곳에서는 △한국 꽃꽂이 원데이 클래스 △정규 클래스 △취미 클래스 등 다양한 강좌와 그 외 황마공예의 프로그램이 개설돼 정통 한국 꽃꽂이의 백
(시사1 = 박은미 기자) 예스24는 EBS와 함께 대국민 독서 챌린지 ‘매일 읽는 우리가 된다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국민 독서 챌린지 이벤트는 EBS 다큐멘터리K ‘책맹인류’ 방영을 기념하며 일상에서 책 읽는 습관을 독려하고 독서가 주는 기쁨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EBS 다큐멘터리K ‘책맹인류’는 읽을 수 있는 능력은 있지만 책을 읽지 않는 ‘책맹’의 현상과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읽기’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교육대기획 10부작 시리즈로 30일 첫 방영된다. 예스24는 다큐멘터리 방영과 함께 SNS 독서 인증 챌린지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10월 1일까지 독서 혹은 필사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게시글 URL을 제출하면 된다. 독서 인증을 완료한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YES상품권 1000원(1000명)을 지급한다. 더불어 EBS 다큐멘터리K ‘책맹인류’ 기대평 및 감상평을 10월 3일까지 이벤트 페이지 내 댓글로 남기면 100명을 추첨해 YES상품권 1000원을 증정한다. 특별한 사은품도 준비됐다. 예스24와 EBS가 공동 선정한 챌린지 도서 9권 중 1종 이상
(시사1 = 박은미 기자) 구립 은뜨락도서관은 오는 9월 1일부터 27일까지 ‘책으로 달리는 길’ 주제로 2023년 9월 독서의 달 ‘은뜨락 로드’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독서의 달 은뜨락 로드에서는 장거리 육상 종목의 마라톤을 책으로 거리를 환산해 독서 습관 및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책으로 달리는 마라톤(독서마라톤)’을 진행한다. 책으로 달리는 마라톤은 독서를 마라톤으로 접목해 책 1페이지당 거리 2m로 환산, 목표 독서량을 완주하는 독서 행사다. 별도 접수 없이 9월 1일(금)부터 각 자료실에서 활동지 수령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관련 체험 행사는 대출 횟수를 기준으로 독서 도장을 받는 ‘독서 쾅쾅쾅!(독서스탬프)’를 운영 기간 종합자료실에서 활동지 수령을 통해 진행한다. 그 외 문화 행사로는 △그림책은 내친구 △한줄 서평(생각 나눔) △‘두더지의 여름’ 김상근 작가와의 만남 △과월호 잡지 나눔 △두배로 읽자!(두배대출)를 진행한다. 은뜨락도서관은 지역 주민께서 독서의 달을 맞이해 도서관에서 ‘책으로 달리는 길’ 주제로 은뜨락 로드에 참여해 독서 흥미를 갖기를 바라며,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은뜨락도서관에 문의
(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사내 어린이집을 꾸미며 장애미술인 3명의 작품을 구매해 어린이들도 장애예술인 작품을 감상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3월부터 실시된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에 따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협회로 의뢰가 와서 어린이들 감성에 맞는 작품 3점을 선정해 소개했다. 임경식 작가의 ‘꿈을 꾸다’는 바닷속에서 어린이가 거북이 등에 올라타 망원경으로 넓은 세계를 관찰하는 모습으로 미래에는 바닷속에서도 사람이 살 수 있다는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한다. 탁용준 작가의 ‘모정’은 엄마가 아이를 가슴에 안고 입을 맞추는 모성을 담아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고 있다. 한부열 작가의 ‘안아줘요’는 많은 사람들의 포옹 모습을 형상화해 우리 사회가 서로를 포용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줘 어린이들의 마음에 가족과 사회에 대한 사랑을 심어주고, 기후 위기 시대의 상상력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는 “작품뿐만 아니라 작가에 대한 스토리텔링도 어린이들에게 아주 좋은 교육이 될 것”이라 말했다. 임경식 작가는 오토바이 사고로 전신이 마비돼 입에 붓을 물고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시사1 = 박은미 기자) 예스24는 윤동주 관련 문화 사업에 자체 제작한 윤동주 굿즈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예스24는 올가을 윤동주 관련 문화 사업을 앞두고 종로문화재단 윤동주문학관에 직접 제작한 윤동주 굿즈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국내 근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인 윤동주 시인을 기억하고, 굿즈를 통해 윤동주 시인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한층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기부 물품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체인 배지 및 와펜’, ‘윤동주 시 테마 무드 가습기’ 등 윤동주 시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굿즈들이다. 이들 굿즈는 9월 중 진행될 문학주간과 ‘윤동주문학제’ 그리고 종로구가 10월 첫 주부터 셋째 주까지 개최하는 ‘렛-츠 종로’ 축제 등 윤동주를 비롯한 종로구 문화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예스24 김다현 상품기획파트장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중 한 명인 윤동주 시인을 기리는 문화 사업에 예스24가 제작한 굿즈를 전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예스24는 앞으로도 도서·문학 등 다양한 문화 사업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이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