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이동연 작가의 '소설 손자병법'을 읽고▲표지(창해)“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자연현상과 인간의 심리는 변하지 않는다.” 인간 처세술을 담은 <소설 손자병법>(2024, 4월, 창해)의 저자 이동연 작가가 강조한 말이다.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손자병법>은 손무와 그의 5대손 손빈에 의해 만들어진 총 13장 6천 여자로 구성된 병법서이다. 소위 손자의 <손자병법>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손자는 공자, 맹자, 노자, 묵자처럼 한 사람의 성인을 가리키는 말이 아닌 손무와 그의 5대손 손빈을 통칭해 ‘손자’로 칭한다. 손무는 춘추시대 오나라 합려를 도와 천하를 제패한 인물이고 5대손 손빈은 전국시대 제나라를 도와 최고의 강국으로 만든 병법의 전략가이기도 하다. 이동연 작가의 <소설 손자병법>은 공자, 자공, 오자서, 귀곡자, 범려, 방연 등 춘주전국시대 이름깨나 있는 장군이나 전략가, 성인들을 등장시키지만, 단연 손무와 손빈을 주인공으로 해, 병법을 해설한 소설이다. 제나라 경공이 ‘전서’에게, 손씨 성을 하사해 ‘손서’라고 칭했다. 이때부터 손씨가 등장하는데, 손빙은 손무(545~470)의 부친으로, 무에게 천하의 전적지 답
소속 조합원 대상 객실 단가 하향 조정 등 내용 담아▲서공협-산과바다 리조트가 업무제휴협약를 맺은 후 서공협 대표자들과 산과 바다 리조트 대표가 기념촬영를 했다.서울시공공부문노동조합협의회와 산과 바다 리조트가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공공부문노동조합협의회(서공협, 상임위원장 이대옥)과 산과 바다 리조트(대표 음덕성)는 14일 오후 4시 서울시 성동구 시울시청노조 회의실에서 객실 단가 하향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공협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했고, 산과 바다 리조트는 음우석 총괄 매니저가 참석했다. 이날 이대옥 서공협 상임위원장은 "회원사들이 이번 협약으로 인해 저렴하게 리조트를 이용했으면 한다"라고 말했고, 음우석 산과 바다 리조트 총괄 매니저는 "본 계약은 양 기관이 상호 존중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맺은 업무협약"이라고 강조했다. 업무제휴협약에는 객실단가 주중 40%, 주말 30%, 준성수기와 성수기 20%을 서공협 회원사에게 적용한다라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1년 단위로 계약을 하되, 서로 서면 통보를 하지 않으면 1년씩 연장된다. 이날 서공협 회원사로서 새로 당선돼 첫 인사를 한 김호기 우정노조
공무원 청년 조합원 대상 '미디어 이해' 강의▲김철관 교수가 지난 13일 오후 2시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서울강의실에서 '공공부문 노조와 미디어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을 역임한 김철관 경희대 공공대학원 정책학과 객원교수가 공무원 대상 공공부문노조와 언론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김철관 객원교수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세종로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서울강의실에서 한국고용노동교육원과 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공동 주최한 '2024 제2기 공무원연맹 공무원 맞춤형 노사관계 교육' 워크숍에서 '공공부문 노조와 미디어 이해'를 주제로 두 시간 여 강의를 했다. 이를 통해 김 교수는 "인터넷환경에서는 모든 국민이 기자인 시대가 됐다"며 "기존 직업기자가 보도한 기사 밑에 누구나 반론을 작성할 수 있는 댓글도, 저널리즘의 한 형태로 여기는 시대가 됐다"라고 '댓글저널리즘'을 언급했다. 그는 "어떤 현안이든 목적의식을 가지고 정확히 봐야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며 "정확히 본다는 것은 명확한 사고의 결과 "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실과 진실에 입각한 객관적 보도가 과학적보도"라며 "뉴스는 별다른 것
한국고용노동연구원-공무원연맹 주관 교육▲기념촬영노동조합의 의미와 역할 모색을 위해 한국고용노동연구원과 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공동 주관한 '공무원 맞춤형 노사관계교육'이 1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2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서울교육장(서울 중구 세종로)에서 열린 '2024년 제2기 공무원맞춤형 노사관계교육'은 공무원노동법, 악성민원 대응, 일상에서 마음치유, 공무원 보수정책, 공공노동조합과 언론, 노동역사현장 답사, 공무원 정치기본권 등의 과목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에는 저명 교수와 노무사, 노동전문가, 언론인, ngo대표 등이 강사로 참여해 14일 수료식을 했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20여명의 청년공무원들은 지난 3일간 진지하게 교육을 들었고, 탈락자 없이 모든 과정을 마쳤다. 강사로는 박소민 노무사, 한상필 화성시 팀장, 고연정 마음담기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채준호 전북대 교수, 김기우 한국노총 정책본부 부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공무원 교육을 담당한 이상엽 공무원노동조합연맹 홍보교육본부장은 14일 "공무원 청년 조합원들이 향후 노동조합의 주역이 될 때, 조합발전을 위한 자질이 무엇인지를 고민해보는 시간이었
▲전남형 권리중심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사업 선정을 위한 발표하는 모습 (자료 = 고흥군장애인복지관)(시사1 = 유벼리 기자)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최중증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목표로 하는 ‘전남형 권리중심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사업’에 선정돼 올 7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활동의 기회가 적은 최중증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로 인한 선입견을 해소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계획은 최중증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직무 지도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의 권리를 찾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주요 활동 내용은 권익 옹호 활동, 문화 예술 활동,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이다. 고흥군장애인복지관 송남종 관장은 “권리중심 최중증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최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4일까지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전담인력과 참여자의 서류 접수를 진행하며 서류 전형 합격 후에는 조직 적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대문구가족센터가 지난 10일 산업체 위탁교육 및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자료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시사1 = 유벼리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0일 동대문구가족센터와 산업체 위탁교육 및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동대문구가족센터는 2005년 개소한 이래 가족 중심의 가정친화적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온 사회복지시설로, 맞벌이가족, 위기가족, 다문화가족, 조손가족, 1인 가족 등 지역사회에 존재하는 모든 유형의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족 중심 복지체계 구축에 앞장선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월에는 가족정책 유공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산업체 위탁교육 및 교육협력 협약을 통해 2400여 명에 달하는 동대문구가족센터의 회원과 임직원이 사이버한국외대에 입학할 경우 최대 50%의 수업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양 기관은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 언어·문화 관련 분야에 있어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협약과 관련해 사이버한국외대 이선희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의 교육자본을 센터의
의사들에 대한 비난 목소리 커져▲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서울대병원을 비롯해 세브란스병원에서까지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하자 중증환자 단체들이 의사들에게 의사집단들의 조직폭력배와 같은 행동을 한다면서 고소·고발도 검토하겠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와 한국다발골수종환우회, 한국폐암환우회 등 6개 단체가 속한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이날 서울대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권을 유지하기 위해 국가와 국민을 혼란에 빠트리고 무정부주의를 주장한 의사집단"을 더는 용서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김태현 한국루게릭연맹회 회장은 "법과 원칙에 입각해 의사집단의 불법 행동을 엄벌해 달라"며 "이들의 학문도 도덕과 상식도 무너졌다"고 비판했다. 특히 "의사집단들의 조직폭력배와 같은 행동을 보고 , 죽을 때 죽더라도 의사집단에 의지하는 것을 포기하겠다"며 "정보와 대통령께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의료개혁을 하지 않으면 영원히 할 수 어없다"면서 "어떤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꼭 의료개혁을 성공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변인영 한국췌장암환우회 회장은 "당신들이 지켜야 할, 살릴 수 있는 환자가 죽어가고 있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과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원공노)(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12일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를 방문하여 강원권역 아동들에게 지원되는 후원금 사용 및 사업공유를 위한 설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원공노는 2021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협약을 맺은 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 어린이 보호에 힘써 왔다. 원공노는 "이번 사업설명회 또한 어린이재단의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참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해승 위원장은 “원공노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지 않았다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의 후원절벽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가지지 못했을 것”이라며 “지역 사회 활동을 통해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노동조합의 설립 취지와도 맥락을 같이 하는 것이니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살필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 정동환 본부장은 “원주시 아동을 위해 후원해준 원공노 조합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후원자분들과 함께 아동이 행복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TN뉴스화면 캡처 (시사1 = 박은미 기자)출근길 부안의 지진 여파로 많은 사람들이 흔들림과 소음에 놀라 불안감을 호소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전 8시 26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 쪽 4km 지점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같은 지진 여파로 인해 전북은 물론 대전과 세종 등 수도권에서 까지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큰 지진으로 진앙과 가까운 곳에 있었던 사람들은 심한 흔들림과 소음에 "마치 폭탄이 터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전쟁이 난 줄 알았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뿐만 아니라 도로를 지나가는 차량 한 대가 갑자기 요동을 치며 심하게 흔들리는 것이 CCTV 영상에 녹화됐고, 축사에 있던 소들도 지진을 느낀 동시에 일어서는 모습이 생생하게 포착되기도 했다. 현재 정확한 피해 상황이 파악되고 있지 않으며 전국에서 소방당국 등에 문의가 빗발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으로 유리창이나 벽 등에 금이 갔다는 신고도 들어온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지진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조치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
이재화 대체의학 연구소, 난치성 피부, 아토피, 건선, 희기 피부 무료 상담▲경기 시흥에 ㈜바른길 컴퍼니 최정화 대표와 함께 (시사1 = 박은미 기자)최근 사람과 반려동물 피부질환을 오직 자연을 통하여 개개인 맞춤형으로 관리하는 곳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가종 피부질환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 등 기타 면역력 약화로 인해서 주변에서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상당히 많다고 알려졌다. 발전한 현대의학에서도 피부질환 극복을 위해서 연구 개발을 통한 치료법을 선보이고 있지만 기대만큼 만족스럽지 않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그러다보니 피부질환으로 인해 주변의 시선 등으로 고통 받기도 하고 일상 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받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심할 경우에는 수면 장애까지 겪기에 정신적 스트레를 받기도 한다. 특히 아기나 어린아이의 피부질환은 이를 지켜보는 부모들은 환경이나 음식 등 여러 가지를 꼼꼼히 챙기지만 고충이 녹록치 않은게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이재화 대체의학연구소 대표는 "2010년 중국에서 근무 중 알게된 동충하초의 효능을 접하고 동충하초 균사체를 채집해 국내에서 연구하게 되었다"면서 "동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