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호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자유언론실천 선언 50주년 기념사▲조성호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임순혜)조성호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이 10.24 자유언론실천선언 50주년 기념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언론장악, 모든 언론인들이 단합해 막아내자”고 호소했다. 조성호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은 24일 오후 3시부터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자유언론실천선언 50주년 기념식 및 30회 통일언론상-제36회 안종필 자유언론상 시상식에서 기념사를 했다. 이 행사는 전국언론노조, 한국기자협회, 동아투위, 조선투위, 자유언론실천재단, 자유언론실천선언50주년사업준비위원회 공동 주최했다. 지유언론실천선언 50주년 기념행사를 총괄했던 조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74년 10.24자유언론실천선언은 박정희 유신독재의 엄혹한 독재에 저항해 결행한 자유언론쟁취 투쟁으로, 여러 언론사의 가장 큰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언론자유는 모든 자유를 자유롭게 하는 선결적 자유라고 하는 엄중한 교훈을 일깨워준 대사건이었다”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선언은 그 당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언론현장에서 강력한 실천 투쟁으로 이어졋다”며 “그러나 박정희 유신독재와 사측의 반동 행
‘KRBC클래스 4기' 촬영·편집 등 방송 실습 교육▲한국마사회 방송센터가 지난 15일~ 24일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실버세대와 복지관 관계자 총 50명을 교육했다. 교육을 마친 ‘KRBC 클래스 4기’ 실버 교육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마사회 방송센터는 지난 15일~ 24일 을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실버세대와 복지관 관계자 총 50명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유튜브 활용 및 영상제작능력 개발을 위한 ‘KRBC 클래스 4기’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마사회는 지역사회 실버세대를 중심으로 한국마사회 방송센터가 선보인 이번 ‘KRBC클래스 4기’ 프로그램에 대해 ▲ 촬영·편집 등 방송 실습 교육 ▲ 유튜브 사용방법 및 자신만의 채널 만들어 영상 올리기 등 영상 콘텐츠 관련 실용적인 교육을 선보였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특히 실버 교육생들은 "영상콘텐츠 시청방법을 익히는 것을 넘어 본인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타인과 소통하는 기술까지 습득했다"고 했다. 이에 마사회는 "일부 교육생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조회수 1천회를 넘어서는 등 큰 반응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카이트와 협업 불법경마사이트 탐지기능 추가▲한국마사회(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마사회가 불법경마로 인한 국민피해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다각도의 대응방안을 강력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사회는 "불법경마의 90% 이상이 온라인에서 행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단속시스템에 첨단 ICT기술을 지속적으로 접목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또한 "카이스트(KAIST)와 협업·개발한 불법경마사이트 탐지기능을 추가하고 구글코리아와 함께 불법경마 콘텐츠를 신속 차단하는 공적신고시스템도 구축해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불법경마 감시 및 단속체계 고도화 ▲불법경마 예방 및 국민참여 신고체계 확대 ▲수사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공고화 등 건전한 레저로써 경마를 즐기는 레저문화를 조성하고, 온라인 도박과 연계된 불법경마사이트에 대해서 단속역량을 총 결집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밖에도 ▲불법경마 단속전문인력 및 ICT 인프라 확충 ▲국민참여 불법경마 모니터링단 확대·운영 ▲불법경마 참여자에 대한 처벌강화 등을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마사회는 공정하고 건전한 경마
▲현대캐피탈 임직원들이 노을공원에서 그린스텝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 = 현대캐피탈)(시사1 = 유벼리 기자) 현대캐피탈이 지난 23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노을공원 일대에서 자사의 대표 사회공헌활동(CSR)인 ‘그린스텝스(Green Steps)’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린스텝스는 현대캐피탈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매회 플로깅(plogging) 등 시의성 있는 활동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현대캐피탈 그린스텝스는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노을공원의 생태 복원을 위해 나무 묘목과 씨앗을 심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행사 당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80여명의 참가자들은 노을공원 외곽 비탈길에서 3시간에 걸쳐 나무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현대캐피탈은 생태를 복원하고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행사 취지를 살려, 나무식재에 필요한 여러 도구나 각종 봉투와 페트병 생수, 물티슈 등 1회용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현재 현대캐피탈은 그린스텝스 이외에도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자사 배구단 홈경기에 초청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SKYWALK Togeth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프레스센터 앞 기자회견▲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프레스센터 앞 기자회견(임순혜)92개 시민사회노동언론단체로 구성된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이 '불법적 KBS 이사회의 불법적 사장 임명제청'을 규탄했다.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정문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3일 앵커 출신 박장범 후보, KBS 임시이사회의 선임은 원천 무효"라고 강조했다.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이번 KBS 차기 사장 선임은 정권이 공영방송을 장악해 무엇을 하려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준 사건"이라며 "정권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는 보도, 정권을 보호할 방송, 정권의 허물에 눈감는 언론이 되라는 윤석열 정권의 ‘의지’를 재차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권력을 감시하고 비판하는 언론 본령을 역할을 포기하라는 아니 폐기하라는 요구"라며 "자유언론실천선언 50년이 되는 지금 권력이 언론을 대하는 자세는 바뀌지 않았고, 우리 사회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한 상황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강조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KBS 이사회는 어제 제27대 사장 후보자로 박장범 씨를 선출했다"며 "박장범 씨가 어떤 인물이던가, 올해 초,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 결식아동과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쌀 10톤을 후원했다. (자료 = 사랑의전화복지재단)(시사1 = 유벼리 기자)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결식아동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쌀랄라 프로젝트'를 통해 총 10톤의 쌀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쌀랄라 프로젝트'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독려하는 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후원은 영양 지원이 절실한 어르신과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심정은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히 쌀을 나누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이웃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후원된 쌀은 전국 105개 협력 기관과 복지관을 통해 신속하게 분배됐으며, 수혜자들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됐다. 재단은 쌀 후원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과 공익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 기자회견...오후 3시 50주년 기념식▲프레스센터 앞 집회(동아투위)자유언론실천선언 50주년을 맞아 선배 언론인들이 나서 언론탄압-언론장악에 몰두한 윤석열 정권을 규탄했다.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동아투위)-조선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조선투위) 소속 선배 언론인들은 24일 오전 11시ㅐ부터 동아일보사 앞->조선일본사 앞->프레스센터 앞을 순회하며, 집회를 했다. 집회를 통해 "자유언론실천선언 50주년을 맞아 자유언론을 배신한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를 향해 사죄를 촉구했다. 동아투위-조선투위 선배 언론인들은 이날 흰 두루마기를 입고 집회에 참석했고, 이들은 "50년간 언론을 바로 잡기위해 애썼으나 그러지 못해 참회하는 심정으로 흰옷을 입었다"고 말했다. 자유언론실천선언 50주년 기념식은 24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50주년 기념식을 마치면 곧바로 통일언론상-안종필 자유언론상 시상식이 열린다. 한편 자유언론실천 선언 50주년 기념식에 앞서 시민사회노동언론단체들은 오후 2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불법적 KBS 이사회의 불법적 사장 임명 제청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열
참여연대, 경실련 등 주최 기자간담회▲금융투자소득세 본질 왜곡하는 쟁점 팩트체크 기자간담회(참여연대)내년 1월 1일,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이 불과 6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 여당은 여전히 폐지를 주장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아직도 시행 여부에 대한 당론을 결정하지 않고 있다. 경제관련 시민단체들은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한 과도한 오해나 왜곡된 주장을 바로잡기 위해서도 국회는 예정대로 금융투자소득세를 시행하여 할 것라고 촉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 차례 유예되어 내년부터 시행되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소득세) 폐지를 전격 발표했다. 이를 계기로 금투소득세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개미투자자 및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주요쟁점을 정리하고 각종논란을 팩트체크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경제개혁연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민변 복지재정위원회, 포용재정포럼, 참여연대가 24일 오전 10시부터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금융투자소득세의 도입 취지와 본질을 가리는 왜곡된 쟁점들을 팩트체크하고, 심층 검토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은정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의 진행으로 '정치권의 말-말-말과 관련해 진단'을 한 박상인 서울대 교수(경실련 재벌
노사 교섭에서 사측 향해 조치 요구한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위원장▲노사교섭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이양섭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위원장(중).지난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추진비 부정 사용으로 여론에 도마 위에 오른 서울교통공사 상임감사에 대해 노조가 23일 노사교섭을 통해 필요한 조치를 요구했다. 23일 오후 3시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서울교통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임단협 노사교섭’에서 인사말을 한 노측 대표위원인 이양섭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위원장은 “지난 4월 한 언론보도에서 원칙맨이고 잘못된 관행을 뿌리 뽑겠다고 한 감사가 노조간부 36명을 해고를 시키고 그중에 한 분이 돌아가셨다”며 “그런데 정작 본인(감사)는 업무추진비를 부정하게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잘못된 감사에 대해 공사는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고,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감사는 국정감사에서까지 업무추진비에 대해 많은 지적이 나왔다, 공사의 이미지에 먹칠하고 다른 것도 아닌 상임감사가 돈(업무추진비)에 관련이 돼 있고, 그런데 그런 잘못에 대한 인식도 없이 그는 구명운동이나 하고 다닌다고 한다, 공사가 이 부분에 대해 명확한 조치가 있어야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김장봉사를 진행한다. (자료 =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시사1 = 박은미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오는 11월9일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 기여활동 일환으로 무실동 주민 대상 김장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겨울을 맞아 온정이 필요한 주민들을 선정하여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이 직접 속을 넣은 김장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며, 원공노와 업무협약을 맺은 향토기업 한국인삼공사도 작년에 이어 물품을 후원하여 따뜻한 마음을 보탠다. 원공노의 김장 봉사는 단구동, 반곡관설동에 이어 세번 째이며 최근 봉사활동을 다변화하여 도시락 전달, 가시박 제거, 연탄 봉사, 김장 봉사 등을 이어오고 있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올해는 이상 기후로 배춧값이 상승하여 김장봉사 자체가 어려운 여건이었다”며 “원공노는 관내 온정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이 만든 김치를 전달하는 봉사를 22년부터 이어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연속성을 가지고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