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가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조폐공사 제공)한국조폐공사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대전운전면허시험장,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 및 유성구노인복지관,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 등과 협업하여 디지털 취약계층인 노약계층을 대상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폐공사 본사가 위치한 대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진행해온 복지활동의 일환으로 어르신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을 위한 행정 및 비용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과 기술이 낯설고 어색한 어르신들이 디지털 시대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생활의 편리함도 더하고자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께 증명사진 촬영부터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까지의 비용과 행정 절차를 조폐공사에서 부담하여 어르신들의 편의를 높였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기존 플라스틱 면허증 대신 스마트폰에 저장하여 사용할수 있는 디지털 운전면허증으로, 운전시 신분증 기능을 수행하면서도 휴대성과 편리성을 더한 서비스다. 조폐공사는 또한 2023년에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 퍼블리코 대전(대전지역 공공기관 사회공헌 협력체
한국교육개발원 고영선 원장이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자료 = 한국교육개발원)한국교육개발원은 고영선 원장이 1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 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공기관이 동참하고 있다.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이 인구 문제 인식 개선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한국교육개발원에서도 인구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육개발원 고영선 원장은 한국교원대학교 차우규 총장의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종숙 원장과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이영 원장을 지목했다.
최용석 부산한일친선협회 회장과 아마에 키시치로 교토일한친선협회 회장이 지난 10일 교토시 국제교류회관에서 진행된 조선통신사 국서교환 재연행사에서 자매결연 협정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용석 부산한일친선협회 회장, 아마에 키시치로 교토일한친선협회 회장. (자료 = 골든블루)부산한일친선협회(회장 최용석)는 교토일한친선협회(회장 아마에 키시치로)와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자매결연 협정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일본 교토시 국제교류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협정식에는 최용석 부산한일친선협회 회장과 야마에 키시치로 교토일한친선협회 회장, 진창수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 장상일 재일본대한민국 민단 교토본부 단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2024 교토코리아페스티벌’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조선통신사 국서교환 재연 행사에서 양 협회의 회장이 협정서에 서로 서명하며 공식적으로 이뤄졌다. ‘2024 교토코리아페스티벌’은 재일동포와 일본시민들이 직접 한국 문화를 감상하고 체험해보는 문화행사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부산한일친선협회는 이번 협정을 통해 교토일한친선협회를 8번째 자매협회로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 상비군 시범경기. 흰옷은 2024 남자 국가대표 상비군 한국체육대학교 박승민 선수, 검은옷은 2024 남자 국가대표 충청북도체육회 이민우 선수 (자료 = 대한스쿼시연맹)대한스쿼시연맹은 지난 9일 충청북도 청주시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연맹이 주관해 개최한 ‘2024 스쿼시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이 많은 참가자의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해 개최되는 대회는 전문선수와 일반학생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하는 대회로, 전문선수와 일반학생 간 화합을 유도하고 새로운 개념으로서의 대회를 목표로 한다. 연맹은 작년 대회와 달리 새로운 경기(드롭 타겟 경기) 도입과 다양한 문화·체험행사 진행, 팀 구성 원칙을 3인(전문선수 1명, 일반학생 2명) 구성에서 2인(전문선수 1명, 일반학생 1명) 구성으로 변경해 참가인원 확대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역대급 참가규모로 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공모사업에 참여해 주관 단체로 선정된 연맹은 매 대회 차별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부분의 행사를 야외에서 진행했던 작년에 비해 문화·체험행사
원공노가 고3학생을 자녀로 둔 조합원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자료 = 원공노)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즌이 도래함에 따라 고3학생(검정고시포함) 예비성인 자녀로 둔 조합원에게 파리바게트 만월빵과 제주말차 카스테라를 응원 선물로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원공노와 원주시청 그리고 지역 향토기업이 체결한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서 지역 내 향토기업인 파리크라상 제품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매했다. 원공노는 4년 전부터 수능시즌이 되면 수험생 자녀를 둔 조합원에게 응원 선물을 전달해 왔으며, 수능시험을 치르지 않는 고3 학생들의 사회진출도 응원하고자 작년부터 그 대상을 확대 시행 중이다.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은 “조합원님들의 예비 성인 자녀 모두의 건승을 기원하며, 항상 조합원을 최고로 생각하는 원공노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공노는 조합원의 선택으로 2021년 8월 민노총과 전공노 탈퇴 후 독자 노조로 조합원 복지를 최우선에 두고 활동해왔으며, 함께 전공노를 벗어난 안동시, 김천시 등과 함께 정치색 없는 노조를 표방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전경. (출처 = 연세대)연세대학교 학부대학이 RC(Residential College)교육원과 함께 11월 6일과 7일 이틀간 인천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2024 연세 커리어 브릿지 페어(YONSEI Career Bridge Fair)’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현직자들이 직접 참여해 신입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커리어 브릿지 페어는 연세대 학부대학이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기숙형 RC 교육을 받고 있는 1학년 학생들이 전공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다양한 산업을 접하고, 자신만의 진로 계획을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위해 IT, 유통, 금융, 언론, 바이오, 게임, 엔터테인먼트, 국제기구, NGO 등 각 분야의 주요 기업과 기관에서 온 현직자들이 참여해 총 30개 세션의 커리어 멘토링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약 2,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고 직접 질문을 던지며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연세대 1
임종배 국가보훈부 보훈예우정책관이 12일 오전 독립유공자 이의경 지사(1990년 애족장, 필명 이미륵)의 유해봉환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 보훈부)‘압록강은 흐른다’ 저자 독립유공자 이의경 지사의 유해가 105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영면한다. 국가보훈부는 12일 “‘압록강은 흐른다’의 저자이자 이미륵이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진 독립유공자 이의경 지사(1990년 애족장)의 유해가 조국을 떠난 지 105년 만에 고국으로 봉환된다”고 밝혔다. 1899년 황해도 해주 출생의 이의경 지사는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만세운동에 참여했고, 같은 해 5월 독립외교 활동을 위해 대한민국청년외교단이 결성되자 편집부장으로 활동하고 8월 29일 ‘경술국치 경고문’ 등의 선전물 인쇄로 인한 일제의 수배를 피해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임시정부의 일을 도왔다. 이의경 지사는 1950년 3월 20일 위암으로 유명을 달리했고 독일 바이에른주 그래펠핑 신묘지에 안장됐다. 보훈부는 이의경 지사 유해봉환을 위해 12일 독일 현지로 정부대표단을 파견해 이의경 지사의 묘소 파묘와 유해 봉환에 협조해 준 페터 쾨슬러 그래펠핑 시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
탁영란 간협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출처 = 간협)간호법 제정을 축하는 기념대회가 전국 5000여 명의 간호사와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12일 서울 장충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한뜻으로 일궈낸 간호법 제정 원년’을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대회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여야 국회인사와 유관단체장 등 국내 내빈뿐 아니라 국제간호협의회(ICN) 파멜라 시프리아노 회장(Pamela Cipriano)과 하워드 캐튼(Howard Catton) CEO 등 세계 간호계 지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타악그룹 고리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모두 3부 순서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오프닝 영상,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기념사, 축사, 시상, 축하퍼포먼스가, 2부에서는‘간호법으로 하나 된 우리’를 제목으로 한 퓨전 국악팀 드오(De.O) 공연, 축하 떡 자르기, 대회사, 간호법 제정 원년을 선포하는 축하대회가 열렸다.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2024년 9월 20일은 한국 간호의 기치가 우뚝 선 날이고, 대한민국의 간호돌봄이 실로 광복을 맞은 날”이라며“국민이 보편적 건강권을 보장받을 수 있고, 국민을 위한 간호돌봄
제19회 우리금융X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정기연주회 (자료 = 사랑의달팽이)청각장애 유소청년들이 무대에 오른 ‘제19회 우리금융X클라리넷앙상블 정기 연주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장애가 있어도 비장애인과 다름없이 악기를 연주하고 음악을 즐기는 모습으로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했다는 평이다. 이번 연주회는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 주최로 지난 9일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 배다해 홍보대사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제19회 정기연주회는 ‘축제(Festa)’를 주제로 클라리넷과 재즈, 뮤지컬 춤곡, 일렉트릭 기타 등을 가미한 클래식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득 담은 곡들로 채워져 관람객의 귀를 매료시켰다. 특히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단원 34명은 이번 공연에서 웨스트 사이트 스토리, 랩소디 인 블루, 베토벤 하이라이트 등을 연주하며 경계가 없는 음악의 자유로움을 표현했다. 그 외에도 세계 최초 청각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Big Ocean)’이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그룹 ‘HOT’의 히트곡 ‘빛’을 리메이크한 노래와 ‘슬로우’를 선보이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연주회를 즐긴 관람객들은 다양한 장르를 모두 소화
워크숍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3차에 걸쳐 도내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주택 종사자 47명을 대상으로 주거지원서비스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자립지원 종사자 워크숍 ‘자립지원 퍼실리테이션 kick-off’를 진행했다. 워크숍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워크숍 과정에 대한 구성은 자립지원 현장과 업무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워크숍으로 기획하고자 종사자의 주요 의견을 반영해 구성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거지원서비스 실무 역량 향상 △동료 간 네트워크 형성 두 가지 주요 목표를 두고 진행했다. 각 차시별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형태로 구성됐으며, 누림센터에서 제작한 실무도움서를 바탕으로 사례 공유와 실습 위주로 운영했다. 특히 현장 이슈 및 경험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용적인 내용을 강조했다. 누림센터는 자립지원업무 초급자를 위한 주거지원서비스 중심의 과정으로, 동료 간의 공감대 형성 및 네트워크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신입 종사자들이 자립지원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실제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