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행동이 6일 호소문을 통해 “내란청산 사회대개혁”을 위해 7일 오후 5시 교대역에서 다시 모이자고 호소했다.
촛불행동(상임대표 김민웅)은 “내란 세력들의 준동과 복귀 공작을 걸음걸음 제압하고 응징한 우리 국민은 이번 대선을 통해 우리 국민이 이 나라의 진짜 주인이라는 것을 명백하게 증명하였다”며 “이제 우리 국민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평화, 법치와 정의를 파괴하는 내란 세력들의 재등장을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란 세력 청산을 위해 다시 신발 끈을 묶고 행진해야 한다”며 “내란 청산 사회대개혁 143차 촛불대행진 집회에 모여주시라”고 전했다.
다음은 촛불행동 호소문이다.
내란 세력 청산을 위해 다시 신발 끈을 묶고 행진합시다
- 내란 청산 사회대개혁 143차 촛불대행진으로 모여주십시오 -
내란 세력 청산과 민주 정부 건설을 위해 총력전을 벌여온 위대한 주권자 국민이 조기 대선에서 통쾌한 승리를 이루었습니다.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민주 민생 평화 파괴 행각에 맞서 3년간 촛불을 들어온 우리 국민이 내란을 진압하고 쟁취한 값비싼 결과물입니다.
내란 세력들의 준동과 복귀 공작을 걸음걸음 제압하고 응징한 우리 국민은 이번 대선을 통해 우리 국민이 이 나라의 진짜 주인이라는 것을 명백하게 증명하였습니다.
이제 우리 국민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평화, 법치와 정의를 파괴하는 내란 세력들의 재등장을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번 대선을 통해 사회 곳곳에 뿌리내린 내란 세력들의 정체가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내란을 일으켜 파면되고도 대선에 뛰어들어 복귀를 노린 저들의 철면피성과 악랄함은 우리를 더욱 각성시키고 있습니다.
늘 그래왔듯 우리는 숨 쉴 틈을 주지 말고 내란 세력 청산을 위해 투쟁의 고삐를 더욱 단단히 쥐어야 합니다. 80년 적폐 세력들은 언제나 방심과 어설픈 타협의 틈을 타고 다시 살아나곤 했습니다. 이제 그 고리를 완전히 끊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국민을 짓눌러왔던 내란 적폐 세력들을 근본적으로 청산할 본격적인 싸움에 나섭시다.
대선 승리와 대선 직후 내란특검법, 김건희특검법, 채해병특검법 등이 신속하게 통과된 것은 내란 세력 청산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정치적 제도적 무기 모두 손에 거머쥐게 된 것입니다.
국민이 만들어 낸 탄핵개혁 국회에 더해 국민주권정부가 들어선 것은 우리의 투쟁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으며 우리가 보다 높은 차원의 목표를 향해 전진하게 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촛불시민여러분!
국민주권시대가 활짝 펼쳐졌습니다.
대한민국의 진짜 주인인 우리가 진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주인이 됩시다. 더욱 큰 포부와 확신을 가지고 내란 청산과 사회대개혁을 향해 거침없이 행진합시다.
6월 7일 오후 5시.
내란수괴들의 은신처가 있는 교대역 9번 출구에서 내란 청산 사회대개혁 143차 촛불대행진이 열립니다. 대선에서 통쾌한 승리를 쟁취한 그 기세로 더 큰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집결해주십시오.
2025년 6월 6일
촛불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