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아오자이, 떠오르는 베트남’을 주제로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제11회 호치민시 아오자이 페스티벌 2025’ 행사가 성공리에 폐막했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가 주최하고 호치민시 관광청과 호치민시 여성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러 유관 부서 및 지역, 신도시인 투득(Thu Duc) 시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베트남의 풍부한 유산을 기념하는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대를 초월한 아오자이의 우아함을 기념한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았다. 베트남의 문화적 자긍심을 조명한 이번 축제에는 30명 이상의 아오자이 홍보대사를 비롯해 저명한 인사들과 유명 인사들이 참여했다. 또한 53명의 유명 디자이너들이 아오자이의 진화를 보여주는 독점 컬렉션을 선보이며 국제 무대에서 베트남의 문화적 아이덴티티를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호치민시 관광청 관계자는 “아오자이 페스티벌은 호치민시의 대표 행사이자 독특한 관광 상품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호치민시가 계획 중인 광범위한 관광 개발 목표와 국제 무대에서의 베트남 문화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LG생활건강은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처음으로 5개 작품 본상 수상을 달성했다. 독일 iF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전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2025년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총 66개 국가에서 1만10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세계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디자인의 차별성과 시각적 요소, 영향력 등을 종합해 수상작을 선별했다. 지난해 LG생활건강은 iF 디자인 어워드에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를 출품해서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 LG생활건강은 뷰티(화장품) 부문에서 △더후 브랜드북 △더테라피 비건 △오휘 얼티밋 핏 진쿠션 X 호텔827 등 3개 작품, 생활용품 부문에서 △프라몬 △유시몰 클래식 치실 등 2개 작품으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프라몬’ 디자인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미드저니를 활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재미있는 캐릭터 아이디어를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브랜드
시사1 박은미 기자 | 걸그룹 에스투(S2) 출신 도희가 달라라네트워크의 플랫폼인 트윙플에서 진행하는 ‘팬커넥트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희의 리메이크 음원 제작을 위해 진행되며, 팬들의 서포트와 참여를 바탕으로 아티스트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특히 팬들은 단순한 지지를 넘어, 싱글 제작 과정에 함께하며 아티스트의 음악 여정을 더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다. 도희는 2017년 걸그룹 ‘S2(에스투)’로 데뷔한 후, 음악방송, 웹드라마,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2020년에는 솔로 아티스트로 전향해 ‘DATE’, 2021년에는 ‘ONE’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펼쳤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K-POP 지망생들을 지도하고, 오디션 합격자를 배출하는 멘토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희는 여전히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팬커넥트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한번 음악적 도전에 나섰다. 트윙플은 이번 프로젝트가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티스트와 팬들이 소통하며 소중한 기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시사1 장현순 기자 | LG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접근성 콘퍼런스에서 누구도 소외 받지 않고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가전 사용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 확대하는 차원이다. LG전자는 미국 애너하임에서 현지시간 11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접근성 콘퍼런스 ‘CSUN AT 2025(씨선 앳 2025)’에 참가했다. ‘CSUN AT’은 캘리포니아주립대학(CSUN)이 주최하는 보조공학기술(AT, Assistive Technology) 행사다. 접근성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힌다.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도 접근성 분야의 기술을 소개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매년 참가하고 있다. 글로벌 생활가전 기업 가운데 ‘CSUN AT’에 참가한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장애인이나 시니어 고객이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높낮이 조절 기능과 촉각 키패드를 적용한 키오스크 신제품이 대표적이다. 신제품은 휠체어 사용자나 키가 작은 고객
중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모여 생존권 촉구대회를 열었다. 중소상공인-자영업자 생존권촉구대회가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업무대행,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김재연 진보당 대표 등 많은 야당 국회의원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 한국마트협회,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등이 주최했다. 이날 중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민생소비 쿠폰 지급 및 지역사랑상품권 추경 편성,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수호 및 골목상권 보호와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 및 불공정거래 방지, 도시형소공인 지원확대 및 육성, 획기적인 채무 탕감 대책 통한 부채 부담 완화, 중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정의로운 전환 대책 수립, 대기업 중심의 농축산물 유통 개선 및 지원사업 강화, 가맹점-대리점 단체협상 권리 보장 등을 촉구했다.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디지털시대 맞는 노동위원회법 개정과 자율적 분쟁해결지원법안 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태기 중앙노동위원장은 10일 오후 2시 중앙노동위원회, 환노위 여야 (김형동 국힘당 의원, 김주영 민주당 의원) 간사, 노동ADR포럼, 경영ADR포럼 등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취약계층 보호와 노동위원회 역할 토론회(2차)'에서 인사말을 했다. 김 위원장은 "디지컬시대를 맞아 고용노동환경의 변화로 새로운 형태의 노무제공 방식이 많아짐에 따라 집단적 노동분쟁의 내용과 유형 또한 복잡 다양해지고 있다"며 "취약계층이 증가하는 현실에서, 부당노동행위의 예방 및 구제를 위한 노력은 물론, 조정 활성화를 통한 적극적인 분쟁 해결을 위한 역량강화는 노동위원회가 당면한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노동위원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근로자들의 권리구제를 실효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며 "노동위원회 업무가 어머어마 많은데 수박겉핥기식이 아닌 실질적인 근로자의 권리구제를 해야 한다. 노동관계 안정이라고 하는 것은 실질적 안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직장내 괴롭힘, 성희롱 및 차별 등도 노동위원회에 오기 전에
시사1 장현순 기자 | 대상그룹이 한국-일본 연계형 ‘글로벌 워케이션(Work+Vacation)’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에 근무하는 대상그룹 직원들이 일정 기간 동안 일본에서 현지 업무 환경을 경험하는 등의 형태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대상그룹은 글로벌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7일, 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시(宮崎県 日向市)와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글로벌 워케이션을 통한 지역 공공 가치의 공동 창출과 한-일 상호 지역 및 기업 교류 확대, 상호 과제 해결 등을 목표로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최대영 대상홀딩스 기업문화팀장, 사토시 니시무라(Satoshi Nishimura) 일본 휴가시장 등이 참석했다. 글로벌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대상그룹 계열사 직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직원에게는 전용 업무 공간과 숙소를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간 대상홀딩스㈜, 대상㈜, 대상웰라이프㈜, 대상다이브스㈜ 등 대상그룹 계열사 직원 5명은 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시를 방문해 첫 글로벌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전용 근무 공간에서 원격으로 업무를 진행
시사1 장현순 기자 | 아워홈은 자사 프리미엄 김치인 ‘구씨반가 갈치김치’가 11일 국내 코스트코 매장에 정규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씨반가 갈치김치는 11일부터 전국 코스트코 매장에서 판매되며, 제품 중량은 1.6kg으로 테이스팅 노트가 작성된 전용 포장 상자에 담아 제공된다. 구씨반가 갈치김치는 아워홈 대표 김치 제품이다. 국내산 배추, 무, 고춧가루를 사용했으며 100% 국산 갈치를 넣고 최적의 기간 동안 익혀 바로 먹기 좋은 숙성 김치다. 연속식 절임 공법을 사용해 배추의 아삭함을 살렸으며, 정성껏 손질한 갈치와 갖은 채소로 맛을 낸 양념을 풍부하게 넣고 버무린 뒤 저온 숙성하여 깊고 시원한 감칠맛이 일품이다. 이번 정규 입점에 앞서 아워홈은 지난해 8월 코스트코 청라점과 송도점을 시작으로 전국 매장에서 시식판매 행사를 열었다. 소비자들이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재료인 갈치를 메인으로 활용한 김치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맛과 뛰어난 감칠맛으로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아워홈 내부에서는 코스트코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및 매출 상승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다. 아워홈 관계자는 “코스트코에 정규 입점함으로써 핵심 판매 채널을 확대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2023년 2월 발생한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이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복원력 강화를 위해 ‘한국-튀르키예 우정의 마을(이하 우정의 마을)’ 내에 편의시설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가 조성한 1000채 규모의 컨테이너 주택단지인 ‘우정의 마을’ 안에 건설된 편의시설은 7636㎡(2,310평) 규모로 유치원, 도서관, 지역센터, 각종 체육시설 등으로 이루어져 거주민 2,700여 명의 일상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70여 명의 아동을 수용할 수 있는 유치원과 10대의 컴퓨터 및 서적이 구비된 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1000㎡(300평) 부지에 시소, 미끄럼틀, 철봉 등을 갖춘 놀이터와 농구장, 배구장 등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체육시설은 신체는 물론 정신 건강까지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적십자사는 이와 더불어 지진 이후 약화된 지역사회 유대감을 강화하고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커뮤니티 기능의 지역센터를 설치했으며, 쉼터, 산책로 등도 조성해 지진 피해 이재민의 생활 환경을 개선했다. 5일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쉬주 ‘우정의
시사1 장현순 기자 | 세스코는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적립한 5452만4600원을 WWF (세계자연기금)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종로에 위치한 WWF 한국본부에서 세스코와 WWF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WWF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자연보전기구로 기후위기 대응을 비롯해 생물다양성 보전, 플라스틱 감축 및 오염 방지 등의 다양한 자연 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세스코의 기부금은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WWF의 imPACT 펀드에 후원된다. 이번 기부금은 세스코가 2023년부터 연간으로 지속 운영해 오고 있는 ‘100 to the future (백투더퓨처)’ 캠페인으로 적립했다. 이 캠페인은 소비자가 세스코 온라인몰을 통해 환경위생용품 ‘세스코 마이랩(CESCO Mylab)’을 1개 구매하면 세스코가 100원씩 환경적립금으로 기부하는 형식이다. 연말에는 누구나 백투더퓨처 기부 프로그램을 응원만 해도 100원씩 환경적립금을 쌓는 고객 참여 이벤트를 추가 진행했다. ‘100원씩 모아 미래의 자연환경을 100% 변화시키자’는 취지에 약 72만 명이 함께했으며, 2023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