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연세대학교 SSK 사업단 소속 백준상 교수 연구팀이 도시에서 자라는 알파세대 아이들의 자연 연결감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디자인을 통한 아동-자연 상호작용 증진 전략’을 제안했다. 우리 사회가 점차 도시화되고 디지털화되면서, 아이들이 자연을 직접 경험할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자연 경험의 부족은 아이들이 자연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 문제를 보다 깊이 이해하기 위해, 연구팀은 한국의 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47명과 부모 15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이들의 자연 경험과 감정, 자연에 대한 관점뿐만 아니라, 부모가 자녀에게 자연 경험을 제공한 과정과 인식을 종합적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도시 아이들은 자연과의 심리적 거리감을 느끼고 있었으며, 부모와 아이들 사이에는 자연 경험에 대한 인식 차이가 존재했다. 또한, 아이들은 자연과의 직접적인 상호작용뿐만 아니라, 가상 및 간접적인 경험에서도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을 표현했다. 아이들이 자연을 바라보는 시각은 전반적으로 인간 중심적이었고, 때때로 생태적으로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참여연대가 학살 기획 노상원 수첩 철저 수사와 내란 부정 망언 권영세 국힘당 비대위원장 사퇴”를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18일 성명을 통해 “최근 언론을 통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내용이 공개됐다”며 “500여 명의 수거 대상과 살해 계획, 3선 장기 집권 구상까지, 잔인하고 끔찍한 계획들로 가득하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에서 계엄 해제 의결이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이 잔인하고 끔찍한 계획들이 온전히 실행에 옮겨졌을지도 모른다”며 “그런 만큼 철저한 수사를 통해 누가 지시하였고, 어디까지 보고되고, 얼마나 실행되었는지 전모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참여연대는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어제(17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비상계엄은 분명히 잘못됐다, 과도한 조치였다’고 하면서도 12월 4일 새벽 국회에서 이루어진 내란우두머리 윤석열의 위헌적 비상계엄 해제 표결 ‘현장에 있었어도 참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며 “이날 오전에 있었던 국민의힘 비상대책위 회의에서는 민주당이 탄핵심판에서 내란죄를 제외한 것이 실제로 내란행위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주장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그동안 공당의 본분을 버리고 내란을 동조,
“헌법파괴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하라” 참여연대가 헌법재판소에 대통령(윤석열) 탄핵심판에 관한 의견을 제출했다. 참여연대(공동대표 백미순ㆍ진영종ㆍ한상희)는 17일 오전 9시 30분 부터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헌법파괴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하라’고 외쳤다. 참여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측만 부인하고 있는 12.3 계엄선포행위의 위헌 위법성을 조목조목 제시하는 <대통령(윤석열) 탄핵심판에 관한 참여연대 의견서>(총 38쪽)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청구인 윤석열이 2024년 12월 3일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헌법으로 정한 국가기관의 권능행사를 불가능하게 하기 위하여 헌법과 법률에 반하는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위 두 기관에 무장한 군인을 파견하여 봉쇄 및 점거하도록 하는 등 내란행위를 자행하여 헌법을 비롯한 우리 국법질서를 그 근저에서부터 침해했다”며 “이는 헌법질서의 핵에 해당하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부정하고 배제하는 행위이며, 그 위헌 위법행위의 정도는 물론 그 행위 이후의 행태를 종합하여 볼 때 윤석열에게서 헌법수호의 의지를 전혀 확인할 수 없고, 그 지위와 권력의 존속에 대한 국민의 신임 또한 전혀
시사1 박은미 기자 |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은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지난 17일 포천시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 포천시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공동사업 기획 및 운영 ▲ 포천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경제·사회·정서적 자원 발굴 및 제공 등을 목표로 상호 협력체계를 위해 마련됐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열매나눔재단 본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최운정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과 김상진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최운정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은 “지역사회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며 함께 발전하는 협력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따뜻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상진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열매나눔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포천시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포천시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열매나눔재단은 사회구성원에게 지속적인 자립의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2
시사1 박은미 기자 | 초록우산은 성암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바자회행사를 진행하고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성암초등학교는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초등학교로, 5학년 학생들이 모여 영어 교과수업의 일종으로 바자회를 운영하였으며,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의 보육, 학습, 의료, 주거 등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장미 성암초등학교장은 “성암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학생들이 오늘의 기부를 기억하여 선한 영향력을 퍼트리는 따뜻하고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희영 초록우산 대경권역총괄지역본부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성암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님, 교사분들께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제주항공은 최근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을 접하고 지난 17일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고자 임직원이 참여하는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2019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임직원 단체헌혈을 진행하고 있는 제주항공은 ‘헌혈자의 날(6월14일)’에 헌혈자를 위한 감사물품을 지원하는 등 헌혈을 통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헌혈 외에도 환경 보호 캠페인, 취약계층 지원 활동, 지역사회 공헌 사업 등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는 “제주항공의 지속적인 헌혈참여와 헌혈문화 확산에 대한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저출생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함께 키우고, 함께 돌보는 양육친화도시를 조성한다. 실수요를 반영해 출산부터 양육과 돌봄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2024년 기준 13세 이상인구 대상으로 실시한 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면 ‘결혼하지 않는 이유’로 △주거·혼수 결혼자금 부담 31.3% △출산·양육 부담 15.4%가 조사됐으며, ‘가장 필요한 저출생 대책’(복수응답)으로는 △주거 66.5% △돌봄 52.6%가 조사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거 등 결혼자금과 양육·돌봄 부담이 저출생 해소에 가장 큰 걸림돌로 나타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저출생으로 인한 예견된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골든타임이 얼마 안 남았다”며“출산과 양육에 대한 젊은 세대가 느끼는 부담은 모든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만큼 시가 육아공동체로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용 부담 큰 출산…출산지원금,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등 확대로 경제부담 완화 고양시는 출산가정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년도 847.9억원(국도비 포함) 예산으로 출산지원금,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해 7월부터 출산지원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전조합원 원기 충전 프로젝트’로 건강검진 수검 조합원에게 원주사랑상품권 3만원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조합원 복지사업 공모를 거쳐 선정된 아이디어를 운영위원회와 대의원대회를 거쳐 실시하는 것으로,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여 직장인 건강 돌봄을 강화하려는 원주시 목표와도 맞닿아 있어 조합원들의 상반기 건강검진 실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 예상된다. 원공노는 21년 8월 민노총·전공노 탈퇴 이후 콘도 회원권 구입을 통한 휴양시설 운영, 무료 안과 검진 시행, 각종 업무 제휴 등을 통해 조합원 복지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조합원 복지사업 공모를 정책화 한 것과 관련하여 “노동조합의 주인은 조합원임을 항상 생각하며, 조합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원공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군인권센터가 조정래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에게 '윤석열 찬양가 합창에 경찰관을 동원했다"고 비판했다. 군인권센터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정래 차장은 101경비단장 시절인 2023년 12월 18일, 대통령경호처가 창설 60주년을 빙자해 윤석열 대통령 생일파티를 열고 이 자리에서 충성 시위를 할 때 휘하 경찰관들을 무려 85명이나 파견한 장본인"이라고 밝혔다. 101경비단은 용산 대통령실을 경비하는 경찰 부대의 조직이다. 이와 관련해선, 당시 경호처 창설 60주년 행사를 한다고 했지만, 사실 윤 대통령 생일파티로 진행하고, 직원들에게 윤 대통령 생일 축하 합창곡까지 부르게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이어졌다. 특히, 국회 내란 국정조사특위 소속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싱레 따르면 "당시 윤 대통령 생일 축하 합창단에 참가한 경찰은 101경비단 29명, 관저 외곽경호대 202경비대 10명, 대통령 근접경호를 하는 22경찰경호대 8명으로 총 47명이었다. 여기에 참석한 이들은 경호처로부터 가 30만 원씩 격려금을 지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뿐만 아니라 101경비단 56명과 202경비대 24명, 22경찰경호대 12명도 이 행사에 참관
시사1 박은미 기자 | 열매나눔재단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지난 13일 경기 수원시 수원 숲과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양 기관이 지난 1월에 협약한 ‘2025년 지역아동센터 겨울방학 건강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동시에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5년 지역아동센터 겨울방학 건강돌봄사업은 열매나눔재단과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협약한 사업으로,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20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아이들은 직접 만든 만두국과 과일을 지역 내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운정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삶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