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1일 8·15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을 단행했다. 사면 효력은 15일 0시부터다. 이번 사면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진행된 첫 특사인 점에서 각계각층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부는 이번 특사 취지를 ‘통합과 화합의 전기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특사 명단을 보면 국민의 신뢰를 받기 어렵단 지적이 나온다. 여권에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야권에선 뇌물·횡령 혐의로 중형을 선고 받은 홍문종·정찬민·심학봉 전 의원 등이 사면·복권 대상에 포함됐다. 이들은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앞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에 문자메시지로 민원을 넣은 인사들이다. 현 정부의 첫 특사 명단에 정치인이 대거 포함된 데 대해선 정치적 이해관계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는 게 중론이다. 또 국민의힘은 이번 특사 국면에서 여권 정치인 대거 사면 빌미를 제공했다는 후문이다. 한 야권 관계자는 “제1야당 수장이란 자가 심사숙고하지 않고 특사 민원을 조율해 여권 정치인 대거 사면이 이뤄졌다”고 토로했다. 이재명 정부의 첫 특사에 ‘국민 감동은 없고 그들만의 잔치’란 비아냥도 들린다. 사면
‘호시우보’란 고사성어가 있다. ‘범처럼 노려보며 소처럼 걷는다’는 말로 성실하고 신중한 행실을 뜻한다. 10일 고위당정협의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집권당 수장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정부에서 출범 두 달만에 ‘코스피(한국 종합주가지수) 3000선 회복’ 성과를 달성한 데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청래 대표 발언처럼 이재명 정부는 초반 흐름에 맞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계속 만들어야 한다. 정청래 대표가 여당 대표가 된 후 처음 진행된 이번 고위당정협의회에선 호시우보를 연상시키는 정책 결정도 눈에 띄었다. 논란이 된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관련 추이를 지켜보고 결론을 내기로 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당정은 최근 타결된 한미 통상협상에 따른 관세 취약 업종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책과 예산 지원에 주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민주당은 향후 정부에 쓴소리를 아끼지 않을 것임을 예고하기도 했다. 정청래 대표는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 때 “정부가 잘한 건 잘했다 하고 잘못한 건 지적하고 개선하는데 초점 맞출 것”이라고 했다. 한미 관세 협상이란 큰 파도가 있었으나 당정의 초반 국정 운영 흐름은 무난하다는 게 중론이다. 문제는
대한민국 발전 비전을 발표하며 국민적 신뢰 쌓기가 시급한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가 산으로 가는 모양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입당’ 사안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뜨거운 감자가 된 것이다. 당권주자들과 최고위원주자들의 입에서도 ‘국가 비전’보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안’이 주로 오르내리고 있다. 수권정당의 면모를 갖추려는 의지를 찾기 어렵단 지적도 나온다.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입당 사안은 보수 유튜브 채널 운영자들과 유력 당권주자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터뷰 과정에서 촉발됐다. 유튜버들은 김문수 후보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재입당’을 질의했고 “당연히 받을 것”이란 답을 들었다. 김문수 전 장관의 답은 야권을 넘어 정치권 전역에 파장을 일으켰다. 김문수 전 장관과 타 당권주자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입당 사안을 놓고 갑론을박을 펼쳤다. 당내 최다선 의원이기도 한 조경태 후보는 “총칼로 국민을 대상으로 불법 비상계엄을 저지른 자의 입당을 담다니 제정신인지 모르겠다”고 반발했다. 안철수 후보도 “대선 유세 때마다 현장에서 국민께 드린 사과는 뭔가”라고 했다. 이 사이 국민의힘 지지율은 연일 하락세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
이춘석 국회법사위원장이 보좌관 명의로 주식을 차명거래했다는 의혹이 증폭되면서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자진 탈당했지만,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당규상 징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재명 대통령도 주식거래 의혹에 대해 엄정수사 하라고 했다. 누구 보다도 신중해야 하는 여당 소속 국회 법사위원장이 차명 주식거래 의혹에 휘말리면서 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불신이 국회의원 전체에 거처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당대표 취임하자마자 이런 일이 발생해 국민들에게 송구스럽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기 보여주겠고 선언한 이재명 대통령 기조대로 유사한 일이 발생하면 엄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이날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면거래 의혹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엄정 수사를 지시했다.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주진우 의원은 "전 법사위원장 이추석 의원을 금융실명법과 공직자윤리법 위반 등의 혐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은 이날 페스북에 글을 올려 "이춘석 의원 제명안을 발의하겠다"며 "헌법 제64조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최근 국회 본회의 도중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에 야권 인사들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을 요청하는 문자가 언론에 포착됐다. 광복절을 맞이해 현 정부에서 정치인 특사 얘기가 고개를 들자 송언석 위원장이 자당 출신 전직 의원들에 대한 사면과 복권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언론을 통해 드러난 송언석 위원장이 강훈식 실장에 보낸 사면·복권 요청 전직 의원들은 정찬민·홍문종·심학봉 전 의원이다. 하지만 송언석 위원장이 요청한 전직 의원들의 과거 흔적을 살펴보면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지는 의문이다.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지만 그들의 발자취를 보면 국민적 공분을 사기 충분했다는 게 정치권 전언이다. 국민의힘 일각에선 “특사를 요청할 인물이 그렇게 없나” “진짜 당을 위해 힘썼던 사람들은 왜 돌아보지 않는 것인가” 등 뒷말도 나온다. 국민적 공분을 산 이들을 보호하기 앞서 송언석 위원장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정치권에서 발생한 불공정을 양심선언한 공익 제보자들을 먼저 보호했다면 얘기는 달라졌을 것이다. 제22대 국회가 출범한 이래 각계각층에선 국민의힘을 향해 ‘공당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쇄도하고 있다. 이번 특사 문
이재명 정부 첫 여당 대표가 3일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를 열고 정청래 후보가 당대표로 당선됐다. 정청래 후보는 경쟁자인 박찬대 후보를 큰 격차로 제치기도 했다. 정청래 후보 득표율 61.74%, 박찬대 후보 득표율 38.26%다. 정치권에선 정청래 후보 득표율에 예사롭지 않은 의미를 부여했다. 그의 득표율이 이재명 대통령이 작년과 2022년 전당대회에서 기록한 85.4% 및 77.77%에 미치진 못하나 2020년 이낙연 당시 대표가 얻은 60.77%보다 높다는 것. 여당 당원들과 여당 성향 국민이 강성 정치인에 힘을 실어줬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정청래 의원은 정계에서 뚜렷한 계파색을 드러낸 정치인 중 한 명이다. 정청래 의원은 당대표 수락 연설에서 “내란 세력을 뿌리 뽑아야 한다”며 “내란 세력을 뿌리 뽑아야 한다”며 “당이 앞장서서 내란 척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대야(對野) 압박을 예고했다. 강성 정치인 힘 실기는 야당에서도 감지됐다. 보수정당이자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오는 22일 전당대회가 열린다. 해당 대회에서 당권에 도전하는 후보 중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정청래 신임 여당 대
(출처= Chat GPT) 한국 정치권은 격렬한 내부 갈등 속에서 국제사회의 불안정 심화를 잊어서는 안 된다. 최근 야당이 제시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안에 들어간 내용은 단순히 개인에게 대한 비판을 넘어 한국 외교 방침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점을 드러내는 징후다. '동북아 균형자'라는 논리 위주로 북한, 중국, 러시아와의 접근을 강조하고 한·미·일 공조를 약화시키려는 야당 외교 안보 관의 시선은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고립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우리는 과거 ‘균형외교’가 여러 차례 실패로 끝났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2015년 박근혜 대통령 당시, 중국 전승절 기념식에서 독재 국가 지도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습은 미국과 일본의 분노를 자아냈다. 문재인 정부 시절 북·미 중재 외교는 하노이에서 완전히 실패하여 균형외교의 한계를 다시금 드러내었다. 그리고 현재 국제사회는 미·중 갈등, 미·러 갈등 심화와 북한-러시아 군사동맹 형성 등으로 더욱 불안정해지고 있다. 이 시점에서 한국이 균형외교에 매달리면 자칫 모두에게 버림받는 ‘박쥐 외교’로 전락할 수 있다. 국제 관계가 악화되는 상황에서, 한·미·일 공조를 강화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한·미·일은
2022년 3월9일 수요일. 대한민국 전역에서는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이 밝았다. 대통령선거는 선거권을 가진 시민들이 보통, 평등, 직접, 비밀의 투표를 한다. 투표결과는 투표시간이 끝나고 선관위로 운반된 전국의 투표함을 확인한후 개표를 한다. 개표방송은 개표와 동시에 진행한다. 출구조사와 개표방송 그 어느 것도 놓쳐서는 안 된다. 개표는 참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정하게 해야 한다. 제20대 대통령선거는 폭로전이 유난히도 많았던 선거다. 선거유세도 끝났고, 이제는 국민들의 선택만이 기다리고 있을 따름이다. 기존의 정치를 지키려는 여당과 기존의 정치를 교체하려는 야당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한치의 양보도 없는 기싸움이었다. 중도층의 표심은 어디로 향할것인가가 가장 관심사다. 금번 선거에서 가장 두드러진 양상은 2030세대의 표심이 어디로 향하는가도 관전 포인트다. 선거 막바지에 경북울진의 산불도 선거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도 관심거리다. 하루에 코로나 확진자가 20만명이 넘는 급격한 사회구조 또한 선거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 자못 궁금하다. 영부인되실분들의 행보에도 촉각이 기울여 진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유세기간이 끝났고 결전의 날이 밝았다. TV에서
5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의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현장에서 항의가 쇄도해 국민적 우려를 낳았다. 이날 하루 전국에서 발생한 사전투표 논란 사례들을 살펴보면 이렇다. 서울 광진구 광장동 소재 사전투표장에 마련된 ‘코로나19 확진자 투표소’가 야외에 1개만 설치된 점으로 인해 확진자들은 200m가량 긴 줄을 서며 마냥 기다려야 하는 불상사가 나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 사전투표장에서는 확진자가 투표를 위해 기다리다가 쓰러지는 일이 나왔다. 또 다른 분당구 소재 한 사전투표장에서는 확진자들이 모이니 선관위 직원들이 모두 나타나지 않고 참관자들에게 투표 진행 업무를 위임한 상황도 연출됐다. 특히 국민적 우려를 낳은 사례는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한 사전투표장에서 발생한 일이다. 이곳 관외투표지용 봉투 안에는 이미 ‘이재명’이라고 기표된 투표용지가 들어있었다. 이를 유튜버 ‘박주현 변호사TV'가 현장을 찾아가 분위기를 전달하고 이같이 설명했다. 부산 강서구 내 사전투표서에서는 선관위 측이 확진자가 기표한 투표용지를 속이 훤히 비치는 비닐봉투에 담아 “한꺼번에 투표함에 넣을 것”이라고 말해 유권자들의 반발을 샀다. 기표 용지를 사무원과 참
2022년 3월1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내 삼일절기념광장에서 제103회 삼일절 기념식이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독립유공 훈장을 수여, 기념연설을 했다. 103년 전 우리나라는 암울했던 일제 식민지상태인 1919년 3월1일 서울 종로구 한복판에서 희망과 미래를 찾고자 대한독립운동을 펼쳤다. 이는 전국으로 확산돼 거국적인 민족해방운동이 됐다. 일경에서는 무자비하게 총칼로 독립운동하는 시민들을 향해 총을 난사하며 진압했다. 결과는 너무도 처참했다. 많은 시민들이 죽어 나갔고, 더러는 잡혀서 서대문형무소에 감금된 채 아사하거나 처형됐다. 일경의 한치 용서 없는 행동에 조선해방의 꿈은 물거품이 됐다. 조선의 독립을 꿈꾸던 애국지사들은 중국으로 건너가 임시정부를 세우고, 재기의 발판으로 삼았다. 그러나 요지부동인 일경에 대항하기란 역부족이다. 독립운동중 애국지사들은 대부분이 잡혀서 사형을 당했고, 극히 일부 독립투사들은 지역을 옮겨 다니면서 독립운동을 이어 나갔다. 안중근의사의 이토히로부미 저격사건을 통해서 조선의 독립의지를 분명히 나타냈으며, 홍범도 장군의 봉오동전투와 김좌진 장군의 청산리 전투 등을 통해서도 조선의 독립전쟁은 이어져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