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가 메타버스(VR/AR) 기업 성과발표회 ‘2023 엔알피(NRP)×넥시드(NEXEED) 데모데이’를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시 강남구 소재 플랫폼엘에서 개최한다. 엔알피(NRP·New Reality Partners)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새싹기업(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해 온 민관협력 기반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F.F.F (Fast.Foward.Future)’를 표어로 디지털트윈,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 등 50여 개 지원기업들의 성과 발표를 통해 앞으로의 메타버스 산업을 전망할 수 있다. 원래 FFF는 투자 용어로 F(Family-가족), F(Friend-친구), F(Fool-바보)의 줄임말로 ‘창업기업 시작 단계에서는 그 창업자의 가족이거나, 친구거나 혹은 바보만이 투자한다’는 뜻으로 쓰인다. 그러나 ‘기회의 경기’에서는 ‘Fast Forward the Future(미래를 넘어서)’로 해석해 산업과 융합된 미래 콘텐츠를 선보인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멘토링, 투자설명회(IR)코칭 등 성장지원 프로그램 외 후속 투자 등의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메타버스 내 경제적
(시사1 = 장현순 기자)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30일 글로벌파트너쉽펀드(Global Partnership Fund, 이하 “GPF") 제5호의 결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이날 결성식에서 산업은행, 우리은행, 한국투자금융그룹 등 주요 출자자와 자펀드 운용사 및 투자 유치 스타트업 등이 함께 참여하여, 글로벌파트너쉽펀드의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GPF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유치와 국내 벤처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산업은행이 ‘14년부터 조성해온 모펀드로 ‘14년 1호를 시작으로 `20년 4호까지 총 4,845억원 규모로 결성되어 총 42개 자펀드 앞 출자하였으며, 자펀드 결성 규모는 총 2조 8천억원에 달한다고 했다. 이번 GPF5호는 역대 최대 규모인 2,600억원으로 산업은행 1,000억원과 우리은행 및 한국투자금융그룹 등 민간자금 1,600억원 출자로 결성되었다. 이날 결성식에서는 GPF와 국내 벤처생태계 발전을 주제로, GPF4호 자펀드 운용사인 美 500 Global의 기조연설과 스트롱벤처스의 국내 스타트업 해외자금 유치 사례 발표 등을 통해 GPF의 조성 취지와 기존 성과 및 신규 펀드 운
(시사1 = 이대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한·중관계 발전과 광역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 등을 목적으로 3박 5일간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沈陽)과 베이징(北京)을 방문한다. 김동연 지사의 중국 방문은 도와 중국 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광역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와 경제·문화·관광 분야의 실질협력 활성화를 위해서다. 김 지사는 방문 기간 하오펑(郝鵬) 랴오닝성 당서기와 리러청(李樂成) 랴오닝성장을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을 축하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광역지방정부간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중국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한중 교역 발전 방안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도와 랴오닝성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고위급 방문 활성화, 교역·투자 확대, 공연·전시·경기 등 문화·체육 교류, 정책·산업·기술 교류 추진 등 4대 분야 전면적 교류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을 체결할 계획이다. 특히 도와 랴오닝성 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관광설명회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최근 중국이 단체관광을 재개한 상황에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설명회는
(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장애인 기회소득’을 약 5천 명에게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1차 신청 시 제외됐던 사람들도 장애인기회소득 지급 요건에 맞으면 모두 장애인 기회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장애인 기회소득 추가 지원에 대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25일부터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7월 장애인 기회소득 첫 신청을 받았을 당시 당초 지급 규모인 2천 명의 약 5배인 약 1만 명이 신청하면서 대책을 준비해 왔다. 도는 장애인 기회소득 지원 자격을 갖췄지만 1차에서 제외됐던 참여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 1회 추경에 사업비 13억 원을 추가 편성했고, 추가 지급을 위한 보건복지부 협의를 진행해 지난 19일 완료했다. 이번 추가 지원은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 월 5만 원씩 3개월간(10~12월) 총 15만 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참여자는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스스로 운동 목표를 등록해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고 움직이면서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 경기도는 장애인의 활동으로 건강이
(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북부 대개발(大開發) 선도사업인 고양일산 테크노밸리가 26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1941-27 일원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현장에서 열릴 착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이동환 고양시장, 시·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고양도시관리공사, 도민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872천㎡(약 26만 평) 규모로 사업비 8천500억 원을 투입해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입지 기반을 조성하며, 2024년 말 토지공급 및 분양,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고양시는 국립암센터, 일산병원, 동국대병원, 명지병원, 일산백병원, 일산차병원 등 6개 대형 종합병원이 입지해 정밀․의료 분야, 제약․병원 중심의 우수한 인프라와 풍부한 인적자원을 갖추고 있어 이러한 강점을 활용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정부에 바이오 분야에 대해서도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할 것을 건의했다. 이에 국가첨
(시사1 = 장현순 기자)한국은행이 19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6연속 동결했다. 한은의 이 같은 결정은 최근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 물가가 다소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는 등 국내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6연속 동결 카드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이날 오전 열린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까지 6차례 동결은 지난 2월, 4월, 5월,7월,8월에 이어 연속 동결 결정을 한 것이다. 특히 이번 기준금리 동결은 경지침체 우려가 커진 점이 동결 근거가 된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4%로 제시했다. 또 반도체 업황 회복, 국제유가 안정이 전제돼야 한다. 하지만 국제유가가 요동치면서 중국의 수요위축까지 겹치면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반도체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도 없는 상황이다. 국제통화기금(IMF)는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2%로 하향 조정했다. 한은은 "연준의 긴축기조가 길어지고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섣불리 금리 인하로 통화정책을 선회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당분간 현재 금리를 유지하며 상황을 좀 더 지켜보자는
(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는 1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미국 최대 민간 바이오협회인 바이오콤 캘리포니아와 미국 바이오기업들을 만나 경기도와 미국 간 바이오산업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바이오콤 캘리포니아는 바이오기업 1,700여 개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미 최대 민간 바이오협회로,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이후 두 번째다. 임프리메드(ImpriMed) 등 미 서부 바이오기업 7개사,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UCSD) 산학협력단장도 함께 방문했다. 회의에는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투자통상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미국 바이오기업의 경기도 진출과 투자 등 경기도와 미국 바이오기업 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는 이날 투자유치와 바이오산업 현황 안내, 광교 바이오클러스터와 입주기업 소개, 바이오센터 시설 투어 등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가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미 바이오산업의 경기도 진출과 투자가 중요한 만큼 이번 만남을 통해 바이오콤 캘리포니아 및 미 바이오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는 ‘2023 도쿄게임쇼’ 한국공동관에 참여해 도내 6개 기업이 수출계약추진 515억 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2023 도쿄게임쇼는 콘솔, 모바일, PC, 가상/증강현실(VR/AR) 등 770여개 기업이 참가해 2,684개 게임 부스에서 여러 기종의 게임을 다수 선보이는 등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됐다. 한국공동관에는 총 25개 사 기업이 참여해 4일 동안 총 4만 6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경기도에서는 PC 분야 님블뉴런, 오디세이어, 올라프게임즈, 코드네임:봄이, 모바일 분야 샤인게임즈, 소울게임즈 등 총 6개 기업이 참가했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에서 성공적인 기업간거래(B2B) 성과를 위해 타 공동 운영 기관과 함께 퍼블리싱, 투자, 전략적 제휴, 마케팅 등 참가기업별 맞춤형 구매자를 사전에 확보했으며, 참가 게임사와 구매자 간 비즈니스 상담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경기도 기업들은 상담 건수 53건, 수출계약추진액 3,826만 달러(한화 약 515억원)를 달성했다. 그 밖에도 일본 현지 대기업인 싸이게임즈와 애니플렉스 탐방 프로그램, 한일 기업
(시사1 = 장현순 기자)우리나라 국가채무가 지난 8월 기준 전달보다 늘어나면서 1100조원을 돌파했고, 나라 살림을 나타내는 관리재정수지는 66조원이 적자로 나타났다. 길히재정부가 12일 발표한 10월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정부의 총수입은 394조 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44조 2000억원 감소했다. 그 원인으로는 국세 수입이 241조 6000억원으로 47조원 줄었고 ▲소득세 13조 9000억원 ▲ 법인세 20조 2000억원 ▲ 부가가치세 6조 400억원이 각각 줄어든 것이다. 세외수입은 한국은행의 잉여금 감소 등에 따라 2조8000억원 줄어든 19조 3000원으로 집계됐다. 또 기금수입은 133조 5000억원 늘었다. 보험료 수입 증가 등에 따른 결과인 것이다. 같은 기간 정부의 총지출은 425조 8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시점보다 63조 5000원 줄었다. 특히 기금은 소상공인 손실보증금 지급 종료 등으로 지출이 36조원이 감소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코로나19 대응 사업 축소 ▲지방교부세 ▲교부금 감소 등으로 예산지출이 16조 9000원이 줄어들었다. 정부의 들어온 돈보다 쓴 돈이 더 많아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지
(시사1 = 이대인 기자)경기도는 광주시가 신청한 ‘2040년 광주 도시기본계획(안)’을 10일 최종 승인했다. ‘2040년 광주 도시기본계획’은 광주시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전략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발전 청사진이다. 주요 내용으로 2040년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유입될 인구를 고려해 52만 5천 명(현재 약 40만 4천 명)으로 설정했다. 광주시 전체 행정구역(430.99㎢) 가운데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 가용지 12.543㎢는 시가화예정용지로 계획하고 시가화된 기존 개발지 24.502㎢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393.945㎢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공간구조는 도심기능의 확산을 통한 균형발전 도모, 친환경 도시공간 구축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화와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하여 1도심 3부도심 4지역중심으로 설정했다. 도시발전 축은 광주시의 개발추세, 토지이용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해 도심(경안), 부도심(삼동, 오포, 곤지암), 지역중심(신현, 초월, 도척, 퇴촌)을 연계하고 성남, 용인, 이천으로 향하는 성장주축과 용인, 이천, 양평으로 향하는
(시사1 = 윤여진 기자)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 국회ICT융합포럼,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는 2023년 10월 6일 (금)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가·공공기관, 금융기관, 군, 기업 등 수요기관의 사이버 보안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제로트러스트보안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에 관한 적용 사례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실제 적용하고 운영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여 그들이 앞으로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힌트와 해답을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 이무성 회장은 개회사에서 제로트러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사이버보안의 활성화와 성공을 위해 정부와 국회의 관련 법·규정 개정과 과감한 예산지원을 건의하였다. 또한 우리나라가 정보화 시대에서는 ”망분리 보안 모델“이 큰 역할을 했지만, 이제는 지능화 시대에 맞게 인터넷 환경에서 클라우드, 빅데이터, AI가 활발히 전개될 수 있는 ”제로트러스트 보안모델“로 전환하여 한국이 사이버 G2국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ICT융합포럼 변재일 의원은 환영사에서 미국을 비롯한 유럽,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은 이미 제로트러스트 기반으로 사이
(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는 11월 30일까지 전세사기에 가담된 것으로 의심되는 공인중개사 362명을 특별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특별점검 대상은 올 상반기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상담 물건 431건을 1회 이상 중개계약한 공인중개사다. 공인중개사별 중개계약 건수를 살펴보면 1건이 297명으로 가장 많았고 5건 이상 중개한 인원도 10명이 있었으며, 그 중 1명은 14건을 중개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상담 물건의 보증금액은 최소 2천만 원부터 최대 6억 100만 원이었다. 금액대별로 1억 원 미만 93건(21.5%), 1억~2억 원 미만 206건(47.8%), 2억~3억 원 미만 97건(22.5%), 3억 원 초과 35건(8.2%) 등으로 확인됐다. 도, 시군 및 특별사법경찰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임차인들의 전세피해 물건을 중개한 공인중개사가 3년간 중개한 내역을 확인해 보증금 편취, 리베이트 등을 목적으로 특정 임대인 물건을 중개거래하는 등 전세사기 가담 여부를 철저하게 조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 고용인 미신고,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의무 이행 현황 등에 대해서도 확인한다. 합동점검 결과에 따라